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23 15:50:56
Name 아라가키유이
Subject [일반] [스연][음악] Mr.Children- Himawari
공식 뮤직비디오




2017 스타디움 투어 영상



사쿠라이 카즈토시의 미완성 라이브 버젼




미스터 칠드런을 잘 모르고 요즘 듣고있는데 하나비랑 이 노래가 제일 괜찮더군요.
아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란 영화의 OST기도 합니다.

가사

優しさの死に化粧で
상냥함의 사화장에서
笑ってるように見せてる
웃는 것 처럼 보이게 하고 있어
君の覚悟が分かりすぎるから
너의 각오를 너무 잘 알고있으니까
僕はそっと手を振るだけ
나는 살짝 손을  흔들 뿐

「ありがとう」も「さよなら」も
「고마워」 도 「잘 가」 도

僕らにはもういらない
우리들에겐 더 이상 필요없어
「全部嘘だよ」そう言って笑う君を
「전부 거짓말이야」 라고 말하고 웃는 너를
まだ期待してるから
아직 ​기대하고 있으니까

いつも
언제나
透き通るほど真っ直ぐに
투명하게 비쳐보일 정도로 올곧게
明日へ漕ぎだす君がいる
내일을 향해 헤쳐나가는 네가 있어
眩しくて 綺麗で 苦しくなる
눈부셔서 아름다워서 괴로워져
暗がりで咲いてるひまわり
어둠속에 피어있는 해바라기
嵐が去ったあとの陽だまり
폭풍이 지나간 후의 해뜬 양지
そんな君に僕は恋してた
그런 너에게 난 사랑을 했다


思い出の角砂糖を
추억이란 각설탕을
涙が溶かしちゃわぬように
눈물이 녹여버리지 않도록 僕の命と共に尽きるように
내 생명과 함께 닳아가도록
ちょっとずつ舐めて生きるから
조금씩 핥으며 살아갈테니까

だけど
하지만
何故だろう 怖いもの見たさで
어째설까 무서운것은 도리어 보고싶어지는것처럼
愛に彷徨う僕もいる
사랑에 헤매는 나도 있어
君のいない世界って

네가 없는 세계란건
どんな色をしてたろう?
어떤 색을 띄고 있을까?
  違う誰かの肌触り
다른 누군가의 살결을 만지기도
格好つけたり はにかんだり
멋 부려보기도 수줍어 하기도 하는
そんな僕が果たしているんだろうか?
그런 내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

諦めること
포기 하는 것
妥協すること
타협 하는 것
誰かに合わせて生きること
누군가에게 맞춰서 사는 것
考えてる風でいて
생각하는 척 하고있으면서
実はそんなに深く考えていやしないこと
사실은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고있는 것
思いを飲み込む美学と
생각을 거머삼키는 미학과
自分を言いくるめて
자신을 구슬려서
実際は面倒臭いことから逃げるようにして
사실은 귀찮은 것 부터 도망치려고 하면서
邪にただ生きている
간사하게 단지 살아가고 있어

だから
그러니
透き通るほど真っ直ぐに
투명하게 비쳐보일 정도로 올곧게
明日へ漕ぎだす君を見て
내일을 향해 헤쳐나가는 너를 보고
眩しくて 綺麗で 苦しくなる
눈부셔서 아름다워서 괴로워져
暗がりで咲いてるひまわり
어둠속에 피어있는 해바라기
嵐が去ったあとの陽だまり
폭풍이 지나간 후의 해뜬 양지
そんな君に僕は恋してた
그런 너에게 난 사랑을 했다

そんな君を僕は ずっと
그런 너를 나는 지금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 The Motion
20/04/23 15:52
수정 아이콘
살아생전 미스치루 콘서트 한 번 가보는게 제 버킷리스트입니다 크크
아라가키유이
20/04/23 15:54
수정 아이콘
전 잘 몰랐는데 엄청난 밴드더라구요. 티켓 구하기도 엄청 빡세다고..
20/04/23 15:56
수정 아이콘
와... 저랑 똑같은 버킷리스트 있는 사람 대한민국에서 처음봄... 크크크크

