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9/02 11:38:0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포)기묘한 이야기 시즌1~3 감상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19/09/02 11:54
수정 아이콘
하퍼는 안죽었죠. 다음 시즌 쿠키영상에서 캄차카반도의 러시아 시설에서 괴물한테 죄수를 먹이로 줄때 그 미국놈 말고 라고 했으니 그게 아마 하퍼일것이고, 마지막에 바이어스 일가가 이사갈때도 다시 돌아올거라는 암시를 냅다 질러놓은걸 보면 결국 하퍼와 조이스가 엔조에서 데이트를 하게 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애캐는 스티브 더 헤어 해링턴입니다. 상대적으로 별로였던 시즌2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고.
19/09/02 13: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엘의 초능력을 막아서 호퍼서장을 못찾게 만들어 버렸죠. 저대로라면 시즌 4 중반쯤에나 엘의 초능력이 복구될 듯 합니다
윌모어
19/09/02 12:03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3 마지막화 뜬금없는 무전기 하모니(?)에서 빵터졌는데 그 장면이 호불호가 갈리긴 하더군요.
醉翁之意不在酒
19/09/02 12:35
수정 아이콘
좀 억지긴 했어요. 사람이 죽나사나인 상황에서 염장질이라니....
19/09/02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엄청 좋더라구요.
이 작품에서 결국 주인공은 소년소녀들이고, 때로는 SF나 스릴러의 탈을 썼지만 본질은 소년소녀 성장드라마야. 거기엔 꿈과 희망은 빠질 수 없는 요소지. 이렇게 제작진이 대놓고 말하는 듯한 느낌. 노래 자체도도 디즈니스럽게 잘불러서 돌려서 한번 더봤네요.

장난스러움 속에 진지함, 진지함 속의 장난스러운 느낌의 드라마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정이 들더라구요.
강호금
19/09/02 13:01
수정 아이콘
러시아에서 꾸민 그정도의 대형 프로젝트인데 비해서 마지막 문제 해결은 너무 그냥 쉽게 쉽게 좋게 좋게 되긴 했죠.
아이들의 암호해독 잠입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어른들의 잠입은 좀.. 크크
다만 그런거 감안해도 엄청 재미있긴 했습니다. 재미가 있어서 별로 거슬리지 않았어요.
스푸키바나나
19/09/02 13:12
수정 아이콘
기묘한이야기가 레고로 출시되었으니 저 대신 다들 질러주세요.
19/09/02 13:12
수정 아이콘
응팔에서 남편찾기를 포기하면 보이는 자잘한 재미가 있듯이, 기묘한이야기도 괴물에 집중하지 않으면 보이는 재미가 많지요.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19/09/02 13:16
수정 아이콘
1시즌은 몰입해서 재밌게 봤는대 다음 시즌은 선뜻 시작을 못하겠네요. 3시즌이 1시즌보다 재밌었다고 하니 추석때 몰아볼 까 싶네요
19/09/02 13:22
수정 아이콘
엇 저도요. 2-1시작부분에서 더볼생각이 없어졌습니다. 왜지..
19/09/02 13:25
수정 아이콘
시즌2가 좀 재미없어요... 하지만 시즌3는 정말 웃기긴 합니다
그때가언제라도
19/09/02 23:40
수정 아이콘
시즌3는 시즌2를 의식한건지 개그씬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CastorPollux
19/09/02 13:54
수정 아이콘
3 아직 안 보고 있는데...추석 때 몰아볼 계획입니다 크크크크
뚜루루루루루쨘~
19/09/02 14:0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시즌3가 가장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 러시아 기지를 들어갔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많이 억지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Francesca Reale as Heather Holloway 라는 배우를 알게 되어서 행복했다는...
https://vignette.wikia.nocookie.net/strangerthings8338/images/1/19/Heather.jpeg/revision/latest?cb=20190706044131
그때가언제라도
19/09/02 23:40
수정 아이콘
아 제일 예쁘더라고요. 저도 예뻐서 그 배우 나온 장면 돌려봤어요.
뭔가 딱 옛날 미인 느낌도 나고..분장을 그리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수영복 입은 거 보니 골반도 크고..
