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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07 15:12:16
Name 자전거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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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5464203/Academy-Awards-ratings-hit-new-low.html
Subject [일반] 미국 오스카 시상식이 역대 최저 시청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수정됨)




2018년 오스카 시상식의 시청자 수가 2650만명,
작년에 비해 약 20%가 떨어진 수치입니다.

2018 26.5 million, 18.9%, The Shape of Water 셰이프 오브 워터 (Jimmy Kimmel) *시청인구 역대 최하 기록
2017 32.9 million, 22.4%, Moonlight 문라이트 (Jimmy Kimmel)
2016 34.4 million, 19.4%, Spotlight 스포트 라이트 (Chris Rock)
2015 37.3 million, 20.6%, Birdman 버드맨 (Neil Patrick Harris)
2014 43.7 million, 24.7%, 12 Years a Slave 노예 12년 (Ellen DeGeneres)
2013 40.3 million, 24.47%, Argo 아르고 (Seth MacFarlane)
2012 39.3 million, 23.91%, The Artist 아티스트 (Billy Crystal)
2011 37.9 million, 21.2%, The King’s Speech 킹스 스피치 (Anne Hathaway/James Franco)
2010 41.3 million, 24.89%, The Hurt Locker 허트로커 (Steve Martin/Alec Baldwin)
2009 36.3 million, 20.88%, Slumdog Millionaire 슬럼독 밀리어네어 (Hugh Jackman)
2008 32.0 million, 18.7%, No Country For Old Me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Jon Stewart)  *시청률 역대 최하 기록
2007 40.2 million, 23.65%, The Departed 디파티드 (Ellen DeGeneres)
2006 38.9 million, 22.91%, Crash 크래쉬 (Jon Stewart)
2005 42.1 million, 25.29%, Million Dollar Baby 밀리언 달러 베이비 (Chris Rock)
2004 43.5 million, 26.68%,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반지의 제왕 3 (Billy Crystal)
2003 33.0 million, 20.58%, Chicago 시카고 (Steve Martin)
2002 41.8 million, 24.13%, A Beautiful Mind 뷰티풀 마인드 (Whoopi Goldberg)
2001 42.9 million, 25.86%, Gladiator 글래디 에이터 (Steve Martin)



오스카 시상식의 시청자 수가 급락한 이유로

1.너무 지루하다. 지미카멜 진행도 재미없다.
2.올해는 특히나 예상 가능한 시상식이였다.
3.너무 정치적이다. 민주당 편향 + PC가 지나치다.
4.미국의 전반적인 TV시청자 수가 줄고있다.(슈퍼볼,각종 시상식 등) 
뉴미디어로 시청자가 이동하고 있다.

정도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작년 시상식도 역대급 사건 터져서 말 많았는데, 올해는 대중들의 관심도 많이 잃었네요.
트럼프는 2년 연속으로 비아냥 트윗 날리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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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7 15:22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정말... 어떠한 면에선 존경스럽습니다. 저렇게 꾸준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18/03/07 15:22
수정 아이콘
논외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맥도먼드는 윌리엄데포랑 너무 닮았어요.
남매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18/03/07 15:24
수정 아이콘
저랑 형은 밀덕이여서 그런가 덩케르크가 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다른 게 받아서 개인적으론 좀 놀랬습니다.
덴드로븀
18/03/07 15:51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보면 덩케르크는 딱 받을만큼 받은것 같습니다.
감독상은 애초에 힘들었고, 촬영상도 사실 영화상으로 봐도 특별한건 없어서...
아마 아이맥스상이 있었다면 독보적인 수상이었겠지만요 크크
어쨋든 총 3개 받았는데
편집상은 확실히 다른영화들과 차별화된 시선으로 했으니 받을만 했고,
음향편집/효과상은 정말 그당시 있을만한 현장감과 긴장감을 느끼게끔 잘 배치했으니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18/03/07 17:31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는 영화자체가
아이맥스냐 아니냐의 차이가 너무나도 커서...
진짜 잘받아야 감독상일거라고 생각했네요.
아이맥스에서 본 덩케르크는 그냥 영화적 체험의 끝이었어요.
김태동 No.1
18/03/07 15:25
수정 아이콘
3.너무 정치적이다. 민주당 편향 + PC가 지나치다.
18/03/07 15:29
수정 아이콘
Pc는 잘 모르겠고 민주당 편향인 건 어떻게 못할텐데...
it's the kick
18/03/07 15:29
수정 아이콘
4번말곤 크게 영향이 없는 이유였던거 같은데...
시상식과는 별개로 영화를 못 만들어놓고 PC로 영화에 대한 평가에 제갈을 물리려는 의도가 보이거나 그렇게 생각될 정도로 이상하게 만든 영화들이 많아지는게 개인적으론 불만입니다
18/03/07 15:40
수정 아이콘
4가 가장 큰 것 같네요
18/03/07 15:42
수정 아이콘
토람프가 직접 자기 스마트폰으로 돋보기안경 쓰고 독수리타법으로 트윗질을 하는거라고 생각은 안들지만,
하여간에 여러모로 대단한 양반이네요 흐흐흐
Galvatron
18/03/07 16:15
수정 아이콘
돋보기를 쓰는지는 몰라도 직접 트윗질 하는건 맞을겁니다. 전담스탭이 있었다면 그 유명한 covfefe 에피소드도 없었겠죠.
18/03/07 15:45
수정 아이콘
헐리웃 리버럴한거야 몇십년 전부터 항등식이었고
최근에 그래미 슈퍼볼 시청률 다 바닥이었죠.
18/03/07 15:58
수정 아이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있던 2008년 급이네요 그때랑 비교해보면 알 수 없을런지
오타니
18/03/07 16:12
수정 아이콘
pc때문이었으면 블랙 팬서도 쪽박찼어야...
18/03/07 16:15
수정 아이콘
PC때문이었으면 작년도 망했어야죠. 14년도 망했어야되고. 그건 말도안되는 소리고 올해 화제성이 좀 부족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밴가드
18/03/07 16:1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1번이 강한 요소가 아니었을련지. 연속으로 같은 사회자니..