멤버들이 점점 늙고 있단 말입니다... ㅠㅠ
Do The Motion
20/04/23 16:03
수정 아이콘
사실 1순위는 스맙콘이었는데
대학교 졸업하고 이제 돈 좀 벌어서 가볼라니까 공준분해....ㅠ
2순위었던 미스치루가 이제 1번이 되었습니다 크크
김연아
20/04/23 16:23
수정 아이콘
여기 3번째 손 듭니다
류수정
20/04/23 17:07
수정 아이콘
버킷리스트인지 어언 20년이 다돼가네요
20/04/23 22:55
수정 아이콘
전 다녀왔는데요
다른 해축 사이트서 지난주말 유튜브 공연실황 글 썼다가 댓글로 두 분이나 다녀오셨다고 해서
무려 미스치루 공연을 다녀온 세명이 축구사이트서 만나는 기적이 일어났었습니다
시린비
20/04/23 15:59
수정 아이콘
쿠루미 나오는 사람은 낡았습니다! (...)
... 는 농담입니다. 쿠루미는 참 좋아했었는데 이후로는 한동안 뭐 듣진 않았네요..
그래도 아직도 쿠루미는 인생곡중에 하나
아라가키유이
20/04/23 16:01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많아서 아직 다 못들었는데 하나비가 제일 좋더라구요.
Do The Motion
20/04/23 16:08
수정 아이콘
하나비가 가장 유명한 곡입죠
요즘까지도 매년 가라오케 랭킹 5위안에 드는 좀비...
노래 참 잘만들었어요. 크크
Grateful Days~
20/04/23 16:24
수정 아이콘
저는 Tomorrow never knows로 미치루에 입문했습니다.. ^^

@ 優しい歌를 제일 좋아합니다~
미고띠
20/04/23 16: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쿠루미지! 이러면서 들어왔네요.
인간atm
20/04/23 16:3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로 따지면 쿠루미는 질레트 입문 하나비는 곰티비 입문 정도 되려나요 ?
Reignwolf
20/04/23 16:25
수정 아이콘
일본 밴드들은 굳이 유투브에 영상이 이리 없을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영상이 없는데, 미스치루 정도 되는 밴드가 이 모양이니...
왜 이전 곡들은 PV를 안 올리는 걸까요? 라이브도 좋지만 뮤직비디오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설마 뮤직비디오나 싱글
패키지로 팔아먹을 구시대 세일즈 전략으로 생각들을 하고 있던 게 안 바뀐 건지...
인간atm
20/04/23 16:26
수정 아이콘
최근 다 풀었습니다.
Reignwolf
20/04/23 16:29
수정 아이콘
아 음악 카테고리 안에 다 들어있었네요. 정말 다 있네. 덧글 감사합니다.
류수정
20/04/23 17:14
수정 아이콘
미스치루는 노래도 참 잘 만들지만, 가사를 기가막히게 잘 쓰는 밴드여서 최애입니다. 히마와리 가사도 너췌장 영화와 너무 어울리는 절절한 가사... 그 외에도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한편으론 따뜻해지게 한다던가 가사의 스펙트럼이 넓은것도 좋구요.

그런 의미에서 제 사회비판, 애절한 러브송, 따뜻한 곡의 각각 최애곡들 올리고 갑니다 크크

https://youtu.be/qlKbEVS0R0Y

머신건을 쏴라

https://youtu.be/4wuWJ7GAc2s

Sign

https://youtu.be/rfVhsgCqG0I

Innocent world
미트볼스파게티
20/04/23 22:44
수정 아이콘
가사 정말 잘 쓰죠. 예전엔 매일같이 들었는데 요즘도 가끔씩은 듣습니다.
총사령관
20/04/23 18: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칠드런 노래중에 08년인가 09년에 나온건데 약간 해바라기? 이런 제목인데 호두까기였나 그게 뭐였죠..
우리나라에서도 그 노래로 칠드런 입문하신분 많으실텐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ㅜㅜ
Do The Motion
20/04/23 18:54
수정 아이콘
그게 하나비 아닐까요
08년 발맨데...

