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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2 11:27
일베도 못한걸 워마드는 한다하면 그것도 좀 이상한데요.
이참에 다같이 하면 인정합니다. 제가 아무리 메갈을 극혐하더라도, 나쁜 선례가 될 위험이 다분하다는건 보이네요.
19/06/02 11:29
일베나 워마드나, 개인적으로는 사이트 차단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긴 하네요.
요즘 일베 시들하니까 여기저기가 일베포밍되는게 보이거든요. 오히려 거기 묶어놓는게 나을거 같아요.
19/06/02 16:58
제가 본곳으로는 뽐뿌와 보배가 해당됩니다. 원래부터 있었겠지만 최근에는 대놓고 드러내는 수준이더라구요.
일베포밍보다는 저런 사람들이 글을 일정량 이상 싸지를 경우에 , 다중이라던지... 그럴경우 문제가 될 수 있죠
19/06/02 11:30
"성별, 나이, 지역, 피부색, 장애를 이유로 한 비방, 조롱, 욕설, 음란한 부호·문언 등의 내용"
일베나 워마드뿐만 아니라 웬만한 사이트들은 다 걸릴 것 같은데요.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인 듯.
19/06/02 11:31
정말 폐쇄시키고 싶지만 한 번 허용되면 정부쪽에서는 마음에 안드는 사이트를 쓸어버릴 수있는 근거를 가지게 됩니다. 절대 안되죠.
19/06/02 11:34
일베랑 워마드 둘 다 폐쇄해도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개념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곳이긴 합니다만, 저 법안은 악용되기 너무 쉬워서 절대 반대합니다.
그저 분위기 따라서 숟가락 얹는건 발언 정도는 괜찮지만 법안은 다릅니다.
19/06/02 11:53
100분의 20이 넘는경우??? 일반인이 봐도 법이 너무 허술해요. 어차피 통과못할테고,
워마드일베는 더 날뛰고, 하태경의원 개인지지도는 올라가겠죠. (내가 법발의했는데 여당이 막았음)
19/06/02 12:01
이거 통과되면 내가 싫어하는 사이트 봇 돌려서 폐쇄 공작시키기가 너무 쉬워질거고, 아마 통과 안 되고 하태경 자기 어필에는 도움이 되겠죠
19/06/02 12:03
전 그냥 내비뒀으면 합니다. 인터넷에서의 피로도를 높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곳이지만 굳이 폐쇄시켜서 더 깊은 곳에서 암약하게 하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곳에 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자고로 적은 가까이 두라는 말씀도 있는데.
19/06/02 12:06
인간은 변하지를 않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다소 강하게 주장하는걸 두고 어그로라고 밴하자고 하고 특정 집단이 마음에 안든다고 특정 집단이 모이는 장소를 없애자고 하고...
개인 판단에 의한 어그로는 개인화하면 되고 정신나간 사이트는 안가면 되는 것을. 사이트 게시물에 대한 수사나 하면 좋겠네요.
19/06/02 12:13
그 정신나간 사이트 유저들이 그 안에서만 활동하는게 아니니까 문제지요. 이미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까지 튀어나와서 난리치고 있는데 그냥 그사이트에 안가면 그만이지 뭐가 문제냐 하고 끝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9/06/02 12:08
당연히 하면 안되죠
그냥 반페미 빨대꼽는 액션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아무런 실효성이 없는게 워마드 터트리면 뭐합니까 여시 쭉빵 어차피 그대로인데
19/06/02 12:20
오히려 역공맞기 좋은 법안같은데...
그거랑은 별개로 워마드는 각종 음란,혐오성 글들 공식루트로 삭제요청이나 비공개요청해도 다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쪽으로 문제삼아서 워닝거는 정도는 좀 해야하지싶은데.
19/06/02 12:20
워마드의 사상이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는 액션으로서 의미가 있는거겠죠.. 페미들한테 좌표 찍힐까봐 똥꼬만 빨고 있는 다른 의원들보다 낫네요 뭐
19/06/02 13:01
'여성은 약자이고, 남성은 강자이다. 강자에 대한 혐오는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남성혐오는 존재할 수가 없다.' 이런 논리 쓰면 워마드는 내버려두고 남초사이트 위주로 검열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보이네요.
