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13 11:54:43
Name wlsak
Subject [일반] [웹소설] 카카오페이지 무협소설 소개
카카오페이지 무협장르 1위인 '구천구검' 부터
조진행 작가의 기존 소설 중 분위기가 제일 가벼운것
처럼 무협장르의 소설의 분위기가 가볍습니다.
뭐..카카오는 무협만이 아닌 다른장르도 전반적으로
가벼운 편이지요.

다른 장르들의 가벼운 소설은 잘 읽었지만
유독 무협은 안읽히더군요.

무협은 수십년간 쌓인 기존 클리세가 있고 설정들이
있기 때문에 코어팬인 제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지의 무협소설들 상당수가 무협이란 장르에
대한 존경과 고찰이 없어서 읽는 것 자체가 힘들더군요.

왜? 관과무림이 불간섭인지.. 정파와 사파의 차이가 뭔지?
마공과 정공의 차이가 무엇인지?
심지어 한자사용도 자주 틀리고요.

그래도 최근에 취향에 맞는 카카오페이지 무협소설이
몇개 있어서 소개글을 쓸까 합니다.

1. 오늘도 램프를 주웠다.
  - 제목만 보고 1차적으로 거른 소설입니다.
    나중에 보니 순위가 높더군요. 1화를 봤습니다.
    평범한 고아 주인공이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를
    주었습니다. 램프를 비비니 '지니'가 등장합니다.
    온갖 소원을 다들어주고 먼치킨 되는 흔한
    흐름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지니가 못하는 것이
    많네요. 기본적으로 회귀물+성장물+코믹물 입니다.
    필력이 좋은편에 한자사용을 잘합니다.
    무림세력 및 무공에 대한 설정도 꽤나 체계적이고
    잘되어 있습니다. 코믹하고 라이트한
    '전생검신' 느낌이 납니다.
    스토리 전개 예측이 안되서 몰입감이 좋네요.
    '읽기 편하고 부담없이 재미있는 팝콘무협'
    이 소설에 대한 제 감상입니다.

2. 무림에 떨어진 현대인
  - 현실의 배달원이 사고로 무림세계로 환생합니다.
    망해가는 대장간 차남으로 시작합니다.
    1-3화는 리얼한 중세 중국의 가난한 소시민
    생활상 보여주고 주인공이 현대지식으로
    대장간 성공시키는 장면 나와서
    무림인으로 성장 및 강호에서 명성 쌓는것은
    천천히 이루어 질 줄 알았는데 작가가
    주인공의 조상님 버프를 활용하게 해서
    급발진 시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은 많이 부족해
    보이는데 '주인공 천재' 뽕 맛이 꽤나 달콤합니다.
    무림에 대한 설정,한자사용,무공설명에 대해서
    꽤나 본격적이고 잘 짰습니다.
    여하튼 주인공 뽕 맛과 함께 조연들의 케릭터성도
    재미있습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만 시종일관 코믹한 분위기라
    나쁘지 않더군요. 이것도 '오늘도 램프를 주웠다'
    만큼 가볍게 볼만한 팝콘무협 입니다.

