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11 22:19:50
Name 다록알
Subject [일반] 유명 멘토 신영준 박사의 베스트셀러 짜집기 논란 (수정됨)

신영준 박사는 한때 개념(?) 주례사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탄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몇권의 베스트 셀러를 가진 작가이며 제법 큰 마케팅 회사인 체인지 그라운드의 의장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저작권 침해 및 짜집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

신박사 책에서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부분을 모아놓은 대조표[2]를 보면 기가 찰 노릇입니다.
다른 책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거나, 교묘하게 숫자 한두개를 바꾸거나 (혹은 틀리거나), 짜집기를 한 흔적이 너무나도 많이 보입니다. 
이런 근본없는 책이 베스트 셀러였다는 사실이 더욱 어처구니 없습니다.
이름 있는 대학에서 박사까지 받았다는 사람이 저런 한심한 방식으로 책을 썼다는게 이해 되질 않습니다. 

이 와중에 신박사측은 원래 대부분의 교재나 논픽션은 짜집기라면서 [3] 자신들의 책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비판할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해 달라고 합니다. 
게다가 법적 분쟁이 생기더라도 자기들은 돈으로 배상하면 그만이라는 입장.

마치 중간고사 컨닝하다 친구한테 들키자 성내는 꼴입니다. 이에 더해 만약 학칙에 위반된다면 빵점 처분 받으면 그만이라고 말하는 식이죠. 쿨한척은 제대로 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학생때 논문 10편은 우습게 더 쓸 수 있었다거나, 하지만 자신은 다른 학생들 돕느라 그러 않았다거나, 그렇게 자랑하는 2저자 논문에서 자신이 원래 1저자였다는 식의 화법으로 말이죠.

이런 사람들이 청년 멘토를 자처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1] 관련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5&oid=214&aid=0000963202/


