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22 12:07:08
Name 포인트가드
Link #1 http://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rio&wr_id=1144&fbclid=IwAR2J8MmPlMNRHeUK2petj1TCJhu0PC373MSOzc-1mMuGAwrAdstlu4Ak4F4
Subject [일반] 코로나19 심각한 국면에 어떤 신부님의 메세지

2월 22일(성 베드로 사도좌) 성당 안 가는 이웃사랑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난리다. 미사까지 봉헌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주 감염경로가 감염자의 비말(날아다니는 작은 물방울)이라고 하니 예방차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애덕이다.

아무리 신앙이 순수하고 굳건해도 바이러스 전염은 막을 수 없다. 우리 신앙은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거룩하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 대신 상식을 뛰어넘는 선택과 실천을 하게 조심스럽게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가장 큰 사랑(요한 15,13)을 상상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실천하려고 한다.

전염 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그래도 이웃들이 불안해하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는다. 백 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은 미사라도 믿음이 없는 이웃들을 위해서 멈춘다. 미사와 모임이 우리 신앙의 전부다. 신앙의 본질은 이웃사랑이고, 그것이 하느님 사랑이다. 그리고 한두 끼 굶는다고 금방 죽지 않는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언제나 받아 모실 수 있었던 성체를 몇 차례 거른 후에 다시 받아 모시면 더 은혜롭지 않을까. 더 깊이 감사할 수도 있겠고.

온 국민이 잘 대처해왔는데 한 종교집단에서 폭발적으로 전염돼서 정말 속상하다.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들의 행동과 그 지도자들의 가르침이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 전교와 예배 등 모든 것을 아주 비밀스럽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룩한 것은 은밀하지 않다. 성경은 거룩한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죄인들을 불러 거룩하게 만드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 이야기이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베드로, 바오로 등 우리가 공경하는 믿음의 선조들의 인간적인 약점과 죄를 성경은 숨기거나 미화하지 않고 고스란히 다 밝힌다. 성경은 어찌 보면 다른 얼굴과 이름의 우리 이야기이다. 우리 신앙은 비밀스럽지 않고 죄인인 우리들을 불러 거룩하게 하시는 하느님을 온 세상에 선포한다. 우리는 거룩하지 않지만 하느님은 거룩하시다. 하느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실 수 있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예수님, 주님 가르침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이웃을 사랑하여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저희의 친절과 배려 그리고 봉사와 희생이 하느님께는 필요가 없지만 이웃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고 하느님께서 제일 기뻐하십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온 나라와 세상이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 보이지 않는 적군과 싸우고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형제자매들을 모든 위험에서 보호해주시고 이 싸움이 끝나는 날까지 저희 모두 인내하며 서로 더 사랑하게 도와주소서. 아멘.
이종훈 마카리오 신부님
http://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rio&wr_id=1144&fbclid=IwAR2J8MmPlMNRHeUK2petj1TCJhu0PC373MSOzc-1mMuGAwrAdstlu4Ak4F4





참고로 가톨릭교회의 공식적익 입장은 아닙니다.
이종훈 신부님의 개인적인 소견 및 전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엊그제 본당신부님에게 신천지 코로나 사태에 관해 의견을 여쭸는데, 즉답은 피하시고 좀더 관망하자고 하셨습니다.
대구교구 미사중지는 이미 발표된 걸로 아는데, 여러 신부님의 의견은 제가 들을 수 없는지라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가톨릭 한국교회의 수장이자 서울대교구장이신 염수정 추기경님도 좀 한마디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신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다 개별 종교로 국한되어서만 얘기할 문제도 아니구요.
가톨릭이란게 원래 '보편적인'임을 뜻한다고 배웠는데, 여튼 한 신자로서 또 대한국민 한 구성원으로서 여러 생각이 듭니다.

국가적인 위기(역병이니까 위기라고 불러도 되겠죠)에 좌우를 따지는건 개인적으로 적절치 않으며, 또 그럴 이유가 있다해도 잠시 미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중에서 제일 소중한 '지금'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 나가야할 것인가가 최우선순위임에는 틀림없으니까요.

