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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11:44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183982
KBS뉴스9, 대선후보 신년 연쇄 인터뷰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어차피 내일 저기 나와야 합니다. (3일 이재명 / 4일 윤석열) 이제와서 저거 불참하면 그냥 멸망이니 무조건 나올 겁니다.
22/01/03 10:45
진짜 이런 후보 처음이네요. 이젠 뭘 해도 사람 됨됨이가 저 모양이라 표가 저리 안 갈 것 같은데.. 이번 투표는 포기할까 싶습니다.
22/01/03 10:46
전광판보니 글골 역전당하고 상대 바론에 드래곤 4영혼 먹은상태인것같으니.. 정비하고 다시 한타하자고 하는것 같긴한데.. 금빛섬광은 있어야될듯요,
22/01/03 10:46
선대위 개편이라고 하고 당권 투쟁 시즌 2라고 읽는 걸로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방금 뉴스보니까 신지예씨 영입한지 얼마되었다고 벌써 사퇴하셨던 데.
22/01/03 10:50
아니 근데 김종인 너무하네요. 아무리 망언했어도 명색이 대선후보인데 개장식 연설 중에 속보로 저걸 공표해버리다니. 윤석열이가 대선후보로서 능력도 없는데 권위도 없고 윤석열 진짜 대선후보 맞나요? 크크크
22/01/03 12:34
총선끝날때까지는 본인이 비례먹고 갔죠..
그때도 그렇게 삐걱댔는데, 당시에는 원웨이 선생님은 당시 당대표가 다 내쫓아서 그나마 덜했죠. 지금은 대선후보가 정리도 못하고 있죠..
22/01/03 10:53
이준석 "이대로 가면 이회창" 윤석열 "쇄신 요구 악의적" 2021년 12월 30일 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876675 4일 전 윤석열 : "선거를 두 달 남기고 쇄신하라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라는 악의적인 공세라고 본다" 윤 후보는 '선대위 쇄신 계획이 있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오늘 윤석열 측 보도 : 선대위 쇄신하겠다
22/01/03 10:54
◆ 김근식(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토론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라고 하면서 말씀하시다 보니까 마치 토론을 회피하는 이미지였지만 그동안 전개된 메시지를 보면 토론을 얼마든지 할 것이고 준비돼 있다. 다만 지금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이 상황이라면 토론을 할 필요가 있겠냐라는 반문이었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서 저는 토론을 적극적인 또 공세적인 입장으로 전환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맥락에서 아마 방송 인터뷰 출연도 이번 주부터 활발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83172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이 한 말이 순식간에 거짓말이 되고... 정신 없네요.
22/01/03 10:55
기본적으로 정치경력이 짧고 검찰 생활이 길어 주변 검찰 출신 몇하고 정치입문 권유한 몇 외에 믿을 사람이 없을텐데 선대위 쇄신한다고 갑자기 나올 사람이 없죠. 기존 사람들 중에 전면 나서는 얼굴이 바뀌는 정도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대선후보 일정이라는게 바닥 훑으면서 표모으는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달리 현장 돌아다니면서 거기에 맡는 공약 발표하고 언론에 나갈 그림 만들어주는건데 지금같이 나가는 그림마다 비지엠 붙는 것보다 뭔가 쇄신한다는 그림이라도 보여주는게 나을겁니다
22/01/03 10:55
지지율에 장사없죠 크크 지금까지 해온거 보면 솔직히 기대는 안됩니다.
백의종군하고 이준석 다시 데려오고 김종인 이준석 같이 가야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는데... 불가능해보이네요
22/01/03 10:56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인거 같네요. 마지막 기회이려나요.
가장 큰 리스크가 후보 본인이라는게 문제라서... 지금 10% 이상 벌려놔야 나중에 엄대엄 될듯요.
22/01/03 11:08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3/08/ZKEH5FVXLBGKVI2GXJPS2Q7SFE/
[김종인, 윤석열 대선 1위에 “별의 순간 잡은 것 같다”] 2021.03.08 김종인 위원장이 말하는 별의 순간은 작년 3월이었는데... 과연 별의 순간이 한번 더 올까요?
22/01/03 11:04
여론 조사보니까 이거 발로 해도 이기네 -> 콩고물 노리고 사람들 잔뜩 몰려듬
-> 진짜 발로 함 (아군한테 사격하고 자살골도 잔뜩 넣음) -> 이걸 역전당하네 -> 콩고물 노리던 사람들 다 떨어져나감 뭐 이런 상황이군요
22/01/03 11:05
그래도 여론을 듣긴 하네요. 1일1망언 밈의 대축제로 너무 재미있었어서 아쉽긴 한데... 김종인 이준석 말대로 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22/01/03 11:08
이준석이 선대위 합류하면 윤석열 개인은 이길 가능성 꽤 높습니다.
그럼 이준석은 뭘 얻죠? 정말 크게 양보해도 당대표 자리 유지일텐데요. 반면 세 번이나 자기 말을 번복한 이준석 본인은 앞으로 정치행보에 있어 지지자들에게 신뢰를 못 주겠죠. 이미 국힘 지지층과는 척을 진 사이인데, 젊은 유권자들의 기대마저 잃으면 이준석은 앞으로 방송 패널 1 정도밖에 안 될겁니다. 안철수가 그 경력에도 지금처럼 이미지가 손상된건 중요한 순간마다 번복하고 승부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서인데 이준석도 그 코스를 밟는겁니다. 안철수에겐 안랩이란 경력이 있지만 이준석에겐 뭐가 있죠? 이렇게 기존 정치인 행보를 따라하면 본인에게 남는 배경이라곤 박근혜 키드와 땡깡쟁이 뿐입니다.
22/01/03 11:15
만에 하나 윤석열이 대통령 된다 하더라도 재임기간 동안 온갖 욕 다먹으면서 차기는 민주당이 가져갈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이준석 개인에게는 더 안좋지 싶습니다.
22/01/03 11:30
이준석이 들어와서 그게 긍정적 영향을 미쳐서 윤석열이 이기게되면 그 자체로 큰 성과입니다. 그렇게 공적이 쌓이면 점점 거물이 되는거죠.
