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12 19:13:1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최근 10년 컴퓨터 사용기.jpg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펜티엄 이후 가성비가 좋다는 AMD 제품을 써왔다가 열이 많고 소음이 많아서
CPU는 인텔 제일 좋은 제품으로 사겠다 마음 먹었는데요(나머지 제품들도 제일 좋은걸로..)
결국 2009년에 구입을 하게 되었고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만
오래쓰다보니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나는 부품들이 생기게 되더군요
10년동안 그래픽카드 2번,하드디스크 1번,SSD 1번,파워 1번,키보드 1번,마우스 1번을 교체했네요
조만간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정이 참 많이 들었네요 추가로 구입했던 제품 리스트까지 같이 적어볼게요

n5tMI9R.jpg
1.CPU:인텔 코어 i5 린필드 750
2009년 당시 최고 CPU였네요
열도 많지 않고 소음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CPU는 역시 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하고도 궁합이 잘 맞았죠 최적화도 잘 되어있고요

7J9Cx7k.jpg
2.메인보드:ASUS P7P55D
린필드 750과 찰떡궁합 메인보드였습니다
당시 메인보드=ASUS라는 공식이 있었지요 잘 나온 제품이였고
여태까지 고장이 한번 안났는데 이것을 계기로 메인보드는 무조건 좋은걸로 사자라는 생각을 했었죠  
입출력 포트도 다양하고 오버클럭도 가능했고요

Qip0PjS.jpg
3.램:삼성 DDR3 2GB SDRAM
램은 역시 삼성이지요 당시 2GB를 2개 구입해서 4GB였는데 훗날 2GB 2개를 더 구입했던 기억이 있네요
총8GB인데 나중에 2GB가 고장이 나서 지금 6GB를 쓰고 있습니다

OivDnlM.jpg
4.그래픽카드:렉스텍 지포스 GTS250
처음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구입했습니다 GTS250 모델입니다
이때부터 VGA는 계속 엔비디아로 구매했네요 높은 성능과 게임 최적화가 그 이유였죠
다만 이 제품 소음이 많았어요

hUnxlOf.jpg
5.하드디스크:WD 캐비어 그린 1GB
시게이트를 써왔다가 WD제품으로 처음 구매했는데 잘못샀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녹색으로 된게 저장용 하드더라고요;
시게이트 vs WD는 항상 나오는 떡밥인데 저는 WD가 맞더군요

wYy0AlZ.jpg
6.파워서플라이:히로이찌 HEC Rapter 500WP 파워
당시에 히로이찌 파워가 괜찬은 브랜드였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잘 안나오네요 망했나..

FuqWn5H.jpg
7.키보드:삼성 SKG-210PB
DT-35를 너무 좋게 사용했고 삼성에 대한 믿음이 강했는지
삼성제품으로 선택했고 평이 괜찬은거 같아 구입을 했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ZuVwtUb.jpg
8.마우스:로지텍 G1 무광 그레이
그동안 마우스는 로지텍 제품을 계속 써왔고(퍼스트휠-MX300-G1)
MX300이 너무 좋아서 후속작을 보던중 G1이 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유광도 썼었는데 손때가 잘타서 무광으로 쓰고 있습니다

P.S 추가로 구입했던 제품들입니다

1.그래픽카드

D2sT3xW.jpg
(1)기가바이트 GTS560
GTS250이 나쁜 제품은 아닌데 소음이 많아서 고민끝에 GTX560으로 교체했습니다
당시 기가바이트가 트윈제품이였는데 신선했고 잘 썼네요

XOuvas2.jpg
(2)갤럭시 GTX960
GTX560도 결국 맛이 가서 그래픽카드를 알아보던중 GTX960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컴퓨터가 10년이 되었는데 더 이상 새 제품으로 구입하면 의미가 없을듯 하여 처음으로 중고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양품인지 잘 쓰고 있네요

2.하드디스크

bo4uBQS.jpg
(1)WD 블루
캐비어 그린이 저장용 하드여서 메인하드와 어울리지 않아 블루로 교체했습니다
좀 빠른거 같긴한데 큰 체감은 못 느끼겠더군요

