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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2 17:48
똑같은 10년의 기간동안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악화시킨 지난 10년간 정부의 실수 또한 반복해서는 안되겠죠.
지난 20년간 정부가 해결하지 못한 대북문제를 해결하는 정부가 되길 바랍니다
18/02/12 13:49
[정부 관계자는 12일 “예정돼 있던 대북 인도적 지원 800만 달러(약 86억7000만 원)를 이달 안에 집행할 계획”이라며 “국제기구와의 협의가 끝난 사안인 만큼 해당 기구와의 신뢰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공식 브리핑도 아니고 정부 관계자라 이럴땐 뭐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죠.
18/02/12 13:56
어차피 우리나라가 직접 북한에 현금/실물을 보내는게 아니라
WFP(유엔세계식량계획) 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고, WFP 에서 북한에 의약품이나 구호품을 실물로 지급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8/02/12 13:53
"정부 관계자"
또 간보는 건가요? 정말 주고 싶은것 같은데, 피곤하게 자꾸 이러지 말고 그냥 빨랑 줘버리고, 대신 이번 한번으로 끝냈으면...
18/02/12 13:54
문화일보인걸 뒤늦게 확인했는데, 일단 비난 댓글 달았지만 지웠습니다. 이 정도 파급력 지닌 소재거리라면 조중동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는데 잠잠한걸 보니...
18/02/12 13:58
사실 가능성이 매우 낮죠. 북한 유람선에 기름 공급도 안해주는데 800만달러 수준의 대북지원을 갑자기 추진할 리가 없죠. 북한이 저 800만달러가 엄청나게 급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18/02/12 13:57
지금의 평창 분위기 속에서 흘려보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더 정확한 이야기가 나온 뒤에 판단하렵니다.. 숲속친구들 될 소지가 다분한 소스와 본문, 그리고 분위기라서요..
18/02/12 13:57
시기와 규모를 좀 더 논의한 후 진행하겠다 라는 한문장에서 나온 소설이 이만큼이라는거죠?
북한 돈주고싶어 안달난 정부가 미국과 일본의 압박에 못이겨서 인도적지원이기때문에 무조건 지원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180도 뒤바꿔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추측하는거구요? 필터링이 좀 많이 필요한 글이네요
18/02/12 14:05
그랬군요 파란글씨가 검게 바뀌었던거네요
아직은 좀 더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통일부에 관계된 사람은 7급인턴부터 대통령까지 워낙 많아서.... 공식이 뜨면 확 바뀐다고 봅니다 여태까지도 좀 그런면이 있었구요
18/02/12 13:58
일단은 통일부 공식 발표는 아니라는 데서 논평은 자제할려 합니다만...
근데 문화일보가 저렇게 구체적으로 액수까지 말했는데 왠만하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겠죠. 아니면 문화일보 와장창 깨지는 거고... 일단은 통일부 공식발표 기다리겠습니다만, 저 정도로 말했으면 왠만하면 사실일겁니다..
18/02/12 13:58
정부관계자 이름 팔아서 던진다 -> 한바탕 난리 피운다 -> 통일부 공식입장 발표 '지원 방침은 이미 의결했으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해진 바 없다'
-> 여론 눈치보고 철회한거다, 정부의 무리수를 우리가 막았다, 역시 쇼는 잘한다고 정신승리 보인다 보여.
18/02/12 16:19
18/02/12 13:58
또한, 아직까지도 북한 특권층이 인도적 지원 물품을 빼돌려 사용한다는 의혹은 남아있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7/09/15/2017091500065.html 다들 뉴데일리 주의하세요!
18/02/12 14:02
확실히 진화했어요 이전과는 적당히 믿거나 말거나 기사하나 올리고 수정가하고
밑밥한번 쓱 올리는식으로 이전같이 삭제나 대대적 수정을 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러다 지적당하면 모르거나 기사라 그대로 아님 말고
18/02/12 14:27
어느 언론이나 오보는 있을수 있고 잘못된 내용도 있을수 있죠.
그러나 저 기사는 rfa의 내용을 단순 인용한 기사에 불과합니다 조중동을 싫어하는분도 있고, 한경을 싫어하는분도 있고, 프레시안, 오마이뉴스는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시면 글 못 올리죠..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사는 다른걸로 수정했습니다.
18/02/12 14:29
글의 내용이 문제라 생각되시면 내용에 대해 비판하시면 되고, 푸른음속님이 글을 작성하시는게 싫으면 읽지 않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따라다니시며 비아냥 거리고 입을 막으려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합니다.
18/02/12 14:45
이분이 예전에 내게 했던대로 나도 하는겁니다
예전 다른닉일적 내글마다 따라다니며 토달고 시비걸던 분에게 내가 딴지걸면 저만 비겁한겁니까
18/02/12 14:07
어떻게든 정부를 까고 싶어 하는 기사인거 같네요.
정부관계자, 전문가 집단 등.. 이런 용어는 신뢰도 제로라고 봅니다. 그냥 기사 쓰는 사람이 결론을 정해놓고 던지듯이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서(저도 업무 관련해서 신문기자로부터 인터뷰 당할때 그런 적이 있어서 전화대신 서면인터뷰로 대체하자고 했고, 조목조목 반박해서 보냈더니 결국 그 기사는 안내기로 하더군요)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18/02/12 14:31
이전에 주변 분이 당한 경험으로 보면 (흔치 않겠지만..)
1) A라는 분야에 대해 물어볼 것이 있다고 A 분야 전문가로 섭외 2) A 분야를 물어보다가 조금 꼬투리로 연관된 B분야를 질문.. 3) 사견임을 전제로 (혹은 약간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판단하고) 사견을 가볍게 이야기 -> 기사에는 A,B분야에 대한 이야기 없이 전문가의 의견으로 둔갑..
