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0 14:35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이 나쁜 현상이냐”
“누구나 월세 사는 세상이 온다”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
21/08/20 14:35
이미 회생불가능하게 조져놨는데 대선 전까지 집값 이슈 더 터지면 안되니 아무것도 못하게 막는거죠. 막아놓고 정권연장하면 개꿀, 정권넘어가면 남탓할겁니다.
21/08/20 14:39
삼호어묵이라는 분이 쓴 거 있지 않나요?
정부는 여러분이 월세살기를 원해요. 집주인 되기를 싫어한다고요. 여기 올라올때만 해도 음모론 재밌게 쓴다고 웃는 분들 많았는데 점점 현실화가????
21/08/20 14:41
https://news.joins.com/article/23900633
밥짓다 논객 된 삼호어묵 "월세 세상? 그럼 홍남기 월세 살라" 중앙일보/ 2020.10.22 09:55 저도 이 글 봤던 기억이 납니다. 글 잘 쓰시더라고요
21/08/20 14:44
그 분이 쓴 책 보면
지금 이 사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정책을 짜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집은 사유재산이 아니며 공공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정작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아파트 통해서 수없이 돈 벌고 좋은데 살고 있으면서 말이죠...
21/08/20 14:40
전세대출막는건진짜 개쓰레기짓이죠 지네들은 전세살일 없으니 아무대책이나 그냥 똥싸듯이 개 싸놓고
당장 내년초에 이사해야되는데 벌써 막막하네요
21/08/20 14:42
이미 7월말에 계약을 하고, 12월말 잔금치루는 걸로 계약서를 다 작성하고 계약금까찌 쏜 상황인데
지금, 그냥 12월에는 대출 다시 풀리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은행 지점가서 물어보니까 대출 신청 시점의 정책에 따라서 심사를 하는 거기 때문에,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네요 크...
21/08/20 14:43
대출이 규제되면 미리 받아놓은 대출은 특권이 되는거고, 집을 사기 어렵게 만들면 미리 사놓은 집은 특권이 되는거죠. 마치 디아블로 아이템 옵션이 패치가 되서 구템 신템 옵션이 다른데, 구템 옵션이 더 좋은 경우, 구템 가진 사람들이 이득보는 것처럼요.
21/08/20 14:44
정부가 은행 대출을 막는 논거는 대체 뭔가요? 뭔가 지금 가계부채가 유례 없는 정도로 심각하다던가, 위기로 발전할 징후가 있다던가 뭐 그런 건가요? 아니면 그냥 정말 집값 잡는다고 수요 억제 위해서 대출을 막는 건가요?
21/08/20 14:48
가계 부채가 심각한 건 맞습니다. 한은, 금융위의 생각이 그래요. 자산 가격이 폭등한 건 정부의 정책 실패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금리 인하 때문이기도 합니다. 코인, 주식 모두 오른 거 보면 그렇습니다.
21/08/20 14:55
그 두개 큰 원인중 하나인 정책실패는 바꿀 생각을 안하고 증상만 자꾸 치료하려 드니 계속 이상한 방향으로 역효과가 나고 있죠
근본원인인 정책/공급을 안 건들면 계속 역효과가 날거 같습니다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상황으로..
21/08/20 14:58
당연한 말씀입니다. 한은, 금융위의 입장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어요. 가계부채가 이렇게 많은데 미국에서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퍼펙트 스톰’이 올 수도 있거든요.
물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21/08/20 14:58
한국의 가계부채 양만 보면 많아 보일수도 있지만 질을 보면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대출 규제는 이미 빡센 편이었고, 부채의 성격은 비교적 건전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조인다고 대출이 억제되지 않습니다. 사금융으로 가기 때문에 대출이 진짜로 부실화되죠
21/08/20 14:51
전 집 있지만 더 짜증나요
제 집만 오르는게 아니고, 다른 집도 같이 오르고 넓은 평수는 더 많이 오르니 갭만 벌어져서 오히려 상급지로 갈아타거나 넓은 평수 갈아타는게 더 어려워요... 그냥 정상적인 수준에서 오르고 그래야 나도 더 좋은 곳에 살수 있다라는 희망이 있는건데 비정상적으로 올라서...