5Peip3u.jpg
(2)삼성 840evo 120기가
블루를 그냥 저냥 쓰던 상황에서 당시 SSD가 여기저기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구입을 했고
캐비어 그린을 저장용 하드로 쓰고 메인을 SSD를 쓰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부팅시간이 신세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성능이 좋다고 느꼈고요
물론 지금도 쓰고 있고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OTzKjwW.jpg
3.파워서플라이:시소닉 S12II-520 80PLUS
히로이찌도 결국 운명을 다해서 500W급 파워서플라이를 알아보던중
파워서플라이 3대장중에 하나인 시소닉 제품중에 S12II-520 80PLUS이 할인행사를 하더군요
조용하고 좋더군요 괜히 3대장이 아니네요

VG6LKEw.jpg
4.키보드:레오폴드 FC900R 갈축
삼성 210PB가 그닥이였고
예전부터 기계식키보드를 써보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레오폴드가 좋다는 말이 많아서 제품은 결정했지만 축이 문제였는데요
PC방에 있는 청축은 너무 소리가 커서 직접 매장에서 타건을 해본 결과 갈축으로 결정했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5pBtm5Y.jpg
5.마우스:로지텍 G102
G1이랑 비슷한게 G102라는 얘기가 많아서 구입을 하였는데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립감도 익숙하고 무게도 적당하고요 LED도 들어오고 6000dpi설정까지 가능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게무슨의미가
20/04/12 19:24
수정 아이콘
레오폴드 FC900R도 15만원 정도 하는군요. 기계식 키보드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기계식 키보드가 멤브레인에 비해 많이 비싼 이유가 뭔가요? 가격차의 원인이 되는 두 방식간의 차이가 뭔지......
움하하
20/04/12 19:28
수정 아이콘
매니아 스러운 사치품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Je ne sais quoi
20/04/13 02: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생산 원가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건 검색하면 나올텐데, 각 키의 입력을 받는 축, 키캡 재질, 키캡 글자 인쇄 방식, 브랜드 등등 파고들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15만원은 특별히 비싼 제품은 아닙니다. 더 궁금하시면 키보드 매니아 같은 데 가서 이거 저거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움하하
20/04/12 19:24
수정 아이콘
저도 린필드 i5 750 아직 쓰고 있습니다.
유튜브 / 스타1 정도만 하는 유저로서 아직 교체를 할 생각이 안듭니다.
나중에 디아4나 출시되면 교체할까 생각 중입니다.
김치찌개
20/04/12 20:52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걸 쓰시는군요
사양이 낮은 게임을 하게 되면 교체 생각이 안들더군요
20/04/12 19:26
수정 아이콘
헐...
20/04/12 19:30
수정 아이콘
히로이찌 랩터엔 슬픈 전설이 있읍니다
김치찌개
20/04/12 22:30
수정 아이콘
슬픈전설이라 진짜 망한건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0/04/12 19:31
수정 아이콘
내가 하스웰리프레시를 7년정도 쓰는것도 학대레벨일텐데...1세대를 10년을...;;
김치찌개
20/04/12 22:33
수정 아이콘
어떻게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도연초
20/04/12 19:31
수정 아이콘
린필드를 아직 쓰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2012년에 구입한 샌디 2500 쓰면서, 내장그래픽 -> GTX750 , HDD -> SSD, RAM 4G -> 16G 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버텨왔습니다.
슬슬 바꿀때가 되었나...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사실 최신 게임을 거의 안하니 바꿀 명분이 없더군요.
요즘 부품가격도 요동치고있으니, 한 1, 2년 더 버텨봐야겠어요.
김치찌개
20/04/12 22:32
수정 아이콘
대단한건가요??하하
저도 검색을 좀 해봤더니 많이 오르긴 했더라고요
주익균
20/04/12 19:39
수정 아이콘
13년에 사서 업그레이드 없이 쓰고 있는데
하드 불량하고 파워 폭발만 없길 바랄 뿐입니다.
요새 찾다보니 슈퍼플라워가 하드킬 이슈가 있던데 쫄리네요.
살 땐 좋다고 들어서 샀었는데...
김치찌개
20/04/13 00:13
수정 아이콘
7년 넘게 쓰셨군요 와우
슈퍼플라워 좋지요~
20/04/12 19:41
수정 아이콘
린필드 할아버지... 저도 린필드 썼는데 몇 년 전에 사망하고 라이젠으로 바꿔서 잘쓰고 있습니다. 리사쑤!
김치찌개
20/04/13 00:13
수정 아이콘
린필드 할아버지 크크
라이젠이 요즘 좋은가 보군요~
음란파괴왕
20/04/12 19:43
수정 아이콘
분명 정성들인 글인데 봇이 쓴 것 같은 이 느낌. 크크.
i_terran
20/04/12 19:48
수정 아이콘
와 저 아직도 린필드 쓰고 있어요. 보드는 3번 갈았고요. 그래픽카드는 AMD HD7850입니다. 그 이전엔 아무리 늦어도 3년에 한번 컴퓨터를 새로 구입했었는데 어떻게 아직도 쓸수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냥 씁니다.
김치찌개
20/04/13 00:14
수정 아이콘
린필드 쓰시는분이 또 계시는군요!
보드를 3번이나 갈았군요 어이쿠..
헤이즐넛주세요
20/04/12 19:53
수정 아이콘
근 10년 내에선 린필드가 제일 명기인 듯.
현역 기간도 가장 길었을 지 싶은데...
김치찌개
20/04/13 09:37
수정 아이콘
명기지요~
20/04/12 19:54
수정 아이콘
고사양 게임을 안하다보니 이젠 깔끔한게 좋아서 그냥 일체형 PC 사서 씁니다. 사실 저는 그 가격이면 조립해서 쓰고 싶은데... 집에 계신 안주인분께서... ㅠㅠ
그랜즈레미디
20/04/12 20:05
수정 아이콘
린필드 750이면 3.5만원으로 중고 i7 860으로 갈아탈 기회도 있지요.

