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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02 20:56:39
Name 이영나영2
Subject [일반] 2000년 이후 병사월급 추이
최근 최저임금 인상이 이슈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정부들어서 최저임금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병사월급 인상에대해서는 별로 이슈화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한 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gEZiAJH.jpg

정말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었죠

이걸 보면 2009년과 2010년이 눈에 띄는데
당시 정부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금융위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이 낮은때도 아니였고 동결이란건 사실상 봉급 삭감이였던거죠

제가 저때 근무해서 더 화가나는데
요즘 이명박정부시절에 금융위기를 지혜롭게 잘 해쳐나갔다고 자주 광고를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사병월급 동결시켜가면서 어물쩡 넘긴게 무슨 자랑인지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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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KIMEKI
18/01/02 20:58
수정 아이콘
캬 군대갈맛 나겠네요.

정.말.부.럽.다.
샤를마뉴
18/01/02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처리합니다.
WEKIMEKI
18/01/02 21:04
수정 아이콘
자게엔 이런 댓글도 못 다나요?
군대다녀온 예비군으로서 이런 댓글 달수도 있는거지 팍팍하시네요.
샤를마뉴
18/01/02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공격입니다(벌점 4점)
18/01/02 21:13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댓글은 당연히 달 수 있죠
국가에서 월급 적게 주는 걸 비꼰 거지 고생하고 있는 장병을 비꼬았나요?
꿀꿀맨
18/01/02 21:16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장병들은 아직도 최저시급에 한참 못미치는 월급 받으면서 고생하고 있는데요. 비꼼으로 느껴집니다.
18/01/02 21: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 댓글이 비꼬는 지점이 전 군대 시스템이라고 본 거고 다른 분들은 군 장병을 비꼬는 거라고 느낄 수 있다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댓글 정도면 선을 넘었냐? 그렇게 물으면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단 댓글입니다.
샤를마뉴
18/01/02 21:38
수정 아이콘
저럼 멘트는 군대 좋아졌다고 하는 글에 유머 식으로 군 장병을 비꼬는 일종의 밈입니다. 정부를 비꼬는 방향으로 쓰여진 적이 없어요.
프로피씨아
18/01/02 21: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건 샤를마뉴님 생각이겠지요.
샤를마뉴
18/01/02 21:5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도 제 생각을 단 건데요.
드아아
18/01/02 22:13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샤를마뉴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군대 간 후배들 놀리는 말이었죠 보통.
파이몬
18/01/02 22:18
수정 아이콘
보통 군대 가야하는 미필들 놀리는 밈으로 쓰지 않나요?
프로피씨아
18/01/02 22:26
수정 아이콘
그게 많기는 하겠죠. '절대' 없다고 하니까 부정한 거지...
Been & hive
18/01/02 22:20
수정 아이콘
이걸 장병들 비꼬는 걸로 받아들이시다니 프로불편러가 또..
마그너스
18/01/02 22:29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자체도 약간 군대다녀온 사람들의 자기 치유적 멘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 참 많이 힘들었다...같은...그래서 전 비꼰다는 느낌은 강하게 안 드네요