21/08/20 14:57
지금은 모두가 행복하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진짜 입니다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모두 .. 심지어 이 사태 만들어놓은 정부까지
21/08/20 15:13
다주택자도 열받죠.
세금낼거 다 내고 있는데 맨날 집값상승의 주범이자 투기꾼 취급만 받으니. 양도세 폭등으로 물건 정리하는것도 쉽지 않고.
21/08/20 15:20
팔아야 돈이죠 지금상황에선 다주택자라 세금만 더 뜯기고 양도세때매 팔기는 아깝고
대체 누가 좋아합니까? 좋아하는 분들 청약로또 막차 타신분들밖에 없을껄요
21/08/20 18:17
집을 투자용으로 여러 개 사놓은 사람 아니고 그냥 1주택자들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자가살이 하는 사람들한테 집은 값이 오른다고 팔 게 아니라서요.. 자가살이하는데 집 파는 경우는 캐쉬가 크게 필요한 위기상황이거나 혹은 다른 집으로 이사갈 때 뿐이에요.. 집 간 갭은 점점 벌어져서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은 더 비싸졌고, 집을 유지하기 위한 세금은 많이 높아졌습니다. “무주택자가 아니라서 안도하고, 남의 집 오를 때 내 집도 같이 올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가격이 높아졌다고 감사하거나 기쁘지 않아요
21/08/20 14:48
삼호어묵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피쟐에도 올라온 건데 읽어보세요. 정부는 여러분이 월세살기를 원해요. https://pgr21.net/freedom/86919?divpage=18&sc=on&keyword=%EC%82%BC%ED%98%B8%EC%96%B4%EB%AC%B5
21/08/20 14:51
아는 은행원 형한테 물어보니 원래 신용카드 한도처럼 은행별 한도가 있는거라 별 건 아니라곤 하는디 대신 이제 자기 은행에 몰려서 야근각 뜰거같다고 벌써 앓아서 눙물 ㅠㅠ
21/08/20 14:51
1년차 모두가 강남 살 필요 없다
2년차 모두가 서울 아파트 살 필요 없다 3년차 모두가 서울 살 필요 없다 4년차 모두가 자가로 살 필요 없다 5년차 모두가 살 필요 없다.
21/08/20 14:58
최선을 다해서 나라를 망치고 국민의 삶을 병들게 하는 무리를 지지하는 패거리를 지지하는 국민이 40%
그냥 다 같이 죽읍시다 진짜 이씨
21/08/20 15:04
금리 한 3%로 쭉 올려서 중소기업 중견기업 다 망하고 실업률 치솟고 해고되고 업장 망한 사람들 대출 강제 상환하여 빚덩이 집들이 모두 은행 저당으로 다 빼앗겨 전국의 집값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애초에 현금부자와 중국인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사놓은 강남 최요지 집값은 요지부동 혹은 떨어져도 아주 조금 하락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텐데요. 첫 단추를 잘못 끼웠으면 최소한 세 번째 네 번째 단추 정도에서는 풀고 처음부터 다시 입어야 하는데, 잘못 끼웠다는 걸 인정 안 하고 '단추 하나는 비껴서 끼우는 게 좋다고 믿는다. 이것도 패션이다.'이라고 계속 밀어붙이고 있으니, 역사적인 괴현상을 보게 되네요. 20년~30 정도 후에 지금 이 아수라장이 역사책에 뭐라고 적혀있을지.
21/08/20 15:07
죽었다 깨어나도 자신들의 정책실패를 인정하기 싫으니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경제를 망쳐놓고 있네요.
뭐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이 와중에도 지지율이 40%니 그냥 뭉개고 가도 되고, 이 정권하에서 집 샀던 사람과 못 산 사람의 격차는 안드로메다로 벌어졌죠.
21/08/20 15:08
저는 아무리 급해도 지금 집은 안살꺼 같아요. 억울해서가 아니라 광기의 끝 같아서..
산 사람 많아서 오를 수 밖에 없어라고 많이 하지만 후손들 생각하면 머지포인트 수준이라고 봅니다. 살 사람 능력도 안되게 오르면 어디 해외 거물들이 와서 사주는 것도 아니고..