이미 공천은 계속 받아왔고 당대표까지해서 당 내부에서 더 얻을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국내 정치판은 양당제나 마찬가지니 대선 이기는 당이 다가져가는 승자 독식 구조고 이기면 뭐든 얻겠죠. 이길 가능성이 현재로서 그리 높지 않아 보여서 그렇지..
22/01/03 12:50
이준석은 지금 포지션이 양자택일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선대위 재구성하고 대선승리하면 이준석이 옳았다는거고 윤핵관의 아니라 이준석의 말대로 하니깐 승리했다는 이미지가 가능하니깐요 선대위 들어가지 않고 당대표로 선거 활동하면 됩니다 같이 출정해주고 공동연설해주고 등등 혹시 대선에서 지면 그동안의 당대표보다는 책임에서 어느정도 덜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말 듣진않고 선거지게 만든 의원들이 어디서 큰소리냐고 역공도 가능하죠 세력이 없는대신 언론을 힘을 빌릴줄 아는 정치인이라 방송에서 계속적으로 쇄신,개혁을 외치면 분명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있죠
22/01/03 11:13
결국 이준석이 그토록 원했던대로 되네요.
마지막 찬스는 대선토론이라고 봅니다. 거기서도 어리버리하면 끝이고 그래도 평균이상을 보여주면 지지자들이 돌아올테죠.
22/01/03 11:15
이제 시작이죠. 쇄신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울산회동 당시에도 이준석이 원하는대로 된거라고 많이 말씀들 하셨지만 변한건 없었잖아요. 오히려 다음에 폭주했지.
22/01/03 11:14
이준석 말이 그대로 선대위 개편에 반영되면 이준석이 돌아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준석 말대로 해 줬는데도 돌아오지 않고 선거까지 패배하면 그때는 이준석 또한 정치적 생명이 끝나는 거죠. 일반인들은 몰라도 당에서 완전 버림받을 겁니다.
22/01/03 11:18
그 반영이라는게 바로 나오지 않을거라서요. 반영해놓고 또 후보말만 듣는다면서 패싱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을... 준스톤 입장에선 안들어가는게 맞죠.
22/01/03 11:21
어려울게 없습니다. 또 패싱하면 이준석은 또 뛰쳐나올 테고 그럼 선거 폭망이죠.
바보 멍청이 아니면 이준석보고 두번째 복귀하라 그런 다음에 패싱하지 않을거고, 바보 멍청이라고 재증명 되면 선거 지겠다는 의미이고 지게 해주면 될 뿐이라고 봅니다.
22/01/03 11:33
속아서 들어갔다가 또 뛰쳐나와도 정치생명 끝납니다. 이준석의 최선은 그냥 조용히 선거가 지나가기 만을 바라는 겁니다. 윤셕열은 이준석이 귀인이니 꼭 말 잘 듣고 붙어있어야겠다 생각을 절대 안할거고 러브콜을 보내더라도 [부득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된 것처럼 어쩔 수 없어 데려오는 겁니다. 그래서 또 캠프인사가 이준석 저격하면 이게 민주주의다 할거고요.
22/01/03 11:35
조용히라고 하기에는 본인 입으로 언론에 대고 너무 많은 말들을 하고 있죠.
이준석 스스로가 자기 말대로 선대위가 바뀌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겁니다. 바뀌건 안바뀌건 간에 들어가기 싫으면 홍준표 식으로 그냥 조용히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나온 뒤에도 말이 많다는 것은 선거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분명히 있다는 거죠.
22/01/03 11:37
이준석이 말 많다는건 동의합니다. 그게 본인 정치인생 깎아먹고 있다는 것도 동의하고요. 근데 선대위 합류는 더 안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서요.
22/01/03 11:38
그래서 저는 이준석 멕이기(?) 전술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윤석열 캠프에서 한건지, 다른 제3의 지원세력이 한건진 몰라도 말이죠. 도덕성으로 고평가를 받으니까 가세연 활용한 성상납 의혹 윤석열 캠프와 거리두면서 차별화 시도하니까 원하는 데로 했으니 얼른 오라고 손짓... 오면 폭탄목걸이 강제로 차는거고, 안 오면 안 오는데로 책임감 없다고 빌드업 가능하죠. 크크 이 실력으로 이재명도 멕이면 대통령 되겠는데 그건 또 안하더군요.
22/01/03 11:16
만약 쇄신 한다고 지지율 오르면
그것도 코미디네요 크크크크.. 지금까지 후보 본인과 그 가족들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인데 선대위 개편 한다고 지지율이 오른다??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네요. 무지성 지지말고는..
22/01/03 12:01
사실 웃긴게 가장 큰 트롤러가 미드인데 미드가 '아 우리팀 노답임 처음부터 다시 구성한다'라고 하면 ??? 뭐라는거야라는 말이 나와야하는데
아 이제 팀 바뀌었으니까 이기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게 더 웃깁니다.
22/01/03 11:18
아니 애초에 본인 인성이 개판이라는게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이제 운전대를 누가 잡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준석 말을 듣든 김종인 말을 듣든 대선 도전하는건 윤석열인데;;
22/01/03 11:24
의외로 김한길 원톱으로 갈수도...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제가 정알못이라기 보다는 윤후보의 행보는 전혀 알수가 없어서...)
22/01/03 11:25
제가 이준석 본인이면 절대로 안 탑니다. 어차피 후보자 본인이 캠프 교통정리 할 능력이 없어요. 선대위나 새시위나 전방위적으로 이준석 공격했는데 이런사람들 다 쳐내면 남을 인간이 없을겁니다. 후보 말 믿고 합류하면 또다시 똑같은 그림이에요. 이준석 입장에서 정치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수정 및 페미 인사들하고 헤드락걸고 인증샷 찍으면 이준석 미래가 홀라당 날아가는데, 윤석열은 밑에 사람 입단속 할 능력이 없고 이준석은 보기싫은 발언 참을 인간이 아니고 분란은 또 일어날 겁니다. 준석아 또속냐도 한두번이지 반복되면 본인 정치에도 좋을 것 없습니다.
