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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08 12:28:11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
1. 이제 그만 끝낼까 해

영화 많이 지겹습니다.
한 인물의 망상을 2시간 내내 틀어줘서...그래도 보고나서 해석영상 보고나니 그래도 참은 보람은 있는데...
정말 호불호 많이 갈릴 영화고 싫어할 사람은 정말 10분 보고 끌 영화 아닐까싶네요.


2. 사울의 아들

아우슈비츠 영화인데...2시간 내내 죽어버린 아들의 시체를 묻기 위한 그 하나의 이유때문에 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몰입이 무척 잘되더라고요.
좋은 영화입니다.


3. 이민자

호아킨 피닉스 좋아하고...투 러버스도 재밌게 봐서 즐겁게 봤습니다.
사랑의 무능력자에 대한 이야기...


4.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와 같은 감독의 영화이고... 그만큼 등장인물들의 나사빠짐과 화면연출 색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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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8 12:59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끝낼까 해 해석영상도 있나요...
그냥 내용은 산으로 산으로 가던데...
씹빠정
22/02/08 13:41
수정 아이콘
사울의아들은 정말…..꿈도 희망도없는 그런영화 너무 싫어하는데…너무 재미있게 잘봤습니다…아씨…..

너무 잘만들어서 심하게 몰입하면서 다보고 그 몰입때문에 기분이 너무 안좋은..ㅠㅠ 나치야 왜그랬니…..
그때가언제라도
22/02/08 18:13
수정 아이콘
몰입감이 좋죠
태양의맛썬칩
22/02/09 19:02
수정 아이콘
사울의 아들은 영화 마지막의 미소가 잊혀지지 않더군요
그때가언제라도
22/02/10 19:39
수정 아이콘
영화 어떻게 끝났더라...이상하게 끝이 기억이 안나네요.
태양의맛썬칩
22/02/10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 것 같네요. 2015년 작이라도 글 올리신 것처럼 최근에 보실 수도 있으니
22/02/10 23:31
수정 아이콘
문라이즈 킹덤 소개 감사합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너무 재밌게 봤는데 이 영화는 이제 알았네요. 왜 같은 감독 영화 찾아볼 생각을 안 했는지... 선댓글 후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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