18/02/12 14:12
탑급 프로 선수 일년 연봉도 안되는 금액 가지고 사실여부 따지기도 귀찮네요. 8억불 정도 되면 잘하는 짓인지 삽질인지 생각해보겠습니다.
18/02/12 14:19
음 90억원 가까운 돈인데요
뭐 나라 기준으로 보면 적은 금액 일 수도 있겠지만요 나라에서 쓰는 돈은 더 철저하게 관리되고 목적이 분명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좀 애매한 내용 같아요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이라고 해도 좀 더 시간을 끌고 뭐라도 얻어내는 모양새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02/12 14:22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적으로 삥땅칠 용도만 아니면 국가 예산 집행에서 90억은 뭐라 할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18/02/12 14:31
80억이면 우리나라 세금 내는사람이(평균적으로 1년 680만원) 1000명 넘게 모아야 되는 돈입니다만.
탑급 프로 선수 연봉보다 못하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국민 1200명이 1년간 내는 세금 모아서 줘야 한다고 생각해야지요
18/02/12 14:38
미뉴잇님은 납세자 1200명분의 상당한 규모의 돈이라 의미있는 금액이라 생각하시는거고 저는 일년 예산중에 국가운영을 위해 정부가 자유롭게 쓸수있는 금액이라 생각하는거죠.
18/02/12 14:23
개인적으로는 인도적 지원, 더군다나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고작 800으로, 그것도 현금이 아닌 현물로 지원되는 인도적 지원이 대한민국 안보에 어떤 영향을 끼치기 어렵다고 보고, 만약 대한민국 안보에 어떤 영향을 끼친다면 그것은 정말 이 나라가 정말 망해야 마땅한 나라라는 걸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거지에게 고작 100원~1000원 던져준 것에 불과한데, 거지가 그걸 갖고 총을 사고 카타나를 사서 우리를 위협할거라고 보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18/02/12 14:29
우리나라 입장과 북한의 입장을 따로 봐야 할것 같은데..
북한 입장에서 800만달러는 결코 적은돈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지원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북핵 만드는 나란데요.
18/02/12 14:33
동감입니다. 일단은 오피셜 안 나와서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사실이라면 핵미사일 개발해서 국제 제재도 하고 있는 주적 국가에 왜 1원이라도 지원해야하는 건지...
18/02/12 14:34
직접 현물지원이 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저 내용이 사실이다 하더라도 큰 의미는 없다고 보는 입장인게..
어차피 800만불의 현물 지원을 국제기관을 통해서 할 경우, 1) 국제기관을 통해서 지원하기에 현물 삥땅의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2) 현물 삥땅을 해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을까?? 부정적이다. 그렇다면 그 현물 삥땅은 그저 개인 슈킹일 뿐.. 3) 현물 지원 받은만큼 아낀 돈으로 핵개발을 한다?? 부정적이다. 어차피 그 지원을 안받는다고 그들이 그만큼을 대민지원하지도 않을테니.. 뭐 이정도라고 보네요..
18/02/12 14:37
현물 삥땅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건 기사를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동·임산부 대상 영양 강화 사업에 사용되는 450만달러는 충분히 특권층으로 들어갈 여지가 있습니다.
18/02/12 14:40
네. 맞습니다. 그래서 2,3번을 달은 것이기는 하지만요..
저는 삥땅해도 게임처럼 그것이 현금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입니다. 특권층으로 들어가더라도 지금 가장 많이 이야기가 되는 '북한 지원 = 핵개발' 이라는 말도 안되는 공식은 성립이 안되니까요..
18/02/12 14:47
본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지원의 형태나 규모는 개개인이 이 문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결정하는 데는 큰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푸른음속님은 현물삥땅의 여지를 떠나서 북한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인도적 지원이든 북한의 체제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냐고 이야기하시는 데 사실 그게 틀린 얘기도 아니고요. 근본적으로 이 문제는 지원의 규모나 형태가 어떠하냐가 아니라 각자가 북한의 체제 유지에 도움을 주는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찬반이 갈릴 겁니다. 주적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반대, 대화의 여지가 있는 상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브 앤 테이크가 되면 찬성 아니면 반대, 좀 구시대적인 느낌은 있지만 같은 동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찬성 요 정도로 보시지 않을까 싶어요.
18/02/12 14:36
800만 달러가 없다고 핵을 못만드는 것도 아니고, 있다고 해서 갑자기 ICBM을 뚝딱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고 또 더군다나 이건 현물로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800만달러 상당의 지원이지, 캐쉬로 주는 게 아니라는 말이죠. 그리고 과거 이란의 아마디네자드가 말했듯이 핵은 이미 개발된지 너무 오래된 구식 기술이고, 의지와 깡만 있으면 사실 대부분의 산업화된 나라가 만들 수 있는 무기이죠. 또한 북한의 영양실조나 기아 문제는 정말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북한 내부에서부터의 변화의 기본 전제는 '건강한 인민'이기 때문이죠. 유럽에서 가장 잘먹고 잘살았던 프랑스에서 '프랑스 혁명'이 터졌다는 것. 중산층이 급증했던 1980년대 한국에서 민주화 항쟁이 일어난 것은 다 건강하고 먹고살만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18/02/12 14:32
북한이 멸망시켜야 할 주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면 규모와 형태와 관계없이 북한에 대해 이뤄지는 지원은 반드시 군사력 강화와 연결되지 않더라도 그 체제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반대할 것이고 그래도 대화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원은 하되 그에 대해 받아낼 수 있는 걸 받아내면 찬성 아니면 반대할 것이고 북한이 우리의 동포이자 통일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리가 받아내는 게 없더라도 챙기고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실 테니 찬성하지 않을까요? 일단 여기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의견이 많지 싶은데 사실 뜯어 보면 이 건 지원의 규모나 형태의 문제는 아니지 않나 생각해요. 본인의 스탠스 문제랄지.
