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13 14:41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86489
문재인 정부가 단행한 4번의 특별사면에서 정치인이 사면·복권된 경우는 2018년과 2020년 2차례였다. 2018년 신년특별사면에서는 17대 대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정치인으로 유일하게 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2020년 신년특별사면에서는 2008년 제18대 총선과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267명과 정치인 2명이 사면·복권됐다. 주요 대상자로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신지호 전 한나라당 의원, 박형상 전 서울 중구청장, 전완준 전 화순군수, 하성식 전 함안군수, 이철우·최완식 전 함양군수가 포함됐다. 또 정치자금법 위반 사범 중 장기간 공무담임권이 제한됐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도 복권됐다. 문정부 임기동안 정치인 사면이 2번 있었는데 대충 봐도 잔챙이(...)들만 보이고 거물급은 한명도 없었던걸로 봐선 막판에 정부가 저 위에 사람들 중 한명이라도 사면을 해준다면 이재명 후보 낙선 운동을 시작하는거라고 봐야겠죠?
21/11/13 14:39
여권은 대선 잠룡이 넘쳤던데 비해서 야권은 변변한 대선후보조차 없었죠.. 그런데 그 많던 여권 대선 잠룡은 이재명을 제외하고는 다 몰락하고 문재인의 사람으로 여겨지던 윤석열은 현재 야권의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어있고.. 진짜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21/11/13 14:51
예전 안희정글 다시보고 그때도 들던 생각인데 김경수는 비호했으면서 안희정은 너무 쉽게 버렸습니다.
박원순 관련해선 그분 뜻을 잇겠다는 망언까지 했으면서 말이죠. 다시보니 저중 안희정빼면 다 쉴드가 많던 인물들이네요...
21/11/13 18:52
그러게요 크크
지금 와서 보면 저 중에 살려볼만한 (= 좀 억울하고 실드칠 여지가 있는) 사람이라곤 안희정이 유일한 것 같은데, 민주당은 그 안희정 가볍게 버려버리고... 정작 안희정 말고는 뭐.. 실드는 실드대로 쳐봤지만 다들 제 업보 못이기고 날아가셔서.... 크크크 결국 문재인은 이냐 윤이냐... 윤은 협상의 여지고 나발이고 없을것 같으니 이한테 비비적 대면서 이가 윤을 제압해주길 바라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네요 크크크
21/11/13 21:05
실제로 저때 미투로 날라간 사람들 중 반문이 많아서 친문이 여색으로 반문 숙청했다는 음모론이... 크크크크크크
근데 이름값없는 인물도 아니였고 몇 사람들도 지적했듯이 쉴드치면 살 가능성 있는대도 쉽게 버리긴했습니다. 윤미향은 어디 친문세력이라서 못버린것도 아니고요. 누구말대로 남편이 주사파 유력인사라 못버린거라는 음모론 내세울꺼 아니면 말이죠.
21/11/13 15:20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설사 못한다해도 조국 및 가족의 범죄행각은 재판을 통해서 결정되는거니 별 상관이없죠. 조국이 후보로 맞붙은 것도 아니고
21/11/13 16:24
뭐 조국이 부활할지 이낙연이 부활할지 누가 민주당을 이끌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조국은 가능성이 매우 낮다봅니다.개인적으로는 윤미향만 아니였음 좋겠어요
21/11/13 14:55
조국 대통령 시키려고 나머지는 다 포기(이재명도 재판으로 거의 끝까지 갈뻔했고) 상태였는데 조국의 실체를 윤석열이 드러내준거죠. 사실 위선덩어리였던 조국 대통령되는 거 막고 그과정에서 민주당계열의 뻔뻔함을 보이게한것만으로도 윤석열은 나라를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대로 조국 됐으면 어휴
21/11/13 15:06
안희정은 진작에 깜빵 갔다온 신세니 저기까지라도 간게 "부활"이라고 할만하죠.
그래서 저는 조국도 차라리 안희정 모델을 본받아 일찍 감옥 갔다 나왔으면 여권에 타격이 덜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저는 그게 정치인과 비정치인의 차이, 가신정치와 가치정치(또는 이익정치)의 차이라고 봤습니다. 물론 조국의 어려웠던 점은 법적으로는 본인이 아니라 부인이 갔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지만, 어쨌든 정치인으로써는 바짝 엎드리고 묻어서 지나가야 주위에 피해를 덜주고 나중에 기회가 온다는 점, 그러나 본인이 정치인이 아니라서 최대한의 항변을 하는 선택을 했다는 점이 다른 것이죠.
