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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20:3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657746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한마디했네요. 친박들은 언제까지 앞에서 육탄방어를 할 것인지..
16/10/22 20:32
이제까지 박근혜 정권당시 특혜받은 기업들은 모두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거... 제대로 판다면 정부 여당 대기업 언론 죄다 끌려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정권이 바뀌어야 가능하겠습니다만.
16/10/22 20:40
저는 진짜 이런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미드에서야 대통령보다 위의 검은 세력이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 안 했는데요. 아마 최순실 말 거부하면 바로 기업 털어버리는 것 아닐까 하네요. 그래서 말 잘 듣고 돈 바치는 걸 테고요.
16/10/22 20:47
요즘 나오는 뉴스를 보다보면...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인 우리 대한민국이, 민주적 정당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여자(여자라 칭하기도 아깝지만) 하나에게 휘둘린다니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16/10/22 21:02
5.18%의 사람들은 좋겠습니다. 그리 좋아하시던 유신으로 회기 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아니 러시아 황후 알렉산드라 시대로 시공간을 뛰어 넘었다고 해야하나? 크크크
16/10/22 21:25
대단하네요..
지금 시대가 쌍팔년도였나..허참.. 이해가 안가는 수순이고.. 저 모든게 다 까발려져도 여전하다는 것도 대단하고.. 예전 같았으면 진즉에 데모 나고 장난아니었을거 같은데..
16/10/22 22:00
솔직히 저정도면 아는 사람 겁나 많다고 봐야하지않나요?
기업에 전화해다고 고위임원급이나 그 밑에서 실무처리하는 사람들은 최소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이나 최순실이라는 사람의 존재도 많이 알았을텐데 근 4년간 안터진게 신기하네요
16/10/22 22:05
CJ 털리는걸 두 눈 똑똑히 본 사람들인데 터뜨리기도 쉽지 않죠. 아마 정유라가 오버해서 일이 커지지만 않았어도 정권 끝날때까지는 묻혔을 겁니다.
16/10/22 22:17
[ 대한항공을 비롯한 복수의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대한항공은 올봄 청와대의 한 수석비서관으로부터 두 차례의 인사 청탁 전화를 받고 지난 6월30일자로 oo 부장을 승진시켰다.] 기사가 허구라는 생각은 안 하지만, 개인적으로 '관계자의 말을 빌어서~' 이런 류의 기사를 싫어하는데..
뭐 좀 확실한 증거가 나왔으면 싶네요.
16/10/22 22:25
마냥 믿기는 뭐한게 사실이지만 이런 류의 사건은 검찰 조사 들어간거 아니면 확실한 증거가 나올 수 없죠.
대한항공에 있는 직원 중 하나가 자기 실명까고 등장해야 하는건데 우리나라처럼 내부고발자 밟아버리는 사회 속에서 누가 먼저 나서겠습니까?
16/10/23 01:55
미드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었군요;;;
지금까지 몇몇 미드 보면서 시나리오가 현실성이 없다고 욕했는데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겠다...
16/10/23 02:19
권력잡고 해먹는거야 동서고금 막론하고 늘상 있어왔던 일인지라
성질은 나도 예상범위 안에 있었는데 요즘 일어나는 일들은 저의 인식을 아득히 넘어서네요.
16/10/23 09:02
이정도면 대통령 비디오라도 들고있는거 아닙니까? 아니 이렇게 안하무인 호가호위하는데 왜 가만히있죠?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인데 배알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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