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0 23:24
1. 제이데커 출력이 떨어진다는 루리웹발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무려 가솔린 한캔 마시고 토성까지 자력으로 날아가서 외계 군대와 전투를 벌이는
'경찰' 로봇입니다. 크크크 대체 저 세계의 '국방' 로봇은 얼마나 강력한거지...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7801867 (가솔린 한캔에 토성까지)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9264996 (출력 비교글) 2. 공각기동대 ost는 칸노 요코와 그 노래를 부른 러시아 가수인가? 그 분이 다 한듯,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타치코마라는 잘 만든 마스코트 캐릭터도 귀여운데다가 이런저런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것도 좋았고요
21/11/21 01:14
출력이 낮은 대신 연비가 쩌네요 크크크크. 공각기동대ost는 카와이 켄지만 생각났는데 칸노 요코가 작곡한 노래도 있나 보군요. 검색해서 하나 추가해야겠습니다.
21/11/21 11:37
카미야마 켄지 감독의 S.A.C시리즈 음악을 칸노 요코가 담당했습니다. 오프닝을 러시아 가수인 Origa씨가 불렀는데 작고하셨죠.
카와이 켄지의 공각기동대 음악이 인간성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공포, 스산한 분위기인 반면 칸노 요코의 공각기동대 음악은 sf우화같은 동화적,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느꼈습니다. 애니와 같이 들어보면 꽤 차이점이 느껴져서 재밌어요.
21/11/20 23:53
소개해주신 작품 중에 용자경찰 제이데커만 애니메이션으로 봤네요. 체포하겠어는 (몇 권이지만)만화책으로,
여기는 카츠라기시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는 드라마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는 (본편은 아니지만)영화로 봤습니다. 공각기동대는 본 것 같기는 한데 기억에는 없네요. 용자시리즈 대부분은 외계에서 부여된 힘(다간, 다그온, 가오가이가 등)이나 외계인(엑스카이저, 파이버드, 골드란 등)이 지구에 오는 컨셉인데 비해 제이데커는 온전히 지구인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낸 용자죠.(하나 더 있긴 하지만 그건 애매해서...) 따라서 스펙이 낮게 설정되었고, 실제로 약하다는 연출이 꽤 나오며 무려 제이데커는 적에게 뺏기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우주까지 날아가는 연비를 자랑)
21/11/21 01:17
저는 사일런트 뫼비우스를 제외하고 다 애니를 보긴 했는데 끝까지 정주행한 작품은 패트레이버 뿐이네요. 제이데커는 어릴적 k캅스 틀어줄때 보긴 본 것 같은데 내용이 기억나는게 별로 없군요. 주인공 아빠가 중후하게 생겨가지곤 푼수짓 한다는 건 기억나는데 말이죠.
21/11/20 23:58
(수정됨) 경찰 + 노래하면 역시 춤대의 럽썸바디지~하고 왔는데 딱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크크(사실 애니가 아니라 드라마라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21/11/21 03:22
패트레이버 썸네일로 마노 에리나가 여기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네요.
패트레이버 주연 정도면 하로프로젝트 입장에서 밀어줄만큼 밀어준 셈인데 이건 안되고, 엉뚱하게 니게하지는 또 되고... 사실 이즈미 노아 역 하기에 이미지가 여러모로 안맞기는 했어요. 그나저나 공각기동대에 Rise가 없네요?..라고 말하면 올리실까봐 걱정. 사실 질리게 들어서 상관없습니다. 허허
21/11/21 09:57
(수정됨) 패트레이버 실사판에 마노 에리나가 주연으로 나왔었죠. 나름 야심차게 진행한 프로젝트인데 괴작 취급이어서 마노 에리나가 푸쉬 받지 못한 감도 있습니다. 메카닉 물이 아니라 경찰 코메디물로 보기엔 나쁘진 않은데 말이죠. 저도 마노 에리나는 좀 이쁘장해서 이즈미 노아 역할에 어울리는것 같진 않더라고요. 동명이인이라는 컨셉으로 이즈미노 아키라라는 이름으로 나오긴 하지만요. 검색해보니 마노 에리나가 부른 주제가가 있어서 추가해봅니다. 노래가 쏘쏘하네요.
노래 제목이었군요 크크크크. 왜 어제 찾을땐 안보였는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좋은 노래를 알게 됐군요. 찾은 김에 올렸습니다 크크.
21/11/21 17:45
??....미쳤나봅니다. 머릿속으로는 inner univers 를 떠올렸는데 라이즈를 적어놨네요. 아니고 맙소사.
라이즈도 좋은 곡인데 꼭 넣어야 할 급은 아니라.... 아무래도 inner univers가 tv판 공각을 대표하는 곡이라 말한거였는데 그냥 내가 좋아하는 노래 넣어줘가 되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