19/06/02 12:33
일베나 워마드 성향상 다를건 없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일베운영자는 문제에대한 자정 노력을 하고 제제를 했죠, 그리고 협조 요청이 왓을때는 응했고요
하지만 워마드 계열 사이트는 오히려 문제 자정의 노력은 커녕 더더욱 극단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고, 협조에 응하지도 않죠. 반사회냐 아니냐의 차이는 거기서 오는 것 같습니다. 솔찍히 일베정도만 되도 저런 법 내세워도 제제할 명분이 별로 없어요...
19/06/02 13:28
워마드처럼 극단적인 게시물은 제제했습니다. 그정도를 자정이라고 보고있는겁니다. 막 정치성향을 고치거나 하는게 아니라요.
19/06/02 14:22
일베가 딱히 자정 노력을 하진 않았을 걸요. 일베에서 협조하는 정도는 대한민국 모든 사이트가 다 합니다. 자기들 광고수입이 어디서 나오는지 뻔히 아는데, 그걸 일베에서 자정했을리가..
한국 커뮤니티 영자는 경찰에서 협조 요청 공문 날아오면 100퍼 다 들어줍니다. 배째는 사이트는 존재할 수가 없죠. 일베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고요. 근데 워마드는 해외 사이트라고 배쨌습니다(...) 일베와 워마드의 차이는 자정능력이 있냐 없냐가 아니라 경찰 요청에 배를 쨌냐 안 쨌냐 정도...
19/06/02 15:06
그게 맞죠... 요는 일베정도로만 관리해도 솔찍히 저 법을 적용시키기가 힘들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워마드정도의 진짜 극단적인 사이트가 아닌이상에야
19/06/02 13:04
그 반사회적 정보를 가려내는 판단 및 차단 주체가 방통위 및 산하 심의위원회네요. 그저 웃지요.
통과될 리도 없지만, 만에 하나 된다면 그거야말로 정부에다 여론에 재갈 물릴 권한을 아주 합법적으로 부여하는 법안입니다. 독재자 입맛에 아주 딱 맞겠네요. 지금 저런 걸 좋다고 환영할 정부여당도 아니고, 설사 좋아한다 해봐야 국회의석수 등 현재 정치지형상 저 법안이 [국회]에서 제대로 상정 및 통과될 일은 없단거 그들도 뻔히 알죠. 저래놓고 "내가 총대 메고 워마드 폐쇄법 발의했는데 [페미정부]가 막았다!"는 언플을 하기 위한 수작으로밖에 안보이네요.
19/06/02 13:55
진짜 이게 제일 웃기죠 크크
워마드의 대한 우려는 공감하고 없애버리고 싶지만 일베 때 다르고 워마드 때 다른 일관성에 대한 부분은 좀 웃기죠. 결국 도움이 되는 쪽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느 그쪽 업계의 생태...
19/06/02 13:09
마루마루 부셔봐야 빈자리 노리는 사이트만 왕창 생기는거처럼 의미 없습니다. 마루마루야 번역이라도 해야되지만 워마드는 그냥 게시판만 걸면되는데요.
19/06/02 13:14
이 법의 효용성 같은건 둘째치고 눈에 안보이는곳에 있게 쓰래기통이 있는게 낫다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서로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동조하면 그 경향성이 더 커지거든요 트위터 같은 SNS가 대표적인데 예스맨만 모이면 반드시 폭주하게 되어있어요 저 법이 해결책이 될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겠지만 방치해도 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06/02 13:19
어차피 통과되긴 힘든 법안 같고, 뭐 법안 발의에 큰 의미를 두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통과시키기 위해 내는 법안이 있고, '나는 이런걸 주장하고 싶다, 혹은 나는 이런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다!' 라는걸 선언하고 싶어서 내는 법안이 있죠. 후자에 훨씬 더 가까운 법 같네요.
19/06/02 13:20
다 쑈죠. 그리고 100개중 20개가 모욕글이라는데, 저법에 따르면 그럼 네이버 다음 뉴스는 당장 폐쇄되어야겠네요. 제대로 만든 법이 아니라 그냥 나 반페미코인타야지~ 란 수작입니다. 뭐 반페미전사들은 저기에 낚여서 하태경 찬양하려나요
피지알엔 안 나왔는데 워마드 악행중 하나인 천주교 성체 훼손자가 남자라고 밝혀졌지요. 남녀갈등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런 뉴스엔 조용하더라고요.