22/01/03 11:28
김종인 "확진자 감소에 文 지지율 올라..코로나 대선활용 주시"
대선 후보 망언 못하게 통제하는 건 좋은데 본인 망언부터 통제해야..
22/01/03 12:41
문정부 까는 레파토리 중 하나가 전문가가 아니라 운동권 출신 아마추어들 데려와서 삽질한다, 이건데 지금 국힘 하는 걸 보면 그 아마추어들보다 나아 보이지가 않는 게 문제...
22/01/03 11:29
드디어 국힘이 바래왔던 바지(?)사장이 될까요?? 그간의 행보를 보면 새시대위 전면 해체하지 않는 이상은 진심으로 수그릴 냥반은 아니지요.
22/01/03 11:36
그래도 피지알에서 보이는 지지층은 어케나마 일말의 희망 이라도
걸어보는듯 하네요 현실은 후보 본인부터 낙제를 넘어 불가 그자체임이 드러났고 뭤보다 대선과정에서 후보라면 반드시 해내야 하는 토론에서 이재명에게 그야말로 으깨져 가루가 될게 너무도 뻔한데 토론열리면 격차 두배로 벌어진다고 봅니
22/01/03 11:42
이 시대의 정돌 [정책승민] [청렴철수] [개혁준석] [게임태경]이 모두 포함된 정당이 있었다!!???
크킄 지금 여론 보면 바미당이 남아있었으면 그냥 대선 꿀꺽인데 그 조금 추운걸 못견뎌서...
22/01/03 11:43
어차피 중도층 다떨어져나가서 게임 터졌죠...
김종인이 대통령 할것도 아니고, 이미 윤석열 밑천 다들어났는데, 선대위 쇄신한다고 윤석열 밑천이 채워진답니까? 크크크
22/01/03 11:46
솔직히 한 달 전에 이꼬라지 날 거 예측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잃어버린 신뢰를 찾는 것이 물론 어렵겠지만 정신차리고 제대로 개편해서 달린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죠. 는 이상론이고 한 달 동안 돌아가는 꼬라지가 전국에 실시간 중계 됐는데 [정신차리고 제대로 개편]이 될까 싶네요.
22/01/03 11:48
정권교체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철수가 천사처럼 보이고, 홍준표도 나오기만 하면 무지성 투표 할 수준이네요. 저에게는 윤석렬이 하는 얘기를 듣을 때마다, 딛고 서서 보는 현실의 지평이 우리네 상식 수준과 많이 벗어나있고, 미래를 내다보기는 커녕, 당장 세상 흐름을 따라가기도 벅찬 수준이란게, 도저히 견딜 수가 없네요. 흠이 다소 있더라도, 민주당의 실정에 브레이크를 걸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감당이 안되네요. 그리고 술도 한두번이지..진짜 술자리만 기사에 나오는 모습에 실망 많이 했습니다..
22/01/03 11:52
이준석은 당내에 지지기반도 없고 핵심 지지층 비토도 심해서 이번 선거에서 지면 향후 정치 인생이 유지가 가능할까 생각합니다. 막말로 다음 총선에 누가 공천이나 주겠어요. 그 독고다이 홍준표도 김영삼이 발탁했도르 라도 있지, 이준석은 박근혜 키즈인데 박근혜한테 칼 꼽았고, 그나마 따지면 유승민계인데 유승민은 이준석보다도 더 한 배신자인데요. 암만 2030 남성 지지가 탄탄하다고 해봐야, 그 사람들이 공천줄거 아니면 사실상 무쓸모죠. 일단 당내 경쟁(?)을 뚫고 나와야 뭘 하던지 말던지 하지...개인적으로는 예상대로 폭망했으나 바미당에서 굴러먹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금의 국힘은 너무 썩었죠. 하긴 돌아와서 제1야당 당대표까지 했으니 나쁜 선택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22/01/03 11:58
이번 사태로 체급자체가 엄청 커지고 지지기반이 확고 해져서
별일 없으면 차기 대선쯤엔 유력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설문 명단에는 오를거 같습니다. 당내 갈등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지금 시점에 와선 이준석이 맞다고 보는 시선이 적어도 외부에서는 훨씬 큽니다. 비토 받아도 본인 정치 소신 지키고 있는것도 크고요.
22/01/03 12:01
이준석 지지층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선의 길을 걷고 있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외연 확장을 하고 있느냐고 한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안 그래도 당내에 아무 지지기반도 없는 이준석이 당 외부에서도 외연 확장에 실패하면 그냥 특정 집단의 아이돌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22/01/03 12:15
국힘 일부 틀꼰들 버르장머리 드립치면서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이준석 외연 확장이 안된다는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최소 국힘에선 가장 외연확장하기 좋은 인물 아닌가요? 그리고 이준석이 특정집단의 아이돌이라는 말도 동의 안되구요.
22/01/03 12:16
간단하게 말해서 지금 펨코하는 2030 남성 말고 이준석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추가로 이전까지 이준석에 관심없다가 대선 정국에서 이준석 응원하게 된 사람은 누가 있나요?
22/01/03 12:26
저요 (40,남)
뭐 정치판에서 특정집단의 아이돌은 외연확장의 유의어 아니겠습니다. 오히려 기를 쓰고 망할거다, 정치생명 끝났다, 트롤이다 이런 말이 많이 나오는게 지금 국힘 상황에서는 칭찬이죠.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차기나 차차기 정도에 뭐라도 하긴 할겁니다. (총선에서 뭘 보여줘야 한다는 전제는 있지만)
22/01/03 12:26
대선 후보요? 그게 더 독입니다. 대선후보까지 가버리면 비례대표로도 갈 수 없을 텐데 다음 총선에서 공천 안 시켜주면 떠밀리는 거예요. 0석 패널티는 패널티대로 짊어지고 당내 세력도 없는데 비례대표조차 없이 바로 대선급 체급이 되어버리면 홍준표행입니다.