18/02/12 14:32
정부관계자가 말했다는게 공식 브리핑에서 발표된걸 정부관계자가 말했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고 기자 뇌피셜을 정부 관계자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던데... 딱히 다른 기사는 안 뜨는걸 보면 지금으로썬 후자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이게 바로 전의 글과도 상반되는 내용이라 신빙성이 꽤 의심스러운데 이것마저도 찌라시로 밝혀지면 새로운 규정으로 논란되는 내용에 대상자의 해명이 나오기 전까지 몇시간까지는 바로 글 적는걸 금지한다던가 그런게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식이면 그냥 아무나 찌라시 기사 퍼오면서 자신이 반대하는 정치 대상을 비난하거나 찬양하거나 할 수 있는데 이게 지속되다보면 게시판이 개판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18/02/12 14:38
문화일보가 찌라시 수준은 아니죠. 문화일보 기사가 나와서 그걸 여기서 그대로 말한건데, 잘못이 있다면 문화일보가 욕 먹어야지 글쓴이가 제재 당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18/02/12 14:41
뭐 삼성관련 재판이 확정되기 전까지 삼성과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관련 글을 쓰지 말라는거나 비슷한 내용이신데 말이죠.
왜 그때는 이런 주장을 안 하셨을까요.
18/02/12 14:42
이런건 재판과는 달리 다섯시간만 기다려도 해명이 나오니까 그렇죠 그리고 솔직히 이런거 바로 퍼와서 논란 만드는 사람들이 정해져 있기도 하고요...
18/02/12 14:44
그건 아무도 모르죠. 정부에서 정확히 입장을 내놓을지 관계자 피셜이라고 그냥 무시하고 안 내놓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게다가 기사에서는 사실상 정부랑 동일시시켜서 소제목도 달아놨는데.. 너무 깐깐하신거 아닌가요 ㅠㅠ
18/02/12 14:49
그러니까 몇시간 기다렸다가도 해명이 안나오면 올려도 된다고 보는거죠 좌우를 떠나서 기레기들도 문제지만 기레기가 똥싸면 자기 정치적 입장에 맞는다고 그걸 바로 퍼오면서 논란만드는데 주도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놓고 아닌걸로 나오면 기자가 잘못이지 나는 아무런 잘못없다에서 심지어 정부가 간보려고 한 건데 자기가 막은거다라는 합리화 이상의 과대망상까지 하는데 이게 기레기 만큼은 아니라도 잘못이 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18/02/12 14:57
그러니까 그 몇시간을 누가 정합니까? 그리고 그 몇시간이 합리적인지는 어떻게 정합니까?
글 하나 올릴때마다 어떤 보도가 최초보도였는지 확인하고, 그 최초보도로부터 몇시간이 지났는지도 확인하고, 해명이 당사자로부터 나온 공식 해명인지도 확인하고, 또 그 해명에 대한 최초 보도가 언제였는지 확인하고, 또 그 해명에 대한 해명이 언제 나왔는지도 확인하고, 그런 복잡한 절차까지 가가겨거님의 입맛에 안 맞으니까 만들어야 한다고요? 솔직히 가가겨거님의 입맛에 안 맞으니까 태클거시는거로밖에 안 보입니다. 여태까지 이런 기사가 얼마나 많이 올라왔는데 거기에는 이런 문제 하나도 제기 안하시다가 여기에 제기하십니까.
18/02/12 14:36
확인되지않은 던지기성 기사를 가져오는 이유가 뭘까요 불분명한 정부관계자를 빌어 언론이 기사 하나 던지면 그걸 물어서 게시판에 옮기는 이유는 뭘까요 조금만 생각이 있다면 아니지 이슈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없이 정말 사실확인과 그에 따른 의견의 교류를 원한다면 저번의 북한 응원단 가면때처럼 몇시간만 기다려도 공식입장이 나온단 말이지요? 그 몇시간 며칠을 못참고 모든 것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의견을 나눈다? 그래도 이런 작태를 회원들이 관망하겠다로 대부분 일관하시니 이렇게 관망을 앞으로도 꾸준히 올릴 이런 패턴글에 해주시면 힘이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2/12 14:40
조만간 오피셜 뜨면 밝혀지겠지요. 정부를 욕할지 문화일보를 욕할지. 문화일보 기사 나온 걸 여기 말하는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18/02/12 14:41
보통 이런 유형의 지원은 북한이 빼돌린다는 우려보다는 북한 체제 강화에 일조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거부하는거 아닌가요?
북한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지원을 자기들이 받아서 자기들이 분배한다는 주장만 내세우는데 "봐라. 위대하신 김정은 동지가 이렇게 시혜를 내리셨다" 운운하면서 생색을 내는데 쓰고 체제 강화를 하니까 문제인 거죠. 이런 선전성 체제 강화에 반대하는 사람은 지원을 하지 말자고 할거고, 이런 효과를 감수하고서라도 난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게 우선인 사람은 지원을 하자고 주장할 거구요.
18/02/12 15:31
음... 제재하는 건 '다른' 댓글이 아니라 '틀린' 댓글에 대해서입니다. ㅠ
축구로 비유하면 3백 쓰는 팀 vs 4백 쓰는 팀 둘이서 경기하고, 운영진/운영위원은 심판을 보는데 이쪽이 3백(or4백) 쓴다고 해서 제재하는 게 아니고 축구인데 손으로 드리블하는 선수를 잡아내는 게 심판 몫이니까요. 구체적으로 비유하면 친보수(?) 인사들 중 박형준과 변희재가 있다면 박형준보다는 변희재(≒막말러)가 제재대상이 되겠죠. (혹시 이거 실명언급이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물론 현실은 4백써야하는데 쟤네 왜 3백씀? 어그로 신고 / 3백써야하는데 쟤네 왜 4백씀? 어그로임 신고 의 반복입니다. 이건 정치성향을 떠나서 다수의 유저분들이 비슷하셔가지고...