기존의 750 cpu는 중고가가 0.9~ 1만원 이라 팔수만 있으면 좋겠지만 택배비 땜에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요즘 게임과 프로그램들이 멀티코어 지원이 좋아서 한 번 투자하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저는 2년전에 i5 2400 -> i7 2600으로 cpu만 갈아탔습니다. 성능 향상이 있고 코어가 8개 뜨니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모모스2013
20/04/12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com1 린필드i5 760/기가바이트MB/ 대략 10만원대 그래픽카드 2종 교체/시소닉파워등등
com2 아이브릿지 i3/애즈락MB/대략 10만원 미만 보급형 지포스 그래픽카드 1종/시소닉파워 등등
com3 스카이레이크 i5/기가바이트MB/ Rx470/시소닉파워 등등
com4 AMD 3500X/에이서스MB/RX470/시소닉파워 등등

com1은 7년이상 전원을 내리지 않고 사용했었습니다. 린필드랑 기가바이트보드랑 시소닉파워 애들 징하더라구요. 언제 고장나나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도.... 린필드에 윈도우 10도 깔리더구요. 당시 초기 부품값(2011년 당시 램을 8기가 달았던 걸로) 추가된 저장장치등과 부품교체 비용을 합치면 200만원이 훌쩍 넘은 것 같네요. HDD가 가장 많이 사망했습니다. 나름 관리를 잘했고 기타 부품 (ssd추가 등등) 도 잘 교환해서 그럭저럭 오래 사용하는데 이제 켜면 다른 컴에 비해 소음이 크고 온도도 엄청 높더라구요. 냉각을 위해 거의 벗겨놓았습니다. 애정이 가지만 근래 2년전부터는 거의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com2는 com1보다 느린데 그냥 잘 관리해서 가지고만 있습니다. 근래에 DLM22라는 예쁜 케이스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요즘 프로그램 돌리면 한세월이더라구요.
com3는 역시 관리를 잘해서 HDD 도 여러개 달고 주로 개인 클라우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근래에 BRAVOTEC 스텔스 FX470 라는 괴상한 케이스 재조립해서 사용중입니다. HDD를 아주 여러개 장착할 수 있더군요. 집에 오는 친구들이 검정색에 여러개 HDD달린 거 보고 왠 서버냐고 물어봅니다.
com4는 작년말 부품값 쌀때 조립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가격이 많이 오른 asus tuf b450m-pro gaming 보드를 운좋게 싸게 구입했죠.3RSYS L530 화이트 라는 이쁜 케이스로 조립했는데 강화유리는 처음이라 조립하다 깨먹어서 엄청 놀랐는데 3RSYS의 고객서비스는 정말 소문대로 최고더군요. 바로 배송료 추가도 없이 보내주시더군요. 4k 모니터랑 연결해서 넷플릭스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하는데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고 싶은 욕망이 매우매우 큽니다. gtx 1660 super 정도로.