3. 독행보
- 아무리 무협장르라도 요즘시기에는
   잘 안팔리는 3글자의 한자제목입니다.
   '천마','남궁세가','무당','화산'.'천하제일'
   이 정도는 있어야 눈길이 갈텐데요.
   간만에 본 구무협-신무협스런 소설명이 마음에
   들어 읽었습니다. 초반에 주인공이 무공을 읽은
   전직동창고수가 퇴직금 받고 상행하는 시작이
   아니었으면 이 소설을 안 읽을 정도로 한자가 많은
   문장 및 등장인물 대사마저 예전 무협소설 같습니다.
   그런데 읽다 보니 흡입력이 있습니다.
   무공없는 주인공이 상인으로 성공하는 내용인데
   술술 읽힙니다. 주인공만 보면  무협배경 기업물 느낌
   나면서 무림인들 등장할때는 예전 무협장르들의
   강호기인들의 자유로운 인간상이 보여지고
   딱딱한 문장과 용어에 한자사용이 많아서
   잘 안읽힐것 같았는데 스토리 진행이
   술술 진행되서 무거운 느낌 보다 듬직한 맛이
   느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미트리아
20/07/13 12:02
수정 아이콘
카카페 무협이라니 추천작들 한번씩은 손대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피터 파커
20/07/13 12:04
수정 아이콘
오 추천 감사합니다!
러프윈드
20/07/13 12:08
수정 아이콘
혹시 쟁선계 이후로 여기에 비빌만한 작품이 있을까요?
20/07/13 12:11
수정 아이콘
장르시장이 웹소설로 개편되고 스토리라인 가벼운 시기에 그런 소설은 없죠. 전 쟁선계 재미없었습니다. 전 이재일 작가의 소설은 '쟁선계'보다 '묘왕동주'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거짓말쟁이
20/07/13 13:03
수정 아이콘
트렌드 자체가.. 광마회귀 보십시오 초반 병맛에 속지말고 중반부까지 꼭.
20/07/13 12:16
수정 아이콘
조진행 작가의 구천구검은, 작가의 퇴보를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500화 넘게 힘숨찐 전개를 이어가다가, 도저히 힘숨찐을 이어갈 수 없으니까 다른 세계로 떨어뜨려서 처음부터 다시 힘숨찐 전개를 하는걸보면서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보던게 있어서 무료로는 계속 보는데, 참 이게 무협분야 1위라는건 안믿기긴 하네요...
20/07/13 12:22
수정 아이콘
퇴보 보다는 시대에 흐름을 타고 있는거죠..조진행 작가의 '천사지인'이 2001년작인데 19년이 지난 지금 플랫폼1위 카카오페이지 무협 1위 하는 것 보면 실력이 퇴보한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른것 같습니다. 작가의 수입면만 보면 지금이 최고 전성기일걸요.'구천구검'으로 최소 10억이상은 통장에 찍혔을텐데...
20/07/13 12:2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작가가 표현하는 글과 주제가 천사지인에서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
선도 악도 아닌 순수 어쩌고 전개는 천사지인때 쓰던 묘사 아니었던가요..
동일한 전개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세계관 바꿔서 또 처음부터 진행하면서 분량 늘리는 부분에서는 감탄과 더불어 욕밖에 안나왔습니다.

웹소설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성공했다는 점은 동의할수밖에 없긴 합니다만... 웹소설의 나쁜 장점만 배운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뭐, 개인이 돈을 많이 벌어서 만족했다면 그만이겠지만요..
20/07/13 14:18
수정 아이콘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그걸 좋아해 주니까... 가 더 맞지 않을까요...?
저도 좋아하는 작가는 아닙니다만...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이정재
20/07/13 12:28
수정 아이콘
원래그랬죠
헤나투
20/07/13 14:03
수정 아이콘
조진행 퇴보는 이제 설득력을 잃었죠.
제 기억에 조진행은 기문둔갑부터 이전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작품마다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오래된 작가로는 드물게 유연하게 변하면서 작품을 쓰고있는 몇 안되는 작가라고 평가해야겠죠.
생겼어요
20/07/13 12:20
수정 아이콘
구천구검 이계로 가는거 보고 접었는데 아직도 완결 안났나요?
20/07/13 12:23
수정 아이콘
이계로 가서, 구천구검 초반전개 다시 진행중이에요.
힘센놈 등장 -> 껄렁이다 주인공이랑 부딪힘 -> 주인공 이상한소리하면서 약한척함 -> 힘센놈이 때리려고 함 -> 역관광
이 전개를 끊임없이 반복중입니다.. (....)
20/07/13 12:24
수정 아이콘
멀었습니다. 근데 이계가 선협물인데 조진행 작가가 그쪽으로 지식이 해박한 분이라 이계 선협물편이 왠만한 중국 선협물보다 재미있습니다. 1000편이상은 갈듯요.
생겼어요
20/07/13 12:31
수정 아이콘
505회까지 봤었는데 600회가 넘었네요 아이고... 개인적으로 웹소설 분량으로하면 200화 내외, 종이책으로 6~8권 분량이 가장 좋다고 봐서 그 이상은 부담스럽네요.
이지안
20/07/13 13:57
수정 아이콘
전 이계 가는거 보고 거기서 접었네요;;;
20/07/14 03:24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슈레기 소설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스토리가 없어요 맨날 분량늘리기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꼭 연결될것처럼 써놓고 그캐릭 삭제 진짜 뭐 이딴 소설이 있나싶어요 돈이 넘 아까워요
아린어린이
20/07/13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천구검은 무협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실망스러울텐데,
중국식 선협물을 봐오신 분들한테는 꽤 괜찮게 느껴질겁니다.
다만, 그럴거면 애초에 선협물을 쓰던게 무협에서 갑분선으로...