해바라기는 지금 글쓴분이 올려주신 히마와리가 해바라기란 뜻입니다 크크
류수정
20/04/23 18:58
수정 아이콘
쿠루미 얘기이실겁니다. 03년도 발매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3Um_xMmE8OA
왜 아냐면 어차피 우리나라 미스치루 입문의 90% 이상이 쿠루미일것이기때문에(....) 쿠루미가 호두나무라는 뜻이 있긴 한데 아마 노래상의 쿠루미는 그 의미는 아닌걸로...
달콤한그린티
20/04/23 22:24
수정 아이콘
쿠루미 하나비 HERO Sign 시루시 GIFT 지금도 재생목록에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공식 유툽에 음원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던데 너무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843 [일반] [스연]코로나 19가 브로드웨이에 미치는 영향. [5] 얘가체프커피매니아9098 20/04/25 9098 2
85841 [정치] 개콘 망하게 한 투표조작 토론회.JPG [155] 꿀꿀꾸잉26440 20/04/24 26440 0
85840 [일반] 재택 모의고사 실시중 10대 실검 현황 [74] Lobelia16558 20/04/24 16558 0
85839 [일반] [스연] K리그 개막 확정 [23] Binch9081 20/04/24 9081 0
85837 [정치] 드디어 하나된 부울경과 동진정책 [145] pzfusiler14724 20/04/24 14724 0
85836 [일반] [스연] 걸그룹 소녀주의보 해체소식. [10] theboys05079405 20/04/24 9405 0
85835 [정치] 자유통일해방군 위원장은 어떤 꿈을 꾸나? [23] kurt10810 20/04/24 10810 0
85834 [일반] 흔한 이계진입판타지. 블랙기업조선 [66] 드라고나14744 20/04/24 14744 1
85833 [일반] 새로운 전략에 대한 생각 [20] 성상우7769 20/04/24 7769 1
85832 [일반] 유튜브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먹방 유튜버들 [33] 프란넬13167 20/04/24 13167 0
85831 [일반]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84] WOD13430 20/04/24 13430 153
85830 [정치] 어제 토론했던 유승민, 이준석. [64] kien19654 20/04/24 19654 0
85829 [일반] 제주도에서 g80 타고 호텔에서 묵으며 3박 4일 30만원으로 보내기 [31] 내년에반드시결혼15655 20/04/24 15655 11
85828 [일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단상 [74] 큰머리흰곰13280 20/04/24 13280 1
85827 [일반] [스연] 에이프릴 엠카 컴백 무대 - ‘LALALILALA', 'Oops I'm Sorry' [18] 피디빈9721 20/04/23 9721 5
85826 [일반] [스연] 중계역전세계 [38] Lobelia13082 20/04/23 13082 0
85825 [일반] 역시 도박은 멘탈 싸움이죠(주식 투자 실패기) [44] 뜨거운눈물13023 20/04/23 13023 0
85824 [일반] [스연][음악] Mr.Children- Himawari [22] 아라가키유이6443 20/04/23 6443 1
85823 [일반] 퇴마록이 애니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88] 그랜즈레미디12781 20/04/23 12781 2
85822 [일반] [스연] 美NBC “KBO리그 무료 요구한 ESPN에 실망” [93] Lobelia20043 20/04/23 20043 11
85821 [일반] '적극적 사고방식'의 중요성(2) [1] 성상우8279 20/04/23 8279 3
85820 [일반] [충격주의]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 가해자 증언이 공개됐습니다. [65] 덴드로븀19184 20/04/23 19184 0
85819 [일반] 교직에 계셨던 어머니가 겪었던 성추행들. [66] Finding Joe15820 20/04/23 15820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