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너무 세서 새가 역주행 하는 장면]




[강원산불 525㏊ 소실…고성 주불진화, 인제60％·강릉40％ 진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743162

강원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이 무려 525㏊(525만㎡)에 달하는 산림을 집어삼켰습니다.
여의도 면적(290㏊)보다 크고, 축구장 면적(7천140㎡) 735배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입니다.

5일 오전 11시까지의 피해상황

피해면적 - 고성·속초 250㏊, 강릉 옥계·망상 250㏊, 인제 25㏊
인명피해 - 고성 사망 1명, 강릉 중상 1명과 경상 33명 등 35명
재산피해 - 고성·속초 주택 125채,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개 동, 인제 창고 1개 동, 비닐하우스 4개 동, 건물 1개 동, 강릉 주택 56채 추정

고성은 오전 9시 37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해 숨은 불씨를 잡는 등 재발화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제와 강릉 진화율은 현재까지 각 60％와 40％를 보입니다.

진화 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진화 헬기와 인력을 모두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대형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문화재청 "강원도 문화재 피해 없어…안전상황실 가동"]
https://www.yna.co.kr/view/AKR20190405049200005

문화재청은 4일 오후 강원도 북동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에 따른 문화재 피해는 5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측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용 안보실장을 보내주지 않았다]는 말이 있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동영상을 봤습니다.

홍영표 위원장은 7시 51분(영상 왼쪽 아래에 있는 시간으로)쯤 '정의용 안보실장께서 10일날 대통령의 미국 정상회담 때문에 업무가 좀 많으시다 그래서, 아까부터 좀 요청을 했는데 위원님들이 추가로 정의용 실장님에게 질문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먼저 이석을 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합니다. 그래서 꼭 계셔야 된다 하면은 계시고 아니면은 좀 저희가 양해를 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용 발목' 논란에 나경원 "산불 상황 몰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86963

나경원 원내대표는,

1. 어제 오후 3시30분에 운영위에서 청와대 업무보고를 시작했고, 정의용 안보실장이 '한미정상회담 준비해야 해서 이석하겠다'고 요구했다.

2. 오후 7시45분 정회시까지 회의에 집중하느라 산불을 알지 못했는데 (정부·여당도) 정회 때까지도 전혀 '산불로 인한 이석'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이석만 요구했다.

3. 일부 언론이 이상하게 쓰고 있는데 당시 상황은 그렇다. 오후 9시 20분에 다시 회의를 개회했고, 이후에도 산불 심각성으로 이석하겠다고 한 것은 전혀 없었는데 9시 30분쯤 홍영표 운영위원장이 갑자기 '불이 났는데 보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심각성을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서너 분이 질의하면 길어야 30분인데 하고 가는 게 어떠냐'고 했다.

4. 유감스러운 것이, 당시 심각성을 보고하고 이석이 필요했다면 양해를 구해야 했는데 그런 말이 없어서 상황 파악이 어려웠다.

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상황입니다.

고성 산불은 저녁 7시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화재진압이 실패하자 오후 8시 14분 전후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청에서는 오후 8시 31분에 인근 소방차의 전원 출동을 지시한데 이어, 오후 9시 44분엔 최고 수준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의 모든 소방차에 출동 지시를 내렸습니다.

지금부터는 나무위키를 좀 퍼오겠습니다.

1. 자유한국당은 산불이 시작되었는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이전 재난 대응 책임자인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국회에 잡아두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25]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가 재개된 9시 20분 무렵, 여당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위원장은 산불이 발생하자 위기 대응을 위해 정 실장의 청와대 복귀를 요청하였다. 하지만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26]는 '우리도 먼저 보내고 싶지만 위원장이 순서를 조정해서 질문을 야당 먼저 하게 했으면 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뭐 방해하는 것인 양 말하는데 청와대 사람들 보기 쉬운가. 올해 처음하는 업무 보고인데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며 거절하였고, 국가안보실 1차장의 복귀만 허락하였다. 뉴스영상[27] 게다가 송석준 한국당 의원은 시간을 얼마나 필요하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다다익선이다"라며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질의를 이어 10분이나 시간을 끌었다. 심지어, 해당 질의현장엔 화재현장이 지역구인 이양수 의원(자유한국당/속초,고성,양양)도 있었으며, 애초 송석준 의원부터가 자한당의 재해대책위원장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위원장은 "모니터 켜고 속보 좀 보라, 지금 화재의 3단계(최고 단계)까지 발령됐다며 항의하며, 운영위원장 직권으로 정의용 실장을 이석할 수 있도록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 실장은 밤 10시 40분 무렵에서야 겨우 청와대로 돌아갈 수 있었다.