[3] 신박사의 동업자 고작가의 페이스북 글:
https://www.facebook.com/koyoungsung/posts/245455683127603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장군
19/07/11 22:23
수정 아이콘
신영균인줄...
리리컬 매지컬
19/07/11 22:24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뭔가 길게 댓글 쓰려다가 그냥 말았네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다고 생각하는게 저런 멘토나 자기계발, 성공한 사람들의
강의같은것들인데 뭐 수요가 많으니까 저런 사람들도 많은거겠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
들도 존중합니다.
닭장군
19/07/11 22:26
수정 아이콘
길거리에 널부러진 돌멩이에서도 배울것이 있는 법이니, 저런데서도 뭔가 뽑아먹을건 있겠죠. 흐흐
Janzisuka
19/07/11 22:41
수정 아이콘
저도..읽고 싶지 않고 의미가 있나 하는게 자기계발서인데..막상 주위에 한두명씩 좋은 영향을 받은 친구들이있어서 사람의 성향등에 따라 영향을 주기도 하나봅니다
곽철용
19/07/11 22:44
수정 아이콘
희망팔이가 돈이 좀 되죠
파핀폐인
19/07/11 23:50
수정 아이콘
저도 조심스레 동의합니다.
동네형
19/07/12 15: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검증된, 성공적인 사업 모델 아녔나요
3.141592
19/07/11 2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계발서 원래 안봐서 법적 문제와 별개로 그러려니 하네요. 저 사람이 표절을(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들키기 전과 이후의 저 사람에 대한 평은 전혀 달라지지 않을 정도로 자기계발서류에 대한 제 개인적인 감상은 최악입니다. 표절이 아니라도 제 감상은 달라질게 없고요.
19/07/11 22:36
수정 아이콘
졸꾸!
jjohny=쿠마
19/07/11 22:38
수정 아이콘
이 공방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신영준 씨 측이 짜친 그림이라는 건 너무 명백하고, 도의적 책임도 충분히 인정될 법 한데,
법적 책임도 인정될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19/07/11 22:43
수정 아이콘
처음 이 공방이 시작되었을때 한시간마다 페이스북에 접속했고,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을까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접속하곤 했는데 이제는 하루에 한 번씩 찾아요. 오늘 지상파에 나오고 또 '마지막 입장'발표가 기대되서.. 퇴근도 안 하고 책상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람쥐룰루
19/07/11 22: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멘트 괜찮아보이는것만 집어다가 모아놓으면 잘 팔리긴 하겠네요
네오바람
19/07/11 22:41
수정 아이콘
마케팅 포인트가 없으면 500부도 안팔리는게 현실이죠
딱총새우
19/07/11 22:43
수정 아이콘
'성공은 복제할 수 없다'라는 김어준의 말이 떠오르네요.
스카이
19/07/11 22:46
수정 아이콘
이 의혹 제기하고, 자료 찾고 블로그나 페북에 글 올린 분들한테 고소 시작한 것 같더군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분들인데 이 분들 태도도 좋아보이지 않네요.
탐이푸르다
19/07/11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분 책이 자기가 연구한 건 없고 유명한 번역 서적 짜깁기에 자기 경험 조금 넣은 거라 딱 블로그 게시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번 사서 읽었는데 이 책을 왜 이 돈 주고 샀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 자체가 사상누각이니 이렇게 드러날 수 밖에요. 얼마나 짜깁기한게 확실하면 저자가 부정도하지 않습니까 크크크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고 이건 짚고 넘어가야해요. 이런 책이 성행한다면 한국 도서 시장은 블로그랑 다를 바가 없어지겠죠.
19/07/11 22:54
수정 아이콘
대충 보니 법적으로 걸리진 않을거 같은데.. 오타까지 베끼는 식의 복붙이 아닌 한 저정도 수준으로 베끼는 책은 많거든요.
그린우드
19/07/11 22:56
수정 아이콘
청년 멘토니 하는 사람 중에 정말 청년들에게 도움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네요
19/07/11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어쩌다 보니 저 분 책 두 권 가지게 됐는데 중고서점에 내놨습니다...책의 질도 질이지만 저자가 비판에 대응하는 태도도 좀 아쉽더군요.
초짜장
19/07/11 22:59
수정 아이콘
이 건이 여기도 올라오는군요.
아는 사람들이 치고박고 싸우는거 보는게 은근 꿀잼입니다
사건의 전체 타임라인도 보면 흥미진진 할 겁니다
신경질
19/07/11 23:13
수정 아이콘
졸꾸! 빡독!
本田 仁美
19/07/11 23:15
수정 아이콘
책은 모르겠고 영상으로 이것 저것 찾아봤었는데
대학원 진학과 생활에서 팁 정도 얻을 수 있는 수준이던데
사람들이 왜이렇게 열광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람들은 성공하는 길의 왕도를 액기스처럼
빨아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런건 없다고 봅니다.
어떤 조언과 좋은 말, 팁들도 자기화 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고
자기화 하는 방법까지도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19/07/11 23:19
수정 아이콘
멘토? 자기계발? 끄덕끄덕
눈물이뚝뚝
19/07/11 23:30
수정 아이콘
뼈아대인가 하는 채널에 나왔던 그 사람이죠 아마?
전에 유튜브 하지 말라는 영상이 어그로를 꽤 끌어서
관련 반응영상도 꽤 올라왔었는데
내용도 기가 차더라구요
다른 영상도 결국 자기자랑에 책홍보로 끝나길래
뭐 이런 채널 영상을 이렇게 찬양하나 하고 관심없음 해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다록알
19/07/11 2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맞습니다. 책홍보 전문가더라구요. 교묘한 마케팅을 잘 하는 것 같아요.
BERSERK_KHAN
19/07/12 02:54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낸 영단어장인 빅보카? 비난도 아니고 독자로서 타당한 비판제시도 인격모독 수준으로 받아들이는거 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던 양반이네요. 그래도 완공은 읽어보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쩝... 뭐 요새 멘토 자처하는 양반들이 다 저렇죠. 흙수저팔이하는 금수저들도 많고 준 사기꾼 수준. 당하지 않으려면 스스로 깨여야죠. 명사에 의존하려는 태도도 내려 놓고 진지하게 인생을 성찰내야겠고요.
19/07/12 05:16
수정 아이콘
비판하는 댓글 달면 지워버리고 차단하는것만 보더라도...
19/07/12 06:11
수정 아이콘
자서전은 군대에서 우연히 읽은
신화는없다가 제일 재밌었는데