전체적으로 com1의 예처럼 보드와 파워를 좋은 거 사용하면 관리하기도 편하고 매우 오래 사용할 수 있기도 하더군요. 저 4개 컴퓨터에 윈도우는 도대체 몇번이나 깔았는지... 2015년산 맥북프로레티나도 침대옆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왜 자긴 소개 안시켜주냐고... 그 밖에 지난 10년간 동안 중간에 사용하다 사망해서 버린 조립한 보급형 컴퓨터도 2대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i_terran
20/04/13 02:28
수정 아이콘
와 저도 린필드에 시소닉 파워 쓰고 있어요. 린필드 살때 파워 비싼거 쓰자고 해서 썼었죠. 명기는 명기인듯 합니다. 저도 중간에 모바일게임 매크로로 돌리느라고 2년정도 안끄고 돌렸는데요. 보드만 그때 2번인가 나갔어요. 보드는 기가바이트가 아니었구요.
김치찌개
20/04/13 09:39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은 파워 교체해서 시소닉이네요~
유리한
20/04/12 21:32
수정 아이콘
저 컴퓨터로 pgr의 수많은 글들이 작성된 것이로군요 크크
김치찌개
20/04/13 09: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TWICE쯔위
20/04/12 2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블룸필드 i7 920+ASUS 램페이지2익스트림+지포스 GTX285SLI
샌디브릿지E 3930X+ASUS 램페이지4익스트림+지포스 GTX580SLI
하스웰E 5960X+ASUS 램페이지5익스트림+지포스 타이탄 SLI
커피레이크 i9 9900K+MSI Z390 GODLIKE+지포스 타이탄XP SLI
중간중간 그래픽카드는 여러번 바꿨지만..(5870CF.....980 T-SLI->980ti -T-SLI)
대체적으로 메인시스템은 대략 10여년동안 저정도 바뀐거 같네요.

지금 사용중인 9900K전에 쓰던 시스템인 X99보드인 렘페이지5익스트림과 하스웰E 시퓨는 동생에게 넘겨줬습니다. 메모리까지 몽땅...
(제 동생이 최대 수혜자죠 크크크크크 예전에 쓰던 285도 580,타이탄에 980ti까지 한장씩은 그냥 넘겨줬으니...)

제일 오래 사용했던 건 역시 하스웰E...지금 사용중인 9900K와 똑같은 8코어 16쓰레드 제품이었죠. 이게 14년 출시된걸로 아는데...
다른 컴 쓸때는 전혀 문제없던게 얘만 시퓨가 두번이나 죽어버리는 바람에...교체도 2번 받았었죠. (교체받을때마다 오버수율이 점점 좋은걸 손엔 넣.....)

같은 8코어 16쓰레드라도 전반적인 성능차가 나긴 나더군요...체감될 정도로...(뭐 출시격차가 4년이상이니..)
2666짜리 4기가 쿼드채널 메모리에서 4000에 16 먹는 16기가X2 튜닝램으로 갈아탄것도 큰 이유긴 하겠지만..