22/01/03 12:37
아뇨. 진지빨고 말하지만 30대에 10년만 버티면 대선 얘기 나오는 건 독입니다. 다음 총선에서 무조건 내가 붙을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다음 총선에서도 지거나, 혹은 링위에도 못 올라오면?
정치는 패싸움입니다. 패싸움을 든든하게 하려면 영지가 든든해야하고요. 그런데 이준석에게 20대, 30대 남성의 어느정도 유의미한 지지돗말고 확실한 손패가 있나요? 아니면 이 지지도를 기반으로 삼고 남들을 쳐바르고 제압할 힘이 있나요? 정치에서 승자는 그것을 가질 힘이 있다는 것이 있을 때를 말합니다. 이준석이 지지만 받고 그 지지를 보답할 힘이 없다면, 결국 서로 배신만 당하고 끝날 뿐이에요. 그래서 독이라고 하는 겁니다.
22/01/03 13:20
찾아보니까 노무현 버리고 정몽준라인 탔다가 골로 가서 그렇지 나름 잘 버티고 있는 분이네요. 현재 3선 국회의원인데 이준석은 3선 국회의원만 돼도 일단 성공한 거죠.
22/01/03 13:23
지금의 김민석을 '나름 잘 버티고 있다'라고 평가하는게 김민석 입장에서는 피눈물 날 일이죠. 크크크 철새짓 하기 직전까지 동나이대 정치 커리어로는 그 김영삼 말고는 견줄 사람 조차 없는 인물이었는데요.
22/01/03 13:35
GogoGo 님// 어쨌든 이상한 라인 탔다가 망한 케이스 같은데 이준석이 이걸 생각한다면 윤석열이 이상한 라인이 아닐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크크
22/01/03 12:41
네 그건 그렇죠. 말하고 싶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들에게 받는 인지도, 지지도랑 한 지역의 영주가 되는 것이나 다름없는 지역구의원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지금 받는 지지는, 본인이 비례의원일 때, 비례대표로 본인을 넣을 수 있을 때 더 유익한 것이고요.
22/01/03 13:56
이준석 개인이 매력적이고 높은 잠재력을 가진 정치인임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문제는 현실 정치는 개인이 아닌 조직이 하는거고, 이준석이 속해 있는 조직은 그 매력과 잠재력을 품기에는 심하게 썩어있는 조직이라는거죠. 거기다 그 조직이 썩어빠진 주제에 너무 강력하기 까지 하구요.
22/01/03 12:24
당장 다음 총선에서 안되면 지금 올라간 체급이 유지가 될지 의문인게 있죠.
그래서 다음 총선이 진짜로 중요하고요. 다만 그걸 알기에 준비를 하겠지만 그때까지 국힘의 지지층 흡수가 중요하겠죠.
22/01/03 13:49
엥? 어딜봐서 이준석 꼴보기 싫어 죽겠다가 나오나요 크크크크 이준석이 노원에서 당선증 맡아놨다 생각하는게 현실감각 없는거죠. 노원이 어떤 곳인데요.
22/01/03 11:59
선거 패배하면 당장이야 재기 못하겠지만 이준석 자신만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복귀 못할것도 없죠.
세대포위론이 가능했던 것도 이준석이 지대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당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준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누구 말대로 지금 고령 지지층이 흙과 단일화하면 당 지지기반 대부분이 날아가는데요. 현 4050은 민주당을 탄탄하게 지지해 주고 있어서 새로운 세대로 지지층을 채워야 하는데 그럼 이준석 역할론이 다시 떠오를 겁니다.
22/01/03 12:03
그것도 어느정도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는 사람이 있어야지 가능한거니까요. 이준석은 그런게 전무하구요. 그런 당내 지지기반 없이 무쌍활극을 펼치는게 지지자들은 열광하게 만들지만, 냉정하게 그 지지자들이 공천을 주는게 아니죠.
22/01/03 12:05
이준석을 공천 주지 않을 명분이 없습니다.
옛날 홍준표 쳐낼때처럼 어찌저찌 핑계를 만들어 낼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준석이 억울하게 공천 컷오프당했다는 여론이 퍼져버리면 그 즉시 2030 표들은 다 날아갈건데 당 지도부에서 그런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22/01/03 12:10
황무지 노원이라 오히려 가능할 수도 있다 봅니다. 당선가능한 후보를 떨구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안될놈 바꾸는거고 2030 표 귀한줄 알면 지금 저러고 있지도 않죠.
22/01/03 12:50
님이 믿건 안믿건 관계없이 전 제가 생각하는 정론을 말씀드리는 거구요.
그 내용이 마뜩치 않으시다면 반론을 해 주시면 됩니다.
22/01/03 13:01
반론을 원하신다면 해보겠습니다.
자 이번 사건으로 윤후보가 꼭두각시, 허수아비일 뿐이라는 것은 만천하에 공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윤후보를 가면 씌우고 아바타 놀이하면서 진짜 권력을 가진 존재가 있을 거라는 얘기죠. 그렇다면 그게 누구일까요? 저는 윤핵관, 그러니까 윤후보 핵심 관계자라고 일컫는 다선 의원들, 혹은 그 너머로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노괴들이 진짜 흑막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윤석열 본인의 권위는 개판이 나고, 김종인이 윤석열에게 있는 얼마 안 되는 권력까지 몰수당하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 이준석이 윤핵관이 문제라며 윤후보로 아바타 놀이하는 이들을 찌르고 있는데 이 아바타 놀이하는 이들은 어떤 심경이겠습니까? 거기다 이번에 박근혜가 출소하면서 이들의 공주님이 박근혜까지 돌아와버렸죠. 윤후보의 발언 스킬이 부족한 것하고 별개로 진짜 문제는 윤핵관은 맞는데 그 윤핵관 너머 야당 내부에서 떵떵거리면서 공주님까지 돌아오신 영주님들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은 이들을 정면으로 찌르고 있는 거고요.
22/01/03 13:06
그건 반론이 아니라 현 당내 상황을 이야기하는 건데요. 전 거기에 대해 부정한 적 없습니다.