나이 먹으면서 왠지 구무협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에 질려서
최근 몇년간 제일 재미있게 본 무협은 정구 작가님 작품들입니다.
완결된 맹주 사후도 재미있게 봤어요.
신작좀 빨리 내주셨으면...
세츠나
20/07/13 12:34
수정 아이콘
1번은 초반만 보고 좀 쌓이면 혹은 완결되면 보려고 미뤄놓긴 했는데 나름 준수한 느낌이었음
3번은 한 번 봐야겠네요 이거 추천하려고 어그로 끌었다 인 것 같은데...
미숙한 S씨
20/07/13 12:45
수정 아이콘
구천구검 보다가 너무 취향에 안맞아서 접었었네요. 취향에 안맞아서 무료 분량 조차 못보겠던 소설이 꽤 많던데..

그나마 볼만한게 월령검제 정도? 말고는 무협은 보고 있는게 없네요.
추천해주신 작품들 한번씩 건드려봐야겠네요. 헤헤
띵호와
20/07/13 12:54
수정 아이콘
저는 조진행 작가의 글을 싫어하는 편인데, 그래도 '이 작가는 성장이 없다'는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장르시장에서 '안주했다' '변화가 없다' '늘 똑같다' '한 작품만 보면 된다'는 극찬에 가깝거든요.

한가지 스타일을 갈고 닦아 완성시키기만 해도 업계 탑클래스입니다.
20/07/13 12:55
수정 아이콘
천년방사(소근소근)
개발괴발
20/07/13 13:08
수정 아이콘
천애검협 재밌게 봤습니다 =_=
읽으면서 참 이 작가는 사람들 눈물 뺄 방법 참 잘 아는구나 싶었어요 대단타...
거짓말쟁이
20/07/13 13:18
수정 아이콘
천애협로요?
개발괴발
20/07/13 13:19
수정 아이콘
아 그렇죠 =_=aaa 맞습니다.
맨날 헷갈려서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07/13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햇갈렸었는데 천애협로일겁....크크
촌부님 작품이 그런 맛이 있죠
개발괴발
20/07/13 13:19
수정 아이콘
생애전환기 다가오니까 자꾸 고유명사 기억하는게 어려워집니다.. ㅠ0ㅠ
20/07/13 13:21
수정 아이콘
촌부 작가님 좋죠.
우화등선 화공도담도 좋았습니다.
개발괴발
20/07/13 13:35
수정 아이콘
그 책도 함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7/13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카카페에서 보다보니 그냥 판타지는 잘안보게되고 무협이나 로판 아니면 옛날거나 다시보는데 현판같은건 원래 안봤고...
그나마 최근작인 무협중에는 예전에 추천나왔던 망향무사나 패왕의 별 재미있더라고요...
20/07/13 13:45
수정 아이콘
망향무사 재미있게 보셨으면 같은 작가가 쓴 천년무제도 괜찮습니다.
아즈가브
20/07/13 13:42
수정 아이콘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무협이라면 환생표사네요
20/07/13 13:44
수정 아이콘
저도 환생표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근래 제일 괜찮고 성공한 무협웹소설이죠. '절대검감'과'환생표사'가 제일 히트했는데 전 절대검감은 별로였어요.
광배맛혜원
20/07/13 13:49
수정 아이콘
완결된 무협소설 중에 볼만한게 좀 없을까요? 연재중인건 기다리다 보면
앞에 스토리가 기억이 잘 안나고 감질나서 힘들더라구요.
엘케인
20/07/13 14:31
수정 아이콘
여기에 추천요청 하나 추가요~
완결된 걸로 하나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편씩 기다리기 너무 힘듭니다...
VELLASUITE
20/07/14 11:47
수정 아이콘
먼치킨 쪽 좋아하시면 태규 작가님의 천마재생, 천녀마도 등장부터 먼치킨이라 생각없이 볼만합니다.
엘케인
20/07/14 12: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그리움 그 뒤
20/07/13 13:50
수정 아이콘
독행보 잘보고 있습니다.
10~20화씩 모아서 보는데 주3회 연재라 오래 모아야 합니다. ㅠㅠ
요즘 트렌드의 무협소설은 도저히 저랑 안맞습니다.
그것이 납니다(피처링 광마)
이지안
20/07/13 13:59
수정 아이콘
완결된 것중에 제일 재밌었던 것은 환생표사.
글의 전개 글솜씨 마무리까지 상당히 좋았다고 봅니다.
최근에 보는 것 중에 제일 재밌는 거는 만행무승.
이게 조선시대 이야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한 60화까지 봤는데 나무랄 데가 없는 작품이네요.
20/07/13 14:08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무협에 빠져서 소설은 잘 도전 안하고 웹툰으로 보고 있는데
소설도 간만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아비무쌍에 비빌만한거 뭐 더 있음 추천해주세요 크크
고추장김밥
20/07/13 14:51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는 폰트 크기 조절만 할 수 있으면 진짜 좋을텐데....