18/02/12 14:44
위의 댓글중에 북한을 주적국가라고 하는 댓글이 있어서 달아봅니다만
국방 입장에서는 북한을 주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법률(남북교류협력법, 평창올림픽법 등)에서는 북한을 교류와 협력, 경제공동체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18/02/12 14:48
사태의 진상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종북몰이하는 게 불만이신 분들 중에 역시나 진상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알바 몰이를 하는 거도 희한한 현상이네요.
저도 주어는 없습니다. 문화일보뿐만이 아니라 보수 수구 진보, 주류 대안 언론을 가리지 않고 국내 언론사 신뢰도가 바닥인 상황에서 추측성 기사 내지 근거가 불명확한 기사에서 나오는 의견은 '이 글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까'라고 해야지 그 내용을 사실로 단정하고 의견을 전개하는 건 어느 쪽을 막론하고 좀 안했으면 합니다.
18/02/12 14:51
서현을 청와대에서 초청했다고 박정희시절을 운운하며 서현걱정하시는분이 여기서는 제일먼저 달려와서 정부걱정을 해주시네... 이야...
18/02/12 14:51
글 올린 시점이 딱 노린게 보이네요.
대북지원과 속칭 백두혈통 방남과 연계시켜 돈으로 남북회담을 성사시켰다... 요 건은 국제기구가 요청한 것에 대해 처리한것이고 아무런 선후관계가 없는데 지금 이글을 쓰는 이유는?
18/02/12 14:57
키야 감탄스러운게 믿거나 말거나 기사를 퍼와 올린 글을 변호하는게
잘못된 가짜뉴스면 올린 신문사가 잘못이지 퍼온사람이 뭔죄냐 논리가 나오는데 예전 세월호관련 아주 주구장창 기사퍼오며 유가족을 비하매도했던 탈퇴한 회원 재문의-아르타니스를 위하여 회원의 그 추악한 글을 성토하면 올라오던 재문의와 동조인들의 논리가 고대로 재현되네요 어쩜 이리 판박이인지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추신으로 탈퇴한 회원을 언급하는건 저격이 아닙니다
18/02/12 15:00
기사 뜨고 각종 커뮤에 글 올라오고 댓글로 티키타카 하다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해명 뜨지만 글올리고 티키타카하던 사람들은 버로우.. 하지만 여론은 이미 난리고.. 요즘 패턴이라서 어지간한 북한 소식은 안 믿게 됩니다.
18/02/12 15:07
아정말 요번주말에 부모님과 얘기한 주제네요 흐흐
뿌리부터 시멘트층이시라 가능한한 정치관련 얘기는 안하려고 하는데,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면 정말 순수한 사람을 언론과 특정정당이 저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말씀하시는 주요 워딩은 문재인, 젊은애들, 겪어봐서, 적화통일(+북한이 판 땅굴에 탱크 수백대), 북한에 갖다받침(핵으로 돌아옴), 아이스하키단일팀 도대체 뭘 그렇게 갖다받쳤는가? 얼마나 갖다바쳤는지 얘기를 들어볼래도 뭐 그냥 어디서 그랬대더라 수준이라...(조중동발) 그냥 그려려니 넘길래도 요새들어 더 강조하고 더 적극적이 되셨네요;; 왜일까요;
18/02/12 15:08
아래 주성하 기자 관련 글의 댓글에서
푸른음속님이 팩트체크에 대한 내용을 쓰신걸 봤는데, 이 글에 대해서도 충분히 팩트체크 해보시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18/02/12 15:17
그닥 기대가 안가는데요..
그럴 사람이라면 강등 됐다가 올라와도 똑같은 패턴 유지하지는 않죠 아 이제 벌점 안맞으려고 표현은 조절하네요
18/02/12 15:13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no=74412&page=2&divpage=15&sn=on&ss=on&sc=on&keyword=%EB%B2%A8%EB%9D%BC%EB%8F%84%ED%83%80&cmt=on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no=74364&divpage=15&sn=on&ss=on&sc=on&keyword=%EA%B2%B0%EC%9D%98%EC%95%88&cmt=on 그냥 이거 하고 똑같은듯 합니다. 11월초 네요. 일주일 사이에 홍종학, 유엔결의안 기권, 여성모병제. 관련해서 뭐 있다고 나왔다가 지금까지 다시 안 나온 이슈죠. 홍종학 이슈는 찾아봐도 글이 안나오네요.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간보기 한다면서 정신승리 하는 분들 많이 있을겁니다. 추가로. 자신은 단지 기사를 퍼오길 했을뿐 책임은 없다라는 사람까지도요.
18/02/12 15:16
개인적으로 푸른음속님이 되도 않는 글을 많이 쓰긴 하시지만 알바라고 보진 않습니다. 다수 현 여당 지지자들이 드러내곤 했던 선민의식에 반발하여 그럼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하고 오기부리다가 흑화된 케이스로 봅니다. 다크사이드였나 하는 분도 그런 짝이었고요...
처음엔 아니었는데 하다보니 결국 깔려고 까는게 되 버린 것이죠.
18/02/12 15:20
되도 않는 글.... 솔직히 피지알 활동한거에 비하면 글도 그렇게 많이쓴건 아닌데..
솔직히 조금 기분은 나쁘지만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인정합니다.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잘 봐주세요. 그리고 저 댓글에서 정부가 잘한건 정부칭찬도 합니다. 사실 전 깔려고 해서 까는건 아니고요, 제가 굳이 안해도 정부칭찬하는 글은 많은 분들이 알아서 올려주세요. 흑화된것도 아닙니다. 친문이 아니면 흑화인가요..
