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09 11:21:05
Name 윤정
Subject [일반] 공적 마스크 구입 후기
아침에 다들 긴급재난문자 받으셨지요?
오늘은 마스크 5부제 첫날입니다.
오전이기도 하고 첫날이니 사람이 없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제가 구입한 지역은 고층 빌딩이 즐비한 지역이라 5분 안에 약국 5곳을 돌 수 있을 정도로 약국이 밀집한 지역이기도 한데요
제일 구석 허름한 약국에 마스크 입고 시간을 알고 미리 30분전에 갔음에도 20명 이상 이미 줄 서 있었습니다.
줄 서있는데 뒤에 사람들 계속 오더니 10분 사이에 한 50명 더 늘어선 것 같은데...간신히 구입했습니다.
약국마다 물량이 250개로 제한되어 있고, 1인당 2개가 최대치이지만 그래도 125명컷입니다.

제 앞에 계신 분은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계속 불만들 토로하시더니
생년월일 뒷자리가 6이라 구입도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여러분 "출생년도"입니다. 착각하시면 헛수고만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발적화
20/03/09 11:24
수정 아이콘
저는 10시 반쯤에 외곽지역에 작은약국 갔었는데 공적마스크 있어서 바로 샀네요.
줄도없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재고도 많아 보이길래
5부제 되니 사기 편해졌네 하고 말았는데...
피식인
20/03/09 11:25
수정 아이콘
10시 10분쯤 갔더니 아직 안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시린비
20/03/09 11:26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뭐하는 짓인지 싶지만서도... 뭐 달리 더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겠지요
잘하는 대만도 1인당 마스크 일주일에 두매라던듯하던데.. 그쪽은 대응이 빨랐으니 요즘은 더 나아졌으려나요

그런데 직장인 입장에선 언제 어떻게 가지 싶습니다.. 점심시간에? 퇴근후에? 흠..
20/03/09 11:28
수정 아이콘
약국마다 입고시간, 판매시간이 다 다릅니다.
아마 오후에 판매하는 약국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출생년도 상관없이 판매한다고 합니다.
정말 바쁘신 직장인들은 주말에 구입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03/09 11:29
수정 아이콘
안될겁니다. 이렇게 마스크 생산량이 인구대비 하는 곳이 몇 곳 없는데 그중에서도 우리가 최상위권이라고 하니까요.
루트에리노
20/03/09 11:4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그나마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 수요가 평소에도 많아서 이정도인듯 합니다.
혹시나 해서 해외 온라인 마켓 찾아봤는데 인증 붙은 애들은 만원 스타트인데 그나마도 가격이 엄청 가파르게 오르고 있더라구요...
DownTeamisDown
20/03/09 11:51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가 마스크 수요가 평시에 많죠...
한국이나 대만 중국은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이 크고... 일본은 중국에서 날아오는건 적은데 화분증이 정말 경악할수준이라서..
20/03/09 11:48
수정 아이콘
주말에 가셔야 할 듯 싶습니다.
저도 주말에... 마트 약국은 일요일에도 장사를 해서 거기로 가려구요.
뻐꾸기둘
20/03/09 13:13
수정 아이콘
현지분 피셜로 최근에 주당 3매로 늘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더군요.
20/03/09 11:37
수정 아이콘
약국 근처 커피숍들은 그래도 싱글벙글 합니다 크크 심지어 주말 장사 접었던 호프집도 약국이 근처에 있으니까 점심에 문열고 돈까스 파네요
그럴때마다
20/03/09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집 주위 약국가서 미리 번호표 받고 왔습니다
약사는 마스크 사러 오신분들은 약국 밖에서 줄서라고 하는데
나이드신 할머니 한분은 다 쌩까고 자기 80살인데 먼저 사면 안되냐고 사정하고
어느 아저씨는 줄선거 별 생각없이 마스크 여기서 파냐고 물어보려 들어갔다가 제일 앞에 선 아줌마가 줄서욧! 이러고 핀잔듣고
이런장면 다 보고서도 약국으로 슬금슬금 들어가는 분들 두어분...
하...진짜 어떻게 이런 난장판이 ㅡㅡ
파이몬
20/03/09 13:00
수정 아이콘
뻔_뻔
20/03/09 11:5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이런 기사도 있네요. 약사분들 사정 생각하면 공적마스크 공급 중단되면 해당 약국으로선 개이득 아닌가 싶기도 하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4528146
Way_Admiral
20/03/09 1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글 쓰려고했는데 먼저 올려주셔서 덧글화만 간단히 합니다.