19/06/02 16:17
애초에 성체 훼손 사건은 반페미가 주작한게 아니라 그냥 남페미가 남페미한 것 뿐인데 성별이 남자라고 페미가 아니게 되는것도 아닌데 여기서 이걸 예시로 들면서 반페미 어쩌고 하는건 웃음거리밖에 안되죠. 여페미보다 더까이는게 남페미인데 크크..
19/06/02 16:21
마지막 줄 틀린 이야기에요... 성체 훼손이 여러번 있었고 4번째 5번째를 행한 사람이 남자인걸로 밝혀진거뿐입니다... 그 4번째 5번째도 워마드에 업로드 된거도 아니고요
19/06/02 13:32
애당초 일개회원들도 수사도 다 피해가서 저렇게 막말 쏟아내는 워마드인데 그걸 통채로 폐쇄한다라..
어차피 통과될일도 없어 보이네요
19/06/02 13:37
차별금지법에서 범위를 조정하고 처벌을 강화한 물건인데 방통위에 관련기능을 몰아주면 문제가 생길여지가 있기도 하고 하네요.
성적지향이니 한두가지 더 넣거나 저기 장애 뒤에 등만 붙여도 처벌조항있는 차별/혐오표현금지법 우회입법이군요....
19/06/02 13:37
이런 법안은 어느 정부 상관없이 자기들 입맛대로 취사선택해서 악용할 여지가 많아보이네요. 그냥 워마드가 수사권 협조 씹는거나 해결하길
19/06/02 13:42
[바른미래 윤리위, 하태경 징계착수.."친손무죄 반손유죄" 반발(종합)]
https://news.v.daum.net/v/20190531160731247 그 와중에 당 윤리위에서 징계받게 생긴 하태경
19/06/02 13:48
발상 자체야 유럽의 나치금지법이나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과 다를 거 없는 발상이죠.
실제로 유럽도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것 같지만 나치 찬양 고무에 대해선 사이트 폐쇄나 벌금은 물론이고 징역형 때리니까요.
19/06/02 14:03
본원인 여시 쭉방같은 사이트가 그대로 있는이상 워마드 폐쇄시켜봐야 이름만 다른 다른사이트들 무지막지하게 생길겁니다. 실질적으로 얻는 효용에 비해 악용됐을때에 감당이 안될 법 같긴하네요. 워마드는 일베로 따지면 외부에 일베 정사갤같은걸 따로만들어서 활동하는 느낌이죠. 실제로 수준만 보면 단순 일베수준이 아니라 일베내의 액기스만 모은 수준이 평범한 워마드 수준이니까요. 어차피 사람이 그대로 있는이상 다른사이트는 무조건 생길겁니다. 의도는 괜찮다고 쳐도 악용소지나 실질적인 효용측면에서 현실적으로 무리가 좀 있는 법같네요.
19/06/02 14:16
워마드 문제는 소라넷 같은 사이트는 해외 연계를 통해 다 잡아내면서 워마드는 해외라 못 잡아~ 하고 태업하고 있는 경찰들이 문제죠. 뭐 이게 경찰들이 무능해서. 하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윗대가리들 문제가 크겠지만요.
19/06/02 17:15
나무위키 피셜 1999년도에 나와서 2015년에 검거 시작한 소라넷이고요, 마루마루는 2013년 개설입니다. 워마드는 이제 2년 되었군요. 딱히 워마드를 봐줘서 늦게 잡는다기에는 다른 유명 불법사이트들도 그렇게 빨리 검거하지 못/안 하고 있습니다.
19/06/02 17:13
(수정됨) 1. 안 좋은 사이트들을 늦게 잡는 게 잘하는 거냐? (X)
2. 소라넷->워마드를 일부로 늦게 잡느냐? (X)-> 더 늦게 잡히는 사이트들도 많음. 늬앙스 자체가 다른 거는 잘 잡는데 워마드만 못 잡는다고 주장하시잖아요? 거기에 근거는 없지만 윗선의 지시가 있을 것 같다는 심증까지 덧붙여서요. 저는 다른 것도 잘 잡는 편이 아니라는 거죠.