18/02/12 15:30
[친문이 아니면 흑화인가요?] 하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흑화된거죠. 이 글이 까이고 있는건 님이 친문이 아니라서 까이는게 아니잖아요? 정부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많으니 비판적인 목소리로 균형을 맞춰야한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굉장히 무의미한 짓입니다. 잘하면 잘하는거고, 못하면 못하는거지 왜 잘하니깐 못하는 점을 찾으려고 하고, 못하니깐 잘하는 점을 찾으려고 합니까? 정부 칭찬하라는게 아니고 깔 거리인 것 같아 보이면 일단 들고와서 그러면 이건 어떠냐 한번 쉴드쳐보시지 하는 태도가 문제라는거에요. 왜 이런걸로 이기고 지고 승부를 보려고 하는지요?
편 가르려 하지마시고요. 문재인이 일 잘한다고 분해하지도 마시고요. 자유한국당이 좋은 일 한다고 뿌듯해하지도 마시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보세요.
18/02/12 16:43
말씀하신 부분과는 다르고요. 이미 피지알에 올라와 있는 부분이기에 제가 올릴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깔거를 찾기 위해서 어떡하면 까볼까 이런것도 아니고요. 승부를 볼 생각도 아닙니다. 흑화라는건 애초에 친문이었다가 반대로 바뀌었다 이런걸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어느 정치집단에 대해 친화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습니다. 여튼 사실관계와 다른 글을 올린것에 대해서는 좀더 신중하겠습니다.
18/02/12 15:22
저도 이분을 알바로 보지는 않습니다
일단 알바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패턴중 하나가 치고빠지기를 반복하더라도 상당한 텀을 주고 한다는 거였습니다 단기간 확눈에 띄는 행동을 하고 무한잠수 그기간 다른 생소한 닉이 비슷한 행동연출 다시 잠수 사라졌던 분 재등장 식으로 꾸준히 반복적인 정치성향을 보인분들은 알바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자신의 정치성향이 뻔히 보이는데도 얼버무리거나 가식적인 태도를 보여서그렇지
18/02/12 15:20
모르긴 몰라도
김일성 가면이라고 퍼뜨리는쪽과 본문을 퍼뜨리는쪽은 같은쪽이겠죠. 적에게 불리한 소문을 퍼뜨리는건 좋은 전략이긴하나 그 소문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죠.
18/02/12 15:26
바로 어제도
던지고, 받아먹고, 퍼뜨리고, 아님말고, 정치권이슈화(야당에서 기정사실화)가 단계적으로 실행됐었죠. 이번 건은 어느 단계까지 현실화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우리 국민과 언론이 보기에 ‘김일성가면‘ 으로 인식하면 ’김일성가면‘ 인 것이다.] 같은 궤변이 원내교섭단체를 갖는 정당의 논평에서 등장할 정도이니 뭐 이쯤되면.....
18/02/12 15:29
https://m.search.daum.net/search?nil_profile=btn&w=news&DA=SBC&q=800%EB%A7%8C+%EC%A7%80%EC%9B%90
다음 검색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_news&query=800%EB%A7%8C+%EC%A7%80%EC%9B%90&oquery=%EB%8C%80%EB%B6%81%EC%A7%80%EC%9B%90+800%EB%A7%8C%EB%B6%88&tqi=ToZzcdpySAKssbsNA4wssssstN8-484360 네이버 검색 본문기사가 [대북]을 한자로 적어서 검색이 안되길래 [800만 지원]으로 검색했습니다. 3시간 동안 본문 기사 하나만 있고 다른 기사는 없네요. [대북지원]으로 검색하면 최근 관련 기사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완도 김 보내 준다는 건 있더군요.
18/02/12 15:35
이런 가십성 기사 퍼나루기는 보통 커뮤니티 같으면 금세 묻히기 마련인데 언제나 댓글 100개는 기본이네요. 이렇게 효율이 좋으니 멈출 수가 없지요
18/02/12 15:44
어떻게 된 기준인지...
세계적인 북한 석학이자 외교관의 분석글을 그냥 "그 사람의 해석"일 뿐이라고 치부하면서 무시하고 이런 뜨내기 기사는 엄청난 문제처럼 팩트체크도 안 하면서 퍼오는 것 보면 도대체 어떻게 존중을 받기를 원하는지. 그냥 결론적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것 아닙니까?
18/02/12 15:49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
800만 달러보냈으면 하는사람 눈에는 800달러 보낸다는 거만 보이는거죠 사정이 있고 조율 다된거면 못보낼껀 또 뭔가싶네요
18/02/12 15: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884491
[통일부 "800만달러 대북지원시기 결정안돼…여건을 고려하여 적절시점 추진"] 통일부 공식 논평 나왔습니다
18/02/12 16:06
아님 말고 단계로군요. 하긴 저들의 목적은 이미 달성된 것이나 마찬가지니 진실이 밝혀진 것과 상관없이 기정사실화 되어 정부비난단계에 접어들었겠습니다.
18/02/12 16:35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해명을 제대로 기다리지 못하고 기사 올린 제 잘못입니다.
글은 정부입장을 첨부해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실관계가 다른 기사를 올린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수정글에도 더 쓰겠지만, 앞으로 몇달간은 반성하는 의미에서 피지알에 글작성을 하지 않고자 합니다. 그리고 광해님께는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8/02/12 16:41
님글에 대해선 댓글해서 예전것 까지 다 캡처해두고 있는데
삭제한게 참 많더군요 참 울화가 터집니다 그 야비함에 분명 이런내용이었는데 사후 수정 삭제 반복 난그런적이 거의 없다고 하셨죠 두고보죠 시간은 현정권만 아직 4년이상 남았으니
18/02/12 16:45
애써 무시하려고 하는데 자꾸 사실관계를 왜곡하시네요.
저는 삭제한 글도 없고, 삭제당한글만 딱 하나 있습니다. 그렇게 비판하는 기자랑 다르신게 뭔지 모르겠네요. 위에서부터 저한테 앙심 품으셨다는것부터 촉이 오긴 했는데.. 이중 아이디셨는지 영구강등당하셨네요.