21/08/20 15:11
이게 좀 애매한게
주택공급문제로 내년까지는 더 오를거같은 상황인데 어디까지 더올르고 난 다음에 조정받아서 떨어질지를 모른다는게 문제..
21/08/20 16:25
주식도 그렇지만 그렇게 더 오르면 못참고 매수하기 마련이긴 하죠.
문제는 부동산은 그러고 싶어도 사다리 차버리면 못하지만..
21/08/20 15:46
서울 아파트가 앞으로 2년동안 공급절벽이라서
개인적으로는 2년정도 오르고 조정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2년동안 10% 오른 후에 1%정도만 빠지는 것도 조정이라서...
21/08/20 22:32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금 고점에 사는 사람들이 집을 살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오히려 대출꽉꽉막다보니 지금 10억이상 집을 사는 사람들은 그 집을 살 능력과 현금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영끌영끌하지만 10억집사려면 이사비,세금등 생각하면 7억 돈 보유+3억 대출정도인거에요. 그러면 그들만의 세계냐? 또 그건 아니고, 저 7억도 3억집에 살다가 7억으로 올라서 실질적으로는 6억으로 10억집을 사는거죠. 그 7억집을 사는 사람도 2억집을 샀는데 5억이 되서 2억대출후 사는 거고요. 이렇게 순환속에서 평소에 1억으로 큰평수 가던걸 2~3억주고 가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죠. 그런데 추가로 1~2억을 더 쓰면서 이사가는게 미쳤냐라고 생각할수 있죠. 하지만 대출비율 실제로는 35%정도 수준이고, 1~2억대출이 되는 사람들은 경제력이 받쳐주는 사람들입니다. 금리금리하지만, 2퍼에서 5퍼되도 욕은 하겠지만 버틸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오히려 사고나서 더 오른 집값을 보고 다행이다, 우리 외식비 좀 줄여야겠다라고 말하머 상환 계획을 짤수 있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더 비싼 20억에 팔린집은 더 건전합니다...15억부터는 대출자체가 안되요. 즉 20억현금으로 샀으니 대출없이 얼마나 건전할까요. 결국 지금 비싼집값은 고소득자의 건전한 대출이나 현금이 충분히 있는 부자들의 매수로 올라가는 상대적으로 건전한 집입니다.
21/08/21 01:20
급하신분은 몰라도 안급하신분은 진짜로 앞으로 10년간 공급될 예정인 신도시분양을 기다리시는게 낫죠. 홍남기부총리가 했던 말인데 실제 공급이 늦어지더라도 부총리가 안할거 한다고는 말못하거든요. 실제 주택공급계획은 있으니까요. 1년에 1기신도시급 (약30만가구)가 10년에 걸쳐서 나온다는데 대충 반만 공급되도 150만가구죠.
21/08/20 15:09
대출을 막으면...??? 뭐 현금 저축해서 사라는건가요?
어지간한 서민들 저축해서 현금 따박따박 모아서 수도권에 집사려면 난이도가... 이러면 출산은 더더욱 하기 싫어질테고요. 1주택자들도 짜증난다곤 하지만 없는 사람들은 진짜 피눈물나죠.
21/08/20 15:10
오늘 갤럽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여론조사 결과 나왔는데, 생활 수준별 결과가 흥미롭더군요.
상/중상에선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53%인데, 하에선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56%입니다. 일반적으로 진보하면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부동산도 그렇고 경제상황도 그렇고 서민층이 훨씬 더 힘든 것 같습니다.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34
21/08/20 15:16
코로나 시국에 서민이 훨씬 더 힘든게 정상이죠.
코로나 없이 부동산이 저 꼴이었으면 이미 광화문에 효수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1/08/20 15:16
어제 아파트 가격 조회하는 어플로 작년 6월에 살까 말까 했던 아파트 가격을 확인했는데(결국 작년에 빌라 샀음) 3억8천 즈음 했던 아파트가 5억 중후반에 형성되어 있더군요.
.... ㅠㅠ
21/08/20 15:18
정부는 무슨 생각일까요?
1. 금융 상황을 보니 가계부채 위험도가 엄청나다. 2. 집값이 너무 올라가니 수요를 잡기 위해 대출도 잡겠다! 3. 기타 전 2에 한표..