-저는 약 9시 10분즈음 집에서 출발해 동네에 있는 5분거리 약국으로 갔습니다.
줄 쫙 서있더라고요.
입고시간이 언제인지는 약국마다 다 틀리고 명확하지않습니다.
전 사는건 성공했지만 이짓을 아침일찍일어나 매주마다 할걸 생각하니 머리가 저절로 아파오네요.

-심지어 새치기 관리 더럽게 안됩니다.
나이많다고 유세떠는 사람들도 엄청많고요... 이거때문에 경찰차 안온게 다행입니다;

-또한 생년월일로 찾아오신분이 진짜 많았습니다... 제 앞의 세분만 해도..

-직장인분들중 안되시는분들은 주말에 사야하는데.. 그거때문에 제 애인이랑 아버지께서 걱정이 많드라고요. 직장인은 진짜 어쩔거에요...
20/03/09 12:12
수정 아이콘
점심에 나가보니 근처 약국 전부 매진 써붙여놔서
전 내일이긴한데 벌써 곤란한 느낌..
새치기가 많다는 후기들 보니 벌써 혈압 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20/03/09 12:15
수정 아이콘
저는 매진 써붙여진 곳에서 구매 성공했습니다... 에탄올 있냐고 물어보러 들어갔었는데, 전날 붙여놨던거 깜빡하고 그대로 놔두셨다고;;
강미나
20/03/09 12: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다행입니다.
ygfdgogo
20/03/09 12:12
수정 아이콘
내가 마스크를 많이 살 수 있느냐 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마스크가 공급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이번 조치로 인해 더 많은 분들께 마스크가 공급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도 마스크 못구하시는 분들은 이전 상태라면 더욱더 구하시기 힘드셨을거라 보거든요.
새치기라던가 본인의 사정이 더욱 특별하다며 특별대우를 바라는 모습만 사라져도 훨씬 공급이 원활해 지리라 봅니다.
20/03/09 12:17
수정 아이콘
예상 되었던 일이고 지금 상황에선 감수해야죠.
20/03/09 12:17
수정 아이콘
새치기는 물론 온갖 형태의 진상을 볼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크크
20/03/09 12:18
수정 아이콘
이쪽 1인약국 마스크 판매 작업 도와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오전에 마스크 들어와서 약 200매 정도 들어왔는데,9시30분에 판매 시작해서 11시넘어서야 대형마스크는 다 팔렸습니다. 윗댓분들의 말대로 초기이다보니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고, 사진찍어온걸로는 안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았습니다.
생각이
20/03/09 12:19
수정 아이콘
동네가 작아서 12시에 공적마스크 구매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50미터 반경 약국 5개중 2곳은 품절 표시 해놨구요.
AndroidKara
20/03/09 12:23
수정 아이콘
직장인은 구할수가 없네요ㅠ
캐러거
20/03/09 12:24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새치기 등등 인간 군상 볼 것 생각하니 기대가됩니다 2
20/03/09 12:43
수정 아이콘
의외로 서울 중심가인데 재고 충분해서 줄도 안서는데 점심에 잘 사오시네요

오히려 직장밀집가 쪽이 수급이 용이할수도..
wannaRiot
20/03/09 12:46
수정 아이콘
저희도 사러 갈까 했는데 미리 사논게 20장 있다고해서 포기했습니다.
뭐 더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가라는 생각이었지만 구찮은게 더했네요.
곧미남
20/03/09 12:47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구할수 있으니 마음이 좀 편하긴 하더라구요
20/03/09 12:54
수정 아이콘
직장인들은 포기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눙눙사마
20/03/09 12:57
수정 아이콘
같은 거리에 약국 다섯개가 있는데 다섯번째 약국에서 구입했습니다.