18/02/12 16:06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그 누구보다 생각해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려고 노력하지만 북한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하면 빨갱이다. 대한민국 애국보수들은 입장정리부터 하시는게. 800만달러 원화로 86억 정도 되는데 그건 국가단위로 보면 비용으로 치기도 민망한 푼돈. 거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군량미 드립. 식상하네요.
정확하게 지적하면 지원방식은 UN을 통해 간접지원하는거고 지원내용은 말라리아 영양실조 상태인 임산부 신생아들을 위한 영양식인데 말이죠. 북괴 고위부가 UN을 겁박해서 삥땅칠거다 or 영양실조 아이들을 위한 영양쿠키가 군량미 더 나아가 핵미사일이 된다는 식의 주장까지 하는 인간들이 있으니 어디서 부터 비웃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남북관계가 워낙 나빠서 지금은 지원못하고 나중에 관계개선되면 진행하겠다라는 정부 공식 오피셜이 나와도 항상 이딴 쉰소리를 기사로 뽑아내고 복붙해서 프레임 잡는건 좀 피곤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줄 계획도 없지만 준다고 해도 문제될거 없습니다.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신생아 영유아들을 위한 최소한의 영양식 조금 지원하는게 용납할 수 없는 큰 사건입니까??
18/02/12 16:08
정말 기자에겐 소중한 내안에 작은 친구 XX관계자네요.
기자들에게 구두요정처럼 뒤에서 도와주는 관계자들이 있는 걸까요? '오늘 기사거리가 없어. 큰일이야.' 라고 울며 노트북 앞에 잠든 기자옆에서 귀에 기사거리를 말해주거나 몰래 와서 기사를 작성해주시도 하나 봅니다.
18/02/12 16:10
대학교 시절 미팅 갔을 때 생각나네요.
없는 가상의 친구만들어서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웃긴이야기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기;; 성공하면 대박이고 아니면 말죠 뭐~ 누가 팩트체크해서 그런말 다신 못하게 할 것도 아니니깐요.
18/02/12 16:33
김일성 가면사건등에서 댓글에서도 몇몇분들이 내가 주장한게 아니라 기사가 주장한 부분이니 의심스럽다
하지만 내가 주장한게 아니다 기사가 맞으면 정부를 까고 기사가 틀리면 정부를 까면 되니 주장하는건 아니고 일단 의심하자 이럴거면 확인후에 퍼오든가. 그냥 안 퍼와야 하는게 아닌가. 전 화끈하게 맞든 틀리든 자기 주장 있으면 주장하는게 낫지 중립적인척 하면서 할말할거면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중립적이면 안하면 되고 할거면 하면 되는데. 맞을거 같지만 난 중립적이라 내가 말한게 아니야식은 뭔지.
18/02/12 16:39
잘못된 기사이니 내용 수정하셔야겠습니다
통일부에선 아니라고 하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884491
18/02/12 16:48
기아 문제 심각하면 현물로 인도적 지원하는게 맞는거지 삥땅조금 칠까 두려워 사람들 굶어 죽어가는걸 보고만 있자고 하는게 정의로운겁니까? 정말 그게 합리적인겁니까?
그저 북한으로 어떻게 이 정부 깔생각만 하는 사람들... 참 불편한 일입니다.
18/02/12 16:49
글쓴 분 힘내세요. 비꼬는게 아니라, 그래도 이렇게 떡밥이라도 던져 주셔서 저는 본문과 리플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아갑니다. 틀린 사실을 올렸다고 잘못한건 아니고, 최소한 이 글과 리플 안에서 님은 점잖은 모습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여.
18/02/12 16:53
죄송합니다. 글을 올리는 이유중 하나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올리는 것이기도 한데, 솔직히 불쾌하신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정부의 북한지원이 있을 경우, 어떠한 시각이 있을수 있을까에 대해 입각해서 보시면 의미있는 글이 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8/02/12 16:58
제목 수정도 의도적으로 보이네요.
[정부관계자, 대북지원 800만달러 이달내 집행]에서 [(정부입장 포함 수정)] 정도로 그칠 게 아니라 제목 자체를 바꿔아죠. [오보] 정도는 말머리에 붙여서 말이죠. 그러실 생각이 없는 건 잘 알겠습니다.
18/02/12 16:58
이런류의 글들에는 항상 "한쪽으로 치우친 자들이 글쓴이를 매도한다"며 훈계하는 점잖은 보수 코스프레가 등장하죠.
그 누구보다 깨시민을 혐오하면서 정작 자신은 깨시민의 보수 버전임을 모르는....
18/02/12 17:01
여어- 히사시부리-
https://archive.is/EiK9a 이때랑 글부터 댓글, 대충 인정한 후 RUN까지 기승전결이 완전 똑같은데 너무 클리셰 덩어리 아닙니까? 매너리즘에서 벗어난 모습으로 지선 즈음에 다른닉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18/02/12 17:27
아래에도 달았지만 이분이 누군가에게 오해받을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보나, 키배에서 지는게 억울하고 자존심 상해서 무리수를 둘 지언정 이런 분들은 멀티나 어디 알바역할은 그 기질때문에 죽어도 못 하시는 분이라고 봅니다 저는.
18/02/12 18:09
저도 알바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알바를 쓰는 주 목적은 최대한 많은 머릿수를 한 곳에 집중 동원해서 그것이 대다수의 여론인 양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피지알은 알바 투입보다는 굳건한 신념을 지닌 개인에게 어울리는 사이트라 판단하므로 여기서 알바드립 볼 때 마다 저도 좀 핀트가 안 맞는다고 느끼고요. 단지... 닉세탁은 알바랑 별개잖아요.
18/02/12 17:16
이 분은 진짜 강등 시켜야 되는거 아닙니까?
무슨 북한에 돈 빌려주고 떼인적 있습니까? 북한 얘기만 나오면 이성을 잃고 좀 정신 좀 차리고 사세요.
