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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8 19:19
게시물 내용에 링크를 pgr21 도메인으로 복사하여 넣었던 것 같은데, 글 올리고 보니 우회 도메인으로 뜨네요.
혹 링크를 클릭하신 분 중 도메인 차이로 인해 로그인이 풀리거나 하는 분이 계시다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9/01/08 19:25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인 즉슨, 제가 아직 푸시알람을 통째로 없애는 방법을 모르거든요. 일일히 비활성화 시키고 싶지 않아요. 크크
19/01/08 19:28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던 위치에 그런 것이 있었군요. 기능 소개 감사합니다.
워낙 활동량이 적은 탓에, 그런 기능의 필요성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19/01/08 19:27
근데 예전보다는 젠더이슈 관련해서 댓글수가 좀 줄어드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이곳도 예전에 비해서 여성쪽을 쉴드치던 분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어서... 요새는 댓글 수가 얼마 안되더군요. 아무래도 파이어가 나야 댓글이 길어지는데.요새는 좀 여론이 한쪽으로 쏠려있죠. 최근에 올라온 젠더이슈 관련글들(제가 쓴 것 포함)도..댓글 수는 그리 많지 않았던듯..
19/01/08 21:03
그것도 있겠지만, 아마 현상의 고착화도 큰 이유라고 봅니다.
즉, 민주당 까는 글에는 (저 포함) 많은 민주당 까는 분들이 나타나서 까고, 민주당 잘했다는 글에는 뭐뭐뭐~나와주세요~같은 어그로 리플 아니면 그쪽 사람들끼리 원기옥을 모으죠. 저도 한참 참전중이고 게중엔 아이디 외우는 사람들 몇명 있고, 반대쪽도 마찬가지일테니 이젠 말 그대로 [지는 싸움]에는 아예 안나타나고 있죠. 나와봤자 비꼬는 글 한두개 툭~던지고 이후 대답 없는 그런 류의.
19/01/08 19:36
1. 2015년 ~ 2017년 초의 성별갈등
이 시기의 성별 갈등의 경우는 정부는 철저히 방관하는 입장이라 주로 온라인상에서의 남녀 집단간의 논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 1 ) 2015년 8월 메갈리아 탄생 ( 2 ) 2016년 5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발생 메갈리아가 해당 사건을 여성혐오에 의한 범죄로 규정하고 이것을 빌미로 집회를 열면서 본격적인 남녀 혐오의 시대 시작. (3) 2016년 강남패치 생성 ( 4 ) 2016년 6월, 박유천 성폭행 사건 - 한달 뒤 무혐의로 결론 ( 5 ) 2016년 7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클로저스라는 게임의 신규 캐릭터 ‘티나’의 성우였던 김자연이 트위터에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글을 올리면서 발생한 사건. 게임을 즐기는 남성 유저들, 남초커뮤니티의 반발 여론과 그에 맞서는 예술, 문화계와 진보언론의 메갈리아 옹호가 맞부딪히면서 발생한 사건. ( 6 ) 2016년 7월, 성우 교체에 대해 항의하는 메갈리아의 넥슨 본사 앞 시위 2. 문재인 정부 이후의 주요 사건들 이전 보수정부 때와는 달리, 페미니스트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안 그래도 격화되고 있던 성별 갈등에 정부가 직접 개입해서 노골적으로 여성들 만을 일방적으로 편드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성별갈등이 큰 사회문제가 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된다. ( 1 )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시작 ( 2 ) 2017년 7월 위례별 초등학교 페미니스트 교사 논란 https://namu.wiki/w/서울위례별초등학교%20페미니즘%20교사%20논란 ( 3 ) 2017년 8월, 워마드 호주국자 아동 성범죄 사건 ( 4 ) 2017년 8월, 여성 징병제 청원 ( 5 ) 미투운동 - 2018. 1. 29 서지현 검사 사건 - 2018. 3. 