무협소설 보는느낌
19/07/12 08:20
수정 아이콘
자기계발서 대부분이 저런 느낌인데 저 분은 티 안나게 베끼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듯.
19/07/12 09:15
수정 아이콘
보통 이렇게까지 안오는데 신박사가 다른 책의 저자를 허위경력으로 계속 깠거든요. 그래서 그 저자가 사과하고 관련 수익다 기부하던가 하기로 했었는데 그 책의 팬들이 신박사의 책을 살펴보고 집중포화를 날리는 상황이라 민낯이 밝혀진거죠.. 나름 티안나게 베낄려고 문단위치도 바꾸고 같은 내용을 약간의 수정을 겸하면서 여러책들에서 돌려가면서 베끼면서 인용했다고 하는데 다 찾아내는 중입니다. 전 첨에 그 허위경력을 기재한 다른 책의 저자를 깔때 이런거 잘도 찾아내서 까는구나 그래도 잘했네 했는데 실상은 자기가 더 구렸던거죠.
다록알
19/07/12 10:18
수정 아이콘
신박사는 특정 다수를 분노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것 같아요. 연구판에서 몇년만 있어보면 신박사 정도의 연구 경력으로 허세 부리는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아는데ㅜㅜ
jjohny=쿠마
19/07/12 10:39
수정 아이콘
그게 (최근 몇 건의 사건을 통해 긍정적으로 유명해진) 아주대 감동근 교수 건인데, 들여다보면 좀 더 복잡하죠.
(blessed님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보는 분들을 위해 부연하겠습니다)

- 신영준 박사가 신간 마케팅을 위해서 페친에게 책을 보내주면서 홍보해달라고 요청함
- 기대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해서, 페친에 대한 불평 내지는 비판을 게시함
- 감동근 교수가 이런 행위는 부적절하고, 책 내용이나 구성에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
- 신영준 박사는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 및 사과했지만, 책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약점 잡아서 비하'해서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반응
- 그리고 신영준 박사는 감동근 교수의 책에 적힌 이력이 허위 이력이라며 역공격
- 감동근 교수는 '책에 적힌 내용이 엄밀히 말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서술이라, 이후 반복적/공개적으로 이를 바로잡아왔는데, 아무튼 오해가 있을 수 있는 서술이 책에 담긴 것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점을 인정하며 책을 절판처리하고 수익 기부

이거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고...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4