근데 트럼프는 오늘 또 진기록을 세웠네요. 성관계를 가지고 입막음을 하려고 한 포르노 배우에게 소송당하는 첫 대통령. 입이나 다물고 있지. 쯧쯧쯧...
태고의 태양
18/03/07 16:19
수정 아이콘
어제 재방송을 봤는데 대부분 예상가능했고 유난히 올해가 시상식 자체도 좀 재미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시끌벅적한 골든글로브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나의규칙
18/03/07 16:32
수정 아이콘
4번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뉴미디어의 발달로 저런 시상식-부분부분 재미없는 부분이 나오는 것이 확실한-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자기가 흥미를 가질 법한 부분의 클립만 보면 재미도 얻고 시간도 얻을 수 있는데.. 굳이 TV 앞에 앉아서 꾸준히 보고자 할까요...
산양사육사
18/03/07 16:35
수정 아이콘
흑인 여성...그래 알겠는데 그러면 동양인은??? 이라는 의문은 좀 들더군요.
88회 아카데미때도 동양인 차별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말이죠.
18/03/07 17:39
수정 아이콘
PC 사랑꾼이 많네요.
헛스윙어
18/03/07 17: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4... 넷플릭스 가입자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스포츠도 다 폰으로 보고... 저희집도 tv끊었습니다... 그냥 결과만...
18/03/07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뭐만하면 PC 타령이네요.
요즘 인터넷은 메갈과 싸우다 일베로 흑화된 느낌이랄까 뭐 그렇네요.
18/03/07 19:14
수정 아이콘
디씨같은 곳의 주류정서라서... 남초 사이트들 영향 많이 받죠.
트리키
18/03/07 19:47
수정 아이콘
PC타령은 좀. 재미없으니 안보는거지 그런거 때문에 안볼리가요
18/03/07 19:55
수정 아이콘
디카프리오가 오스카 상을 타서...?
이지금
18/03/07 20:54
수정 아이콘
전 1번이 컸습니다
10년째 봐오고 있는데 올해 오스카는 오프닝부터 해서 딱히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없더군요
정치색을 좀 빼고 가볍게 즐기는 자리였음 해서 되려 요 몇년은 골든 글로브를 더 재밌게 봤던 것 같네요
루크레티아
18/03/07 21:05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대통령인데 오스카에서 정치색이 빠지면 배우들이 다 죽은거죠.
petertomasi
18/03/07 22:21
수정 아이콘
트럼프 당신은 대체...
18/03/07 22:2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2001년 이후 같은 진행자가 연속 진행한게 처음이군요.
pppppppppp
18/03/07 23:11
수정 아이콘
아마 4번이 제일 클껍니다.. 저도 티비 없이 넷플릭스만 쓰네요 제 주변도 대부분 이렇게 바꾸고 있고..
Quarterback
18/03/08 08:12
수정 아이콘
그냥 4번
앙겔루스 노부스
18/03/08 13:31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재밌긴 진짜 재밌는 사람이에요. 진중권 말마따나 예술적 거리를 둘 수 없는게 피곤해서 그렇지.
18/03/08 21:57
수정 아이콘
요즘 헐리웃 영화가 전반적으로 예전만 못해보이는것도 좀 크다고 봅니다. 다들 히어로물 실사화나 만들기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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