5 안희정 성폭력 사건 특히 안희정 사건의 경우, 1심에서 무죄판결이 나왔음에도 여성가족부의 정현백 장관이 “피해자를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발표하며 큰 논란이 되었다. ( 6 ) 당청, 비동의간음죄 제정 합의. ( 7 ) 민주당, 비동의 간음죄 발의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12130026181482&select=sct&query=%EB%B9%84%EB%8F%99%EC%9D%98+%EB%AF%BC%EC%A3%BC%EB%8B%B9&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zGf2g63aRKfX@h-j9GY-YLmlq ( 8 ) 2018. 5. 1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 9 ) 2018. 5. 19 1차 혜화역 편파수사 규탄 시위 , 2018년 6월, 2차 혜화역 시위 - 정현백 여가부장관의 주최측을 옹호하고, 여성들의 고통에 더 귀기울여야한다는 발언. http://www.news1.kr/articles/?3341962 ( 10 ) 2018년 5월,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의 은하선 강연 논란 ( 11 ) 2018년 5월 28일, 검찰의 성범죄 무고 수사 유예 방안, 검찰 매뉴얼 적용 ( 12 ) 2018년 6월 3일,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폐지 학생 총투표 ( 13 ) 2018년 7월 3일 문재인대통령의 “성범죄 수사가 되면 직장에 즉각 통보…”논란. ( 14 ) 2018년 7월 7일 3차 혜화역 시위 이 집회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살피고 후기도 남김.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416b2be4b09e4a8b2dcda6 ( 15 ) 성균관 대학교 총 여학생회 폐지 총투표 ( 16 ) 인터넷 개인방송 성차별 콘텐츠 규제 논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118741 ( 17 ) 여성폭력 방지법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죠.
19/01/08 19:39
제가 장담컨데
지금도 만약 왕xx이 PGR에 살아있었다면 최근에 나온 젠더이슈 관련글들 모두 글 하나당 댓글 천개 돌파했을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19/01/08 19:55
그분 계셨으면 댓글잠금 안 하는 이상 이천플 가까이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관련 이슈로 다른 분들도 독기가 올라있는데다 합 맞춰 주실 분까지 있는 거 같아서;;
19/01/08 19:49
1위글 끝까지 내려봤는데 안막혀있길래 아니 이렇게 많이 댓글을 달았는데도 안막혔어? 하고 찾아보니 277개뿐...
댓글 하나하나마다 양이 엄청나군요 크크크
19/01/08 19:58
댓글 수는 3등 글이 916건으로 제일 많습니다. 이후로 27등 글 761건, 2등 글 743건, 6등 글 742건, 42등 글 742건, 4등 글 734건, 113등 715건, 16등 글 713건, 18등 글 702건 10등 글 695건 순으로 댓글이 많네요.
27등 글 https://pgr21.net/?b=8&n=77083 댓글수 761 제목 <속보>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열리지 않을 것 42등 글 https://pgr21.net/?b=8&n=78868 댓글수 742 제목 이수역 폭행사건 113등 글 https://pgr21.net/?b=8&n=76010 댓글수 715 제목 안희정 지사에 대한 성폭력 의혹 기사가 나왔습니다(JTBC)
19/01/08 20:03
개인적으로 글쓴(혹은 댓글단) 회원 영강/탈퇴 레전드를 3개로 꼽고 있는데
한명은 위에서 언급한 왕xx 또 한명은 암사자 댓글로 모두를 초토화(?)시킨 전설의 레전드 또 한명은 닉은 기억안나는데 12년 대선시즌때 국정원 여직원 셀프 감금과 관련해서 일반인은 도저히 알 수 없는 기밀(?)들을 불같이 질러대며 모두를 압박하면서 엄청난 어그로를 끌다가 대선 끝나자마자 칼같이 탈퇴했던 양반
19/01/08 20:09
그런 경우 많기야 할텐데
그중에서 최고레벨이 저때 저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딱 대선시즌에만 활동하다가 대선 끝나자마자 칼같이 탈퇴..-_;
19/01/08 20:31
커리 글은 정말 다른 곳에서도 많이 봤는데 이 세상에 진상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는 걸 깨달은 사건이었습니다.