21/08/20 15:19
돈이 풀려서 전세계 집값 상승중이고
56개 국가 중 한국은 29위 정도로 상승률은 상위권은 아닙니다. 가계대출 문제+금리 인상 이슈로 대출 규제는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게 맞구요. 다만 소통의 부재,공급 부족(계획,공급 유도 총체적으로 대실패) 등은 비판 받아야 할겁니다. 여기 리플만 봐도 정부 - 국민간 소통이 안되는게 뻔히 보이네요. 부동산 관련해서 투기꾼,무주택,유주택,행정부 등등 어떤 구룹도 다 불만만 생기고 득 본사람이 없는 상황이네요. 정말 한번도 경험해 보지못한....
21/08/20 15:20
29위는 전국 평균 집값 상승률로 본 것이 아닌가요? 그렇게 보면 상위권이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건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인한 양극화인데 저렇게 본다면 왜곡이지요.
그리고 정부가 가계대출을 조이는 이유 뒤에 금리인상이라든가 부채의 위험성 등을 고려하는 심모원려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이 머리통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왜 고신용자와 저신용자간 대출 차별이 존재하느냐 같은 소리를 할 리가 없습니다. 문재인의 지지자가 문재인 정부의 행동에 합리성을 부여하고 싶어서 갖다붙인 것에 불과합니다.
21/08/20 15:24
행정부는 덕 많이 봤죠
세금 많이 걷고, 지들 집값 많이 오르고요 장기적으로 전국민 무주택자 만들겠다는 이상도 착실히 수행중인데요 그리고 이미 코로나 전부터 폭등 중이었데 어디서 나온지도 모르겠는 통계로 집값폭등이 전세계 공통현상이라는 쉴드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21/08/20 17:31
계획 수립-달성율로 보자면 22번에(추정) 부동산 정책중 성공한 사례가 없는데
일반적인 사람 기준으로보면 불만 생길거라 생각해서 말했던 겁니다.
21/08/20 19:11
셀월드님 말씀대로 그간 25번의 부동산 정책 중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건 부동산 정책에 있어 정부의 승률은 25전 25패인거죠. 그런데 패배했을 때마다 수혜를 가장 많이 보는 쪽은 정부라면.. 25연패 한 지금 와서 봤을 때 정부가 제일 큰 이득을 보고 있다면.. 과연 정부 입장에서 패배일까요? 이걸 정부의 패배라고 봐야할까요?
21/08/21 08:20
표면적인 의도야 부동산 안정화지만
20번 이상 실패한 상황에선 저 역시 의도가 의심스럽고, 의심 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무능력해서 그런걸꺼에요..매우
21/08/20 15:26
그 통계 제출한거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한 주택가격통향 통계입니다. 그거 표본이 적어서 조정하니깐 이번달에 얼마오른지 얼마전에 자게에 올라왔습니다.
https://pgr21.net/freedom/92989?page=3 그리고 그 통계는 전국통계지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집값문제는 수도권과 서울집값인데요. 심교언 교수님이 부동산 토론할때 서울만 놓고보면 oecd기준으로 세계 2위수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21/08/20 15:58
oecd기준으로 세계 2위는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참고한 자료는 전세계 통계는 이 자료이구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3127300009 단순히 봐도 뉴질랜드,터키만봐도 30%로 이상입니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6/15/GM7RQD3N75BKZOE4OZN5ZZCUCE/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107121551001&code=920100 특정 지역만 선택해서 비교하는것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1/08/20 16:22
통계 끌고와서 이 악물고 우기다가 수정한게 며칠 안되었져 통계고 나발이고 2017년에 평택 2억짜리 아파트 지금 4억이에요 평택 어딘지 아시죠 시골 거기 시골 삼전있고 송탄 미군기지 있고
거기 그 시골!!!! 특정지역 비교가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1/08/20 15:24
제가 사는곳 몇년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왜이리 많이짓냐
공실률부터해서 빈 아파트들 많아지고 물량이 넘쳐서 문제 생긴다고 떠들다가 지금은 공급부족이라고 집값 오른다고 난리인데.. 왜 공급이 이리 박살난것일까요..