정말 반론을 하고 싶다면 이준석이 당에 필요없다는 이야기를 해 주셔야죠.
22/01/03 13:22
당내 상황이 이렇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으시는 군요. 그렇다면 보다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이 당대표가 지금 여기서 민주당으로 가거나, 하다못해 신당을 차리더라도 이 지지율을 그대로 갖고 올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이것은 이 당대표가 당에 필요한 자산이자 체급이라는 거고, 무리라면 이 당대표 또한 얼마든지 교체가능한, 당의 톱니바퀴일 뿐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아무리 체급을 키워도 그 옛날 노 대통령 탄핵 역풍 속에서 당을 지켜낸 박근혜 대표 수준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22/01/03 13:25
몽블랑 님// 님이 이야기하신 천하의 박근혜도 탈당했을때 지지율 폭망했는데요.
그래서 이회창한테 고개 숙이면서 복당했는데 말입니다. 상황이 어쨌든 간에 높은 직위에서 정치를 하고 싶다면 탈당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탈당을 전제조건으로 해서 지지율을 평가한다는 것도 올바른 판단은 아니구요.
22/01/03 13:10
지금도 윤후보는 저렇게 권위를 박살당하고, 김종인에게 제압당했는데 발버둥도 못 치고 얌전히 사과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당대표는 이것을 모르고 있었죠. 김종인하고 이 당대표는 같은 배를 탄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아닌 것입니다. 결국 이 당대표랑 윤후보의 갈등처럼 보였던 것은, 꼭두각시놀이당하는 윤후보랑 허수아비를 찌르다가 그만 진짜 노괴들을 찌르고 다니던 이 당대표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물론 여기서 살아남는다면, 분명 체급을 키울 수 있겠지만요.
22/01/03 13:18
당 내부의 상황이 어쨌던간에 이준석은 본인만의 가치를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당 내부에서 안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결국 당선에 필요한 표는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들한테서 얻어내야 합니다. 이준석이 정계은퇴하는 때는 본인의 가치를 잃어버릴 때죠. 근데 그게 지금은 아니라 보입니다.
22/01/03 13:38
특정 누군가를 지목하기보다는 그, 윤 후보가 대구 방문했을 때 태극기 부대하고 윤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세력 대결이 일어났던 거 알고 계시나요? 왜 하필 후보 유세 날에, 왜 하필 태극기 부대하고 충돌이 일어났을 까요? 그들이 윤 후보를 반대해서? 박근혜가 석방되었으니까 이제 지지할 이유가 없어졌으니까?
경상도권 출신이라서 그런데 이곳에 있는 노괴분들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현 야당의 주류죠. 그래서 부정적인 겁니다. 이곳을 민주당에 투척하지 않으면 쇄신은 무리인데 그러기에는 여기가 너무 고였어요. 초선만 줄창 배치해도 이기는 곳이라 양심있게 돌아가면서 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곳인데.
22/01/03 12:19
일부러 험지인 노원에 알박기를 해놨으니 뭐 공천은 받겠죠. 당선 여부가 불확실한 게 문제.. 총선 공천으로 누구 쳐내는 것도 텃밭이나 양지에 자리잡은 사람들을 쳐내지, 사지에 알아서 걸어들어가는 사람 부러 붙잡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딱히 그 자리에 대신 꽂아넣을 사람도 없는데.
22/01/03 12:28
당대표 달고 인지도 확 뛴 이준석 아니면 누굴 꽂아넣든 노원에서 당선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데 총선 때 지도부가 누구든 의석수 확정으로 하나 날리는 멍청한 짓을... 할 수도 있겠네요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어메이징 정치판
22/01/03 12:30
당대표 달고 인지도 확 뛴 이준석 조차도 당선 확률이 절반을 넘기기 힘든 곳이 노원이니까요. 의원수를 확정으로 하나 날리는 멍청한 짓이면 오히려 안하죠. 이준석이 나가 봐야 한 자리 확신을 못하는데, 그 확률에 거느니 얘 체급 더 올려주지 말고 밟아 버리자 할 수 있는 곳이죠.
22/01/03 12:40
자꾸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시는데
펨코하는 2030 남성 말고 이준석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정도면 애초 당대표도 못됐죠.. 당대표자리는 뭐 고스톱쳐서 딴거 같습니까? 오히려 국회의원 다선하면서도 도저히 대선노릴깜냥이 안되서 대신 당대표나 하던 자들보다도 훨씬 거물급이 된건데 지역구 공천 걱정은 할 일이 없어요.. 만의 하나 이준석한테 보복한다고 공천 안주면 더 땡큐죠.. 총선때 국힘상태가 그 정도면 지금보다도 훨씬 막장이라는 건데 그정도 상태면 차라리 국힘 간판 없는 게 낫고 또한 무소속으로 나와서는 혹여 실패해도 한번 더 기회가 있는 명분까지 생기는 겁니다 지금상태로 이준석이 망하는 건 공천 받을거 받고도 그냥 개인기로 밀려서 총선에서 떨어지는 것뿐이에요..
22/01/03 12:41
제가 가정한게 뭐가 있다고 '자꾸' 한다고 그러나요 크크 이준석 이래서 다음 선거 공천이나 받겠어 이게 전부인데요.
다음 총선 이준석이 노원에서 공천 받아도 떨어진다에 5만원 정도는 걸 용의가 있습니다.
22/01/03 12:50
그게 정말 말도 안되는 가정이라는 겁니다
공천탈락은 할 이유도 가능성도 없고 만의 하나라도 공천 안주면 더 고마운 상황이라고요 대신 총선에서의 당락은 당연히 걱정해야하는 건데 이건 국힘공천이 아니라 지역구 다지기를 걱정해야하는 겁니다 이준석의 최대승부처는 이번 대선보다도 다음총선이고.. 승리했을때 보상은 크겠지만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22/01/03 13:12
지난 총선까지의 이준석은 '어차피 누굴 꽂아도 안되는 노원에 지가 나가겠다고 하고 당에서 특별히 신경쓰고 도와주지 않아서 지 혼자 잘 알아서 하는 후보' 였지만, 다음 총선에서의 이준석은 '험지 노원에서 당의 지원 없이 개인기로 승리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고, 그 바람을 타면 당을 장악할 잠재적인 힘까지 있는 후보'죠.