19/06/02 15:23
근데 웃긴게 워마드내 범죄자는 안 잡아요. 워마드가 해외서버고 워마드에서 워마드 내 범죄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요 크크 근데 정작 소라넷,마루마루,밤토끼는 해외서버인데도 잘만 잡았던 것 생각하면 코미디죠
19/06/02 16:40
소라넷은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오래 운영되었고(1999년도에 개설), 국제공조가 용이한 종류의 중범죄에 연루되서 운영자를 찾고 문을 닫았습니다.
마루마루는 2013년 개설되서 2018년까지 6년여 운영되었고, 저작권법 관련해서 형사공조로 운영이 압받을 받아서 닫은 형태입니다. 저작권법 쪽은 중범죄가 아니라(....) 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면 국내소환이 어려울거라 자발적으로 귀국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일은 없을겁니다. 밤토끼는 워마드랑 비슷한 시기에 개설(2016년 10월로 10개월정도 나중에 생김)되었고 국내저작권 관련해서 관련단체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압력을 가한 결과 없어졌습니다. 워마드 범죄중 명예훼손이니 허위사실 유포니 하는 쪽은 외국과 수사공조가 사실상 힘들고, 수사공조 할 수 있는 종류의 중범죄에 대해서 수사를 해야 하죠. 밤토끼랑 중요 차이점은 압력단체가 없단 걸겁니다. 수익상 이권이 걸린 압력단체(기업과 창작자)가 분명하고 또 활발하게 압력을 가한 밤토끼는 운영자가 국내에 있었던 등의 이유로 사이트 운영중지가 이루어졌고 처벌도 받을겁니다. 하지만 워마드는 그렇게 열심히 압박하는 압력단체가 없습니다.....
19/06/02 15:28
저 법안의 실효성이랑은 다르게 일베랑 워마드는 사이트 근본부터 다르죠.
일베는 최소한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처럼 구색은 갖추고 운영자들이 법은 준수하지만 워마드는 처음부터 끝페이지까지 남혐이 목적이고 수사요청도 배째는 곳이거든요.
19/06/02 16:11
생각해보니 웃기긴 하네요. 소위 야동 사이트들은 워닝 잘만 때리면서 왜 워마드나 일베는 그냥 냅두는 걸까요?? 유해성으로만 따지면 야동사이트들보다 한 수백배는 더 유해한 곳들인데???
19/06/02 16:31
네이밍을 워마드 폐쇄법이라고 써서 그렇지, 법 자체는 워마드만을 겨냥한 법이 아닙니다. '일베도 폐쇄하면 인정'같은 의견들도 있던데, 그냥 저 법률로 둘 다 제제할 수 있어요. 반대로 법은 통과시킨 후에 워마드는 놔두고 일베만 제제할 수도 있습니다.
전 사이트 강제폐쇄 자체에 부정적이기보다, 저 법안의 내용이 너무 별로 입니다. 발견되는 문제 게시물에 대해 운영진에게 삭제할 것을 요청하고, 해당 게시물을 게시한 사람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우선이며, 이에 대해서 사이트가 삭제요구를 일정기간 이상 묵살할 경우 '단 하나의 게시물이라 하더라도' 그에 따라 최대 폐쇄까지의 징계를 줄 수 있는 형태의 법안이어야죠. '전체 게시글 중 20% 이상이 문제 있으면 사이트 폐쇄'라니 애들 장난도 아니고.
19/06/02 16:35
[발견되는 문제 게시물에 대해 운영진에게 삭제할 것을 요청하고, 해당 게시물을 게시한 사람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우선이며, 이에 대해서 사이트가 삭제요구를 일정기간 이상 묵살할 경우 '단 하나의 게시물이라 하더라도' 그에 따라 최대 폐쇄까지의 징계를 줄 수 있는 형태의 법안] <- 찬성합니다.
저거 통과되면 당장은 남초 사이트가 여혐이랍시고 폐쇄 당하는거 걱정해야할 판이고 장기적으로는 모든 인터넷 사이트가 정부 입맛에따라 폐쇄 당할수 있어 보이는데 무슨 생각으로 만든 법안인지..
19/06/02 17:11
저거나 Warning이나, https막은거나...
워마드가 사회악인건 인정하지만, 무작정 검열과 제재로 풀려고 들면 안된다고 봅니다.
19/06/02 17:44
반대입니다
지금이야 워마드니 일베니 하는 애교수준의 검열이 문제된다면 10년 안에 예전 디지털 노마드해야했던 그날이 다시 올겁니다. 정부 비판글은 쓸수도 없게될걸요.
