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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8 03:25:00
Name 진산월(陳山月)
Link #1 https://news.v.daum.net/v/20210407205939524
Subject [일반] 열살 서연이 사건. (수정됨)
안녕하세요.


잠못이루며 웹서핑을 하던 중 얼마 전 큰 충격을 안겼던 서연이 사건에 대한 뉴스를 보게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면 이다지도 악독한 폭행을 저지를 수 있을까요. 더구나 조카인데 이모라는 사람이 그 어린 아이를...

피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407205939524

위 링크의 영상을 보면
얼굴과 온몸에 멍이 가득한데, (이미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라) 왼팔을 올리지 못하고 있음에도 갖은 협박을 하며 조롱하듯 아이를 압박하는 인면수심의 악마. 대체 어떤 생각을 가져야 저런 악독한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요.

영상을 계속보면 부부가 합심해서 어린아이를 물고문을 합니다. 온몸(팔과 다리)을 결박한 상태에서 말입니다. 이게 정말 말이 됩니까. 미치겠네요.


정인이 사건의 범인들과 더불어 극형에 처해도 부족할 악마부부 입니다.

제발 세상에서 영원히 격리시켜 주세요. 판사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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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21/04/08 04:47
수정 아이콘
와.... '조카를 죽일 의도가 없었다' 라니.. 이게 더 끔찍한 말 아닌가요?
최소한의 자비심이라도 있었다면 저렇게 고문하느니 단번에 죽이겠습니다.
대체 10살 조카가 뭐 그리 미워서 저런 악독한 짓을 해댔을까.. 상상도 안되네요.
근데 아무리 밉다고해도 사람한테 저럴수 있는건가요? 동물에게도 못시킬 짓을 조카도 자기 피붙이 인데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얼마나 학대하고 고문했으면 부러진 갈비뼈에 통증이 가는데도 비명하나 표정하나 안바뀌네요.
저런 것들은 정말 능지처참이라도 시키면 좋겠습니다.
터치터치
21/04/08 06:05
수정 아이콘
동영상은 차마 못보고 기사 워딩만 봤는데도 진짜 너무너무 불쌍하네요

이송차량에 매달고 교도소로 옮겨도 시원치 않겠네요
이른취침
21/04/08 09:05
수정 아이콘
귀신 쫓는다고 그랬다는 말도 있던데요.
21/04/08 09:21
수정 아이콘
진짜 똑같이 해주고 싶다...
Albert Camus
21/04/08 09:28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이모한테 맡긴거에요...부모는 뭐하고 아이 혼자 저 고통 속에서 살다가게하나요 ㅜㅜ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함무라비 땡깁니다.
Albert Camus
21/04/08 09:32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 찾아보니, [A 씨는 2년 전, 가정폭력과 관련된 인터뷰에 출연하기도 했다. PD수첩은 A 씨가 출연했던 4시간가량의 인터뷰 영상을 확보했고,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는데.

A 씨의 아버지는 무자비한 폭력으로 아내를 살해한 ‘군산 아내 살인사건’의 범인이었고, A 씨 역시 아버지에게 수십 년간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였던 것. A 씨는 인터뷰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해 격한 분노를 표출했다.]


라고 나오네요. 하... 본인이 당했던 거 그대로 조카한테 풀었네요. 한심한 인간아...

https://m.mk.co.kr/star/headline/view/2021/04/326381/
Albert Camus
21/04/08 09:34
수정 아이콘
[친언니에게 아이를 맡겼던 서연의 친모는 “아이를 때려달라는 엄마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며 아이가 학대 당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서연의 친모와 이모가 주고받은 메시지엔 두 눈에 멍이 든 서연의 사진도 있었다. ]

친모도 똑같은 인간이였네요.
This-Plus
21/04/08 12:39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
다리기
21/04/08 13:22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뭔가요 허...
두둥등장
21/04/08 17:21
수정 아이콘
가정폭력은 정말....어디서부터 바꿔야할까요 허..
시설관리짱
21/04/08 10:2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인간이면 성폭행도 일삼았을거같은데... 밝혀낼수가없는건지
부기영화
21/04/08 12:38
수정 아이콘
차마 글로도 못 읽겠습니다... 제발 저런 인간은 똑같이 괴롭히다가 죽여줬으면...
여행가요
21/04/08 13:20
수정 아이콘
정말 끼리끼리 만나는 건지 두 연놈 중에 남편이란 작자라도 정상인이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연필깍이
21/04/08 13:53
수정 아이콘
똑같이 해주고싶네요. 갈비뼈 부러트리고 손들어보라고 하면 무슨 표정 지을지 참...
히히힣
21/04/08 13:5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너무 심하네요..
해도해도 너무하네.
사람이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가 있는 것인가
바나나맛우유
21/04/08 14:43
수정 아이콘
무섭고 가슴이 아파 차마 사진/영상을 볼 자신이 없어 관련 뉴스 나올 때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꼭 중형을 선고받기를 바랍니다.
21/04/08 17:14
수정 아이콘
최근...아니 지금까지 본 학대기사, 영상 중에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둘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이 이상 어떻게 표현할 말이 없네요
대체 왜 이모한테 맡겼나 했더니 엄마도 비슷한 인간이었나 보네요.
멀면 벙커링
21/04/08 18:22
수정 아이콘
살아서도 죗값 톡톡히 받고 죽어서도 불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길 바랍니다.
21/04/08 18:2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못보시는분 절대 보지마세요
수위와 정도가 지나칩니다

공판일에 면상이라도 볼수있는지 휴가내고 가볼까 싶네요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땀이 안멈춥니다
가능하다면 정말 똑같이 해보고싶네요
영상이 있는사건이 많지 않은데 보고나면 정말 처음느껴보는 감정일겁니다.
파이어군
21/04/09 02:03
수정 아이콘
와.... 아니 이건 진짜 글로 읽는데도 역겹고 토나오고 화나고 손발이 떨리는 정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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