국힘 꼰대들이 그런 경쟁자를 키우려고 할까요? 당내 핵심 지지계층의 압도적인 비토라는 명분도 있는데? 당에서 이준석 공천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흐를 때 편 들어줄 내부 세력은 있나요? 전 공천 못 받을 수도 있다 봅니다.
22/01/03 13:22
그러한 님 생각과 시각은 님자유입니다만.. 가망 없는 일입니다..
공천 결정권자가 그런 염려를 할 정도로 심려가 있는 자면 공천을 떨어뜨리는게 오히려 이준석을 도와주는 일이라는 것 또한 알테니 적당히 공천주고 떨어지길 바랄거고 반대로 그런 생각을 할 수준이 안되는 자면 당대표를 보복공천으로 날릴 뱃심도 없을 자죠..
22/01/03 13:27
당연히 미래는 그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심상정이 대통령되는 미래는 그 누구도 그리질 않죠..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22/01/03 12:58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2030남성표심에 유의미한 변동을 가져오는 확실한 카드라는건 버리기 힘든 장점이라 선거결과에 따라서 국힘당이 이준석을 품고갈 수 있다봅니다.
물론 50대 이상 지지층에겐 트롤러 이상도 이하도아닌 비호감이겠지만 2030이 생각하는 페미에 대한 적개심에는 훨씬 못미치거든요. 국힘당 주지지층은 이준석때문에 국힘지지를 철회하지 않지만 2030남자들은 이준석 때문에 상대당 투표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여차하면 돌아서 칼을 휘두를 무서운 팬덤층이지만 이준석의 이제까지의 행보를 볼때 이들이 등돌릴짓을 쉽게 안할것 같아 생각보다는 오래 유지될것 같네요. 문제는 국힘당이 꼰대력으로는 최종보스급이라 여기서 좌충우돌 안하고 얌전히 정치질하는것도 녹록치않다는거죠.
22/01/03 13:07
말씀하신 이준석의 가능성과 가치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문제는 현재의 국힘 내부의 인물들은 저나 님과는 다르게 그런 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동의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거죠. 지금의 국힘은 너무 썩었습니다. 그래서 안될걸 알지만 바미당 타령을 하고 있는거구요.
22/01/03 11:53
이준석을 좋아하지 않지만 일련의 행동들은 이해가 가요.
윤석열 측에서 당대표패싱 입당부터 후보경선를 거쳐 지금까지 이준석 당대표를 존중한적 없잖아요.
22/01/03 11:57
자는 시간까지 쪼개가면서 홍보에 열을 다해야 하는데~
이럴 때에 잠정중단이라니.. 얼마나 개판이면 이럴지 참 대단합니다. 그래도 늦었다고 생각했을때라도 하는게 맞기에 좀 개선되길 바랍니다.
22/01/03 11:58
방금 뉴스가 떳는데, 윤석열 후보는 오전 일정을 진행하던 와중에 일정 중단 소식 듣고 행사 중간에 말없이 행사장 떠났습니다.
후보도 수행하던 관계자들도 일정이 취소된다는 걸 몰랐던 모양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337774
22/01/03 12:02
이거.. 지금 진짜 완전 개판인거 아닌가요?
김종인이 날치기식으로 선포해버린 느낌도 나는데, 선대위 내부 자체가 명령 전달 체계가 통일이 안되고 거의 와해 직전인거 아닌지...
22/01/03 12:08
아니 갑자기 해도 윤석열 후보 본인은 알고 있어야지 후보 패싱 뭔가요. 바지사장도 아니고 진짜 멍멍이 판이네.
실세가 김종인? 누군가요 도대체.
22/01/03 12:20
진짜 개판 오분 전이네요
아무리 윤석열이 매일 같이 입으로 똥 싸고 다녀도 자당 대선 후보인데 후보 본인과 조율 없이 대선 후보 일정 전면 중단을 결정하고 통보하는 경우가 어딨나요
22/01/03 11:58
다른기사를 보니 정작 윤석열은 행사중단을 몰랐다는 군요
즉 후보 본인에게 통보하지도 않고 선대위에서 결정한거란 애기인데 윤석열은 중단소식에 기자들 질문 생까고 그냥 나가버렸다고 하니 국힘 선대위와 새시대 뭐하고의 진짜 개판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물론 중심에서 윤석열은 무쌍의 트롤짖을 할지 아님 눈부신 통합 영도력을 보일지
22/01/03 12:01
아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대선에서 중심은 무조건적으로 대선 후보이고 선대위고 캠프고 무조건 후보 뜻으로 움직여야지, 후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일정중단이 결정되다니 뭐 이런 아사리판이 다있나...
22/01/03 12:04
윤석렬하고 김종인하고 얘기 안된 상태에서 총사퇴 선포한거면 진짜 아사리판이네요... 이게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만 아니었다면 이렇게 재밌는 정치드라마가 없을텐데...
22/01/03 12:10
김종인이 윤석열에 막고라 선포한거죠... 자존심 꺾고 니가 숙이던가 아니면 내가 나가던가... 이준석이 걸었던 길과 많이 겹쳐보이네요
22/01/03 12:58
실제 김종인은 자기 말 들어주지 않으면 중간에 집으로 가버리는 땡강으로 다시 권한을 가지곤했죠
그런데 이번엔 나이적으로 진짜 마지막이라 쉽게 미련을 접지 못하는걸로 보입니다
22/01/03 12:10
[김종인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894368?sid=100 윤석렬 본인 패싱도 확인 됐네요
22/01/03 12:15
한 분은 지웠지만 네 분이 같은 기사를 댓글로 크크크
그만큼 중요한 기사긴 하죠. 김종인 런각 잡는 거 아니냔 말이 이해가 갑니다.
