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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6 16:31:55
Name 영혼의공원
Subject [일반] [8] 가정의달 기차여행 -전주 - (수정됨)
https://pgr21.net/?b=8&n=65076 어린이날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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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오랜만에 응원단석에서 열심히 응원도하고 타월도 받고 무난하게 지나가나 했는데 역시나 "마리화나"
경기 결과는 야구에 관심있는분들은 다 아실테고 마누라도 울고 나도 울고, 딸아이도 펑펑 울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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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익산을 거쳐 올해에는 전주로.  딸아이가 콩나물국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남부시장을 찾았습니다. 10시에 웨이팅이 30분이나 걸릴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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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청년몰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추억의 문방구에서 아폴로,별사탕같은 군것질도 하면서 "아빠 어릴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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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 시킬겸 시장 뒷쪽 꽃동산에 올랐습니다. 약간 경사가 있기는 했지만 꽃도 보고 운동도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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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은 연꽃은 아직 없고 다리는 공사중. 옆에 전북대에 가서 한가로운 휴일에 캠퍼스를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매년 비슷한 이벤트를 하면서 무언가가 차곡 차곡 쌓여 가는 느낌을 전 가족(가정)이라고 느낍니다.
추억들이 더 해질수록 아이는 점점 성장하고 보모는 늙어 가겠지요
같이 밥을 먹는 식구, 같은 추억이 기억되는 가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고 보냅니다.

피지알 회원 여러분들도 좋은 기억만 가득한 5월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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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dddna
19/05/06 16:34
수정 아이콘
즐거운 연휴 예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영혼의공원
19/05/06 16: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연휴 마무리 잘 하세요 ^^
응큼중년
19/05/06 19:13
수정 아이콘
시내에서 이쁜 식당 카페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는데
요즘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이라 시내에 사람이 너무 많네요
한적하게 전주 구경 잘 하고 오신 것 같아 사진만 봐도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
영혼의공원
19/05/06 19:26
수정 아이콘
일부러 한옥마을과 영화거리쪽을 피했어요 한적하게 동네 구경하려구요
Like a stone
19/05/06 20:18
수정 아이콘
조용히 추천드립니다. 참 평화롭네요
영혼의공원
19/05/06 20: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날씨도 그렇게 덥지 않고 가볍게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 였어요
좌월석점홈런
19/05/07 10:05
수정 아이콘
아이들도 행복한 여행이었을 것 같습니다.
예쁜 모습 닮고 싶네요 ^^
영혼의공원
19/05/07 12:03
수정 아이콘
언제 부턴가 소소하고 사람 많지 않은 곳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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