21/11/13 15:11
오세훈이 다시 부활한걸 보면 '절대 불가능하다'다고 말하는건 아껴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사람중 박원순(물리적으로 부활 불가능), 김경수(2028년까지 피선거권 없어서 잊혀질 가능성 높음) 을 제외하면 조국, 안희정은 가능성이 0에 가깝지만 정치적으로 다시 살아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돈을 걸라면 당연히 0에 걸겁니다)
21/11/13 17:12
글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보고 지적하려 했던 부분인데요, 오세훈이 질긴 게 아니라 유죄 판결받은 적이 없는 비범죄자니 부활하는 거죠. 안희정은 조금 억울할 수 있겠지만 어찌 되었든 실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며, 나머지 저 더러운 파렴치한들이 부활 못 하는 걸 야권 인사에 빗대어 부러워하니 마니 하는 건 대체... 진짜 그런 말 하는 여권 지지자가 있으면 뻔뻔함의 강도가 얼굴 비브라늄 수준 인거죠. 저기 집어넣으니 차라리 조국이 선녀네요.
21/11/13 15:08
안희정이 진짜 거져먹을수 있는 대선판이긴 했죠.
캐스팅 보트라 불리는 충청도 지역표를 가져갈수 있었으니(…) 한때 정말 충청도의 아이돌 이었으니까요
21/11/13 16:26
맞아요 충청도 출신으로 20년이상 국힘당 골수 친구가
유일하게 괜찮은 사람이라고 평가하였었던 충청도에 팬이 많았던걸로 기억됩니다
21/11/13 19:02
심지어 충남에서 일잘한다고 소문났어요
보수가 강세인 저희동네도 안희정은 괜찮다고 다들 인정하셨었죠 그.. 왜 그 그짓을 해서.. 거참.. 진짜 남자는 세끝 조심 해야한다더니..
21/11/13 15:32
안희정은 진짜 아까워요.
불가능한 가정이지만, 지금이라도 안희정이 나온다면 찍어줬을 겁니다. 아무리봐도 이재명, 윤석열 보단 나아보여요.
21/11/14 08:03
전 전 대선 당시에는 당원이었어서 경선때 안희정 뽑았습니다. 적폐청산은 당차원이든 시민차원에서 압박해서 청산되게 두고 (완전 깔끔하게 청산하지 못할지언정 힘은 다 날아간 것이니까요) 대통령씩이나 할 사람은 아무리 쓰레기같은 야당이라도 대화를 시도해야한다고 생각했어서요. 선의니 대연정이니 이것도 동의했던게 적폐 청산 올인으로 가면 결국 대한민국이 갈등과 대립이 더욱 심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21/11/14 19:55
저도 안희정 쌩쌩할 때 좋아했지만 그때도 정치자금법으로 감옥 갔다온 사람이 대통령까지 되는 선례를 만들어선 안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아무리 노무현을 위해 총대맨거라고 하지만.. 그때도 그 생각하면서 아쉬웠죠.
21/11/13 15:38
제가 요즘 들어 느낀 건데, 유력후보가 너무 많은 건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YS 집권기 당시 신한국당에 이회창을 필두로 무려 9룡이 있었는데 그중 대통령 된 분이 아무도 없... (이홍구, 이회창, 박찬종, 이수성, 최형우, 김덕룡, 이인제, 김윤환, 이한동)
21/11/13 15:39
뭐 조국도 재평가 되는 날이 오고 기회가 또 올겁니다.... 홍준표가 이렇게까지 될 줄 누가 알았겠나요? 오세훈이 기어이 서울시장을 다시 한다고는?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죠.....
21/11/13 15:49
홍준표랑 오세훈이 다시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국이 미래를 볼려면 현 재판을 무죄로 확실히 끝내야 할 겁니다.
21/11/13 15:55
박원순 성추행 안 터지고 살아있었으면 이재명 vs 박원순 중 누가 이겼을까요? 둘 다 비문 계열라 표가 갈리니 오히려 어부지리로 이낙연이 되었을까요?
21/11/13 16:27
부동산 이슈가 핫한 지금 박원순은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봐야죠.
정권 재창출이 목표인 지지자들이 그걸 모를리도 없고... 이낙연보다도 지지율 안나왔을겁니다.
21/11/15 22:25
미투 한창일때 어느 민주당 지지자왈 "민주당은 자정능력이 있어서 미투가 공론화된다 자한당의 여성비하는 쓰레기 수준이라 미투가 불가능" 이렇게 담론을 끌고갔고 안희정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박원순 사건 후속조치에서 거짓말임이 탄로났죠
21/11/13 17:27
이중에서 박원순이 압도적으로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하는데 어차피 어떤 일이 있어도 대통령 될 일 없었을거 같아요. 그나저나 고3 때 선생님이 제 3세력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인물이라며 수업시간마다 박원순 엄청 빨았는데 그분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21/11/13 18:33
안희정은 뭐 친문세력이라기보다는 충남 기반으로 자기 세력이 있었던 사람이라 밀어줘봐야 요직은 친안에서 다 가져갈 거라고 계산이 섰겠죠. 지선 앞둔 상황에서 배 째서 충남 세력 가져올수도 있고 이래저래 기세 등등하던 시절 친문 쪽에서는 익절 할만 했습니다
근데 설마 친문 키드들이 이렇게 줄줄이 나가떨어질지는 몰랐을 뿐이죠
21/11/13 19:10
충남도에서 공무원을 하던 지인 말로는, 안희정은 어떤 결정을 내릴때 주변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보고 최대한 잡음없게 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답니다.
