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OREA)형 문화콘텐츠모델

내가 어릴적에 가장 좋아했던 문화콘텐츠는 만화였다. 그 당시의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 만화를 가장 좋아했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생각나는 한국만화는 TV애니메이션작품으로는 '머털도사시리즈'와 '영심이'와 '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와 '2020 우주의 원더키디'와 '천방지축 하니'등이 있다. 그리고 '머털도사시리즈'는 옛날에 나온 작품이 너무 퀄리티가 뛰어나고 재미있어서 2012년도에 새로운 스토리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 구상이 되어 만들어져 나온 작품도 있다.

그리고 2000년도쯤에 가장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TV애니메이션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소재로 한 '올림포스 가디언'이 있다. '올림포스 가디언'의 원작이 되는 국산만화책도 아이들 사이에서 대인기를 끌었다. '올림포스 가디언'의 원작이 되는 국산만화책의 제목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고 홍은영작가가 그림을 그렸고 이후 서영수작가로 교체되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잘 만들어져 있어 도서관에 가게 되면 나도 한번씩 뒤적인 적이 있고 너무 아이들이 많이 봐서 책이 너덜너덜하게 해어진 것이 많았다. 또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2002년 상반기에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였다.  

또 2010년도쯤에 가장 인상깊게 생각되는 TV애니메이션작품으로는 천자문을 소재로 한 '마법천자문'이 있다. 마법천자문의 원작이 되는 국산만화책은 너무 인기가 있어서 학교앞 문방구에 가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려한 포스터가 붙어있고 해당되는 마법천자문책 및 관련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마법천자문책도 또한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고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괜찮은 자리에 비치되어 있다. 작가는 원래 스튜디오시리얼이 맡았으나 20권이후로는 홍거북으로 교체되었다. 10주년을 맞을 때에 판매부수가 2000만부를 돌파했고 뮤지컬과 닌텐도 DS용 게임으로도 만들어져 누적매출 10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이보다 훨씬 오래전에 만들어져서 기억이 나는 작품으로는 여러 좋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김청기감독의 '로버트 태권V시리즈'가 기억이 난다. '로버트 태권V시리즈'는 태권도가 우수한 무술이라는 것과 태권도를 사용하는 로버트가 엄청난 활약을 한다는 컨셉을 사용한 작품이다. 그 당시의 아이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고 '로버트 태권V시리즈'는 태권도도장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도 '로버트 태권V시리즈'를 보고서 태권도라는 무술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때 마침 아버지의 권유를 받아 태권도도장에 다니게 되었다.

한국애니메이션인 '로버트 태권V시리즈'는 태권도가 정말 강하고 우수한 무술이라는 것을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심어주었다. '로버트 태권V'는 김청기 감독이 1976년 극장판을 발표하면서 한국에서는 로버트계 애니메이션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제작은 유현목, 각본은 지상학이 담당했고, 제작사는 유 프로덕션과 서울동화이다. 1976년에 '로버트 태권V'는 당시 기록적인 관객수 18만 명(서울관객)을 동원했다 . 1976년에 제2탄 '우주작전', 1977년 제3탄 '수중특공대', 1978년에는 '로버트 태권V와 황금날개의 대결', 1982년에는 '수퍼 태권V'가 제작되었으며, 1984년 '84 태권브이'를 마지막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다.

그밖에도 태권V 시리즈의 번외편으로 송정율 감독의 '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1979), 김청기 감독이 실사와 애니메이션 영화의 합성으로 찍은 '로버트 태권V 90'(1990) 등의 작품이 있으며, 발표되지 않은 시나리오 '지하대탈출'이 있다. 그 뒤 '로버트 태권V' 부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창고에서 원본필름의 복사본이 발견되어 2006년에 디지털 복원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움으로 기억하는 거의 유일한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로 실제 인물의 동작을 바탕으로 하여 작화를 하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하여 태권도동작을 보여 준 작품이다.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사람들을 자신의 발 밑에 무릎끓게 하려는 카프박사와 이에 맞서 싸우는 훈과 태권V의 모습을 그렸다. 인조인간 메리라는 캐릭터도 처음 등장한다. 앞의 '로버트 태권V시리즈'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로버트 태권V시리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두산백과사전에서 발췌하였다. '로버트 태권V시리즈'는 지금에 와서도 새로운 영화관시리즈나 TV애니메이션시리즈가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고 폭발력이 있고 흥행성이 있는 만화시리즈라는 생각이 든다.