堀未央奈
18/01/03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샤를마뉴님의 불쾌감에 동의합니다. 위키미키님의 댓글은 번지수 잘못 찾은 댓글이라고 봐요.
세르게이
18/01/03 00:48
수정 아이콘
음.... 이글이 불편할 '수' 있겠구나....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이정도 댓글이면......... 장병들 비꼬는 댓글이라기 보다는
사회적인 전반에 대한 (예를들어..... 군생활에 대한 보상, 사회적 인식,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한
어느정도 익스큐즈 할 수 있는 정도로 느껴지네요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지말고 웃어 넘겨 버려요
군인들 월급적은데 고생하는거 모두가 (일부 쿵쾅들 제외) 다 알고있는 사실인데
이정도 농담 유쾌하게 넘어 갑시다!
18/01/03 01:15
수정 아이콘
장병들을 비꼬는게 아니라 아직 군대 월급 현실화가 멀었구나 라는 것을 비꼰 것 같은데요.
파이몬
18/01/02 21:00
수정 아이콘
고생하는거에 비하면 더 올라야지요..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피식인
18/01/02 21:03
수정 아이콘
좋은 방향이네요. 목표 가격은 최소 2018년의 두배 정도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18/01/02 21:08
수정 아이콘
계속 올라야지요.. 한달 생고생 하고 만몇천원 받던 그때 그 더러운 기분이 다시 떠오르네요 크으
18/01/02 21:21
수정 아이콘
제가 imf 때 군생활 했는데 무려 상여금이 안나왔죠
부식도 꽤나 짤렸고...
1년정도 그랬나...
웃긴건 제대하자마자 밀렸던 상여금이 한번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일주일 차이나던 바로 아랫깃수가 그걸 받았으니...
시스템이 웃기게 되서 저 같이 못받은 사람들 꽤 될텐데 누가 해먹긴 했겠죠
Semifreddo
18/01/02 21:21
수정 아이콘
사병 처우는 더 올라도 모자랍니다. 이 사회는 타의로 2년 바친 사람들에게 정말 큰 빚을 지고 있어요.
솔로13년차
18/01/02 21:21
수정 아이콘
지금 물가 기준으로 시급 만원정도는 받아야죠.
그리고 모병도 열구요.
파란무테
18/01/03 10:1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은 9시간으로 볼것인가. 저녁도 포함할것인가. 불침번도 야간경계도 포함할것인가..
코우사카 호노카
18/01/02 21:26
수정 아이콘
병장월급 막 10만원 넘겼을떄 병장 달았는데 그때 군대월급 가지고 적금들면 제대할때 몫돈남기느니 어쩌구 하면서 영업하던 인간이 왔었는데 진짜 50은 받아야 뭘 해먹죠.
울리히케슬러
18/01/02 21:33
수정 아이콘
딱 제가 복무한 기간이네요 09년 5월군번ㅜㅜ 천안함, 연평도까지 혹한기2번 유격2번 부들부들
안프로
18/01/02 21:36
수정 아이콘
윽 9900원으로 시작해서 2만1900원으로 마쳤군요
지금 몇십만원도 너무 작고 최소 100만원까진 받아야죠
그래야 2년세월 보내고 공부든 장사든 최소한 적응하고 다듬을 여유를 가질수 있습니다
Normal one
18/01/02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도 많이 늦었죠. 적어도 10년전에 해결됐어야 하는 일이고 지금은 더 다각화된 복지 방안이 고려돼야할 시점인데 그랬으면 헬조선이 아니죠.
글루타민산나룻터
18/01/02 21:48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 너머까지 가즈아ㅏㅏㅏㅏㅏ
Zakk WyldE
18/01/02 21:5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최저시급으로 계산해서 월급 줘야죠..저는 시급 한 40원 정도 받은 것 같지만...
Chakakhan
18/01/02 21:55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동결됐을때 가가지고 ㅡㅡ
페로몬아돌
18/01/02 22:04
수정 아이콘
만원 받고 했네 ㅠㅠ
VrynsProgidy
18/01/02 22:06
수정 아이콘
지금 21만원은 [여성에게 한번에 참정권 주기는 좀 그렇고 흑인을 한번에 자유민 만들어주기도 좀 그러니까 둘다 제한적인 권리만 행사 가능한 2등 시민으로 관리하겠다~ 아직 피선거권이나 거주이전의 자유까지는 보장 못하지만 천천히 권리를 증진시켜주겠다~] 정도의 정책인거죠.