코로나가 참 이렇게 파장이 커질지는 짐작도 못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0/02/22 12:09
수정 아이콘
전교와 예배 등 모든 것을 아주 비밀스럽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룩한 것은 은밀하지 않다.

고대 로마와 18세기 조선의 천주교가 어떻게 했는지 아는데 이걸 이렇게 말하는 건 좀...
신천지의 현재 행태가 저도 맘에 안들지만 그걸 이용해서 이단을 공격하는 것도 보기 좋아보이진 않네요.
모쿠카카
20/02/22 12:11
수정 아이콘
그떄는 잡히면 바로 처형이어서..
VictoryFood
20/02/22 12:19
수정 아이콘
신천지도 잡히면 종교적으로 처형 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죠.
전교와 예배를 비밀스럽게 하고 있는 것이 옳다는 게 아닙니다.
자신들도 상황에 따라서 그렇게 했으면서 그것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이 안 좋다는 거죠.
과거의 천주교가 비밀스럽게 한게 문제가 없다면 지금 신천지도 비밀스럽게 한게 문제가 없는 것이고, 반대로 현재 신천지가 비밀스럽게 한게 문제가 있는 거라면 과거의 천주교가 비밀스럽게 한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신천지가 비난을 받는 것은 반사회적이기 때문이지 이단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돌돌이지요
20/02/22 12:2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종교적으로 처형 당한다고 그들이 주장한다고 해서 실제로 목숨을 취한 것과 동일선에서 볼 수 있나요?
강미나
20/02/22 12:24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모든 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예전에 문제없었으니 지금도 문제없다는 그런 논리가 어디있어요?
그럼 세종이 왕정한 거에 문제가 없으니까 박정희가 왕정해도 되겠네요?
VictoryFood
20/02/22 12:28
수정 아이콘
상황보다, 아니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게 종교 아닌가요?
상황이 다르니 종교가 달라져도 된다면 그게 종교인가요?
사회에서 사이비를 비난하는 것과 종교인들끼리 이단을 공격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포인트가드
20/02/22 12:34
수정 아이콘
본문 중에 나오는데, 절대적이고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은, 또 상황에 따라 좌우되지 않고 동일하신 분은 오직 '신'이라고 그리스도교에서는 가르칩니다.
그런 가르침을 받은 '인간'들은 이랬다저랬다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어쩌면 당연하구요.
성경 속에 나오는 인물들도 특히 성인이라 부름받는 이들도 그랬습니다.

본문에서 신부님이 이미 전해주셨는데...
별빛서가
20/02/22 12:37
수정 아이콘
첫플부터 산으로 가는 글이 되었네요. 화이팅입니다.
20/02/22 12:35
수정 아이콘
그건 근본주의자 원리주의자들이나 할법할 말이죠

전 불가지론자이고 종교없는데

현재의 천주교만큼

세속 현실 사회를 고려해서 하는 종교도 없다고 봅니다
(아 불교 추가요)

