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거주한지 25년차 되는 피지알러 입니다 .

지금 한국이랑 일본에서 거론되는 반일 반한 감정들의 소용돌이 속에서 현지 분위기를 한번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


저는 물론 여기서 작은 게스트 하우스도 하고 있고 해서 가장 크게 실감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만

저의 주관적인 체험으로 일본 오사카 사람들은 아직 그렇게 피해를 느끼고 있지 않는것 같습니다 .

물론 여행객이 많이 줄어들어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보고 있는 호텔및 숙박 관계업자들은 엉뚱하게도 정치적인 논리가 아니라

불법 영업하는 사람들로 인한 저가격 및 과잉 공급으로 인해 손님들이 오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 참 속으로 어쩌구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오사카 모임에서의 이야기 입니다.여기서 한국사람은 거의 극소수 입니다 거의가 일본사람들 ) 하지만 면세품가게 나 식당등은 아직도 한국사람들 보다는 큰손 중국과 요즘 들어 부척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큰손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의 관광객으로 인해 그 피해 사실을 잘 못느끼는듯 합니다

관광 손님중 가장 최고의 매출은 머니 머니 해도 쇼핑입니다 .

우리 나라 관광객은 이제 쇼핑보다는 그저 맛있는것들 먹고 주변 둘러보는 관광이 대세 이다 보니 그렇게 돈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으로 아직까지는 아베의 정치 놀음으로 인해 생겨나는 피해를 못느끼고 있기에 한국에서 주장하는 반격이 실상은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듯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만 느끼고 있는 개인적인 관점이기 때문에 사실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통계나 팩트를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요 .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국뽕이 더해져 지금부터 강한 일본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국민들이 아베의 정책을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여론이 그렇다는 거죠

즉 언론 플레이로 인하여 우리 같은 소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도 이게 아베의 정책 또는 정치 야심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라는게 현지에 사는 제가 느끼는 부분입니다 .



제가 여기 오래 살면서 참으로 한국과 일본의 장단점을 많이 보고 느끼고 있는데 이런거 보면 일본의 우민화 정책은 정말 잘되어 있는듯 합니다

여전히 인터넷 후진국이라도 해도 될만큼 일본의 뒤처짐이 지금도 몸서리 쳐지게 느껴 지고 있습니다


즉 언론 즉 우리나라 같은 조중동의 노름에 충실히 놀아 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

인터넷으로 인한 사실적이고 객관적이 팩트 이런걸 찾아 볼려고도 하지 않고 그 자료 또한 없다는게 저 혼자 그들 무리 속에 살면서

싸우고 있는 현실입니다 . 제 개인적인 일본 친구들이야 늘 하는 이야기 우린 그런거 상관없다 모른다 그냥 사이 좋게 지내자 ..

이게 전부이고 무관심이 너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우리가 한때 세계에서 두번째로 강했던 나라야 라는 생각을 또한번 되새김질 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쨋든 힘든 하루하루가 지나 가고 있지만 언제가는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이번에는 사과와 더불어 확실하게 끝맷음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 민국 국민 여러분 힘내시고 저한테도 힘내라 좀 해주십시요

제 개인이 어렵다고 부디 나라를 배신하는 행동 아니 옮고 그름을 잘못판단하지 않을  힘을 잃지 않겠습니다  

늦은밤 별거 없는 내용으로 글 올려 봅니다 혹시나 궁금한것들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주십시요 아는데로 답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