이걸 보고 우리가 21세기에 세상 많이 좋아졌네~ 하고 있는거부터가 진짜 나라꼬라지가 얼마나 한심하고 쓰레기같은지를 증명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점화한틱
18/01/03 17:12
수정 아이콘
추천 꾹
김홍규
18/01/02 22:14
수정 아이콘
하필 동결.... 그나마 전경이라 쪼끔 더 받긴 했는데...
18/01/02 22:30
수정 아이콘
계속 올려야 됩니다.
일의 강도를 따져봤을 때 최저시급보다 더 받아야 되지만, 최저시급까지는 쉼 없이 올라가야됩니다.
최저시급이 7530원이니깐, 아침7시부터 일이 시작 돼서 5시에 끝나니 10시간 일하네요.일당 75300원 되겠습니다.
토요일 오전 일과도 있을테니 주 5.5일이라치고 야간 훈련 수당 등 따져서 월 180만원은 줘야죠.
참, 식사수준도 확 올려줘야 됩니다. 폰도 쓸수 있어야 되구요.
아무 죄 없이 끌려갔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죠.
100만원 됐다고 만족하면 안됩니다. 계속 올라가야돼요.
장바구니
18/01/02 22:32
수정 아이콘
엄청 오를계획이네 그래도 부족함ㅠ
재활용
18/01/02 22:38
수정 아이콘
이상적으로는 군복무에도 근로자성을 인정해서 최저시급 지급하고 주말에도 주휴수당 지급하고 경계근무 시간에 야간수당 지급해야 맞다고 생각하지만 헌제는 어떻게던 근로자성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당장 해야 하는데 아마 그놈의 현실적 고려가..급여 관련해서 전역자 및 예비역들에 관한 소급효가 무섭겠지요.
순규성소민아쑥
18/01/02 22:40
수정 아이콘
2000년 병장 13700원? 13300원 아니었나...
바알키리
18/01/02 22:59
수정 아이콘
급여병이였던 제 기억으론 당시 이병 9900 일병 11200 상병 12600 병장 13900이였네요.
그러고 보니 1300씩 차이나네요..
순규성소민아쑥
18/01/02 23:00
수정 아이콘
에...대충 13700원 맞다고 하죠 그럼 크크크
18/01/02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13900원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네이버후드
18/01/02 22:42
수정 아이콘
05에서 06은 보너스가 사라져서 저렇게 올라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연초도 사라지고
이영나영2
18/01/02 23:10
수정 아이콘
연초는 08년까지 있었던 기억이
네이버후드
18/01/02 23:17
수정 아이콘
갯수를 연마다 줄여갔어요 한달에 15갑에서 5갑씩요
이영나영2
18/01/02 23:2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완전 사라진건 08년도 후반기였죠
정유미
18/01/02 22:42
수정 아이콘
와씨.. 88년생은 웁니다... 하피 동결될 때 가서..ㅠㅠ
눈물이뚝뚝
18/01/02 22:45
수정 아이콘
크.. 08년 11월 군번인데 주르륵
그때 연초도 없어져서 흡연자들 돈 많이 쓰고 나왔죠;
빵놀말
18/01/02 22:45
수정 아이콘
와씨.. 88년생은 웁니다... 하필 동결될 때 가서..ㅠㅠ (2)
18/01/02 22:53
수정 아이콘
너무 급격하게 오르는거 아닌가 싶지만 또 배수로 따져보면 그렇게 급격한 것도 아니네요.
100만원까지 올린다고 하면 과연 줄 돈이 있는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콜드플레이
18/01/02 22:55
수정 아이콘
격오지 수당까지 합쳐서 2만원이었는데...크크
18/01/02 22:58
수정 아이콘
병사들 제대로된 월급도 못주면서
세계 국방력 순위 몇위다, 군사강국이다.
이렇게 자랑하는 건 정말 한심하다고 봅니다.
18/01/02 23:01
수정 아이콘
비정상의 정상화가 되고 있네요.
저도 동결세대지만 좋은 것 같습니다
광개토태왕
18/01/02 23:01
수정 아이콘
와씨.. 88년생은 웁니다... 하필 동결될 때 가서..ㅠㅠ (3)
18/01/02 23: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많이 오르네요.
생활은 괜찮아 졌나 모르겠네요.
전 월급보다 기본 생활에 불만이 엄청 많았었는데..
오르는 월급 이상으로 병사들 대우가 좋아졌으면 합니다.
이영나영2
18/01/02 23:09
수정 아이콘
이것도 말이 많죠
박근혜정부에서 물가만큼 올리는 대신에
기본적인 물품을 하나하나 빼갔죠
bemanner
18/01/03 10:24
수정 아이콘
그거 감안해도 월급 인상폭이 기본물품보다는 더 컸습니다.
이영나영2
18/01/03 11:51
수정 아이콘
월급 인상폭은 소비자 물가상승폭정도만큼 올라간거라, 당연히 올라가야되는 만큼 올라간거죠
기본물품대신 준 금액은 턱없이 모자란 금액을 준거라고 보고요
18/01/03 11:27
수정 아이콘
치약이니 비누니 하는 것들 다 합쳐봐야 월급 인상분 못따라가죠;;
이영나영2
18/01/03 11:46
수정 아이콘
정확히 세숫비누·세탁비누·치약·칫솔·가루비누(세제)·휴지·면도날·구두약 입니다.
이거 대신 주는 비용이 월급외 5010원이고요
이걸로 충분한지 아닌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불충분하다고 보네요