정말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 줄 모르더라구요.
19/01/08 21:45
알면 알수록 더 진상인게, 클레임 남긴글 보면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그 업계출신이에요. 단순히 열받아서 남긴게 아니라 너희들 한 번 큰일 나봐라 식으로 그 업계에서 최대한 죽일 방법을 골라서 남긴거죠. 그 뒤에 VOC 리폿 들어간 내용까지 다 알고 있었다는건 그 업계사람이였다는 거죠.
19/01/08 21:54
굳건한 친문 성향을 유지하던 이곳에서도 2018년 말부터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의 친페미니즘과 경제 실정에 대한 비토 여론이 폭발하며 친문 여론과 반문 여론이 비등비등해진 것이다. 재밌는 점은 대체적으로 정치성향의 세대차이가 관찰된다는 점이다. 주로 20~30대 초반 연령대의 유저들은 반문 성향을 띄고 있고, 30대 중후반~50대 유저들은 친문 성향을 띄고 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페미니즘과 경제이슈를 두고 콜로세움이 벌어지고 있다. [22]
- 나무위키 pgr21 항목 중 - 위키에서도 더 이상 여기를 친문사이트라고 분류 안할 정도네요.... 그 이유중에 하나로 성별대결을 언급하고 있고...
19/01/08 22:31
저도 여기하고 엠팍,루리웹만큼은 친문 계속 유지할줄 알았습니다.
반정부 게시물 올라오면 비꼬는 댓글이 하도 많아서 불이 붙질 않으니. 그런데 여기하고 엠팍이 친문분류에서 제외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19/01/09 00:36
엠팍은 그래도 아직 친문이 많기는 한듯요. 주기적으로 찬양하는 글 담장에 올리면서 부흥회하는거 보면..
사실 '부흥회'라는 말도 엠팍에서 먼저 나온 말이니.
19/01/08 22:15
커리 글만 지금 봤는데...
최근 경험한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근무 중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모르는 번호였습니다. 부동산 경매 관련 회사라더군요. 그래서 번호를 어떻게 아셨냐 하니 무작위로 눌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매랑 투자 정보 알려준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조금 하시는데, 그 분이 질문을 하셨는지 제가 바로 말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나는 돈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근무중이기도 하고, 실제로 넉넉하지도 않고 해서 그랬는데.. 크크 이 분이 '이제까지 돈도 안 벌고 뭘 했냐'고 묻더라구요. 크크크 귀를 의심해서 '에?' 이런 식으로 말하니 .. 다시 한 번 말씀하시더군요. 정확히 그렇게. 제가 일면식도 없이 무작위로 번호를 누른다음에 그런 말은 좀 무례하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는 분위기를 좋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감정이 황당에서 짜증으로 바뀌기 시작해서 뭐라고 하니 엎드려 절받기 사과를 하셨습니다. 이후 (저도 그 분도) 감정이 풀어지게끔 적당히 마무리하고 끊으려는데, 제 기분이 좀 풀렸다 생각했는지, 그 분이 저한테 '자기는 좋은 뜻에서 그런 말을 했는데, 그걸로 무례하지 않냐 이렇게 말했다면서 자기가 서운하다'고 되려 말씀하시더라구요. 수그러지던 짜증이 더 커져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한 뒤 전화 끊겠다고 하고 끊어버렸네요. 그냥 다양한 사람이 많구나, 이런 걸 경험한 순간이었네요. 크크크
19/01/08 22:59
저는 해탈했습니다. 생각이 바뀐건 전혀 없지만 이런 키배가 시간낭비라는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pgr에 잘 들르지도 않는거 같고, 글을 봐도 댓글을 달 생각도 없어지더군요. 왜 사람들이 댓글에 무관심해지는가...이유를 알꺼 같습니다.
19/01/08 23:44
초등 교사글에서
엄나이백은 다시봐도 노어이... 이참에 사범대 학생들도 초교 임용시험 볼 수 있도록 교대 특권 사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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