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24 14:54:00
Name aurelius
Subject [정치] [단독] 미국, G7 정상회의에서 위구르 문제 거론할 예정 (수정됨)
https://www.reuters.com/world/china/exclusive-biden-will-push-allies-act-china-forced-labor-g7-adviser-2021-04-24/

미국, G7 정상회의에서 신장 위구르 문제를 거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들이기 때문에 공동의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동맹국들에게 공동제재안을 요구할 가능성 아주 높습니다.

한국도 이번 G7에 초대되었는데, 여기에 대한 입장은 준비되어 있을지...

아마 높은 확률로 한반도평화프로세스와 백신 얘기밖에 안할 거 같은데, 금번 G7이 D-10으로 확대 개편되는 모임인 걸 감안하면

정말 걱정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
21/04/24 15:02
수정 아이콘
과연 존경하는 시진핑 주석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것인가
양파폭탄
21/04/24 15:04
수정 아이콘
균형외교, 줄타기외교, 운전자 기대하겠읍니다
훈수둘팔자
21/04/24 15:15
수정 아이콘
삭제, 장애를 희화화한 표현 (벌점 2점)
일간베스트
21/04/24 15:18
수정 아이콘
미국 편 들면 좋겠는데. 또 한한령 발동될까 걱정되어서 조심하는걸까요? 근데 어차피 지금도 이전 사드 한한령 해제 되었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관련 정세를 모르다보니 참 답답한 일이네요.
피디빈
21/04/24 16:51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중국은 한한령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중국 내에서 한국 콘텐츠의 방영이나 한국 연예인의 활동은 사실상 금지되어 있죠.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있는데 중국의 심기를 거슬릴까봐 딸랑거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대통령이 시진핑한테 한한령 해제하라고 제대로 요구나 하고 딸랑거렸으면 좋겠습니다.
일간베스트
21/04/24 17: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깝깝한 상황이로군요. 이 정권이 단기적 지표에 목숨을 걸어왔고, 앞으로는 더더욱 목숨을 걸어야 하는 레임덕 기간이니 비관적으로 보이네요.
박세웅
21/04/24 15:33
수정 아이콘
한국은 세계의(중국은 언급 안함 흐흐)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힘쓰겠다 이정도 워딩이 다겠죠?
삭제됨
21/04/24 15:34
수정 아이콘
뭐 뻔하지 않을까요.
한국안망했으면
21/04/24 15:47
수정 아이콘
미국이 눈치보고
중국은 구애하고
일본은 전전긍긍!
여수낮바다
21/04/24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ㅠㅜ 아아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일까여
4년전 저 글 쓴 사람은 지금쯤 부끄러워 하실까여
줄리엣
21/04/24 17:10
수정 아이콘
미국 눈치를 보고
중국한테 구애하고
일본한테 전전긍긍 ㅜㅜ
21/04/24 16:17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잘 숨어서 있는듯 없는듯 지나갔으면
아비니시오
21/04/24 16:29
수정 아이콘
심정으로는 미국으로 확 붙었으면 좋겠긴 한데.. 지금 대중국 수출 비율이 아직 30%가 넘어가는데 이걸 갑자기 날리는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죠..
우리나라는 내수가 약해서 일본처럼 결단이 쉽지 않을듯..
21/04/24 16:37
수정 아이콘
존경하는 시진핑 주석님때문에 입꾹닫하겠죠 뭐.
21/04/24 16:42
수정 아이콘
피할수 없는 질문이 날아오네요
시린비
21/04/24 17:00
수정 아이콘
위구르 문제가 하루이틀된 문제도 아니고 지금까지도 전세계가 그들을 구하지 못했는데
조금이라도 발전적인 무언가가 나와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떨진 모르겠지만
오렌지꽃
21/04/24 17:03
수정 아이콘
공동제제안 발표한다 하더라도 중국이 애초에 눈하나 깜빡하는 나라가 아니고, 미국도 쉐도우 복싱인거 알면서 내부결속용으로 저러는건데 얻을건없고 잃을건 많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같이 놀아줄 여유 없죠. 아무것도 안하고 입꾹닫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훈수둘팔자
21/04/24 17:16
수정 아이콘
??: 바이든, 북한과 대화하고 중국과 협력해야
안티프라그
21/04/24 17:34
수정 아이콘
입꾹닫에 한표
호머심슨
21/04/24 17:48
수정 아이콘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왠만하면 정신차리지만