어느 약국은 "면 마스크만 있음" 라고 붙어 있었고,
어느 약국은 "3월9일 정부 마스크 X" 라고 붙어 있었고,
어느 약국은 1시~2시 쯤 남품 된다고 하더라구요.
은은
거의 같은 위치에 있어도 약국 마다 사정은 다 달랐습니다.
결국 발품을 좀 팔면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3/09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여유롭게 첫번째 약국에서 샀네요.
줄도 길지 않았고요. 노력하면 살수 있는정도는
된것같습니다.
띵따라쿵딱
20/03/09 13:32
수정 아이콘
퇴근 하면 사러 갈까 했는데 살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그런데 직장 동료들중 무려 30장이상 여유분 가지고 있는데도 혹시 모르니 가족 전부 동원해서 살꺼라고 하네요
급한 사람들 사게 좀 놔둬라 햇더니
불안해서 사놔야 겠다고 하는데 뭐라 말할수도 없더군요
여유 있는 사람들도 이모양이니 아무리 마스크 풀어도 부족 한게 이해가 가더군요
20/03/09 13:37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에 약국 7~8군데 돌아다녀봤는데
다 공적마스크 오늘분은 소진했고 한군데만 3~4시에 온다고 하더군요
소형마스크는 많이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퇴근시간 이후엔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사기 힘들꺼 같네요
다음주엔 따로 휴가내서 살까 생각중입니다.
저스디스
20/03/09 13:35
수정 아이콘
광주 광산구에 사는데 15분정도 줄서고 별무리 없이 구매했네요.

오히려 동네보다 대학병원 약국이 널널한듯 어머니가 외할머니 약타와야되서 전대병원 아침에 다녀왔는데 줄 하나도 안서고 바로 구매하셨다고합니다
동년배
20/03/09 13:53
수정 아이콘
작은 병원이 많아 약국도 많은 동네인데 쉽게 구했습니다. 확실히 한결 여유 있네요
Lainworks
20/03/09 14:00
수정 아이콘
교회근처 카페들은 주말장사 다 망했다고 난리인데
교회 근처지만 약국 근처인 곳은 난데없이 새벽영업 시작했고 장사 잘되더군요... 크크크
나르시스
20/03/09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잘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여유있게 구매해서 좋았습니다.
지역차가있는거같은데 앞으로 나아질거라봅니니다.
이쥴레이
20/03/09 14:26
수정 아이콘
3시에 판매라고 해서 지금 약국 내려왔는데 줄이 장난 아니네요. 크크

제앞에 30명정도 있고. 1분사이 뒤에 20명정도 더 줄서고 있네요...
HYNN'S Ryan
20/03/09 14:27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제 입고 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두 번이나 갔는데 허탕 쳤네요.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HYNN'S Ryan
20/03/09 14:4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적고 한 번 더 나갔는데 고새에 들어와서 다 팔렸다는....
이거 어떡해야 되는 거야 도대체
이쥴레이
20/03/09 14:57
수정 아이콘
발품 팔아서 다른 약국 돌아다녀야 되더군요.
제친구는 근처 5곳 약국 돌아서 구했다고 하네요.