19/06/02 18:00
진짜 나라가 거꾸로 가고있긴 합니다.
워닝검열은 기본에 반대쪽도 니네도 검열하자고 발의하고있고 인터넷에선 페미들이 돌핀팬츠입고 운동하는 영상도 공격해서 유튜브 채널닫게하고있고 무리를 지은 짐승들을 오냐오냐 하니까 모든곳이 황폐화 되는군요.
19/06/02 18:02
잘모르지만 사이트 폐쇄한다고 거기사람들이 개과천선한다고 보지않습니다. 다른곳으로 퍼지겠죠. 새로운곳이 생기거나.
별개로 정치인이 저런 발언한다는건 자기 포지션을 보여준다는 뜻정도로 봅니다.
19/06/02 18:15
사이트 폐쇄가 답이 아니거든요?
일베때는 가만있더니 왜 자신들이 공격 당하니까 막자구요? 일베때 그렇게 해보지 그랬어요? 그리고 사이트 폐쇄 여부를 누가 판단하냐에 따라서 지들 입맛에 맞게 폐쇄여부를 가릴텐데 누구 좋으라고 그럴 권한을 주나요.
19/06/02 18:24
(수정됨) 이렇게 법안이라도 시도해야 워마드가 악하다는걸 알리죠.
여가부장관은 워마드에서 피드백 받고있고 혜화역시위도 대통령에 경찰청장까지 다 비호하고 있는데. 친워마드에다가 수사협조도 안해서 범죄안에서 저질러도 못 잡아가고 있는 상황아닙니까? 서버도 해외에 있고요. 그리고 하태경은 일베와도 척졌어요. 이사람 과거에 머했는진 몰겠으나 워마드얘기할 때 항상 일베얘기도 합니다
19/06/02 18:43
저 법으로 제제할 수 있는 사이트 갯수는 좀 세어보고 법안에 대해 말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워마드를 폐쇄하는데 동의하는것과 별개로 저 법의 영향력이 너무 크면 당연히 반대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19/06/02 19:52
제74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2.2.17, 2014.5.28> 1. 제8조제4항을 위반하여 비슷한 표시를 한 제품을 표시·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진열한 자 2. 제44조의7제1항제1호를 위반하여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한 자 3. 제44조의7제1항제3호를 위반하여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자 4. 제50조제5항을 위반하여 조치를 한 자 5. 삭제 <2014.5.28> 6. 제50조의8을 위반하여 광고성 정보를 전송한 자 7. 제53조제4항을 위반하여 등록사항의 변경등록 또는 사업의 양도·양수 또는 합병·상속의 신고를 하지 아니한 자 발의된 법률안은 여기에 혐오발언+반사회적 발언을 추가시키고, 추가로 현재는 개별 게시글만 삭제요청을 할 수 있는데 이걸 20/100 이상이면 아예 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게 하자는 것 같네요. 20/100 이라는 기준은 너무 자의적인 거 같긴 하고.. 찾아보니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 유해 정보가 전체 게시글의 70%를 넘는 사이트를 청소년 보호법을 근거로 유해 매체물로 지정한다.' 라고 하는데 20%는 꽤 빠듯하네요. 하태경 의원이 최종근 하사법도 발의했던데 이슈가 있을 때 빠르게 물살을 타야 잘 통과되니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발의안을 좀 더 숙려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아마 혐오발언+반사회적 발언 게시물을 삭제 대상에 추가하자 정도면 반대 의견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을 듯..
19/06/02 20:53
리벤지 포르노가 버젓이 있는 사이트를 차단하는 건 검열이라고 문제가 된다 말하면서 이걸 찬성하면 그냥 자가당착이죠. 그냥 똑같은 짓인데 한쪽은 반발하면서 다른 한쪽을 찬성하는 건 행위의 문제가 아닌 내가 좋냐 싫느냐로 찬반하는 것 밖에 안 된다는 반증.
19/06/03 15:03
애초에 워마드 회원수가 2000명 남짓이에요. 쇼맨십 이상의 실익은 없습니다.
대략 일베 규모가 2000배 가량 더 큰데도 제대로 막지도 않아놓고 이제와서 하는건 말 그대로 쇼죠. 게다가 약용될 여지가 너무너무 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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