22/01/03 12:31
제가 위에서 얘기했듯이 한참 축의사 하고 있는 와중에 이러는 것은 윤석열은 꼭두각시다 하고 못박는 거란 말이죠. 후보의 권위를 박살내는 짓이에요
22/01/03 12:11
김종인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선대위 전면 개편 선언에 대해 "내가 (윤석열 후보한테)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다"며 "내가 판단한 기준에 의해서 내가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이 '윤 후보에게 선대위 개편에 대한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고 질문하자 "반드시 후보한테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면)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위치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거 아니에요"라고 반문하며 이렇게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3086200001?input=1195m 김종인이 도망갈 명분 만드는 작업이 아닌가 싶어요.
22/01/03 12:12
김종인,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894368?sid=100 ] ???: 여기 팝콘 하나요! 그냥 김종인이 총괄 자리에서 휘두른 쿠데타 같은데 이제부터 시작인거 같습니다. 여기서 아사리판 나면 17대선보다 더 험한 꼴 볼듯 김종인도 런각 잡는 중인거 같구요.
22/01/03 12:16
국보위 출신답게 후보를 향한 매서운 쿠데타네요
전 이걸로 이번선거 관짝에 들어간거 같습니다 이재명 총통각하 시대를 준비하면 될듯요^-^p
22/01/03 12:16
["굳이 내가 후보를 만나 논의할 책무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후보가 뭐라고 하는 것에 대해 내가 별로 관심이 없다.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선대위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지금 식으로 갈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개편하는 것"]
워딩이...덜덜하네요
22/01/03 12:23
아니 ["후보가 뭐라고 하는 것에 대해 내가 별로 관심이 없다."] 이렇게 해놓으면... 이건 거의 자당 후보 판단력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토한셈인데.. 저렇게 해서 선대위 분쇄한다쳐도 다음이 없는 외통수 아닌가요.. 미드오픈 느낌까지 나네요 솔직히... 망한듯..
22/01/03 12:17
김종인은 나이를 생각해서 커리어 끝나더라도 윤석열 캠프와 함께 침몰할 거라 생각했는데 또 미래를 보는군요 크크크
뭐 진짜 남자는 곧 사형을 당해도 지금의 건강을 위해 홍시를 거절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에 복수(?)도 못하고 커리어 끝나느니 총선을 보겠다라. 역시 시대의 거물입니다...?
22/01/03 12:19
김종인도 결국 칼을 빼들었네요 나한데 전권을 줘라
안주면 나갈거야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윤석열이 여기서 김종인 손들어주면 좀 변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22/01/03 12:20
할려면 진작 하던가 누가봐도 지지율 떨어지니 김종인이 직접 칼을 빼든 모양새네요
그렇게 우려가 나올때 미리좀 쇄신하던가 아니면 울산 회동뒤 제대로 쇄신하던가 생물인 대선판이긴 하네요 김한길까지 쳐내고 새시대위 해체 한다면 긍정적으로 지켜보긴 하겠습니다. 요즘 민주당이 굳이 김건희씨를 안건드리는 이유가 쫘아악 나오네요 머 찾아보면 민주당쪽 똥볼도 만만찮은게 많은데 - 이재명 캐슬의 여섯공주라던가 - 일단 어떻게 개편하는지 한번 보긴 하겠습니다. 진짜 마지막 기회라 생각되네요
22/01/03 12:22
이와중에 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신지예 사퇴관련 메시지가 올라왔네요. (큰 내용은 없지만 사과하는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
윤석열 13분 · 저는 출마선언을 하며 청년들에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돌이켜봅니다.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제가 2030의 마음을 세심히 읽지 못했습니다. 오늘 신지예 부위원장이 사퇴했습니다.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입니다.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합니다. 대통령은 사회갈등을 증폭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하고 치유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권교체를 위해 제가 대선후보로 나선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기성세대가 잘 모르는 것은 인정하고, 청년세대와 공감하는 자세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국민께서 기대했던 윤석열다운 모습으로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22/01/03 12:23
새시대 위원회를 쳐내는거 아니면 근본해결이 안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했더니 김종인 승부수같네요.
성공하면 위기의 보수 구하는거고 실패하면 이준석처럼 바른소리엔 귀닫는 윤후보와 윤핵관 패악질 속에서 잘해보려다 못버티고 나온 순교자 되는거고...
22/01/03 12:27
일단 관련 인물들 윤석열을 비롯해서 다 도게자 박는 흐름으로 흘러가네요. 다만 이게 말뿐이고 선대위 개편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더 심각해지는 내홍상황이 드러나리라 생각됩니다.
22/01/03 12:31
후보교체 여론 커지는 걸 잠깐이나마 막아보려는 수로 보이네요. 일단 사퇴 쇄신 전면재개편 이런 단어로 헤드라인이 도배되면 '어떻게 하나 한번 보자' 는 여론이 생기고, 이렇게 딱 2주만 여론 열오르는 걸 막으면 물리적으로 후보교체가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김종인이 홍준표 진짜 싫어하는구나 싶습니다.
22/01/03 13:01
처음부터 민주당이나 이재명을 지지하던 분들 제외하고 어쩔수 없이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그 분들이 왜 지지하겠습니까??? 오늘같은 엉망진창 같은 일들때문에 짜증나지만 어쩔수 없이 지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잘했어야죠~ 다른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뽐내는 자리가 아닙니다~ 증명해야 하고 증명할수 있게 뽑아달라고 자신을 어필하는 자리가 대선후보입니다.
22/01/03 12:36
진짜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준석이랑 화해무드 잡고 김종인 데려온게 실수였네요. 잘 못 쓰는 무기는 안쓰는게 낫다 싶습니다.