보라도리
19/09/02 15:52
수정 아이콘
이거 이렇게 재미있는걸 미국판 응답하라 라고 해서 안보고 있었습니다 완전 다른 내용인데 !!! 미국판 응답 하라길래 시대극 로코 물 인줄 알고 안봤었는데..
19/09/02 15:57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시즌이 가면 갈수록 실망감이 커집니다 ... 특히 무전기로 노래 부를때는 대체 뭐하는 짓거리인가 생각했어요
This-Plus
19/09/02 18:48
수정 아이콘
전 시즌 1,2편이 딱 좋았습니다.
3편은 왜인지 집중이 좀 떨어지더군요.
이비군
19/09/02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괴물은 질리고 더스틴과 스티브 케미가 너무 매력적이라 시트콤같은거 찍으면 재밌을거같아요.
그리고 노래부르는씬은 에반게리온에서 동요나올때처럼 현재 상황과 분위기가 다른 노래가 나올때의 느껴지는 아이러니함이 너무 좋아요
하나나카지마
19/09/02 21:30
수정 아이콘
시즌4에 수지x더스틴x스티브x로빈 파티로 나오길 원해요~~ 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523 [정치] 윤석열검찰총장 관련 글이 내려가서 올리는글 [60] 밀리어13529 19/09/02 13529 21
82522 [일반] (스포)기묘한 이야기 시즌1~3 감상 [20] 삭제됨6143 19/09/02 6143 1
82521 [일반] K바이오 주가 총액, 두달만에 2/3로 뚝 (코스닥 상위 20개사 기준) [20] probe10821 19/09/02 10821 6
82520 [정치] 조국 딸 1저자 교수, 그 아들은 서울대 법대 인턴 [203] 사악군19685 19/09/02 19685 36
82519 [일반] 근육이 빠졌어요! - 인바디 골격근량의 허와 실 [22] 잰지흔11550 19/09/02 11550 2
82518 [정치] 전재수의원의 호소 [52] 어강됴리10625 19/09/02 10625 19
82517 [일반] 전역했습니다. [29] 스타슈터6044 19/09/02 6044 17
82516 [일반] 아시아는, 우리는, '존더베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21] Farce11937 19/09/02 11937 34
82515 [일반] 20C 대한민국 국민의 삶. [28] kien9778 19/09/02 9778 1
82514 [일반] 지역화폐 카드 잘 쓰고있습니다. [20] style9562 19/09/01 9562 0
82513 [일반] 예비군훈련 같았던 그녀. [25] Love&Hate12287 19/09/01 12287 31
82512 [일반] 순간 궁금함에 찾아본, 임정이래 한국식 공부(learn) 원탑 [111] 삭제됨13192 19/09/01 13192 5
82511 [일반] . [40] 삭제됨8596 19/09/01 8596 31
82510 [정치] 자유한국당의 "자위" 논평을 별거 아니고 일상적 용어라고 하려면요. [125] 유목민12172 19/09/01 12172 6
82509 [일반] 대학교 입시제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81] 아유10020 19/09/01 10020 2
82507 [정치] 과연 조국이 그렇게 잘못했을까? [231] 펠릭스30세(무직)22596 19/09/01 22596 61
82506 [정치] 정치 얘기는 점잖게 나오는 얘기가 아닙니다. [17] 루트에리노7104 19/09/01 7104 10
82505 [정치] "국민 우롱 말고, 사무실의 꽃을 보며 자위(自慰)나 하시라" [196] 소와소나무16599 19/08/31 16599 7
82503 [정치] 강남 진보 좌파의 반대항, 체념형 보수 좌파 [67] kien13008 19/08/31 13008 28
82502 [일반] 그래서 근거를 찾아왔습니다. (포경관련) [117] 한종화14878 19/08/31 14878 7
82501 [일반] 가볍게 적어보는 출산율 관련 생각.. [85] 유목민11858 19/08/31 11858 6
82500 [일반] 한국(KOREA)형 제품모델 [13] 성상우6236 19/08/31 6236 4
82499 [일반] 북만주의 마왕 김좌진 [53] 10212515 19/08/31 12515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