그리고 사실상 월급인상이 아니죠.
물가상승에 맞춰서 상승된거라 사실상 유지정도 되었다고 봐야됩니다.
시들지않는꽃
18/01/03 13:07
수정 아이콘
왜 돈으로 주냐 요즘 장병들은 보급 비누나 치약을 줘도 안쓰기 때문이죠!
훈련소때만 쓰고 자대오면 안쓰고 남아도니
돈으로 주는거죠
AeonBlast
18/01/03 13:5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보급치약은 자대에서 청소용이죠 크크.
이영나영2
18/01/03 13:5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비누는 줘도 안쓴거 맞고
치약을 줘도 안썼나요? 아무튼 그렇다쳐도

휴지랑 면도날, 세제는 보급받아도 모자라죠
18/01/03 14: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박근혜 정부 때 군생활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월급은 오른게 맞습니다. 비누 치약 칫솔은 애시당초 보급 쓰지도 않았고.
제 기억이 맞다면 2014년에 치약 칫솔 비누 없애고 2015년에 휴지 면도날 세재가 사라졌던가 했을겁니다. 이런건 월급 인상시키면서 순차적으로 없어졌기
때문에 괜찮은데, 군인 월급 치명타는 보급품이 아니라 담배값 인상이었습니다. 이때 PX 담배 1인당 판매량 제한하고 난리가 났죠.

월급 인상률이 15% 였는데 이걸 물가상승률로 퉁칠 수는 없죠.
이부키
18/01/02 23:11
수정 아이콘
월급도 최저시급은 물론이고 다른 혜택도 많이 추가해줘야 합니다. 공무원 가산점이나 세제혜택이나 다양한 방법들이 있죠.
이영나영2
18/01/03 09:24
수정 아이콘
가산점은 이미 위헌 난거고
정부가 할수있는 가장 무책임한 방법중 하나죠

욕은 안먹고 반대급부로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이부키
18/01/03 11:06
수정 아이콘
당시 위헌결정은 가산점이 너무 높아서 문제였죠.

그리고 이걸 다른 사람들이 피해본다고 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국가유공자의 자녀도 비슷한 혜택을 받고있고, 대학입시에서의 농촌 전형도 비슷한 경우인데 이 사례들 때문에 엉뚱한 사람이 피해본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이영나영2
18/01/03 11: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국가유공자 가산점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서요
이건도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연금식으로 돈을 주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농어촌 전형은 좀 다른 케이스고요
바알키리
18/01/02 23:2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경제력이면 50만장병에 연봉 2400 지급할때 연 12조 더 드는데 12조가 작은돈은 결코 아니지만 국방을 책임지는 군인에게 충분히 지급 할 수 있다고 보이는데 안하는 이유는 따로 있겠죠.
성공여부도 불투명한 국책사업에는 조단위 예산 잘만 편성하면서 군인월급 정상화하는데 관심이 없으니 이모양인거죠.
초코에몽
18/01/03 11:32
수정 아이콘
단순히 병사만 월 200 맞춰주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그정도로 올리면 군 급여체계 다 뜯어고쳐야 합니다. 중사(진)이 초근 빼면 월 200이 안나오는데 병사 월 200 주면 하사 및 소위들과 월급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이러면 우수자원들이 임관을 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결국 올려야 된다는 소리인데 그러면 위까지 싹다 올려야되고..

흠터레스팅..
불굴의토스
18/01/03 12:43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중사(진)이어도 돈은 하사만큼 받나요? 아니면 중사대접 해주는건가요?
초코에몽
18/01/03 12:46
수정 아이콘
그냥 하사인데 중사진급 예정된거라서 딱히 대접받지는 않습니다. 장교랑 다르게 부사관은 계급이고 나발이고 짬이 우선이라..
흑태자
18/01/02 23:24
수정 아이콘
적어도 1년 6개월 복무마쳤을때 2년 대학등록금 마련할수 있는 정도까지 되야합니다