지금은 그저 3080ti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파워는 에너맥스 레볼루션1250W S 램페이지2익스트림+지포스 GTX285SLI
샌디브릿지E 3930X+ASUS 램페이지4익스트림+지포스 GTX580SLI
하스웰E 5960X+ASUS 램페이지5익스트림+지포스 타이탄 SLI
커피레이크 i9 9900K+MSI Z390 GODLIKE+지포스 타이탄XP SLI
중간중간 그래픽카드는 여러번 바꿨지만..(5870CF.....980 T-SLI->980ti -T-SLI)
대체적으로 메인시스템은 대략 10여년동안 저정도 바뀐거 같네요.

지금 사용중인 9900K전에 쓰던 시스템인 X99보드인 렘페이지5익스트림과 하스웰E 시퓨는 동생에게 넘겨줬습니다. 메모리까지 몽땅...
(제 동생이 최대 수혜자죠 크크크크크 예전에 쓰던 285도 580,타이탄에 980ti까지 한장씩은 그냥 넘겨줬으니...)

제일 오래 사용했던 건 역시 하스웰E...지금 사용중인 9900K와 똑같은 8코어 16쓰레드 제품이었죠. 이게 14년 출시된걸로 아는데...
다른 컴 쓸때는 전혀 문제없던게 얘만 시퓨가 두번이나 죽어버리는 바람에...교체도 2번 받았었죠. (교체받을때마다 오버수율이 점점 좋은걸 손엔 넣.....)

같은 8코어 16쓰레드라도 전반적인 성능차가 나긴 나더군요...체감될 정도로...(뭐 출시격차가 4년이상이니..)
2666짜리 4기가 쿼드채널 메모리에서 4000에 CL 16 먹는 16기가X2 튜닝램으로 갈아탄것도 큰 이유긴 하겠지만..

지금은 그저 3080ti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파워는 에너맥스 레볼루션1250W 구입해서 거의 10년을 쓰고 있네요..)

하드는 차곡차곡 늘려왔었는데 X99보드 쓰다가 Z390으로 넘어오니 SATA포트가 모자라는 상황이...ㅠㅠ
40레인짜리 보드에서 32레인짜리로 간 거니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현재 구성은 삼성 970PRO NVME 1tb 구성에 웬디 10tb+8tb+4tb 2개+1.5tb 2개로...1.5tb 두개는 슬슬 맛이 가려고 하는 중이라 교체를 고려중입니다.
(860EV 4tb가 70만원 초반할때 질렀어야 했는데ㅠㅠ)

케이스는 쿨마 코스모스 시리즈만 2개 쓰다가 (코스모스1000->스포츠...)

지금은 커세어 옵시디언 900D를 사용중입니다.(1000D로 넘어갈 까 고민중입니다.)
커수하기엔 커세어만큼 공간 잘 빠지고 효율좋은 케이스가 없더라구요.. 쿼드라디 달기도 좋고...(XSPC 360하나 480하나 장착중.. 두께가 두꺼운편이라
용량도 충분하고 좋더군요..)



앞으로 그래픽카드쪽이랑 SSD 하나 정도 추가하는거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4/12 23:43
수정 아이콘
전 2010년도에 프로푸스 620 사서 신나게 굴려 먹고 작년에야 바꿨습니다.
중간중간 업글 해서 최종적으론 램 4기가, 하드 1테라+500기가, 라데온..은 넘버가 생각이 안 나네요.
나름 오래 쓰다보니 중간에 하드 디스크에 배드섹터가 생겨서 날려 먹고,
그래픽카드도 중고지만 2개 인가 해먹고(나중에야 알았는데 파워 문제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가끔씩 부팅이 안 되는 증상이 생겼는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내부 부품을 뺐다가 껴주면(특히 램)
다시 정상 작동 되더군요. 그럼에도 하드웨어 자체에 문제가 생겼는지 부팅이 안 돼서 윈도 재설치랑 포맷도 한 두세번 했네요..
그러다 작년에 모니터랑 50만원인가 들여서 라데온 2400에 램 16기가, ssd 500기가 등등 해서 바꿨는데
이렇게 쾌적할 수가 없습니다. 흐흐
20/04/13 07:09
수정 아이콘
저도 2010년 말에 프로푸스620/램4GB/하드1TB/라데온 HD5770 512MB 쓰다가
제작년에 바꿨습니다. 18년 초에 그래픽 카드만 중고로 GTX650Ti로 바꿔서 썼네요.
그냥저냥 옵션 낮춰서 롤이나 좀 하고, 느리지만 FM 정도만 하느라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보드가 나가더라구요.