전반적으로, 저는 감동근 교수가 그렇게까지 잘못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가 있고,
이러나 저러나 신영준 박사 쪽의 문제가 훨씬 더 중하죠.
신영준 박사는 법적 책임 없다고 버티는데, 그렇게 치면 본인이 지적한 감동근 교수도 법적 책임 없는 건 매한가지구요.
1절만해야지
19/07/12 09:21
수정 아이콘
한때 주례사가 페북이랑 유튜브에 엄청 뜨길래 느낌이 싸해서 관심을 아예 안줬는데 이정도일줄이야...
랴... 리건...
홍승식
19/07/12 10:14
수정 아이콘
이럴때 책을 산 독자들이 환불요청하면 환불가능할까요?
명백하게 제품의 하자가 있는 것 같은데요.
건너편 길 가던
19/07/12 10:19
수정 아이콘
처음 나왔던 비판에 대해 겸손하게 대처했으면 이 상황까진 오지 않았을텐데..
페북으로 뜨고 페북으로 지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9/07/12 11:55
수정 아이콘
타의로 이 사람 강연을 듣게됐는데
편한 형 컨셉인지는 몰라도 너무나도 편한 옷차림과 껄렁거리는 태도가 별로였어요. 크게 자랑할 법한 위치도 아니었던거 같은데 자기자랑도 좀 심하고 암튼 이때부터 불호.. 강연 많이다니고 주례도 많이선거 같은데 줄소송이나 당했으면
저격수
19/07/12 14:44
수정 아이콘
어 페친이네...
진주삼촌
19/07/12 16:37
수정 아이콘
완공,두근두근 두권 끼워팔던데 같이 샀다가 두근두근 이책은 좀 어이가 없더군요.
완공은 제 직업상 잘 읽고있습니다.
좀 쪼잔한 건 말투에서도 느껴지던데 그대로이군요.
19/07/12 16:41
수정 아이콘
한창 빅보카가 떴을 때, 책과 연계한 팟캐스트가 있다길래 들었는데 무슨 40분 분량에서 공부될만한건 20분도 안되고, 나머지 시간은 크로스 칭찬 밖에 안하더라구요. 그거 듣고 빅보카 보다가 접었는데, 아는 형이 어쩌다가 거기에 휩싸이는 바람에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인스타에 빅보카 올린걸 보고 그 형이 참전한거라서 나중에 만나면 술 한 번 사기로 했네요.
19/07/15 10:08
수정 아이콘
책읽기를 좋아해서 당시에 한창 페북이나 광고에 오르내리던 완공을 사서 봤습니다.
읽고나서는 실망이 컸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기존에 읽었던 책에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읽다보면 "어 이 부분은 어느 책에선가 읽었던 내용인데?"하는 내용이 대다수 였습니다.
자기 자신만의 내용이 없습니다(전혀없는 건 아니고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거 보려고 책산게 아니죠). 본인이 열심히 다른 책을 많이 읽어보고 좋아보이는 내용을 짜집기해서 만든 책입니다. 그 이후로 이 사람책은 안 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91 [정치] 유튜브를 시작한 호사카 유지 교수 [7] 及時雨9079 19/07/12 9079 9
81790 [정치] 일본은 한국의 반도체 미래를 노리는 겁니다 [54] 잰지흔12592 19/07/12 12592 7
81789 [정치] 일본의 지도부의 지금 상태을 한마디로 설명할수 있는 사진 [132] 뿌엉이16764 19/07/12 16764 15
81788 [정치] 러시아에서 한국에 불화수소(에칭가스) 공급제안을 했답니다. [68] 홍승식11792 19/07/12 11792 2
81787 [일반] [도서] 이낙연 총리가 추천하는 책 "붕괴" [25] aurelius9726 19/07/12 9726 4
81785 [정치] 내년도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의결되었습니다. [272] 아유22546 19/07/12 22546 6
81784 [일반] 죽기 싫다면 동정을 버려라 (영화리뷰) [10] 박진호8562 19/07/12 8562 3
81782 [일반] [운동]어느 운동유투버의 약물 아웃팅 [55] 도뿔이18034 19/07/11 18034 3
81781 [일반] 유명 멘토 신영준 박사의 베스트셀러 짜집기 논란 [40] 다록알17398 19/07/11 17398 4
81779 [일반]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가난한 사람들'을 읽고 [1] chldkrdmlwodkd5142 19/07/11 5142 5
81778 [일반] [소식] 북한이 헌법을 개정했습니다. [38] aurelius12366 19/07/11 12366 3
81775 [일반] (정보글)아디다스 시즌오프 세일 [28] 능숙한문제해결사11207 19/07/11 11207 3
81774 [일반] 스티브 유(유승준)씨 비자발급 거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90] 홉스로크루소11614 19/07/11 11614 2
81773 [일반] 큰 할어버지의 한 마디 [7] 삭제됨6338 19/07/11 6338 5
81772 [정치] 과연 할복을 볼수 있을까요?? [54] 로즈마리11381 19/07/11 11381 10
81770 [일반]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87] 굿리치[alt]15950 19/07/11 15950 13
81769 [정치] 홍콩풍이 불고 있는 중화민국(대만) 총통선거 [17] 나디아 연대기11829 19/07/10 11829 2
81768 [일반] 몇 개의 만화 감상문(강철의 연금술사,니세코이,암살교실,목소리의 형태 스포 있습니다) [4] chldkrdmlwodkd5271 19/07/10 5271 2
81767 [정치] 한국 정부와 기업이 일본과의 장기전을 공식화했습니다. [279] 청자켓25889 19/07/10 25889 48
81766 [일반] [연재] 종교, 명상과 중독 - 노력하기 위한 노력 (10) [19] 228863 19/07/10 8863 24
81765 [일반] 베트남 여성 폭행사건에 대한 뒷이야기. [124] 삭제됨14453 19/07/10 14453 5
81764 [일반] (스포)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후기 [67] 카디르나7407 19/07/10 7407 7
81763 [정치] 전략물자 관리에 대한 관련 기사 [42] 及時雨8959 19/07/10 895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