교황이 동성애자도 사랑으로 감싸야한다고 말하는데요
포인트가드
20/02/22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거를 망각하지않고 또 그에 대한 부채의식 및 책임감/통회함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거 아닐까요.
말씀하신 우리나라의 천주교 순교역사는 바티칸도 놀라워하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자랑입니다.
20/02/22 12:12
수정 아이콘
그때와는 좀 다르지 않나요?? 바로 죽이던 시절인데요
VictoryFood
20/02/22 12:22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20/02/22 12:16
수정 아이콘
고대 로마와 18세기 조선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었나 보네요.
별빛서가
20/02/22 12:18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말하는 본질과 전체적인 중심내용은 사랑인데 절묘하게 한 문장을 찾아내셨네요.
VictoryFood
20/02/22 12:21
수정 아이콘
절묘하게 한문장이라뇨.
한문단 전체가 이단에 대한 공격인데요.
별빛서가
20/02/22 12:38
수정 아이콘
속상하다, 불안하게한다, 성경은 ~이야기이다.
이 문장들이 공격으로 읽히신다면 뭐 알겠습니다. 자주 글 올리시는 분인데 앞으로 첫플이 이렇게 흘러가면 좋으시겠어요.
VictoryFood
20/02/22 12:56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는 거야 다시는 분들이 알아서 다시는 거죠.
제 글에 첫플이 어떻게 달리든 그걸 달지말라 한 적은 없었습니다.
PT del Sol
20/02/23 08:09
수정 아이콘
직접 작성하신 글이라면 이제 아이디로는 거를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는데 댓글에서 마주치는 것까진 피할수가 없네요. 좋은 글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예전 pgr 돌려받고 싶습니다.
미카엘
20/02/22 12:19
수정 아이콘
잡히면 죽는 수준의 박해를 당했는데 차원이 다르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지금도 천주교가 은밀하게 하나요?
타카이
20/02/22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천지가 기존 기독교로부터 박해받는 비밀결사 형태의 종교(주장)라서 이런 댓글 다셨다고봐서 이해는 갑니다
유목민
20/02/22 12:25
수정 아이콘
18세기 천주교는 비밀스럽다고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았는데요..
지금 신천지는 비밀스러운 행동들이 나라 전체를, 좁게는 지역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죠..
VictoryFood
20/02/22 12:30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그것을 비난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 신부님의 글은 비밀스러움이 공동체를 위협하는게 아니라 거룩함이 아니라고 하고 있으니까요.
박정희
20/02/22 12:34
수정 아이콘
지금의 대한민국이 18세기 조선이 아니니까요
20/02/22 12:35
수정 아이콘
이단? 반사회적인 사이비 집단이겠죠.

심지어 신천지 믿는다고 누가 잡아가나요?

지들이 부끄러워서 숨기는 거지.
VictoryFood
20/02/22 12:3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사이비에 대한 공격인가요? 이단에 대한 공격이죠.
저도 신천지 사이비라고 비난합니다.
20/02/22 12:58
수정 아이콘
지금 행적 숨기고 신천지라는 사실 숨기고 있잖아요.

대체 숨길 이유가 뭔데요?