약국마다 시간이 붙여 있는곳도 있고 해서 체크해야될듯 합니다. 저도 판매 시간 확인하고 줄서서 지금 간신히 샀네요
이쥴레이
20/03/09 15:07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수요일은 아들 마스크 대리구매해야되는데.. 이게 소형으로 따로 주지 않고, 랜덤으로 마스크가 들어오는거라 거의 대형이라고 하네요.
소형 마스크는 또 어디가서 구해야되는건지.. 후..
이른취침
20/03/09 17:44
수정 아이콘
좀 구석진 데나 2층에 있는 약국에선 사이즈별 구매 가능하더군요.
저도 저랑 와이프 거는 있어서 안사고 있는데
아들 건 소형으로 2매 구매했습니다.
20/03/09 1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얼핏 뉴스 본거로는 마스크 도착시간 비율이 대충 아침 70%, 낮 20%, 저녁 10% 라고 하더군요. pgr분들 공적 마스크 구하시려면 일찍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댓글들 보니 현재는 마스크 수급량이 여유 있는 동네도 있고 빠듯한 지역도 있는 것 같네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86998
기사 찾았네요. 인천에서 포장 후 전국 배송한다고 합니다.
소금사탕
20/03/09 17:02
수정 아이콘
이러면 주말에 구하는건 아예 불가능이려나요
20/03/09 19:07
수정 아이콘
주말에도 입고가 될테니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그럴때마다
20/03/09 19:18
수정 아이콘
오전에 번호표 받고 방금 7시에 받아왔습니다.
문에는 금일 공적마스크 매진 오전중 번호표 배부 라고 써있는데 제가 사는거보고 바로 세분 들어와서 마스크 있냐 물어보시네요
그 중 한분은 하소연 하시듯이 이런식이면 어떻게 사냐고 7시 이후로 판매하면 안되냐고 하시고 휴...
무튼 두장이라도 사서 다행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979 [일반] [스연] WWE 관련 소식 이모저모 [5] TAEYEON6020 20/03/10 6020 0
84978 [일반] [해외]"일본의 중국인 입국금지 이해한다" [81] 모쿠카카15957 20/03/09 15957 4
84977 [일반] (스포 많음!) 한달 반 기간 동안 읽은 소설들 소감 (대부분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19] norrell6704 20/03/09 6704 2
84976 [일반] M-flo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84] 할수있습니다8872 20/03/09 8872 0
84975 [일반] [스연]코로나 여파로 인해 고사위기에 몰린 걸그룹들 [64] theboys050715768 20/03/09 15768 1
84971 [일반] [스연] ITZY(있지) "WANNABE" M/V [64] 발적화9313 20/03/09 9313 2
84970 [일반] 자화자찬의 클래스가 다른 중국 [40] Normal one10290 20/03/09 10290 9
84969 [일반] [해외] 아베 총리 "한국, 중국 입국제한은 정치적 판단" 발언 [79] 아우구스투스13713 20/03/09 13713 3
84968 [일반] [스연] "호나우지뉴는 바보라서 몰랐다" 변호사의 '위조여권' 해명 [24] MiracleKid8012 20/03/09 8012 0
84967 [일반] 임신 초기 이야기 [17] 새님8877 20/03/09 8877 24
84966 [일반] [스연] 2020년 3월9일 태연 부친상 [49] 킹태연10472 20/03/09 10472 3
84965 [일반] [스연][노기자카46] 요다 유우키 2nd 사진집 공개된 사진들 (약 후방 약 데이터) [8] 아라가키유이32172 20/03/09 32172 2
84963 [일반] [보건] 코로나 확진자 그래프 상위 7개국 국가별 비교. [109] 츠라빈스카야17458 20/03/09 17458 6
84962 [일반] [스연] 도전! 트와이스 패션동아리 [5] 그10번8277 20/03/09 8277 0
84961 [일반] 불법사채 피해에 대한 변호사가 무료로 지원됩니다 [2] fallsdown6100 20/03/09 6100 3
84959 [일반] 공적 마스크 구입 후기 [46] 윤정10964 20/03/09 10964 1
84958 [일반] [보건] NYT, 아베총리 코로나바이러스 백래시 피할 수 없어 [136] aurelius20755 20/03/09 20755 11
84956 [일반] "대구 아냐" 5번 거짓말한 환자..서울백병원 방문 [75] 청자켓16060 20/03/09 16060 8
84955 [일반] [스연] 축구·배구 이어 女농구도… 국내 프로스포츠 ‘올스톱’ NBA도 무관중 검토… 제임스 “안 뛸 것” [32] 강가딘8375 20/03/09 8375 0
84953 [일반] [스연] 2020년 3월 둘째주 D-차트 : 방탄소년단 2주 연속 1위, 씨야 27위로 역주행 [9] Davi4ever5720 20/03/08 5720 0
84952 [일반] [스연] CJ ENM '젤리피쉬',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지분 전량 처분 [29] TWICE쯔위10193 20/03/08 10193 2
84951 [일반] (그알)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83] 청자켓16960 20/03/08 16960 2
84950 [일반] [스연]씨야 '사랑의 인사', '인기가요' 10위 진입…이보람 "이게 무슨 일" [20] 나른8121 20/03/08 81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