또 '84 태권브이'같은 경우에는 안에서 조종을 하는 주인공이 태권도동작을 펼쳐보이면 로버트 태권V가 그것을 인식하고 주인공의 태권도를 그대로 재현하여 적들을 물리치는 독창성있는 아이디어를 보여주었다. 나는 '로버트 태권V'를 생각하면서 한국의 국방무술인 특공무술과 관련하여 새로운 로버트물인 '특공X시리즈'를 착안하였다. '특공X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버트인 '특공X'는 한국의 국방무술인 특공무술을 사용하는 로버트로 기존의 '로버트 태권V시리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내가 한국(KOREA)형 문화콘텐츠모델로 로버트물인 '특공X시리즈'를 착안한 이유는 특공무술의 보급 및 저변확대와 한국어린이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로버트물인 '특공X시리즈'가 만들어진다면 '태권V시리즈'와 연계하여 시너지효과가 나타날수도 있고 '로버트 태권V'와 '로버트 특공X'가 같이 나오는 콜라보네이션작품도 만들어질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앞으로 계속적으로 더욱 우수한 한국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와서 한국애니메이션의 중흥기가 왔으면 한다.

특공무술은 1980년 한국군의 5공수여단에서 개발되었다. 특공무술은 한국군의 국방무술로서 한국군(= 대표적으로 특전사)에서 사용되고 있고 해외 24개국에 군부대는 물론 대학 및 일반 도장에 300개의 수련관이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정황으로 본다면 국제특공무술연합회의 박노원 회장이 특공무술의 술기 창시자라고 인정되고 있다. 앞에 해당되는 특공무술에 대한 설명은 국제특공무술연합의 인터넷사이트에서 발췌한 것이다.

국제특공무술연합회의 총재인 박노원총재가 무예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초등학교때 태권도를 배웠고 중학교때부터는 유도, 합기도, 복싱, 킥복싱, 쿵푸등 여러 무술을 익혔다. 1975년 성남시에서 합기도 사범을 할 당시 K16(서울공항군경비대)를 지도하면서 군 무예와 인연을 맺었다. 제2군 태권도 대표선수로 활동했다. 제5공수여단에서 특공무술개발, 술기지도를 했다. 경찰대학상무학과무도교수로 7년간 재직했다. 사우디아라비아내무성, 경찰학교무도교관을 지냈다. 육군사관학교 VIP경호무술교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국제특공무술연합회 총재이다.

박노원총재가 특공무술을 창시하게 된 배경은 장수옥 합기도 총관장이 제5공수여단에서 군사무술을 개발하는 데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1980년 7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제5공수 25특전대대 15지역대 60명과 함께 특공무술 개발을 했다. 그해 11월, 경찰대학 상무학과 무도 교관으로 근무하게 되어 25특전대대 팀원 10~15명이 경찰대를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수련했다. 1981년 4월 22일 육군본부에서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공무술을 시연함으로써 전군에 특공무술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다. 앞에 해당되는 국제특공무술연합회의 박노원총재와 특공무술의 창시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무예신문에서 발췌하였다.  

김청기감독은 1976년에 개봉한 '로버트 태권V'를 제작한 감독이다. 태권브이는 개봉당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1984년까지 속편이 제작되었으며, 한국 로봇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2007년 로보트 태권브이의 부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디지털 복원, 개봉되었다. 김청기감독은 1999년 청강문화산업대 컴퓨터게임과 겸임교수로 재직하였다. 2004년 11월 문화콘텐츠 앰베서더 대표를 지냈고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운영위원을 지냈다. 수상내역으로는 2004년 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앞에 해당되는 김청기감독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세계애니메이션백과에서 발췌하였다.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강호합기도도장(=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내에 위치)에서는 합기도와 특공무술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 강호합기도도장의 강경대관장님은 TV프로그램인 '스타킹'에 출연하실 정도로 실력과 리더쉽을 갖추신 분으로 많은 관원들이 찾아와서 교육을 받고 있다. 그리고 강경대관장님을 도와서 강경호사범님과 강은지부사범님과 백주호부사범님이 같이 교육을 맡고 있다. 또한 도장에서는 최태랑사모님이 관장님을 돕고 계시고 강호합기도 도장내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관원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무술연습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