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5/14 19:45:38
Name 서린언니
Subject [일반] 신 울트라맨 감상 (스포일러 있음)
안녕하세요

신 고지라를 의외로 재미있게 본 지라 한번 용기를 내볼까 하고 관람을 마치고 왔습니다.

고지라의 감독을 맡은 안노는 이번에 각본, 연출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감독은 히구치 신지입니다.














(스포방지) (스포방지) (스포방지) (스포방지)



















원래 3부작으로 기획되어서 그런지 전개가 빠릅니다.

울트라맨은 풀3d로 제작했다고 하고 컬러타이머가 없습니다.
연출이 어색하고 유치한 부분도 약간 보이는데 의도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신 고지라와 비슷합니다만 울트라맨의 정체성인 화특대(과학특수대) 중심으로 얘기가 진행됩니다.
울트라맨 배우의 연기가 괜찮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버하는 연기는 없었습니다.


내용상 각색이 있었으나 - 메피라스 성인의 모습, 제톤의 디자인, 왜 지구에 괴수가 나타나는가 등
스페시움 광선의 연출, 변신포즈, 추억이 되살아나는 음향을 충실히 재현했습니다.

영화 끝나고 스탭롤에 나오는 수많은 일본의 회사,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자위대 등등을 보면서
울트라맨이 일본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놀라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론 에반게리온 완결편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감상을 마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2/05/14 20:59
수정 아이콘
으 이것만 보고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결정이 어렵네요
겟타 아크 봄버
22/05/14 21:4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볼수있나요?
서린언니
22/05/14 23:01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어제 막 상영 시작한거라 한국에 오려면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겟타 아크 봄버
22/05/14 23:21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2/05/14 22:32
수정 아이콘
신고지라를 꽤 재미있게 봐서 이것도 보고 싶었는데, 결국 여행이 불가능하니 나중에 미디어로나 봐야겠네요.
아케이드
22/05/15 00:0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그 일본 영화 특유의 닭살 연기는 없나요?
22/05/15 12:15
수정 아이콘
진짜 누구보다 덕질에 진심이면서 에바 오타쿠들한테 이제 에바에서 졸업해! 하는 양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00 [일반] [노스포] 영화 '그레이 맨' 후기입니다. [4] 카이넨샤말6936 22/07/13 6936 0
95998 [정치] 자율책임 방역이 무엇인가? [212] SkyClouD22155 22/07/13 22155 0
95997 [일반] [일상글] 워킹맘의 튜토리얼 경험담과 출산율이 낮은 이유에 대한 고찰 [53] Hammuzzi12008 22/07/13 12008 46
95996 [일반] 한은, 기준금리 0.5% 인상 [279] 계피말고시나몬23447 22/07/13 23447 2
95995 [일반] 최애의 아이, 하루카 세븐틴. 하이퍼 리얼리즘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판타지... 는 개뿔 그냥 하이퍼 리얼리즘. [16] 펠릭스11444 22/07/13 11444 2
95994 [정치] 당내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있는 국민의 힘 [316] En Taro28606 22/07/12 28606 0
95992 [일반] 좋은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220] 쏘군19324 22/07/12 19324 290
95991 [일반] 대한민국 출산율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110] 신류진13729 22/07/12 13729 132
95990 [일반]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40] 어서오고15085 22/07/12 15085 17
95989 [일반] [테크 히스토리] 다이슨이 왜 혁신적이냐면요 [30] Fig.1109399 22/07/12 109399 34
95988 [일반] 설악산에 다녀 왔습니다. [32] 영혼의공원8681 22/07/11 8681 18
95987 [정치] 정의로운 나의 감추고 싶은 과거들 [138] 삼겹살최고27110 22/07/11 27110 0
95986 [정치] 과학방역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369] 다크템플러36159 22/07/11 36159 0
95985 [일반] 모카포트로 커피 내리기 [41] 대왕세종12725 22/07/10 12725 1
95984 [일반] PC가 서브컬쳐에 영향끼치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206] 메가카18319 22/07/10 18319 11
95983 [일반] (스포주의)토르4 후기-짱 재밌다! 연인과 함께 시청 강!추! [27] SigurRos8243 22/07/10 8243 6
95982 [일반] MCU의 또 다른 우주적 존재, '인피니티 스톤' 창조주들의 이야기. [35] 은하관제14796 22/07/10 14796 12
95981 [일반] 스포有. 탑건 매버릭. 미국에 대한 향수 [35] 지켜보고있다10512 22/07/10 10512 16
95980 [일반] 마이크로닉스 개인정보 유출 두번째 이야기 [12] manymaster10048 22/07/09 10048 0
95979 [일반] 최근에 본 웹소설 두 편 후기입니다!! ( 약간의 스포주의! ) [10] 가브라멜렉9580 22/07/09 9580 3
95978 [일반] (스포) 토르4를 보고나서 [30] 제가LA에있을때8364 22/07/09 8364 0
95977 [일반] 단면 [12] 초모완8554 22/07/09 8554 53
95976 [일반] 아베 암살사건 용의자는 종교단체에 대한 앙심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31] 이그나티우스19159 22/07/09 19159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