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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8/21 12:48
불어는 여전히 인기 있는 언어인 거 같습니다. 과거 제가 학생이었을 때 국제회의에서 만난 러시아인들도 프랑스어를 꽤 잘하더군요. 같이 프랑스어로 대화하니까 뭔가 더 존중받는 느낌이... 크크
19/08/21 11:33
크크크... 아니 동유럽이 시퍼렇게 눈 뜨고 있는게 저게 될 리가 없잖아... 아니 그 전에 러시아의 생각이 아예 다른거 같은데
마크롱이 푸틴 설득해서 조지아랑 우크라이나 영토 토해내게 하면 인정.
19/08/21 11:43
(수정됨) 뮌헨의 배신도 그렇고, 폴란드 분할도 그렇고, 우크라이나 위기도 그렇고... 원래 서유럽이란 동유럽을 대가로 러시아가 동유럽을 다 먹어치우고 자기랑 국경을 직접 만나 비비기 전에는 온갖 '협력'과 '야합'이 가능한 지정학을 가지고 있지요.
트럼프도 정말 대단하네요. 그 어떤 미국 대통령도, 소련 서기장도 이루지 못한 업적을 이루게 생겼습니다. 서유럽이 러시아와 조율을 한다고요? 뭐, 당연히 당장은 서로간의 거리가 있으니까 할 수 있는 행위이고, '공산 속국화'같은 냉전시기 극단적인 사태까지로는 당연히 가지도 않겠습니다만...포 때주고 차 때주고, 너무 즐겜인데요. 당장 케네디 대통령의 "모든 자유세계의 사람은 베를린 시민입니다." 연설 이전으로 돌아가버린것 같네요.
19/08/21 12:49
전형적인 19세기식의 great power politics의 시대로 회귀했습니다. 각자도생의 시대이죠. 우리나라도 아주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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