21/08/20 16:15
저도 청주사는데 한 4~5년전까지만 해도 지금 청주 아파트 사면 이뭐병 취급 받았었죠. 저도 더 떨어질때까지 기다려보는 입장이었는데 몇년사이에 하...
21/08/20 17:53
득이 있어야 집을 짓는데, 초과이익환수,다주택자,세금 등등
쪼이니까 공급이 안되죠... 지금 기조라면 부동산 정책 몇번해도 안될거에요 집값이 지금보다 몇배더 올라서 수익구간이 커지면 다시 공급이 늘겁니다
21/08/20 15:24
연체율이 엄청나게 낮을 정도로 건전한 부채라는 뉴스를 본거같은데, 대출 조이는건 금리 올라가서 연체율 증가하기 시작하면 그때해도 늦지 않은거 아닌가요?
21/08/20 15:34
그냥 다같이 이재명 찍고 임대주택에서 살면 됩니다. 물론 임대주택 지을 돈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라가 주택을 배급하는 사회를 국민이 원한다면 그 길로 가야죠. 임대주택 외에 새로 집을 안 짓는 사회! 대다수가 1가구 1 임대주택으로 이사 가기가 어려운 사회!
21/08/20 15:37
크크크크 킹찍탈은 지금 생각해 보면 배부른 소리인걸로.. 킹이 된다고 내 집 걱정 할 일은 없었는데 왜 탈조선해야 된다고 했울까....
지금은 진짜 어디 살지 걱정을 해야되는 현실이 정말 무섭네요..
21/08/20 15:37
지금보니 김무성이 선녀네요... 지금 대권 주자들 중에 김무성 끼면 김무성이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재명은 부동산 관련해선 문재인 극매운맛인데 지지율이 저렇게 높은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서울 부산 보궐 다털린게 결국 부동산때문인데 더 매운맛을 뽑는다??
21/08/20 15:43
어차피 저런 이슈에 예민한건 끽해야 20대, 30대 정도고 40대는 민주당 콘크리트면서 가능성 높은 후보 밀어주는데 그게 이재명인거고, 50대 60대는 이재명한테서 박정희식 정책집행에 향수를 느끼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보수측 유권자들한테도 어필하는것 같구요.
21/08/20 15:49
저희 부모님이 50대신데 오히려 초중딩때라서 더 기억에 남으시는것 같아요. 말씀 들어보면 진짜 쫄쫄 굶다가 실시간으로 먹을게 생기는걸 체감하셨다고 하시니...
21/08/20 15:42
빚내서 집 사라고 하던 최경환도 그립습니다...
주택담보 대출을 이렇게 장기간 막는 나라가 세상에 어딨어요.. 한시 조치여야지. 그동안 빨리 공급을 하든지 뭐든 해서 문제를 해결해야지. 거리두기처럼 담보 대출 금지 2주 연장씩 무한대로 하려나봐요..
21/08/20 16:09
이게 과거.. 저는 이회창 찍으면 나라 망한다고.. 아무리 대쪽검사고 이미지 좋아봐야 차떼기당에서 뭘 하겠냐 했는데...
지금까지 나온 후보들이나 대통령들 보면 나쁘지 않은 후보였다고 봅니다. ㅠㅠ
21/08/20 15:45
심지어 반 우스개 반 자조적인 그 말 마저도......
부동산 안정화 자신있다는 현 정부 말 믿다가 망한 사람들 많은데 다 임대주택에서 살아서 해결하겠다는 이재명 방향성 믿고 있다가 망할 사람들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21/08/20 15:49
양극화가 더 심해지겠죠.
수도권 한정된 땅에 임대주택 몰빵으로 짓는다는 것은 그만큼 민간에서 집을 지을 공간이 줄어든다는 거죠. 민간 주택의 가격은 더 오르고... 원래라면 자기 집 살 수 있은 사람들은 원치 않아도 임대주택에서 살게 되겠죠. 아 임대주택에서 살게 되면 다행이지 그마저도 표 못 받으면 수도권에서 점점 더 멀리 밀려나는거죠.
