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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5 11:38
아내가 임신 22주차라 저도 육아 관련해서 한참 찾아보고 다니는데 이런 분위기 신기하네요 크크
요즘은 아직 첫째 나오지도 않았는데 둘째를 나아야하나 어쩌지 벌써 이런 생각 듭니다
18/04/25 11:40
(수정됨) 8개월짜리 아이 아빠인데 저희 아기는 다 좋은데 우유량과 졸린데 안자고 짜증내며 버티는 것은 좀 힘들어요 ㅠㅠ
저희 아기는 50일 이후부터 쭈욱 분유량이 100~120에서 늘지 않아요... 그래도 요즘엔 120정도는 먹고 밤에 잘때는 150도 먹긴합니다만.... 그러다 보니 수유텀이 엄청 짧고 불규칙해요. 1시간 지나고 달라고 할때도 있고 3시간 지나서 줘도 잘 안먹기도 하고 그런데 총량은 평균이라 냅두고 있어요. 저희 아기가 신생아때부터 잘 토하는 체질이라 지금도 특수 분유먹고 그래서 그런지 억지로 더 주기도 겁나서요. 정말 이렇게 애기 200씩 쭉쭉 잘 먹고 이유식도 잘먹는다는 애기들이 부러워요ㅠㅠ 하루에 12개 이상의 젖병을 씻을때면 와이프도 저도 지겹지만 그래도 퇴근해서 저보고 웃는 아이보면 너무 이뻐서 마음이 다 풀어져 버리네요..
18/04/25 13:42
저희 애도 토 진짜 많이 했어요 노이로제 걸릴만큼...
그래서 더 규칙적으로 키운 거 같아요 먹을 때가 아닌데 먹여서 토하는 거 아닌가 해서 밥 시간은 딱딱 정해두고 줬거든요 밥 먹는 양이 늘어나면 주는 텀도 늘리구요 처음에는 많이 울었는데 곧 적응하더라구요
18/04/25 11:45
애 데리고 나갔을 때 아줌마 할머니들에게 "아이고~ 애기 추워~"라는 잔소리 듣는 거 핵공감입니다 크크
제가 정말 춥게 입히고 다니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18/04/25 12:11
(수정됨) 우리아가 좀있으면 세상밖으로 나오는데 남편이랑 저는 벌써 초긴장상태입니다ㅠ 예정일이 6월 19일.. 카운트다운 시작...
ps-빚을 내서라도 바운서는 꼭 사겠습니다!!
18/04/25 12:42
바운서는 아기타요. 후후. 제 아들래미는 바운서가 가장 안 쓴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비싼건 안타고 저렴이만 잘 타는 아기도 많구요. 피아노 체육관은 저희 아들도 잘 썼어요.
18/04/25 14:46
덕분에 조절 잘 하고있습니다!! 처음 몇일은 막 울고 그랬는데 요새는 조금씩 일탈도 하고있어요 크크 운동도 잘 하고있구요~ 근데 이제 소고기가 점점 지겨워 진다는게ㅠ 흑ㅠ
18/04/25 14:01
바운서는 일단 대여를 해 보시고 구입하세요. 아기침대랑 바운서 돈 다 주고 샀으면 돈 아까워 죽을 뻔했을 1인입니다. 애가 기운이 좋아서 나중엔 바운서를 업고 기더라는...;
18/04/25 12:39
크크 요리를 잘하시니 부럽네요. 저는 아들래미 이유식 만드는데에만 주말 저녁 홀랑 날아갑니다. 6시간이상 걸려요. 일주일치 만드는데. 크크. 제 밥은 걍 시켜먹어요. 애는 유기농에 좋은 걸로만 먹이는데. 거기다 6시면 들어오는 남편이라니ㅠ 저는 남편이 6시에 퇴근하고, 육아휴직 3개월만 받을 수 있다면 둘째 낳는다 그랬어요. 안되니까 하나로 끝. 맨날 잠든 아기 깨웁니다 우리 신랑은.ㅠ
18/04/25 14:03
전 없는 시간 쪼개서 죽어라 이유식 만들었더니 한 숟갈 먹고 안 먹기를 반복하는 아들놈 때문에 미치기 직전이었어요. 결국 이유식 배달시켜 먹였습...
18/04/25 13:42
이글보니 저도 이랬던 때가 떠오르네요 아기띠하고 청소기밀고 밥하던 시절..그 시절 지나 이제 애가 어린이집가니 엄청 좋으면서도 은근 심심합니다 크크
18/04/25 15:06
어제 좀 쌀쌀한거 같아 경량이지만 패딩입혀 나갔더니 가디건 입은 할머니가 아이고 아기 춥다...한겨울애도 안듣고 지나간 말인데 말이죠;; 아기가 밥잘먹고 잠잘자줌 땡큐죠..흐흐
18/04/26 13:31
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큰 애 5세, 둘째 13개월인데 둘 다 각자 방을 씁니다. 카메라는 사실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게 크더라구요. 첫째땐 썼었는데 둘째는 100일 정도부터 방 분리해서 지냈는데 한 번 켜보지도 않았습니다. 삶의 질에 효과가 있냐고 하면.. 같이 잘 때 만족도가 10점 만점의 7.5점이면 따로 잘 때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의 100점 입니다.
18/04/26 13:26
남편분이 걸리신 병이 넘 무섭네요. 흑흑
저는 딸들이 그 병에 걸려서 매일 고통받는데.. 전 첫째 그맘즈음 너무 힘들었던 기억 밖에 없는데 굉장히 잘 하시는 것 같아서 멋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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