지금은 라이젠2200G/램8GB로 40만원 정도에 맞춘 견적 쓰고 있는데
저한테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졸린 꿈
20/04/13 02:32
수정 아이콘
와...프로토스!
환경미화
20/04/13 05:03
수정 아이콘
i5-2400 GT-520 2G RAM lol 디아2 정도 하는데 아직 잘쓰고있습니다 크크
20/04/13 12:48
수정 아이콘
히로이찌 저거 전설의 뻥파워 아닌가요 ?

제 컴퓨터 한대 데려가신 그분같은데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694 [일반]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32] worcester13660 20/04/14 13660 14
85693 [일반] 최근 유튜브에서 가장 핫했던 헬스 유튜버중 한명 관련 저격영상이 올라왔네요 [83] 살인자들의섬26267 20/04/14 26267 7
85691 [일반] 영세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지원 신청 하셨나요? [7] BTK7930 20/04/14 7930 0
85690 [일반] [스연] 여배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가 흥국에서 합치네요 [62] 봄바람은살랑살랑9897 20/04/14 9897 0
85689 [일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현황과 앞으로의 변화 [92] 여왕의심복18537 20/04/14 18537 166
85688 [일반] [스연] 지난주 (여자)아이들 컴백무대 모음 [9] Davi4ever7680 20/04/13 7680 2
85687 [일반] 제 얘기를 잠시 여기다 적겠습니다. (2) [29] 앎과모름의차이11959 20/04/13 11959 5
85686 [일반] [스연] 에이핑크."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20] 삭제됨7564 20/04/13 7564 6
85685 [일반] [스연] 오늘 하루 트와이스 떡밥이 몰아쳤습니다. [9] 발적화11978 20/04/13 11978 2
85684 [일반] [스연] 프듀 나왔던 한초원 kbs 단편 드라마 나온대요 [14] 초원을달리다8087 20/04/13 8087 2
85682 [일반] 내 인생의 감기, 독감-인플루엔자와 신종플루 경험.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생각하며. [8] Locked_In8718 20/04/13 8718 5
85681 [일반] [스연] 에이핑크 미니9집 덤더럼(Dumhdurum) m/v [61] 발적화8313 20/04/13 8313 9
85680 [일반] [스연] 미국이 주목하는 한국야구, ESPN KBO 전국중계 이뤄지나 [68] 강가딘13004 20/04/13 13004 1
85679 [일반] [유럽] 부활절, 홀로 미사드리는 교황 [43] aurelius14954 20/04/13 14954 23
85678 [일반]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 개인적으로 2차 웨이브전까지 구해야할 물품들과 대비 [46] sub1019351 20/04/13 19351 20
85677 [일반] [스연??]지인찬스 쓴 U2의 리더 보노 [41] 어강됴리15996 20/04/13 15996 12
85676 [일반] 일본의 덧없음과 멋 [104] UMC23002 20/04/13 23002 93
85675 [일반] '파라모터'라는 레저스포츠를 처음 봤는데 엄청나네요 [17] s-toss10620 20/04/13 10620 0
85674 [일반] 사랑, 강함, 죽음에 관한 세 편의 시 [1] 5602 20/04/13 5602 6
85673 [일반] 이시국에 코난 오브라이언이 연예인들에게 하는 메세지 [55] 치열하게18642 20/04/12 18642 8
85672 [일반] 독일 정부 보고서 : 우리는 어떻게 하면 COVID-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인가 [27] 키리기리16922 20/04/12 16922 30
85671 [일반] [스연] 2020년 4월 둘째주 D-차트 : 수호 1위! 조정석 8위로 급상승 [7] Davi4ever7609 20/04/12 7609 0
85670 [일반] 코로나 어디까지 위험해질까요? [44] 한사영우16236 20/04/12 1623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