고작 기성 종교의 이단 몰이가 숨기는 원인이라고 하는 건 좀 말도 안되는 해석같고

이 글의 요지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은밀히 포교하고 모이는 집단은 비정상이라고 비난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2/22 13:41
수정 아이콘
사실 개신교에선 카톨릭도 이단이라 하는데...카톨릭이 숨진 않거든요...
신천지는 솔직히 본인이 숨어들어서 기존 개신교쪽 교회를 분해시켜놓은거 생각하면...
유목민
20/02/22 12:13
수정 아이콘
전염병의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집에도 못가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는 방역당국의 일꾼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는
신자의 한사람으로 기도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참 없네요.
발적화
20/02/22 12:23
수정 아이콘
이런글까지 꼬투리는 잡는분이 계시네요.
VictoryFood
20/02/22 12:38
수정 아이콘
신부님 글의 주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를 위한 기도라고 보지 않고 천주교의 신천지에 대한 종교적 공격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그 이유는 중간의 신천지 관련 문단을 빼도 글의 내용 전개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 판단은 결국 앞뒤가 저 문단을 위해 쓰여진 거라고 보여집니다.
종교적 다툼에 이용당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움 그 뒤
20/02/22 12:52
수정 아이콘
님이 저 신부님의 글을 '본인 맘'대로 종교적 공격이라고 '단정'지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꼬투리라고 말하는 겁니다.
재규어스타
20/02/22 13:05
수정 아이콘
공격 좀 해도 될 것 같은 상황이라 공감을 얻나 보네요.
가브리엘
20/02/22 13:05
수정 아이콘
다들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혼자만 그렇게 생각해보시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Meridian
20/02/22 12:2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런글에 저런 꼬투리를 잡을수가 있죠? 브이자 한번 해보세요
VictoryFood
20/02/22 12:31
수정 아이콘
브이자
20/02/22 13:09
수정 아이콘
역시
VictoryFood
20/02/22 13:11
수정 아이콘
브이자라고 하면 신천지 교도가 되는 건가요? 크크크
버트런드 러셀
20/02/22 18:16
수정 아이콘
'역시'에서 터졌어요 크킄
20/02/22 14:28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이 댓글타래 뭔가 귀여워요 심각한 글과 댓글에 죄송합니다만;
20/02/22 13:55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유치하네요.
20/02/22 12:41
수정 아이콘
에휴..그냥 이해해주겠습니다. 신천지도 30만명인데 놀랄 건 없죠.
20/02/22 12:44
수정 아이콘
가톨릭은 상식적인 종교죠
20/02/22 13:05
수정 아이콘
18세기 천주교는 제국주의의 첨병이었고 조선 입장에선 반사회적이었으니 '은밀하고 거룩하게' 움직였겠죠.
신천지를 까는 것도 공감하고 이웃사랑을 설파하는 것도 인정하고 기도하는 것도 존중하지만 섞어놓으니 맛이 개운하지는 않네요.
가브리엘
20/02/22 13:06
수정 아이콘
가톨릭 신자 입장에서 대구교구에서 미사 중지를 사건 터지자 마자 하는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그 보수적인 곳이 이렇게 빨리 ?? 하긴 1월 말부터도 미사이외의 행사를 하지말라고 공문은 내려오긴 하더군요
재규어스타
20/02/22 13:07
수정 아이콘
전염병 도는 거에 대해서 안타깝다고 하고, 신천지 이상한 거에 대해서는 신자 제외하고는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뭐가 분쟁의 소지가 있어서 거창하게 종교적 공격이니 과거에 어쨌니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Anthony DiNozzo
20/02/22 13:08
수정 아이콘
신부님 글 되게 깔끔하게 쓰셨네요. 종교인 중에 이런 분들이 그나마 잘 부각되는 종교이다 보니 다른 종교들에 비해 여론이 좋은 편일지도..
임전즉퇴
20/02/22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룩한 것은 은밀하지 않다는 말은 꼬리가 잡힌 상황에서 구차하게 굴지 않는다는 말 정도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이 말을 안 쓰거나 더 잘 깎아 썼으면 좋았겠지만 사람이 완벽하지 못할 수도 있죠. 성도님들도 그러실 겁니다.
내 생각에 완벽한 친구가 있으니 걔가 시켜서 하는 일이면 완벽하다는 건 틀렸어요. 여기서 상식 강조된 것은 그런 뜻으로 볼 수 있죠. 성도님들, 그리고 정의로운 이념의 사도님들께서도 잘 살펴 주십시오.
해석은 원래 아전인수이되 약간 꺼끌한 한 치보다는 아름다운 아흔아홉 치로 만족할만합니다.
metaljet
20/02/22 13:20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까지 나서서 방역실패를 전부 신천지 탓으로 몰고 있는데 더 은밀해질 수밖에 없겠죠.
20/02/22 13:28
수정 아이콘
탓..?
aurelius
