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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8 15:51:51
Name 슷하vs슷하
Subject [일반] 이제 인간이 설 곳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네요...
제가 커머스 분야에 오랜 시간 종사하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얼마전 머지 사태가 있었을 때도, 내부 이슈와 여러 가지가지 복합적인 관계 대해 듣게 되었었고
오늘 오후에는 모니터링 해주시는 팀에서 신기한 기사를 보내 왔네요

경쟁사인 L모 회사에서 L모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키우는 그 친구로 공구를 진행하나 봅니다.
브랜드도 꽤 유명한 곳이고요...

얼마전에 로지라는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광고에 나올때까지만 해도 신기한 현상이다?
일본에서는 2D 애니메이션 연예인 관련 문화가 많으니까 이제 우리 나라도 비슷한 문화가 유행할 수 있겠다.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제가 근무하는 분야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느낌이 확 오네요.

솔직히 여태까지 '쇼핑'은 그 중에서 라이브 진행이나 판매원 같은 경우는
인간의 절대적인 감성의 영역이고 절대 AI가 넘볼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저의 자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10년? 아니 20년이 지나도 상용화되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기계로 대체되는 생산 공정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속도감은 훨씬 더 크겠네요.
은행과 같은 금융권도 그렇고요.
모두들 각자 분야에서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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