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27 11:12:2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본가에서 찾은 고전 게임 패키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토끼공듀
22/02/27 11:15
수정 아이콘
동서게임채널?에서 발매한 듄2 패키지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4장 구성이라서 영원히 돌려볼 일은 없겠죠.
약쟁이
22/02/27 12:41
수정 아이콘
USB 플로피 디스크 달고 에뮬레이터 돌려서 설치하면 되는데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았을테니 디스켓의 자성이 사라져서
안될 거 같습니다?
탈리스만
22/02/27 13:08
수정 아이콘
헐~ 집에 보관중인 옛날 게임 디스켓 다 안되겠군요 크크
Arya Stark
22/02/27 11:16
수정 아이콘
우와.. 파택1,2 추억이네요
중고딩 때 용돈 모아가며 샀던 패키지가 서풍, 템페스트, 창세기전3, 악튜러스 정도 였던거 같은데 다 어디갔는지 ㅠㅠ
과수원옆집
22/02/27 11:32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시디 5장인가 7장 아니었나요 크크 그 패키지 사고 얼마나 뿌듯했던지 ㅜ
22/02/27 1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 고인돌2 정품은 처음보네요.. 추억의 동서게임채널.. 저도 본가에 비스코판 대항해시대2, 동서판 스페이스퀘스트4, 터보C++3.0 (...) 가 남아있습니다.
파프리카
22/02/27 11:28
수정 아이콘
M방이 없어서 친구집에서 겜하는걸 구경만 했던 추억의 영웅전설..ㅜㅜ 아련하네요.
월급루팡
22/02/27 11:29
수정 아이콘
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네요...
허성민
22/02/27 11:32
수정 아이콘
와 영웅전설2 진짜 가지고 싶네요..
22/02/27 11:47
수정 아이콘
요즘 여의 궤적하는 중인데 영웅전설이 저때도 있었군요 크크
22/02/27 12:09
수정 아이콘
동서게임채널.. 추억의 이름이네요.. 제가 처음으로 산 게임이 '듄2'였던게 기억이 납니다.. 당시로서는 거금인 2만원을 주고 샀던게 생각나네요..
시나브로
22/02/27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회사 오프닝 인트로랑 삼국지 천명, 확장팩(손권의 야망) 바로 생각나네요.
베가스
22/02/27 12:10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때 인디아나존스3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22/02/27 12:33
수정 아이콘
헐. 보존상태 엄청 괜찮네요...
아는사람이 고전게임 패키지 전문으로 수집하는데, 이바닥도 어마어마한 세계더군요..
시나브로
22/02/27 12:50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이상한 철부지 소유욕으로 게임 가게에 있는 빈 껍데기 상자 패키지 다 받아서 엄청 많이 모았었는데 이사 가면서 부모님이 버리신 것 같습니다 흐흐

게임 샀는데 귀한 패키지를 버린다(안 가져간다)는 게 이해 안 가서 주인 아저씨께 여쭤봤었는데 몰래 게임 사는 애들이 많아서 (부모님께 안 들키려)내용물만 가져가서 그렇다는 말씀 들은 기억이 나네요.

이 댓글 보고 검색해서 루리웹에 매니아틱한 관련 글 보게 됐는데 지금 봐도 좀 설레네요.
22/02/27 15:58
수정 아이콘
모든 매니아들이 그렇지만, 이쪽분야도 파고드는 사람들은 장난 아닙니다.
특히 옛날 한글화 게임은 패키지 자체가 드문경우가 많아서, 패키지랑 디스크랑 매뉴얼을 따로따로 구해서 합본 만드는 경우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
국수말은나라
22/02/28 09:57
수정 아이콘
신검의전설 아직 가지신분 있을까요...진심 86전 애플컴과 신검의전설 울티마6는 진심 다시해보고 싶은데
방과후티타임
22/02/27 12:35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나네요. 파랜드택틱스2 검사 캐릭터 위주로 키워서 엄청 쎘는데, 후반부에 전투에서 빠져서 진행불가능이 됐던...
