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05 20:02:01
Name Leeka
Subject [일반] 경기 남부 백화점 전쟁에 롯데가 합류합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0802135432853


판교(성남) 현대 - 영업면적 28,005평  / 2020년 매출 전국 5위 - 1조 74억
죽전(용인) 신세계 - 영업면적 16,000평 / 2020년 매출 전국 17위 - 5,112억
광교(수원) 갤러리아 - 영업면적 22,083평 / 2020년 매출 전국 23위 - 3,738억 (2020년 2/28일 오픈)
동탄(화성) 롯데 - 영업면적 28,422평

* 참고 : 더 현대 서울의 영업면적이 27,000평 정도입니다.


엄청나게 인구가 유입되고. 분당/판교/광교/동탄등의 신도시들까지 연타석으로 성공하고.
GTX-A까지 순탄하게 건설되고 있고
SRT,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교통까지 잘 갖춰지고
대한민국 탑 기업들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등) 이 모두 위치해서 크게 발전하고 있는 경기 남부의 백화점 전쟁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통해서, 롯데백화점이 전쟁에 합류하게 됩니다.


대표 넷을 적어서 그렇지 수내 롯백, 서현 AK, 수원 AK 등도 있긴 한데. 위에랑은 체급이 확 차이나서...


위 지점들은 서로 '자차로 20분 내외'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만큼. 본격적인 경기남부 백화점 전쟁이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5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어주신 수치로 봐서는 경기 남부 전쟁이라기엔 판교 현대와 기타등등 같네요;
회색사과
21/08/05 20:11
수정 아이콘
수내 롯백 없어진다던데요..
크낙새
21/08/05 23:16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수내역이 전에 초림역이었을때 롯데백화점 전에 블루힐백화점이었을때부터 수내동에 살다가 작년에 2동탄으로 이사를 왔는데 드뎌 수내역 롯데백화점이 없어지나 보네요. 죽전 신세계와 서현 AK(전에 삼성플라자)사이에 끼어서 고전하다가 판교 현대백화점 생기고 나서 진짜 장사 안되는거 같던데 결국 문닫나 봅니다. 근데 뭐가 들어설라나요?
발적화
21/08/05 20:18
수정 아이콘
분당의 백화점은 판교 현백이 다잡아 먹었다고 보시면...
수내 롯데 , 서현 AK 둘다 야탑의 뉴코아 화 된지 오랩니다.
Navigator
21/08/06 11:07
수정 아이콘
서현 ak가 뉴코아 까지 가진 않을것같아요.. 나름 퀄리티 지키려 많이들 노력하고 있고 분당시람들이 많이 가주기도 하죠 ㅠㅠ
뜨와에므와
21/08/05 21:25
수정 아이콘
롯데는 이미지가 망해서 경쟁이...
닉넴길이제한8자
21/08/05 21:26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백화점 간지 10년 넘은거 같네요.....

면접때문에 정장을 사러갈때도 마트에서....
라울리스타
21/08/05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극적인 기사이지만, 실상 경쟁구도가 형성 안될 것이라 봅니다.

말씀해주신 지역들이 '경기 남부'로 묶기에는 의외로 제각각 개별 생활권에 가깝습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20분대는 주말 경부 고속도로와 수원 덕영대로의 정체 상황을 감안했을 때, 너무 긍정적으로 잡은 수치이고 실제로는 40~50분 이상 걸린다고 봐야죠. 즉, 네이버 지도로 보면 주욱 연담화된 도시 같지만, 그 지역 사람들은 자기 지역에서만 주로 생활합니다.

그렇기에 동탄 1,2에 부족한 백화점 수요를 만족시키는 정도이지...특별한 무언가가 없는 이상 다른 백화점들을 자주 가는 사람들까지 끌어오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게다가 수원 AK 체급이 작지 않습니다. 2020년 기준 19위네요. 광교 갤러리아보다 큽니다. 전통적으로 수원 구도심 꽉 잡고 있는 데다, 롯데 수원역점과 실질적으로 이어져 있어서 실질적인 단일 상권입니다. 수원 구도심 수요도 끌고 오기 녹록치 않다고 봐야겠죠.
21/08/05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말씀에 공감하는게 판교 분당 성남 지역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판교 현백 / 수내 롯데 / 서현 AK 정도는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가지만, 광교 죽전 동탄은 거길 왜 굳이 일부러 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첫걸음
21/08/05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하고 백화점은 지하 푸트 코트랑 구경할때만 가네요 크크 영업 타겟이 전혀 다른거겠죠
삼성전자
21/08/06 10:31
수정 아이콘
222 아마 광교분들은 판교현백은 간혹 와봐도 판교분당분들이 일부러 광교쪽 백화점은 잘 안갈걸요.
아 저는 자주 가봤습니다. 수원에 근무할 때
21/08/05 22:39
수정 아이콘
수원 용인 화성 사람들이 판교 현백은 많이 오지만 분당 판교 사람들이 아래지역까지 내려가진 않죠.
플리트비체
21/08/05 23:19
수정 아이콘
동탄인구가 지금 어마어마해서 동탄 롯데는 잘 될 수밖에 없죠 특히나 동탄은 갈 데가 별로 없는편이라... 다만 다른 지역 사람들이 갈 메리트는 없어서 딱 고만고만한 지역 나눠먹기라 봅니다
21/08/05 23:34
수정 아이콘
롯데 신규점 아울렛이나 백화점에 계속 재미를 못보고 있습니다.