반값등록금, 청년수당이 다른게 아니에요. 노동에 대한 대가만 최소한의 상식으로 지불되도 반값등록금이고 청년수당입니다
18/01/02 23:49
수정 아이콘
근데 결국 오르고 올라 정상화단계까지 오르면 이제 사기업취업 시 2호봉 효과 받을수있나요? 돈제대로줘도 억지로끌려간거니 줘야 하는거같기도하고 아예 개념이 다른거같기도하고 궁금하네요.
Korea_Republic
18/01/02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걸로도 택도 없습니다. 최저시급에 준해서 줘야합니다.
피지알볼로
18/01/03 00:19
수정 아이콘
2009년에는 심지어 연초보급도 중단되었죠..ㅠㅠ
세르게이
18/01/03 00:27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2009년에 연초보급 중단 후에... 2011년 px의 gs편의점 민영화...................
신공표
18/01/03 00:31
수정 아이콘
당연히 계속 올라야 하지만, 나 때도 돈이라도 좀 더 주지.
선배임들은 더 그러시겠죠.
it's the kick
18/01/03 00:36
수정 아이콘
여전히 가축입니다
18/01/03 00:36
수정 아이콘
꽃다운 청춘에 강제로 끌려가서 나라 지키는 청년들 생각하면 극적인 인상이긴 하지만 아직도 그 노고와 희생에 비해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사병 월급 인상 때문이라면 얼마든지 세금 더 낼 용의가 있습니다.
18/01/03 01:19
수정 아이콘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안오르는 것 보다야 낫죠. 문통이 최저임금 50% 맞춘다니까 국방부 놈들은 2017년 최저임금의 50%로 맞추겠다고 말장난을 하는데 문통 퇴임할 때까지 못해도 이병월급 80만원, 병장월급 100만원만 되어도 좀 좋겠네요.
18/01/03 02:34
수정 아이콘
가산점도 안 주는데 이렇게라도 보상을 해줘야죠. 저는 7만원으로 올랐을때에도 체감상 엄청 많이 주네하면서 백만원은 모아나왔었는데 이제는 더 많이 모을 수 있겠네요. 대학생들은 등록금 없어도 군대 다녀오면 조금 고민이 덜 수 있을거고요. 근데 월급 오르는 대신 다른 곳에 들어가는 비용을 늘리는 군대식 행정이 일어나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좀 되기도 하지만요.
18/01/03 03:05
수정 아이콘
크크 이득은 군인공제회가 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싸구려신사
18/01/03 06:17
수정 아이콘
와.. 여태 딱 두번 동결인데 하필 입대한 해 다음해와 다다음해 군요. 어쩐지 인상된 기억이 없었어...
이쥴레이
18/01/03 08:30
수정 아이콘
만원 받았구나.. 나..
강미나
18/01/03 08:31
수정 아이콘
다른 분야 복지재정들 미친속도로 증액되는 거 보면 군인 최저시급 못주는 이유는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돈이 없어서? 아니죠. 군인이 사람이 아니라 그런겁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8/01/03 09:17
수정 아이콘
두배쯤 올라서 다행인대
옛날도 작고 지금도 작네요
My Poor Brain
18/01/03 09:29
수정 아이콘
그나마 주말 외출마다 PC방 갈 돈은 넉넉했던 때 다녀와서 다행
껀후이
18/01/03 09:35
수정 아이콘
거의 100프로 인상인데 40...참나
최소 병장월급 100은 되길 바랍니다 등록금이라도 벌어서 나오게ㅠ
18/01/03 09:37
수정 아이콘
병장 때 내무반에 고참들이 부식같은 거 사다놓고 다 같이 먹는거였는데, 딱 담배 3보루 사고 나머지에서 부식사면 월급이 오링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18/01/03 10:39
수정 아이콘
저도 10만원 넘겨보지 못 하고 전역하긴 했는데 솔직히 2000년대 초반에에 1만원 대는 정말 웃기는 수준이었네요.
심지어 이병은 9900원...당시 중딩이었던 제가 1주일 용돈으로 만원 받았던 것 같은데...
meramipop
18/01/03 11:37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그래도 부대 내에서 돈 때문에 곤란할 만한 일은 거의 없겠네요. 부럽다..
이영나영2
18/01/03 11:53
수정 아이콘
외출, 외박, PX이용하는데 솔찍히 풍족한 돈은 아니라고 보네요

외박한번 나갔다와도 30~40 깨지는건 일도 아니죠
브록레슬러
18/01/03 11:38
수정 아이콘
음 저땐 병장때2만언받았는데..흑흑
돈이부족해서부모님께 손빌린적도..
왠지 억울해요 흑흑
18/01/03 12:11
수정 아이콘
궁극적으로는 최저시급 맞춰줘야죠
불굴의토스
18/01/03 12:43
수정 아이콘
이명박때 저거 얼마나 한다고 병사월급 동결시킨건 참 웃기네요.
18/01/03 14: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오르는거만 보면 떠오르는
병장 연봉 6000만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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