첨 카카오페이지 들어가서 소설 봤더니 글자가 무슨 왕방울만 해서 폰트크기 줄이는 방법 찾아봤더니 그거 그대로 이미지라서 못줄인다고 하던데
20/07/13 15:0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거 관련해서 말 많았죠.
업로드 할 때 한장한장 찍은다음에 순서 맞춰서 올려야한다고.. 2020년에 무슨 짓인지..
개선한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폰트변경이나 색조절하고 싶을때도 있는데 말이죠.
20/07/13 20:58
수정 아이콘
텍스트 뷰어가 나오긴 나왔는데 이미지뷰어 못지않은 개판이라 그게 그거라고 하더라고요
20/07/13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개선되기전에는 카카오페이지 쓸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소설을 페이지마다 구석구석 돋보기로 확대해서 보는기분이라 몰입자체가 불가능..
20/07/13 15:20
수정 아이콘
최근 본 것중에는 망향무사 광마회귀 천화일로 화산귀환 칼에 취해 밤을 걷다? 이런애들이 그나마 나았네요

화산귀환은 좀 늘어지고 천화일로도 후반부포텐이 좀 죽긴하는데 이정도면 뭐...
20/07/13 15:29
수정 아이콘
카카페는 아니지만 네이버 시리즈 연재작인 광마회귀는 추천합니다.
코세워다크
20/07/13 15:32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여쭙는데 관과 무림이 불간섭인 정확한 이유가 뭔지요?
20/07/13 15:44
수정 아이콘
소설마다 틀리는데 전통적으로는 무인은 무공이 뛰어나도 군대를 못이기고 관은 무인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해 불간섭을 한다는게 대원칙이고 그래서 무림인도 같은 무인끼리 투닥대지 양민에게 손을 되지 않는다, 관의 권력싸움에 간섭 안한다. 무관으로 출세하는 무림인은 배척한다는 불문율이 있는경우가 많죠. 특히 문파간의 대규모 싸움은 양측에서 뇌물주고 관처리하고 정사대전 같은 전쟁규모 싸움은 관에서 예의주시한다는 설정등등 여러가지 많습니다.
아르네트
20/07/13 15:54
수정 아이콘
서로 불간섭 아니면 밸런스 설정이 개판이 되니까(....) 아닐까요?
20/07/13 15:59
수정 아이콘
지금도 깡패들 다 때려잡지 않는 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있는게 치안유지에 더 도움이 된다거나..
디리링
20/07/13 16:22
수정 아이콘
중국의 국공내전이 끝나면서 국민당에 참여했던 여러 작가등이 대만에서 무협소설을 쓰면서 히트하게 됐습니다. 그 중 와룡생이라는 분이 구파일방, 관과 무림은 간섭하지 않는다 등 지금 무협의 뼈대가 되는 설정들을 많이 만드셨는데 그 당시 국민당 정권의 검열 아래서 쓰다보니(신문연재소설) 정부각 전복하는 내용을 실을 수가 없어서 그렇게 됐다더군요. 현실적으론 말도 안되지만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유지 되는거 보면 참.. 앞에 썰은 임용한 박사님이 라디오에서 무협영화를 리뷰하시면서 푸신 얘기라 틀릴 순 있습니다.
부자손
20/07/13 15:56
수정 아이콘
문피아의 견마지로님의 무협소설들 다 좋습니다 길이도 중편정도에 길어봐야 100편을 안남겨서 부담도 적고 회귀도 없고 이계도 없고 필력,스토리 다 최곱니다 문피아 코로나 이후에 한동안 가다가 개나소나 회귀에 질려버렸는데 견마지로님 작품덕에 더 붙어 있습니다
살려는드림
20/07/13 17:14
수정 아이콘
한백림의 천잠비룡포가 빨리 완결되길..
그리움 그 뒤
20/07/13 17:40
수정 아이콘
한백무림서 포기해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살려는드림
20/07/13 17: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 천잠까지는 다 써놨고.. 그 다음 작품까지는 무난히 나올거같네요
그러고도 빤스런할수도 있을것같지만
20/07/13 17:43
수정 아이콘
완결작 추천받고 싶습니다
환생표사는 재밌게 봤습니다만
2천년대 초반 유행하던 사마쌍협
같은 신무협 좋아합니다