그래서 단점으로 따라오는게 일처리가 늦고 답답하대요. 장점으로는 그래서 잡음은 적다는건데, 실무자 입장에서는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지긴 하나봅니다. 지인은 그래서 절대 대통령이 되서는 안될 사람이라 평했으나, 그건 뭐 개인생각이구요. 그래서 대연정이나 선의도, 반대쪽 표를 의식하기 보다는 본인 성향에서 나온 표현으로 보여집니다. 때문에 현 정국에서는 오히려 통할 수 있는 이념인데, 참 여자관계를 조심하지 못해서... 전 아직도 이일이 정치적으로 죽을 수는 있어도 실형을 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1/11/13 19:10
갠적으로 안희정은 좀 억울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다시생각해봐도 그냥 불륜이면 불륜이지 그게 위력에 의한 간음이 된다는게 좀.... 덕분에 무슨 일부러 어디에서 안희정 보내려고 설계했다느니 하는 소리도 있었는데, 뭐 이런 음모론 적인 얘기는 좀 너무간거 같긴하죠. 그래도 김경수나 조국, 박원순 실드치는거에 비해서 안희정은 너무 쉽게 보내준건 어째서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21/11/13 19:19
그러게요. 형사처벌만 안 받았으면 지금쯤 대통령 되서 뭐할지 상상중일텐데...
근데 박원순은 자살해서 수사가 종료되어서 실드를 받은 것 같긴 합니다. 형사처벌 유무가 생각보다 큰 듯 해요.
21/11/13 19:36
저 중 유일하게 여권이 살릴 의지가 있었다면 살릴수 있었던 인물이 안희정이죠. 근데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쉽게 버려졌습니다. 지금은 그저 죽은자식 알만지기나 해야 되는 상황.
21/11/13 21:43
불륜인데, 불륜녀는 안희정이 아내를 버리고 자기와 재혼할 거라고 믿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겪어보니 자기는 그냥 세컨이라는 걸 깨닫고 모두다 터뜨리기로 한 걸로 예상해 봅니다.
21/11/13 19:54
카이사르가 존경스러워 지는 시점이네요.
안희정이 미투당한게 또 다른 여자 집적거리다 상대 여자가 빡쳐서 미투날린걸로 아는데.... 어떻게 카이사르는 동료의원들에게 칼안맞고 살아있을 수 있었을까요(참고로 동료의원들에게 칼빵맞고 죽음)
21/11/13 19:59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연애해놓고 비서관에서 다른 업무 쪽으로 보내서 빡친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여자 집적댔다는 얘기는 첨 듣습니다.
21/11/13 21:31
그것보다는 부인과는 별거하면서 애인처럼 지내놓고선,
대선이후 중앙정계 진출한다면서 자기 버리고 서울가니까 열받아서 그랬다는 썰이...
21/11/14 10:04
선후는 모르겠고 더 있었죠.
그 침실에 지키고 있었다는 얘기 말입니다. 피해자가 다른 여자와의 관계를 의심해서 그랬다고 해명했었죠. 한편 실제로 나도 미투한다는 케이스가 또 나왔는데, 그쪽 증거를 보니 찐연인이라 해도 말이 되어서 기소를 뺐다는데.. 통하는 얘긴지는 모르겠고요. 의견이 갈리겠지만 참 얼굴값했다 싶습니다.
21/11/13 21:25
결국은 자기 권력 욕심에 무너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점에서 자기 자신을 잘 감추고 대통령까지 되었던 노태우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자기 정신이라는거 자체가 없던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건 뭘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1/11/13 22:05
저는 안희정 성추문 배제하고 보더라도 그리 고평가받을 부분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비교대상이 박원순 이재명 뭐 이러니까요. 아마 이재명 자리에 안희정이 있었으면 정권교체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았을지..
21/11/13 22:21
여권 잠룡이 많았던 적이 애초에 없었다고 봅니다.
왜 공대 가보면 못생긴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그래도 우리 정도면 괜찮지 않나?" 하고 서로 칭찬해 주잖아요. 비슷한 거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나 잠룡이었겠죠
21/11/14 00:10
민주당 대선주자가 공개석상에서 한명숙 뇌물정치인 오명썼다 해도 괜찮은 세상인데요.