18/02/12 17:21
이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알바나 멀티 얘기는 좀 너무 나간게 아닌가하네요.
본인 주장에 프라이드가 쌔고 사람 시선에 따라 비타협적으로 보일 뿐, 오히려 그 기질 때문에 다중이짓이나 남의 의견 아웃소싱해서 받아 쓰실 분은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18/02/12 17:28
전 직접지원이 아닌 국제구호단체를 통한 지원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우리는 북한을 도운게 아니고 구호단체를 지원한 것이니까요.
18/02/12 17:30
점잖다라...
80억 남짓이지만, 임산부 등에게 사용할 백신이나 아동에게 지원할 영양식을 현물로 지원하는 것을 북한의 특권층이 빼돌리거나 핵개발에 사용한다고 단정짓는 게? 국제기구의 눈을 피해 지원물품을 빼돌려 현금화 한다는 이야긴데, 그런 시도를 국제기구가 지켜보고만 있을리도 없고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결국 한 통속이라는 이야긴데 그런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그 책임을 남한정부가 져야 하는 것인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기사를 (그것도 팩트조차 확인되지 않은 건을) 가져와서 본인의 주장을 담아 여론을 호도 하려는게 보이는데 점잖다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8/02/12 17:38
북한 특권층이 빼돌리는건 거의 기정사실화된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국제기구가 지켜보는것도 한계가 있다는 얘기가 2000년대부터 계속 나오고 있고요. 기사도 첨부했습니다. 정부도 이를 인지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피지알에서는 보도 관련해서 본인의 주장이 들어가있지 않다면 올릴수가 없고요, 원하는 방향의 기사인지는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대한 점잖게 쓰려고 했는데, 글내용과 점잖은것과는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점잖은건 글에서의 태도를 일컫는거고, 글은 자기 주장이 들어가는 이상 글 내용과 반대하는 분들에게는 여론호도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진산월님께서는 저번에도 저한테 정중한 댓글을 달아주신게 기억나서 따로 댓글 답니다. 그리고 잘못된 기사를 첨부한 것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18/02/12 17:58
제가 굳이 이런 댓글을 단 것은 위에 다른 분이 점잖다는 표현을 하고 또 동조하신 분이 계시기게 그 댓글에 대댓글을 달기가 좀 저어스러워 따로 댓글을 작성한 것이구요.
이전 정부에서 이뤄졌던 현금지원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는 저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푸른음속님께서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기사를 가져와서 본인의 주장을 담아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것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국가차원에서 그리 큰 금액이 아니지만 북한을 포함한 불우한 환경을 가진 약자들에게 지원하는 의약품이나 식품들을 그것도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을 그런 식으로 섣불리 판단해버리는게 여론호도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제가 알기로 현 정부에서 대북지원을 하(려)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아는데 - 본문의 대북지원도 작년 8,9월 쯤 처음 추진 된 것으로 압니다 - 이번에 통일부가 설명했듯이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아닙니까. 인도적인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지만 빼돌릴 우려가 있다면 정부가 유니세프 또는 다른 나라와 협력하여 감시를 철저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벌어지지 않은 결과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기정사실화 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푸른음속님이 국내정치나 통일에 대하여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겠지만, 아무리 현 정부가 불만스러워도 사실에 입각한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기사든 진위여부가 밝혀질 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져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18/02/12 18:04
진산월님, 물론 제가 이번에 정부의 해명이 금방 나오리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사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기사를 올렸습니다.또한 문화일보 자체적으로도 소제목에 정부가 언급한것처럼 의도해 기사를 올렸음은 확실합니다.
그에 대해 오래 기다리지 못한것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지만, 오래 기다린다고 해서 정부의 해명이 나올지도 확실하지 않을 뿐더러 어느정도 기다리고 기사를 올려야 할지는 제각각 기준이 다를겁니다. 또한 오보를 올릴 가능성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누구나 있을수 있는만큼,오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저는 이 정부에서 이번에 행하는 지원에 대해 북한 수뇌부로 흘러[갔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우려가 있다는걸 제시한 거죠. 과거에 그랬던건 기정사실이고, 불과 2015년까지도 그래왔었던게 사실로 드러났고요. 북한에서 스스로 우리 수뇌부에 나눠줬어 하지 않는 이상 이걸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국제기구에서 껀수를 잡아도 아닌데 해버리면 북한의 폐쇄적인 특성상 밝혀내기는 쉽지 않고요. 유니세프를 자꾸 강조하시는데, 유니세프를 통한 지원이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여러차례 드러났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거고요. 다시 말씀드리면, 오보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제가 첨부한 기사와 사실관계는 전적으로 사실입니다. 물론 오보를 올린것에 대해서 제가 신중하지 못했음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8/02/12 17:44
이분 은 한두번도 아니고 위에 아카이브랑만 비교해 봐도 변하는게 없네요.
뉴스링크걸고 결론나올때까지 댓글로 싸우다가 결론이 안나면 [사이트랑 문재인 지지자가 편향돼서 내가 공격 받는거다]라면서 자기 합리화, 결론이 링크글과 다르게 나면 얼라 내가 잘못 알았나봐요 죄송? 이라고 댓글단 다음 나중에 같은 패턴으로 글 또쓰고. 댓글로 왜 이런식으로 계속 글쓰냐고하면 뉴스가 문제지, 난 잘못 없다는 태도. 잘못된걸 알았으면, 글을 이런 아니면 말고 식으로 쓰지를 말거나, 댓글로 싸우지를 말거나 둘중 하나는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최소한 김일성 가면에는 안 낚이신거 같아서 좀 변하신건가 했더니, 그냥 본인이 김일성 가면글을 제일먼저 쓰지 못한것 뿐이었나 봅니다.
18/02/12 17:52
한두번이 아니고는 아니고요. 저때 딱 한번입니다.
