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13 12:06:06
Name 아난
Subject [일반] 대단한 이매뉴얼 3형제와.. (수정됨)
바이든이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 명단에 종양학자이자 생명윤리학자 에제키엘 이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내 생은 75세에 끝나야 한다, 그 나이가 지나면 놀기만 하고 생산적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장애가 생기기 십상이기도 하다. 그런 삶은 의미가 없다'는 식의 병약 노인 안락사를 연상시키는 주장을 두 번 이상 한 적이 있다. 그는 현재 63세이다. 람 이매뉴얼과 아리 이매뉴얼의 형이기도 하다. 아리 이매뉴얼이 막내이다. 람 이매뉴얼은 이스라엘 방위군에 두 번 자원 복무했고 시카고 시장, 클린턴의 전략 및 정책 담당 수석고문, 오바마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별명이 람보이다. 백악관 회의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들에게 지독한 모욕적 언사를 논 스톱으로 퍼붓곤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죽이겠다며 칼을 휘두른 적도 있다. 아리 이매뉴얼은 할리우드에서 하비 와인스틴만큼 거물이다. 인종주의적 발언('우리 모두 흑인은 수영을 못한다는 것을 안다')과 동성애자 혐오 발언을 한 전력이 있다. 대단한 3형제이다. 하긴 이들의 부친인 베냐민 이매뉴얼이 이미 남달랐다. 팔레스타인이 영국에 의해 위임 통치되던 동안 영국군과 경찰들을 태운 버스들을 폭파한 이르군(유태주의자 군사 지하 조직)의 일원이었다. 검색해보니 에제키엘 이매뉴얼이 쓴 유대인 가정의 자식 교육법을 주제로 한 책이 국역되어 있다. 어린 시절 부모 (주로 부친?)으로부터 어떤 훌륭한 교육을 받았느냐가 주 내용인 듯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르테
20/11/13 13:07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쓴님이 바이든 혹은 포괄하여 미국을 참 싫어하시는건 맞는거같네요.
 아이유
20/11/13 13:1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시니스터
20/11/13 13:16
수정 아이콘
뭐 중국공산당과 비교하면 그래도 세계통치하는데 한국인 입장에선 더낫죠
노령견
20/11/13 13:20
수정 아이콘
e-manual 이 아니었군요
20/11/13 13:30
수정 아이콘
설마 미국의 종양 학자들이 평소에 무슨 주장을 하고 사는지 관심이 있으셨을리는 없으니, 이번 지명 이후에 허겁지겁 알아보셨겠지요. 그런 식으로 사람의 인생을 위키피디아 몇 페이지 읽어보고 까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뭔가 쓰시는 글에 최소한의 일관성이라도 있어야지, 도대체 무슨 주장을 하고 싶으신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리자몽
20/11/13 13:47
수정 아이콘
내용 3번 읽었는데 아무리봐도 이 글은 자게에 올라올만한 글이 아닌거 같은데요

어떤 기사 문단을 긁어온 후 내용일부를 약간 수정한걸로 보이고, 아무 내용도 없네요
술라 펠릭스
20/11/13 13:50
수정 아이콘
조쉬 라이먼과 아리 골드먼의 팬으로서 나름 반가운 글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761 [일반] 도대체 무슨 약을 하시길래... [12] 찌단13398 20/11/13 13398 2
88760 [일반] 요새 PGR 자게에서 제일 짜증나는거 [201] TAEYEON21677 20/11/13 21677 54
88759 [일반] 日정부 '독도는 미일안보조약 5조 적용대상 아니다' 인식 표명 [45] 아롱이다롱이11460 20/11/13 11460 3
88758 [일반] [미국] 美국토안전부, 11월 대선은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37] aurelius11995 20/11/13 11995 2
88757 [정치] 11/30일부터, 주택 구입용 신용대출 관련 추가 제한이 들어갑니다. [307] Leeka16349 20/11/13 16349 0
88756 [일반] 기억에 남는 내 인생 최고의 남성보컬 BEST 20 꼽아봤습니다. [32] 삭제됨19258 20/11/13 19258 7
88755 [일반] 대단한 이매뉴얼 3형제와.. [7] 아난8215 20/11/13 8215 0
88754 [일반] 또다른 조두순, 출소 8일만에 재범. [178] Leeka17305 20/11/13 17305 5
88753 [일반] 다른 사이트에서 이렇게 필터링 처리가 부실한 건 처음이네요. [15] 애플댄스9532 20/11/13 9532 1
88752 [정치] 트럼프의 소송이 승리하기도 하는군요. [25] 후마니무스11966 20/11/13 11966 0
88751 [일반] 고요한 택시 이용기 [14] 퀘이샤11471 20/11/13 11471 19
88750 [일반] 8촌이내의 근친혼이 위헌인가에대해 헌재에 올라왔네요. [289] 키토18590 20/11/13 18590 0
88749 [일반] 그럼에도, 남겨진 자들을 위한 연가 [2] 침착해7100 20/11/12 7100 5
88747 [일반] [미국] 트럼프 국방부 숙청에 대한 주요 인사 반응 [31] aurelius12459 20/11/12 12459 1
88746 [정치] 민주당 정권 미국과의 외교 해결법 [31] 양말발효학석사8984 20/11/12 8984 0
88745 [정치] 秋 曰 : 피의자가 악의적으로 폰비번을 숨기면 법으로 까봅시다. [157] 덴드로븀15277 20/11/12 15277 0
88744 [일반] 나이 마흔,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대하는 자세 [42] 지니팅커벨여행13875 20/11/12 13875 52
88743 [정치] 법원 "국가, '간첩조작' 피해자 유우성씨에 배상하라" [157] Cafe_Seokguram14038 20/11/12 14038 0
88742 [정치] 수사지휘권으로 본 정부와 검찰의 관계 변화 [69] 아이요9962 20/11/12 9962 0
88741 [일반] 바이든 인수위, 호주-일본-한국정상과의 통화내용 발표 [151] aurelius19559 20/11/12 19559 1
88740 [일반] 구글포토 무제한 용량 정책 폐기되네요..... [63] 귱귱이14425 20/11/12 14425 2
88739 [정치] 문재인의 검찰개혁. [180] 플라21130 20/11/11 21130 0
88738 [일반] 중국문화 소개 채널에서 한국식 쌈을 먹은 것은 문화 도둑질이다? [89] 와칸나이14473 20/11/11 144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