소믈리에
22/02/27 15:37
수정 아이콘
알 몰빵은 유구한 전통이죠 크크
사라, 카린을 키워야 크크
시나브로
22/02/27 15:55
수정 아이콘
알이 주인공이자 에이스라 그렇게 하기 마련이죠 흐흐 스토리로 잠시 빠지는 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22/02/27 23:09
수정 아이콘
저 시체 주르륵 눕히고 카린 뒤에서 첫번째 마법만 계속 써서 거의 안키운 카린 엄청나게 렙업시킨 기억이 납니다 (..)
초반에 목욕 훔쳐본다고 다들 알만 키워서 망하는 케이스 흔했죠
League of Legend
22/02/27 13:00
수정 아이콘
파랜드 택틱스 악튜러스 영웅전설 ... 아직도 기억나네요 + 환세취호전 .킄
김하성MLB20홈런
22/02/27 13:40
수정 아이콘
파택1 그립네요 하앍....
무적전설
22/02/27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저기 중엔 어스토니시아가 있고, 창세기전 시리즈 박스도 있는데 보관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먼지와 함께 빛바랜 상태에요.. 관리 잘하셨네요..

DL이 세계적인 추세인건 알지만, 예전 고전게임의 든든한 패키지 감성이 가끔 그립긴 합니다.
그래서 더 콘솔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22/02/27 14:06
수정 아이콘
루카스아츠에서 나온 Their Finest Hour: The Battle of Britain 라는 공중전 시뮬레이션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보다 엄청나게 두꺼운 매뉴얼에 혹해서 샀었는데, 각종 항공병기에 관한 상세한 배경정보가 수록되어있었죠. 당시에는 밀리터리 관련 정보를 얻을 곳이 거의 없던 시대라, 게임은 거의 안하고 저것만 들여다 봤었네요. 플로피디스크가 지금도 멀쩡한지 알 길이 없지만 버리기도 뭣해서 지금도 본가 책꽂이에 잘 모셔져 있습니다.
22/02/27 14:20
수정 아이콘
헉, 파택 패키지 갖고싶다!
화천대유
22/02/27 14:24
수정 아이콘
우와 고인돌...
22/02/27 14:25
수정 아이콘
보존 상태 덜덜..
가능성탐구자
22/02/27 16:18
수정 아이콘
초딩 때 하던 드래곤퀘스트를 다시 꺼내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재밌진 않은데, 인상 깊었던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게 좋더군요.
바카스
22/02/27 17:36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외전1, 2랑 창3팟1, 2랑 만들다마라따 본가에 있을텐데 어서 찾아보고 싶네요 크크
감전주의
22/02/27 18:01
수정 아이콘
파랜드 택틱스 보니까 옛날 게임잡지 사면 주던 게임시디가 생각나네요
그 많던 시디들은 다 어디 간건지...
야크모
22/02/27 18:38
수정 아이콘
Loom!!!
아직 제 인생 게임입니다
22/02/27 19:15
수정 아이콘
파랜드 택틱스2 내가 처음으로 정품샀던 게임인데..
그 이후로 샀던 패키지는 창세기전3 파트2, 심시티4, 대항해시대4 & PK가 있었는데 저기 제주도에 넥슨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슈퍼너구리
22/02/27 19:16
수정 아이콘
파택1,2랑 어스토는 정말 명작이죠.
영웅전설1,2는 너무 오래전 게임이라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저도 잡지부록판 씨디 엄청많을텐데 구동될지 모르겠네요 크크
22/02/27 20:31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서랍에 넣어둔 패키지들이있는데 가끔 들여다보면 추억이 떠올라서 못버리겠더라구요
어디 잘 보관할만한 공간을 만들어야되려나 싶어지는데 또 그게 쉽지는않고
22/02/27 23:11
수정 아이콘
살면서 두번째로 산 게임이 파택2라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영양만점치킨
22/02/28 07:55
수정 아이콘
마그나카르타랑 악튜러스 패키지가 있네요. 씨디는 훨씬 많이 어디선가 뒹굴고 있을텐데 패키지는 저 둘만 남았네요. 2000년 초반에 잠깐 서울살때 용산가는게 참 재밌었습니다. 쥬얼씨디들도 몇개씩 사고 그랬었네요
김밥먹고얌얌
22/02/28 08:03
수정 아이콘
저는 아트리아 대륙전기를 패키지로 가지고 있네요 흐흐흐 아무도 모를 이게임
22/02/28 08:59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1 디스크 먹튀랑 2 먹튀 c&c 레드얼럿 먹튀들아 잘 살고 있냐!!