2. 이후 나경원 의원은 "회의 중이라 화재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따라서 안보실장이 가야 하는 내용도 충분히 파악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정 실장에게 더 질의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에 "거의 30분 안에 마무리가 될 수 있었기에 요구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 하지만, 이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게, 홍영표 위원장은 상기했듯이, 몇 번이고 사태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심지어, 홍영표는 오후 9시 20분쯤 속개된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고성 산불 문제를 지금 얼마나 파악하고 있느냐”고, 질문까지 했고, 이에 정의용은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에 상황을 관리하도록 했다.”고 밝혔을 정도였다. 원래는 차장급이 아니라, 국가안보실장이 상황관리를 했어야할 상황이었다.[28] 그리고, 정작 그 회의는 30분 안에 마무리되지 못했다. 40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송석준 의원이 발언 시간을 지키지 않고 질질 끄는 바람에 결국 홍영표 위원장이 회의를 잠시 중단시키고, “모니터 켜고 속보 좀 보시죠? 지금 3단계랍니다. 전국적으로 번질 수 있다잖아요.”라고 따진 뒤, 위원장 직권으로 정의용 실장을 이석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의원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양해 구한 적 없다"며 거짓말만 늘어놓았다.#
또한, 자유한국당의 송석준 의원이 시간 초과되면서 10분이나 질질 끌고 있을 때, 홍영표 위원장이 항의를 하자, 한 의원이 송석준 의원 옆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됐는데, 같은 당의 김현아 의원이라고 한다.

3. 민경욱 자유한국당 당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만 인제, 포항, 아산, 파주, 네 곳에서 산불. 이틀 전에는 해운대에 큰 산불. 왜 이리 불이 많이 나나?'란 글을 올렸는데, 몇 시간 뒤 속초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국가 재난 상황이 재밌냐는 항의 댓글이 잇따랐다. 기사[29] 결국 문제의 글은 삭제하고 도망쳤을 뿐 아니라 새로 작성한 글들에 적힌 비난, 비판 댓글은 죄다 삭제하고 해당 사용자를 차단하는 등 졸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 당시 상황에서 진화가 국가안보실 소관이 아니라는 옹호 의견도 있으나 산불은 9시 경 이미 크게 확산되었고, 확산된 시점부터 이것은 국가안보실의 관할이 맞다. 이 시점부터 홍영표 원내대표와 정의용 안보실장은 복귀를 희망했다. 국가안보실은 청와대 산하 기관이다. 그리고 국가안보실 산하에 위기관리센터가 있다. 이번 사태는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언급[30]의 '중대한 재난'이 확실하고, 따라서 컨트롤 타워는 청와대이며, 그 핵심이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이다. 안보는 '안전보장'의 줄임말이며 국방/외교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의 핵심 인사가 맞다. 이 반론은 기본적인 사실 관계도 모르는 주장이다.

5. 안보실장의 퇴장은 운영위 의장인 홍 원내대표의 직권이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나경원 원내대표는 홍 원내대표에게 "원내대표가 아니라 의장으로서 있는 것"이라면서 안보실장 퇴장을 거부했다. 나경원 의원은 운영위원회 간사이다. 최종적인 직권이 의장인 홍 원내대표에게 있지만 직권은 직권자의 자의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간사 및 위원들과 합의를 거쳐 발동되는 것이 당연하며 그렇지 않으면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 나경원 의원은 여기서 홍 의장과 정 실장에게 정치적인 압박을 가한 것이다. 압박을 가하면 그것에 맞추는 것이 정치의 당연한 과정인데 압박을 가해놓고서 "직권을 발동 안 하고 나중에 욕한다"라고 하는 것은 정치의 기본이 안 되는 논리이다.

6. 나경원, 고성·속초 산불 추경 거부.."예비비 1.2조 있다" 강원도 산불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작 추경 예산안에 이를 반영하자는 것은 거부하였다. 재산 피해가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1.2조만으로 될지 의문이다.
김형남 당원은 황교안 후보는 산불 현장에서 뛰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꼰대처럼 뒷짐만 지고 뭐하냐는 트윗을 올려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이어서 황교안 대표의 지도와 위로 덕분에 산불이 진화되었다고 주장했다.# 이건 뭐 윗동네 수령 찬양도 아니고

https://namu.wiki/w/2019%EB%85%84%20%EA%B3%A0%EC%84%B1-%EC%86%8D%EC%B4%88%20%EC%82%B0%EB%B6%88


[이번 산불 거리 (광역시크기로 비교)]



출처: https://www.instiz.net/name/3113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