변명을 좀 하면 이 글에서는 전부 잘못 인정했고, 사이트랑 문재인 지지자가 편향되었다는 말은 이 글에서 한적도 없고요. 싸웠다고 하시는데 지나치게 허위사실을 올리신 분들께만 몇마디 드렸습니다. 그리고 사실관계가 다른 기사를 올린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8/02/12 17:47
아까 첫 댓글에서 관망한다고 했으니 이제 의견표명해도 되겠네요.
아니 근데 문화일보를 가장 욕하면 되지, 문화일보가 그동안 찌라시 수준은 아니었는데(이젠 찌라시 수준이 되었지만), 문화일보에서 나온 기사 올렸다고 맹폭격당하는건 뭔가요 이런경우 가장 욕 먹을 대상은 문화일보라고 생각되는데요. 피지알이 욕설 없는 디시라고 하던데 진짜...
18/02/12 17:52
그걸 퍼와서 여론 조작하는거죠.
한두번이 아니니까 사람들이 이러는 겁니다. 님은 이분을 처음 보시는지 모르겠는데, PGR 짬좀 되시는 분들은 이분을 모를 수가 없습니다. 몇몇 유명한 어그로 닉네임은 애초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하니까 그냥 넘기는데, 이 분은 최대한 기사 가져와서 정중한 말투로 글 쓰면서 항상 이런식이였습니다. 기사 퍼오기 PGR 정치 편향성 지적 나중에 팩트 밝혀짐 사과 그 반복입니다.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리고 언론은 욕하고 자시고 없죠. 모든 언론이 다 그런데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5년 이상 봐왔습니다. 익숙해요. 심지어 한경오 마저도 문재인 관련 기사는 악의적인 기사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건 개인이 까고 자시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18/02/12 17:55
위에 지속적으로 해명하는거 분명 보셨을텐데, 항상이라뇨. 한두번이 아니라뇨.
딱 한번 삭제당한 이후로 이런적이 없는데 위에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 댓글에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사실관계와 다른 기사를 올린점은 제가 백번 잘못했으나, 한두번도 아니고 원래 이런사람이라는 얘기를 하시는건 조금 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보는 솔직히 누구나 퍼올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태도가 문제죠. 저번에 삭제당한 글이랑 다른 태도를 보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18/02/12 18:02
늘 그런식이잖아요?
본인은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죠. 님이 늘 그런식이 아니면 왜 저를 포함해서 수없이 많은 분들이 댓글로 님을 그렇게 평가할까요? 님만 아니라고 하면 뭐합니까? 다른 사람들이 다 님을 그렇게 익식하는데요? 그게 PGR 잘못입니까? 님 잘못입니까? 정중하고 매너있다고 다가 아니예요. 님이 다른 어그로와는 다르게 피드백도 잘하시고, 매너있고 그런건 다 좋습니다만 (비꼬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정말 높이 평가합니다) 너무 악의적인 글들을 지속적으로 쓰는게 문제입니다. 일기장에 쓰세요. 아니면 팩트만 쓰시던가요.
18/02/12 18:06
그럼 제가 한두번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관계를 제시해주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애초에 제가 피지알에 글을 작성한게 별로 없어요. 다수가 그에대해 팩트라고 생각한다고 팩트는 아니잖습니까. 사람에 따라 기억이 왜곡되는건 누구에게나 있는 일입니다. 자신과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더욱 당연한 일이고요. 게다가 그게 회원 한 사람을 평가하는 일이라면 더더욱 신중해주셔야 할 일이죠. 말마따나 jun님이 비판하는 기자랑 뭐가 다르신겁니까.
18/02/12 18:09
"오보는 누구나 퍼올수 있지만" 요즘 세상에는 어느 정도의 펙트체크할 능력이나 인내심이 없으면 애초에 퍼오지 않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이 글을 계속 주시하시던 분은 오보라는 것을 알겠지만 초반에만 잠깐 보시거나, 이 글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 전달 전달 되어 그물망 처럼 퍼진 체인은 그 누구도 주워 담을 수 없거든요. 제목에 오보를 달고 내용을 정정하고 백번 사과를 해도 파급 된 여파는 반의 반도 정리할수 없습니다. 본인 의사와는 다르게 여론 조작에 낚일수도 있구요. 물론 푸른음속님 한분께서 자제를 한다고 해결 될 문제는 아니나 한명 한명이 이 부분에는 깨어있어야 되는 세상이라고 생각됩니다.
18/02/12 18:10
감사합니다.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주의하도록 노력하겠고, 광해님이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주셔서 조금 빨리 정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18/02/12 17:55
북한 문제는 참 다루기 힘드네요, 뭐 저도 심정적으론 공감하지만.
'18년 대한민국 재정 430조의 1%도 안되는 90억 가량이 북한에 쓰인다는 기사가 이렇게 파이어된다는게 뭔가 웃기기도 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적인 나라에 돈주는건 싫습니다만, 저정도 돈을 써서 전쟁 안할 가능성을 1%라도 늘릴수 있다면 그까짓 기분은 익스큐즈 가능. ....이런걸로 주작질하는 그네들이 매우 한심합니다.
18/02/12 18:00
피드백도 하시고 그러니까 어그로나 알바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아무래도 지금 언론 자체가 신뢰성이 바닥이 상황에서 아무리 메이저 언론 기사라고 해서 바로바로 가져다 의견개진 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여기가 속보나 호외에 목마른 그런 사이트가 아니잖습니까. 차분하게 팩트 체크가 된 정보를 올리시고 반응을 구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런식이면 제대로 대화나 반응도 못하고 서로 감정만 상하니까요. 그리고 그게 서로 대화나 토의하려는 자세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18/02/12 18:09
정말 마지막 피드백이 될 것 같은데, 제가 오보를 올린것에 대해서는 죄송해서 드릴 말씀이 없고, 그래도 태도에 대해서라도 좋게 봐주시는 몇몇 분들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간낭비하신 분들꼐는 다시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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