물론 어머니가 버린게 더 많지만…
작은마음
22/02/28 09:03
수정 아이콘
선사시대2 많이 해본 게임이지만 패키지는 처음 구경하네요 덜덜
국수말은나라
22/02/28 09:55
수정 아이콘
인디에나존스3는 진심 명작이었죠 텍스트 어드벤쳐의 진수는 인디애나존스 몽키아일랜드 킹스퀘스트 3종인데 요즘은 이런게임이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누가 저 3종 리메이크 해줬음...
스타견습생
22/03/02 23:29
수정 아이콘
전 창세기전 1,2 CD 있어요 인생의 보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77 [일반] 코로나 19 감염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44] 여왕의심복14534 22/03/03 14534 90
95176 [일반] 우크라이나의 항전에 당황하고 있다는 중국 수뇌부 [106] TAEYEON20695 22/03/03 20695 3
95175 [일반] 사유지 주차 관련이 드디어 변하나 보군요. [41] 時雨15361 22/03/03 15361 13
95174 [일반] 가디언) 어나니머스발 정보, 러시아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등 [39] 아롱이다롱이15973 22/03/03 15973 2
95173 [일반] 한국 SF??? 철수를 구하시오 소감 [24] 時雨12313 22/03/03 12313 6
95172 [일반] 스포없는 더배트맨 후기. '킹시국에 이걸 영화관까지 가서 봐야되나?'싶은 분들을 위한.... [36] EpicSide11875 22/03/03 11875 9
95171 [일반] 남녀갈등 이전의 세상은 더 이상 없다 [150] 이그나티우스19389 22/03/03 19389 41
95170 [일반] 우크라이나 성금 모금 계좌 [59] 残心14743 22/03/02 14743 9
95169 [일반] 코로나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151] 피정18792 22/03/02 18792 86
95168 [일반] 최근의 사태들을 보며 느낀 3.1운동의 의미 [49] 레드빠돌이13240 22/03/02 13240 63
95167 [일반] COVID-19 이번 유행정점과 규모는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57] 여왕의심복17196 22/03/02 17196 126
95166 [일반] 금번 전쟁으로 느낀 우리나라 향후 국가 방위 계획 [131] NT_rANDom16132 22/03/02 16132 14
95165 [일반] (스포주의) 더 배트맨 감상 후기 [39] 4월9753 22/03/01 9753 0
95164 [일반] 넥슨 창업주 김정주 별세. 향년 54세 [61] 소믈리에19667 22/03/01 19667 8
95163 [일반] [책이야기] 파란하늘 빨간지구 [3] 라울리스타6840 22/03/01 6840 9
95162 [일반] 중국의 코로나 19 방역은 지속가능한가? [26] 여왕의심복16170 22/03/01 16170 108
95161 [일반] 오미크론 투병기 [27] 유료도로당12108 22/03/01 12108 26
95160 [일반] 아이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 [104] 여왕의심복18890 22/03/01 18890 73
95159 [일반] AC/DC와 Led Zeppelin을 좋아하시나요?? [19] 인민 프로듀서6439 22/03/01 6439 4
95158 [일반] [뻘글/똥글] 이방원은 왜 외척을 그토록 작살냈을까? [24] TAEYEON9642 22/03/01 9642 6
95157 [일반] <더 배트맨> 후기 (최대한 노스포) [47] aDayInTheLife10130 22/03/01 10130 5
95156 [일반] 제 아버지가 오늘 췌장암 진단 받으셨어요. [41] 쏘군11609 22/02/28 11609 74
95155 [일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공폭탄(열압력탄)사용 [127] 소서리스19883 22/02/28 1988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