22/01/03 12:36
쇄신이라는 게 꼭 장점만 있는 게 아닌데, 지금은 타이밍상 부작용만 더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인터넷에서 비판 여론이 많던 영입인사들도 영입 오퍼받을 당시엔 달콤한 캠프 내 역할 제안과 직접적으로든 암묵적으로든 대선 이후 자리 약속까지 받고 고민 끝에 합류한 인물들인데, 이렇게 지지율 떨어지니 정산없이 팽 당하는 모양새로 가면 누가 윤석열 캠프에 쉽사리 들어오려고 할까요. 앞으로 영입 제안받는 사람들은 나도 저 사람들처럼 수 틀리면 탈탈 털리고 받는 거 없이 퇴장할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더 크게 인식할 수밖에 없죠. 이런 상황에선 젊은 세대, 중도층들이 원하는 참신하면서도 전문성, 합리성을 갖춘 인물 영입은 쉽지 않을 겁니다. 심지어 리플 보니 대선 후보와 상의없이 김종인이 혼자 정한 것 같은데, 이렇게 이원화 될 수록 영입 오퍼를 받는 입장에선 누가 이 조직의 최종의사결정권자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니 불안감이 더 커질 거구요. 지금같이 흘러가면 쇄신을 한다고 해봤자 당내 다른 인사로 교체, 정치권에서 떠돌던 낭인 영입 정도의 그림이 될 것 같은데,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22/01/03 12:44
일단 현 상황만보면, 쇄신같은 이벤트로 분위기전환이 필요한건 사실이었습니다.
아무리 바뀌겠다 바뀌겠다 말로 해봤자, 이런 이벤트로 분위기전환하는것만 못하거든요. 이재명도 어쨌든 선대위 쇄신하고, 본인도 메세지를 신경쓰면서 지금의 흐름에 올라탄거니까요. 다만 문제는, 말씀하신것처럼 쇄신이 '제대로' 되느냐의 문제겠죠. 일단 이준석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김종인이 얼마나 전권을 휘두를 수 있는지도 문제고, 김한길을 위시한 새시대가 또 어떤역할을 하느냐의 문제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윤석열 본인이 어떻게 처신할지가 제일 문제죠. 별로 기대가 되지 않긴 합니다..
22/01/03 15:24
김종인이 전권을 휘두른다고 해도 그게 더 문제입니다. 선거 초기부터 겉으로 볼 땐 질서정연한 윤석열 원톱 체제로 가나, 내부적으로는 김종인의 영향력이 큰 체제로 갔다면 모르겠습니다. 허나 지금처럼 후보의 이미지가 적지 않게 손상된 상태에서 김종인이 전면으로 등장하면 후보는 수렴청정, 무능한 고종 이런 프레임에 빠질 수밖에 없죠. 직전 대통령이 그 이미지로 무너지고 탄핵까지 가게 되었는데, 같은 이미지가 다수의 유권자의 인식에 심어지게 되면 게임 끝입니다.
22/01/03 12:36
아니 지금 문제가 선대위에서 나온 것이 얼마나 되냐고...
전부 윤석열이 만들거나 윤석열 가족과 측근(?)에게서 나오는 것들인데 선대위를 갈아서 그게 고쳐지겠냔 말이죠. 정말 윤석열을 아바타로 만들 생각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22/01/03 12:43
쇄신한다고 이준석이 여기 다시 들어가면 그 땐 진짜 정치 마감하는 거고.. 베스트는 새시대위 해체 같은 윤석열이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사항을 내놓은 다음 그거 핑계로 피하는 거죠.
22/01/03 12:46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028&aid=0002574010
-자리를 내려놓은 다음에도 정권교체 위해 일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가? =수석부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지만 새시대위에는 남는다. 외곽조직에 속한 멤버로 계속 정권교체를 위해 할 일을 할 생각이다. 신지예가 새시대위에는 남는다네요.
22/01/03 12:51
당권 투쟁 시즌 2네요 크크. 이건 제 예상입니다만, 만약 윤후보가 이후보에게 패배하더라도 15% 이상으로 크게 지지 않는다면 윤후보가 다음 총선까지도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본인이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다면.
22/01/03 12:55
평생 한나라당 싫어했던 제가 이번에 오세훈 찍었습니다.
현재 민주당이 너무나 싫어서 이재명 반대쪽 무조건 찍는다고 했는데, 윤석열 하는거보고 안찍으려고 생각했네요. 정말 가만히 있으면 될걸 왜이러는지..
22/01/03 13:01
이재명 하는 거 보면 역대급 선거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윤석열 하는 거 보면 진짜 역대급 선거 같네요. 어찌 저리 못할 수가 있는지.. 저런 후보한테 뭐가 문제인지 댓글 쓰는 것 조차 귀찮네요.
22/01/03 13:04
급한건 아는데 그래도 후보 일정중단을 후보와 조율없이 졀정한다고요?
이러면 윤후보 캠프 간에 소통이 안된다는거 공개적으로 인증하는 것 벆에 안되는데..
22/01/03 13:27
아무리 그래도 절차란게 있지 후보 패싱하고 선대위 갈아엎는 건 후보를 그냥 무슨 허수아비 취급 하는 건데...
속으로는 그래도 겉으로는 안 그래야지 영감님 왜..
22/01/03 13:32
윤핵관들의 당대표 패스 방치하더니, 선대위원장으로부터 당후보 패스를 그대로 당하네요.
김종인까지 런각이면 여기는 희망조차 없다고 봐야겠네요.
22/01/03 14:02
NoGainNoPain 님// 그런데 오늘 소식 보니까 제 예상보다 훨씬 빨리 터진 것 같네요. 나경원 비대위 실화입니까? 도로 새누리 예상하긴 했는데 이렇게 빠를 줄 몰랐습니다. 박근혜 여사님 당권 잡는 실력은 여전하군요(....)
22/01/03 14:19
저도 제발 그러길 빕니다. 그런데 의총 바로 직전에 소문이 도는 모양새가 심상치 않네요. 이런 전광석화 같은 일처리는 진짜 노괴들이 나섰다는 거고, 그 노괴들의 핵심 중 핵심은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22/01/03 16:07
1년 365일 대선이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크크크 개콘이 망한것도 이해가 가네요 크크크 지금 윤석열에 17이재명이라면 더욱더 박터지는 개꿀잼 대선인데 17이재명이 아니라는게 조금 아쉽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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