21/08/20 15:43
코로나때문에 금리인상은 어쩔수없는부분이 맞지만 가계부채가 늘어난건 문정부에서 국가부채라는 허울좋은 명목에 정신팔렸기때문인데요.
동기간 국가부채비율이 선진국중 우리나라가 최소고 그만큼 그 지표를 관리하느라 일반시민 개개인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시스템으로 인해 가계부채가 상승한겁니다. 문정부때문에 생긴 가계부채상승을 문정부의 집값대책의 근거로 잡는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21/08/20 15:47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19787
최근에 나온 부동산 서적 하나 추천합니다 "모두가 기분 나쁜 부동산의 시대"
21/08/20 15:59
아파트를 못사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법의 규제를 덜받는 아파텔로 신혼부부가 많이 가는데 서울 및 수도권은 이미 여기도 오를만큼 올랐더군요 -_-;;
신축 아파텔은 평수 작은 아파트와 거의 비슷해서 괜찮은데 기존 아파텔은 부동산 붐이 언젠가 내려가면 타격을 입을꺼 같습니다 특히 역세권과 동떨어진 곳의 아파텔은 가격 하락에 매우 민감하겠죠
21/08/20 16:33
저 2017년 투자용으로 서울에 아파텔 분양받았는데...이제 전세가격이 제가 분양받은 가격 + 3억이 되었습니다. 뭐 몇억 떨어진다고 큰일날것 같지도 않구요.
21/08/20 16:51
서울+역세권+아파트형 아파텔 (+신축)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쪽은 실 수요자 급등에 의해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고, 나중에 부동산 가격이 내려간다고 해도 별로 불리하지 않을 겁니다 입지 좋고 가성비 좋은 아파트에 가까운 아파텔이라면 꾸준히 수요가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수도권 외곽, 역세권 밖, 복도형 옛날식 아파텔이라면 지금은 문제없지만 나중에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때가 오면 맨 먼저 떨어질 가능성이 높죠
21/08/20 17:16
아파텔(방2이상)은 이미 대체 주거수요로 자리잡았기때문에 문제 없을겁니다.
원룸형, 복층형 오피들이 조금 문제지..
21/08/20 16:00
이래서 문재인정부가 역대 최악입니다.
그 전 대통령들도 공과가 있고, 죄도 저질렀지만. 서민 삶에는 영향이 없었는데. 문재인정부는 유일하게 서민삶까지 박살을 내놨어요.실수가 아니라 의도로요. 삶아죽여도 모자를 놈들입니다. 함정은 부동산 말고도 굵직한게 몇개 더 있다는거. 참.
21/08/21 11:00
저는 의도적으로 그랬다면 사과조차 없었을거라 봐서..아니 의도적으로 올렸다까지 연결되는 건 예전 온게임넷 스타리그 부커진 의혹 느낌으로 받아들여 지는 지라.. 그랬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는 자유라 봅니다.
21/08/20 16:06
집값은 2배 이상으로 폭등하고 전세는 3중가격으로 미쳐 날뛰는 상황인데도 여전히 문재인은 부동산 적폐 타령만 하고있죠.
다주택자들 양도세가 아까워서 수천 수억을 내더라도 증여를 하거나 정권 바뀔때까지 버티기 모드로 들어간 형국인데 지금 여기서 민주당은 또 양도세를 강화하겠다고 하네요. 양도세를 완화해야 물량이 나온다는건 누구나 아는 상식인데 문재앙과 그 패거리는 그냥 미친거같아요.
21/08/20 16:18
다주택자(2주택자부터인 말도 안되는) 적폐몰이로
한국은 진짜 오랜기간 고생할거 같습니다 이미 국민들에게 다주택에 대해 무슨 죄의식 같은걸 심어놔서.. 이거 없애야 정상적인 시장으로 돌아갈거예요
21/08/20 16:29
지금 정부가 주담대를 막기로 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가계부채 증가폭을 통제하기 위해 은행마다 정해져있는 연간 대출총량이 있고, 그걸 초과하는 대출은 불가하도록 되어있어서 보통 12월쯤엔 대출이 잘 안되고 1월까지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도 당해봄) 올해는 집값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아직 가을밖에 안됐는데도 몇몇 은행에 벌써 그런 기미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 정도의 얘기인것 같습니다..