20/02/22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2/22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벌점 4점)
20/02/22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4점)
20/02/22 13:46
수정 아이콘
음.. 이분은 신천지는 아닐겁니다. 그냥 이런류의 댓글을 계속 쓰던 분입니다.
Untamed Heart
20/02/22 13:44
수정 아이콘
31번째 확진자 전과 후가 어찌 되었는지 아신다면 신천지 탓 맞죠.
공부하는해
20/02/22 14:13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시련이라고 숨어서 예배한다는 애들보단 확실히 성숙해보이긴한데 자기종교의 관점에서 얘내의 예배형태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면 건 좀 별로네요
신천지가 기어나와야 하는건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사회적인 이유로 필요한건데 기독교적 해석으로 니네 기어나와야돼 하면 종교까기밖에 더되나 싶습니다
김칫국얼리드링커
20/02/22 14:47
수정 아이콘
저는 신자이긴한데 신자들이 보는 매체에 쓴 내용이라 최소한 반사회적인 문제는 없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20/02/22 14:54
수정 아이콘
전광훈이 집회를 자제하겠다면서 이게 다 신천지 탓, 정부 탓이다, 신은 우리 편이다라는 말을 섞어넣는다면 외부인들로서는 빈정상할 수도 있죠.
요즘 얌전해보이는(?) 천주교에서 하는 말이니 지적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뿐이지...
돌돌이지요
20/02/22 15:24
수정 아이콘
일반인 대상이라면 모를까 신자들 대상 매체에 이 정도 글은 가능하지 않나요
미나리를사나마나
20/02/22 16:30
수정 아이콘
천주교 광주교구는 다음주까지 미사 안 하는 걸로 들리네요
20/02/22 18:34
수정 아이콘
개신교 신자인데 지금 생각하는 부분과 상당부분 맞닿아 있고 더 깊이있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02/22 18:55
수정 아이콘
배배 꼬인분이 참 많아요.
루비스팍스
20/02/24 09:37
수정 아이콘
요새 모 사이트에서 다수 커뮤에 활동 지령 떨어졌다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579 [일반] (코로나) 현재 대구 시내 상황 [60] 공기청정기14726 20/02/22 14726 4
84574 [일반]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국내 총 433명 [471] Binch19467 20/02/22 19467 1
84572 [일반] 네바다주 경선 하루전 최종 여론조사 내용 [27] HejHej7352 20/02/22 7352 0
84570 [일반]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이 폐쇄되었습니다. [71] Leeka15807 20/02/22 15807 1
84569 [일반] 울산도 결국 마지막으로 코로나 뚫렸네요.. [121] 탕웨이16892 20/02/22 16892 1
84568 [일반] 부산 확진자, 일본, 필리핀. 대구 방문 + 대전 확진자 자가격리 어기고 친구만남+아울렛+우체국 방문 [60] Leeka13950 20/02/22 13950 4
84566 [일반] 안드로이드 최고의 음원 플레이어 - Neutron Music Player 잘 사용하기 [9] 아난13491 20/02/22 13491 7
84565 [일반] 코로나19 심각한 국면에 어떤 신부님의 메세지 [62] 포인트가드10658 20/02/22 10658 6
84563 [일반] 대구가톨릭대병원서 부모에 간 기증자 코로나 확진 [103] Leeka12180 20/02/22 12180 1
84562 [일반] 이 시국에 아이즈원 [46] 이찌미찌11791 20/02/21 11791 5
84561 [일반] 점점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질거 같습니다. [50] 콜라제로11558 20/02/22 11558 0
84559 [일반] 코로나 확진자 +142명 추가. 현재까지 346명 확진 [241] Leeka15896 20/02/22 15896 2
84557 [일반] [스연] 옐카3 '스캇 예랑스' 이예랑대표 인터뷰 [1] 강가딘4744 20/02/22 4744 1
84556 [일반] [스연] 프렌즈 재결합 [19] kien7943 20/02/22 7943 0
84554 [일반] 코로나19 사태로 군인들의 휴가, 외출, 면회가 통제됩니다. [38] VictoryFood8492 20/02/22 8492 0
84553 [일반] [정보] 청소기를 청소해보자 [22] 율리우스카이사르6013 20/02/22 6013 12
84552 [일반]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정보를 알아보자 (1) - 작품/감독/각본 [8] Rorschach5267 20/02/22 5267 5
84551 [일반] [스연] 슈가맨에 씨야가 나왔네요 [43] 살인자들의섬11394 20/02/21 11394 1
84550 [일반] 스연게를 일시정지합니다(+스연게 해당 게시물들 관련) [114] jjohny=쿠마15595 20/02/19 15595 0
84549 [일반] 스연게 운영위원을 모집합니다 [2] jjohny=쿠마8752 20/02/19 8752 1
84548 [일반] 미국 경선에서 샌더스 인기가 높은 김에 재미있는 이미지 하나 올립니다. [61] OrBef12904 20/02/21 12904 9
84547 [일반] [스연] 큐브엔터, 최대주주 변경 수반하는 경영권 매각 [10] 피디빈7531 20/02/21 7531 0
84546 [일반] [스연] 브렛 앤더슨의 농담 "오클랜드, 사인 훔칠 돈도 없다" [17] Chasingthegoals8904 20/02/21 89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