나비아스톡스
20/07/13 18:32
수정 아이콘
사마쌍협 명작이죠
20/07/13 20:29
수정 아이콘
요즘 무협은 유진성 작가가 최고라고 봅니다
20/07/13 22:12
수정 아이콘
무협은 이소파한..!
감정과잉
20/07/13 22:39
수정 아이콘
장씨세가 호위무사 외에는 최근에 본 것이 없었는데, 추천작들 중 몇 개 읽어봐야겠네요.
헤르젠
20/07/14 09:23
수정 아이콘
무당기협 추천합니다
환생표사랑 투탑이었는데..둘다 완결됐네요 ㅠ
20/07/14 10:15
수정 아이콘
떡협지 엑스트라가 되다 가벼운 쪽으로 읽기 좋았는데 카카페 연재하면서 검열 빡세게 받고
제목이 무협지 엑스트라가 되다로 바꼈더군요. 뭔가 중요한걸 잃은 느낌이라 접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224 [일반]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42] 청자켓21769 20/07/13 21769 0
87223 [일반] [웹소설] 카카오페이지 무협소설 소개 [62] wlsak15393 20/07/13 15393 4
87222 [일반] 지방사는 평범한 1인이 보는 부동산 열기... [39] 카미트리아11378 20/07/13 11378 0
87221 [정치] 왜 서울에 사람이 몰릴까? [76] 움하하13503 20/07/13 13503 0
87220 [일반] 알라딘(2019) OST - 나 같은 친구(Friend like me) 노래/ 더빙 했습니다! [4] 유머게시판6639 20/07/13 6639 6
87218 [일반] 제가 들은 망한 군생활들. [28] 공기청정기12986 20/07/12 12986 4
87216 [일반] 객기(?) 부리다 임자 만났던 실베스터 스텔론 [16] 우주전쟁15305 20/07/12 15305 4
87211 [정치] 지방사는 평범한 서민이 보는 부동산시장(내용 추가) [166] entz15806 20/07/12 15806 0
87210 [일반] [역사] 오다 노부나가는 어떻게 일본을 제패했나? [44] aurelius12402 20/07/12 12402 3
87209 [일반] "성폭행 당하지 않았다"는 딸의 탄원서..대법원은 고개를 저었다 [39] 키토15752 20/07/12 15752 0
87172 [일반] [공지] 서울시장 사망에 따른 게시판 이용에 대한 긴급 공지 [21] 오호14968 20/07/10 14968 1
87208 [정치] 원격근무/지방근무에 인센티브줘서 집값 낮추자? [40] 과객A10923 20/07/12 10923 0
87207 [일반] 영웅본색과 천녀유혼을 추억하며, 80 ~ 90년대 홍콩영화 노래 모음 [36] 라쇼14769 20/07/12 14769 8
87206 [정치] 김현미 장관이 SBS에서 인터뷰를 했군요. [26] 움하하12237 20/07/12 12237 0
87205 [정치] 사자 명예훼손과 각도기 [47] 맥스훼인11904 20/07/12 11904 0
87204 [일반] [개미사육기] 근황 토크 [18] ArthurMorgan8060 20/07/12 8060 13
87203 [일반] 제갈량과 제갈근은 서로 친했을까? [36] 서현1211498 20/07/11 11498 17
87202 [정치] 통제받지 않은 절대권력 지방권력... 그로인해 벌어진 추문들 [38] Alan_Baxter11036 20/07/11 11036 0
87201 [일반] 과거와 현재의 국뽕 - 민족적 국뽕과 성취적 국뽕 [19] 데브레첸9666 20/07/11 9666 3
87200 [정치] 내가 실제로 봤던 정치인들 .... [17]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9161 20/07/11 9161 0
87199 [정치] 서울에 '박원순의 뜻을 기억하자'는 민주당의 현수막이 걸리고 있습니다. [240] 파어22325 20/07/11 22325 0
87198 [일반] [검술] 검술 유파 영상 모음 [1] 라쇼10299 20/07/11 10299 2
87197 [정치] 현정부가 등록을 유도했던 임대사업자에 대한 끝없는 괴롭힘이 진행중입니다. [210] Grateful Days~13363 20/07/11 133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