현대아울렛은 남양주나 대전 송도 이나 오픈하는 족족 대박이구요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백화점은 라이브 커머스 위주로 테마를 잡아서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과연...
Ameretat
21/08/06 00:44
수정 아이콘
롯데는 안될거에요....
지포스2
21/08/06 0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원역 롯백도 롯데몰포함하면 면적 꽤나 클거에요. 근데 매출은 완전 적자긴하네요 (여긴 수원역에서 접근성이 너무 안좋아서..)
기승승
21/08/06 08:19
수정 아이콘
동탄인구는 백화점 가려면 최소 수원 AK/롯데나
죽전신세계, 큰맘 먹어야 판교로 가는데
집앞에 생긴다면 사는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좋죠
위에서 내려오기보다는 동탄 아래쪽 수요를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샤한샤
21/08/06 10: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gtx 생기면 현대무역한테 다 잡아먹힐 친구들..
루시우
21/08/06 10: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백화점은 아니어도 쇼핑하기엔 롯데월드몰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21/08/06 11:31
수정 아이콘
동탄점은 장사는 잘될거 같네요
21/08/06 16:31
수정 아이콘
그냥 동탄 주민들 정도에게만 의미가 있죠.
수원에서도 저기까지 갈 일은 없을 거예요.
21/08/13 18:15
수정 아이콘
뭐 롯데안티들 많아서 뭘해도 부정적인 의견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847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0년 애니 이야기 [51] 이르12055 21/08/06 12055 10
92845 [일반] 프리우스와 라브4 비교운행 후기 [15] 겨울삼각형10423 21/08/06 10423 2
92844 [일반] 오늘도 흔한 중국주식 이야기 [7] 맥스훼인11422 21/08/06 11422 0
92843 [정치] 최재형 "문 대통령, 국민통합을 위해 당장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해야" [78] 하얀마녀15554 21/08/06 15554 0
92842 [일반] [외교] 바이든 정부, 폴란드 대사에 브레진스키 임명 [7] aurelius11197 21/08/06 11197 6
92841 [정치] 윤석열의 후쿠시마 발언은 오해나 실수가 아닌거 같습니다. [48] 마빠이16752 21/08/06 16752 0
92840 [일반] 성폭행 누명 썼는데 징역6년, 뒤늦게 잡힌 진범 2년6월…왜 [92] 맥스훼인20376 21/08/06 20376 28
92839 [일반] 일본 백신접종이 직역접종이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습니다(접종률 급상승) [28] 여기14105 21/08/06 14105 0
92838 [일반] [리뷰] 헬크 - 인간이 밉다. 인간 멸망 시키자! [26] 라쇼21850 21/08/06 21850 10
92837 [정치] 분양공고만 보면 퇴사욕구가 치밀어오릅니다. [111] 러프윈드18425 21/08/06 18425 0
92836 [정치] 한국 : 독도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 / 일본 : 하지마! [31] 덴드로븀14295 21/08/06 14295 0
92835 [일반] [외교] 미중신냉전에 대한 러시아의 생각 [36] aurelius17332 21/08/06 17332 7
92834 [일반] 가족의 자가격리 2주 후기 (PGR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16] 세인트12295 21/08/06 12295 21
92833 [일반] 월간 하나다 8월호 - 아베신조와 사쿠라이 요시코 [13] akizora11957 21/08/06 11957 1
92831 [일반] Penix (19금) [41] 삭제됨15709 21/08/05 15709 48
92830 [일반] KOSPI 200과 KOSPI 양매도 전략, 어느 것이 더 좋은가? [9] 모찌피치모찌피치14304 21/08/05 14304 9
92829 [일반] [도서소개] 이와나미, “일한관계사 : 1945 ~ 현재” [11] aurelius13720 21/08/05 13720 10
92828 [일반] 경기 남부 백화점 전쟁에 롯데가 합류합니다. [22] Leeka16205 21/08/05 16205 1
92827 [일반] 어머니 차 변경완료 [33] 겨울삼각형13083 21/08/05 13083 56
92826 [일반] 의식의 흐름 toheaven8020 21/08/05 8020 1
92825 [일반] 북한 남자들은 뭘 믿고 여자들한테 그렇게 뻣뻣하게 굴까 [48] 나주꿀21031 21/08/05 21031 1
92824 [일반] 게임(e스포츠)에서 에이징 커브(노화로 인한 실력 저하) [67] 트와이스정연15712 21/08/05 15712 2
92823 [일반] 預(맡길 예)는 일본제 한자다. 예언은 '맡기다'와는 무관했다. [25] 계층방정15164 21/08/05 15164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