21/08/20 16:44
형평성 맞추려면 신규는 유지하고 연장금리를 건드려야하는거 아닌지..? 뒷사람들이 독박쓰네요. 모든 조치가 그래요 기존 폐해는 놔두고 뒤에는 크게 칼질해서 꿀과 지옥을 만들어놓고 평균 유지했으니 됐다는 식이에요. 하나하나가 먼저 꿀빤사람만 보호하는 식
21/08/20 16:53
이래도 지지율 40퍼센트 대에서 노는데 뭐가 두렵겠습니까 문재인이라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좋은 조건에 팔아먹을 거라며 행여 문재인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할 거라는 다이아몬드급 강도의 지지층이 있는데요
21/08/20 17:31
꼭 그렇진 않은게 그쪽분들 대통령 지지율 40% 나온다고 희희낙낙이던데 선거 이기려면 50%이상이 필요하고 지금 대가리 깨져도 바꾼다는 사람이 50%를 넘습니다.
21/08/20 17:47
사실 그렇긴 한데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중도층 표를 가져오려면 야권 후보가 매력적이어야 하는데 최근 윤석열의 행보를 보면 좀 불안해 보이더라구요
21/08/20 20:58
임대주택도 조건 빡세죠. 사회적으로 필요한 제도입니다만 백날 지어봐야 청약 안 될 사람들 정해져 있는 것처럼, 임대 안 될 사람들도 정해져 있는거라 임대건 민간이건 골고루 많이 좀 공급하길..
21/08/20 18:05
문재인 정부는 향후 많은 정권의 귀감이 될 겁니다.
의식주중 제일 중요한 집 문제를 완전히 망쳐버렸는데도 지지율이 임기말까지 40프로대니까요. 일을 잘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잘못 인정 절대 안하고 자기치적홍보쇼 하면서 미래는 개나줘버린 포퓰리즘으로 지지율 유지하는거 대단해요
21/08/20 18:22
자 이제 여기서….
카카오 뱅크가 주담대 여신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올해 주담대 여신 거의 안 했으니 한도도 많이 남았을 것이고.. 대출 나오는 은행은 카뱅밖에 없는 상황 나오나요?? 시총이 현차랑 엎치락 뒤치락 하던데
21/08/20 19:02
강남 재건축에서는 3년전에 이미 겪은 일입니다.
당장 이사해야 하는데 이주비 대출을 하루아침에 시가도 아닌 감정가(시가반수준)의 40%로 묶더라구요.. 돈 구하느라 한동안 고생한 덕분에 깨진 머리 봉합했습니다.
21/08/20 19:10
어차피 집도 못사는데 한 현금 천만원 지불 하고서라도 문재인 이 놈 명치 한 번 씨게 쳐보고 싶네요 ^^ 돈 내고서 때리고 싶은 사람 득실득싱 할 듯
21/08/20 19:57
지지율 안 떨어지죠. 지지자 입맛에 꼭 맞는 대통령인데..
계엄령 선포하고 어디 한 군데 쓸었어도 그대로였을걸요? 시대가 시대라 못 하는거지 너무 나이브하게 사태를 바라보시는거 같습니다.
21/08/20 21:01
다른데서 본 댓글인데 공감되어서 남깁니다.
==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 1. 정부랑 여당에서 길바닥에 빅똥을 싼다. 2. 사람들이 더럽다고 하자 정부와 여당에서 똥 위에 휴지를 덮어놓고 이제 똥이 없어졌다고 한다. 3. 사람들이 냄새난다고 하자, 정부와 여당에서 위에 신문지를 놓고 아무상관없다고 하면서 밟고 다닌다. 4. 정부와 여당에서는 사방이 똥이 묻어도 이건 똥냄새가 아니라 된장 냄새라고 한다. 5. 그래도 사람들이 냄새난다고 하자 사람들의 코가 문제라며 코를 막아버린다.
21/08/21 13:44
전세값 쳐 올려놓고 전세대출은 막고 있으니 크크 역대급 무능의 끝이죠. 주거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뭐하는 짓거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언컨데 이런식으로 간보다가 여론 나빠지면 슬그머니 다시 전세대출은 풀어줄겁니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