같은 대법원 판결인데 성범죄 관련해서만 조심해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이겠죠.
21/11/14 00:13
대법원 확정판결 받은 범죄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조롱하는 댓글 잘못 쓰시다가 훅 가실 수도 있어서요. 한명숙 얘기는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불만제기를 하셔야지 저한테 하실 말씀은 아닌듯 합니다.
21/11/14 00:25
대법원 판결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하는것을 모두 법적으로 처리하는 것부터가 더 이상한 세상이라는 겁니다.
물론 선을 넘은것은 법적 조치가 들어가야 하는게 맞겠습니다만, 대법원 판결에 반하는 모든 발언들을 법으로 다뤄야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21/11/14 01:32
"대법원 판결에 반하는 모든 발언들을 법으로 다뤄야 된다" "모두 법적으로 처리하자"고 말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신문 사회면에 나올법한 성폭행 사건을 두고 피해자 A씨에 대해 'A가 뭘 얻으먹으려 했다던데?' 'A가 빡쳐서 미투날린 거라던데?' 이러면 법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겠지요.
21/11/14 01:33
대법원 확정판결로 성폭행 피해자로 결론난 사람에게 뭘 얻어먹으려 했다느니 알고보면 불륜이었다느니 => 이거 안희정에게 필사의 쉴드 치던 모 사이트에서 아주 많이 보던 댓글 아닌가요?
21/11/14 01:37
동의하지 않을 순 있죠. 근데 피해자를 조롱하는 멘트를 쓰면서 그 뜻을 표현할 이유는 없죠. 안희정 성폭행 판결이 '감수성 판결'이라는 논리적 반박을 하면 되는데 그런 댓글은 적어도 이 글에서는 보이지 않는군요.
21/11/14 01:39
저는 직접적으로 피해자로 정의된 분을 조롱하는 글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성인지감수성에 의해 판결된 사건에 동의하지 않는 관점이 더 명확히 보입니다.
오히려 님의 그런 관점 자체가 사법부에 의해 피해자로 정의된 분에게 피해를 준다며 사건 자체를 언급하지 못하게 입틀막 하는걸로 보입니다. 술 좀 먹어서 계속 수정하는건 양해바랍니다
21/11/14 01:41
진짜 안보이세요? 조금만 위로 올리면 성폭행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만. 원글의 주제와는 너무 벗어난 이야기라 이만 줄이겠습니다.
21/11/14 01:43
네 차라리 다른 글을 파는게 맞다 싶고요
어쨌든 제가 보기엔 윗 댓글들이 님이 바라보는 시각 보다는 성인지감수성을 조롱하는 시선에서 쓰인거라 봅니다
21/11/14 02:04
대법원 성폭행 실형나온 결과에 대해서 불륜이라고 말하는 것은 2차 가해 아닐까요? 특히나 피해자가 본인의 신분을 공개했기 때문에 피해자 특정성이 성립되므로 명예훼손이 우려됩니다.
21/11/14 08:46
한명숙은 뇌물정치인 오명쓴거 같음 - 대법원 판결을 보면 왜 뇌물이라고 판결내렸는지에 대한 증거 있는데?
내가 볼땐 안희정은 불륜인것 같아 - 너 범죄자 비호하고 피해자 2차 가해하는거 아님? 이게 바로 페미니즘이랑 성인지 감수성이란 해괴한 논리가 법정에 등장한 폐혜죠. 법문에서 기록되지도 않은 성인지 감수성으로 유죄때리고, 거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 2차가해라고 입을 막아 버릴려고 하는게 현실입니다.
21/11/14 10:04
본문에 등장한 인물들 중 이낙연 전 대표는 나중에 혹시나 부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면 발언과 당대표 시절 행보 등으로 이재명 지사에게 지지도가 밀린 것 뿐이니까요.
이렇게 되려면 야권이 이번 대선 이기고 다음 대선 때는 지지도 바닥 치는 게 가능성 있겠죠? 이번 대선처럼 야권의 당선가능성은 높은데 유력 대선후보는 없는 상황이면 전 시대 인물들(홍준표, 유승민)과 신규 인물(윤석열)이 맞붙을 테니까요.
21/11/14 18:38
이낙연은 물리적으로 힘든게 다음 대선때는 나이가 75입니다. 바이든도 하는데 못할거 뭐있냐 할수도 있긴 하지만 그 바이든도 지금 평가가 영 시원찮아서...본문에 언급된 인물들 중에는 부활가능성이 그나마 높다는데는 동의합니다. 나머지는 범죄사실 확정 땅땅 혹은 저승행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