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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1 12:02
새우는 옛날에 비해 싸지 않나요?
지금도 마트가서 보면 새우가 고기보다 그렇게 비싸보이지 않던데요? 돼지보다 약간 비싸거나 같고 소고기(수입)보단 약간 싼 느낌, 한우하고 비할바는 못되고요. 흰다리 새우 기준입니다. 타이거 새우야 나름 고급 어종이니 한우하고 비교해봐야 할테구요. 새우 요리가 비싸진거 아닌가요?
19/05/30 22:07
추천하고 다시 읽으러갑니다. 맛집찾기 너무 어려워요.. 블로그는 못믿겠고, 하나하나 다 시행착오를 겪기에는 자주 안가보는곳들도 있고.
19/05/30 22:18
저도 결국엔 '이응이응 장소 맛집' 친 후 마음에 드는 메뉴가 나오면 그걸로 또 검색해서 교차검증합니다. 그리고 직접 가본 후 시행착오를... 그래서 커뮤니티 검색도 활용합니다. pgr 질게 가서 지역이름 쳐본다든 가 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맛집을 적어둔다든가
19/05/30 22:19
그렇다면 지난번글(https://pgr21.net/pb/pb.php?id=freedom&no=79591)에서 나온 후후스시를 다시 한 번 추천해 봅니다.
19/05/30 22:14
크크 순식당 근처에 있는 직장인입니다. 순식당은 무조건 모듬이죠. 거기에 알탕까지 추가하면 금상첨화.
조금만 올라가면 도동집이랑 이이네도 괜찮습니다.
19/05/30 23:31
즐맛돈까스는 수유에있을땐 수유갈일 있으면 꼭 한번씩 들러서 먹었는데 신설동오면서 프리미엄으로 노선을 바꿔서 가격이 너무 뻥튀기돼서 안가게되네요...한번 가긴 해야할텐데..
혹시 건대인근 맛집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05/31 00:01
건대는 예전 글에도 있던 '홍매반점'(꿔바로우와 기본서비스인 건두부 샐러드 강추)을 추천해 드리고, 친구가 '계탄집'(닭갈비) 맛있다고 추천해주더라구요. 혹은 스페인 음식이 땡기시면 '이스트'(검색해보니 메호르란 곳도 생겼네요.) 어린이대공원역 '주먹갈비'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조씨네 고기국수'도 괜찮아요
19/05/31 00:04
어, 혹시 저 푸드트럭 핫도그...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무슨 산후조리원 근처아닌가요?
누나 애기낳고 산후조리원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먹은 기억이 있는데....
19/05/31 10:15
다른 부타동들도 먹어봤는데 재방문 의사는 스미비부타동이 좀 큽니다. 하지만 없어진 '나가사키 짬뽕'가게의 부타동은 여전히 그립습니다.
19/05/31 10:16
구리요. 자기 사는 동네의 맛집을 다 알 순 없죠. 다른 지역 사람이 '구리 거기 맛있다든데 맛집이래' 하는 데 정작 저는 '그런데가 있었어?' 하는 현실...
19/05/31 10:57
아뜰리에05는 단팥빵 유명하다 그래서 먹어봤는데 그저 그랬고, 오히려 샌드위치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재료 아끼지 않고 듬뿍듬뿍 "쳐넣은" (...) 맛이라고 해야 하나. 요즘 수택동 쪽은 디저트가게들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너무 많이 반복해서 혼돈 그 자체더라고요.
19/05/31 11:04
단팥빵이 별로 달지 않아서 취향이 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조미료에 귀신 같이 민감하시고 느끼하거나 달고 짠 자극적인 것이 취향이 아니신데 맛있다고 하셨거든요. 오히려 추천할 때 요새는 마약빵이더 반응이 오더라구요.
햄버거 있길래 먹어봤는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요새 돌다리쪽 수택동(제가 예전 소개한 '명점' 근처) 스타벅스, 맥도날드 공용주차장 근처를 '수리단길'이라고 해서 키우는 거 같더라구요.
19/05/31 13:28
서울 살다가 작년에 구리 넘어왔는데, 제 생각 이상으로 맛집들이 즐비하더군요.
전국구레벨의 음식점이 없어서 그렇지, 구~시급 맛집이 꽤나 많은 편이라 입이 즐겁습니다. 크크크
19/06/01 02:55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요새 구리 원주민분 (미용실 원장님, 헬스클럽회원분...etc)!상대로 맛집 정보 모으고 있습니다.크크크
이미 아실가능성이 높지만, 미성식당 부대찌게, 잉꼬칼국수, 어랑추, 골목식당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베이커리는 장자못쪽 롤링핀 그리고 도농역 근처 구루몽, 갈매동 한나식빵과 루벤 추천 받았고요.
19/06/01 10:27
미성식당 유명하지요. 저는 맛의 큰 차이를 못 느껴서 라면사리 무한리필 하실 거면 좀 더 올라가 꽃길 근처 '의정부 부대찌개 옛날식'도 추천드립니다. 잉꼬는 들어는 봤는데 가보진 못했네요. 3대천왕 나온 곳 중에는 어우동이 정말 괜찮습니다. 저번에 올린 명점은 제가 선정한 구리의 자랑(?) 맛집(워낙 사천요리 하는 곳이 전국에도 별로 없으니까요)
나중에 술집도 정리해볼까 하는데 미리 말씀드리면 돌다리에 '꼬생방'이란 곳 추천합니다. 여기 카스인데 생맥주가 기가막힙니다. 치킨에 나오는 떡사리 양념도 좋죠. 구루몽은 저도 가봤는데 맛있었습니다. 구루몽 이름 들어가는 음료가 저번에 올린 '제이콥스 비엔나'와 같이 달달한 커피라 너무 만족했어요. 가보지 못한 곳들은 저도 가봐야겠군요
19/06/01 10:27
고구려의 기상! 구리. 고구려가 발만 담구고 간 곳 같은데 그걸 빌미로 광개토대왕 동상이나 고구려의 기상하는 거 보면 시청 직원이 일 잘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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