분위기파악 못할것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1/04/24 17:53
수정 아이콘
일단 입꾹닫 하는게 최고고 그게 안되면 그냥 말할때 옆에서 그런가요 정도 하는수준에서 끝내야죠
BibGourmand
21/04/24 18:15
수정 아이콘
제발 아무소리 안하기를 바랍니다.
21/04/24 18:50
수정 아이콘
선거에 지고 20대 청년들의 말을 듣겠다고 하더니 결국 남탓으로 돌리는 걸 보면, 가서 입꾹닫하는게 최선
하지만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샐까... 결국 쓸데없는 소리 할 걸로 봅니다.
뿌엉이
21/04/24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g7이 미국 뜻대로 움직일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네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미국 뜻대로 안 움직일것 같네요
트럼프때 서운한게 아직 안풀렸을거라 원론적인 수준에서 타협이 될수는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부담될 정도의 강력한 메세지는 안나올걸로 보입니다
aurelius
21/04/24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일 이탈리아 정도가 약한 고리고, 프랑스는 비교적 설득하기 원할할 거 같습니다. 유럽에서 중국에 대해 가장 강경한 논조의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프랑스쪽이기 때문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433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0972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2923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029 3
102661 [일반] 4만전자가 실화가 됐네요 [128] This-Plus3227 24/11/14 3227 1
102660 [정치] 이준석 : "기억이 나지 않는다" [218] 하이퍼나이프9687 24/11/14 9687 0
102659 [일반] 100년 전 사회과부도 속의 유럽을 알아보자 [21] 식별2960 24/11/14 2960 14
102658 [일반] 올해 수능 필적 확인란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 [13] 해바라기3236 24/11/14 3236 25
102657 [일반] PGR게시판의 역사(2002년~지금까지) [8] 오타니1208 24/11/14 1208 11
102656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동덕여대건으로 5년만에 에브리타임 들어갔다 놀랐음요 [59] 마술의 결백증명5970 24/11/14 5970 11
102655 [일반]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32] 깃털달린뱀3025 24/11/14 3025 2
102654 [정치]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 [86] 전기쥐5870 24/11/14 5870 0
102653 [일반] 글래디에이터2 감상평(스포무) [9] 헝그르르1805 24/11/14 1805 1
102652 [일반] 바이든,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를 첫 여성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76] 뭉땡쓰9520 24/11/13 9520 12
102651 [일반] 유게 폐지 내지는 명칭 변경을 제안합니다 [214] 날라8530 24/11/13 8530 19
102650 [정치] 조국, 증시 급락에 “금투세 폐지하자던 분들 어디 갔느냐” [155] 갓기태9580 24/11/13 9580 0
102649 [일반]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 적립식 S&P500 투자의 장단점 [79] SOXL7420 24/11/13 7420 47
102648 [일반] 맥주의 기나긴 역사 [6] 식별2675 24/11/13 2675 19
102647 [정치]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욕하는 사람의 정체는?? [112] 체크카드10593 24/11/13 10593 0
102646 [일반] [속보] 트럼프,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121] 마그데부르크9790 24/11/13 9790 0
102645 [일반] 서울사립초 규정어긴 중복지원 논란 [17] Mamba4558 24/11/13 4558 2
102643 [일반] 위스키와 브랜디의 핏빛 역사 [13] 식별3486 24/11/12 3486 36
102642 [일반] 경고 없는 연속 삭제는 너무 한 거 아닌가요? [208] 지나가던S13454 24/11/12 13454 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