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좋아해서 이것저것 챙겨보는데 2016년엔 유난히 재밌는게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꽤 괜찮은 미드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더 나이트 오브라는 미국드라마인데, 장르는 범죄수사라고 보시면 되는데 조금 특이합니다.
이건 1편만 봐도 쫙 빨려들어가는데 스토리 시작은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파키스탄계 대학생.
학교에선 그냥 범생이로 지내는데, 좀 알고 지내던 잘나가는 운동부 친구가 뉴욕의 멋진 파티에 초대해줍니다.
주인공은 그 파티에 꼭 가고싶지만 부모님은 못가게합니다. (무슬림이라 보수적이죠)
그리고 몰래가려고 차있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가려고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취소, 그래서 주인공은 택시기사인 아버지 택시를 몰래 타고 뉴욕으로 갑니다. (가까운 거리)
그런데 주인공이 운전도 잘 못하고, 길도 잘모르니 길에 택시를 세우고 물어보는데 어떤 예쁜 여자가 빈택시인줄 알고 탑니다.
원래는 내리라고 할라했는데 예뻐서 태워주었고, 여자는 쌩뚱맞게 바다로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근처 바닷가로 데려갔는데 어째분위기가 잘되가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다가 여자집에 가서 술도마시고 그러면서 싸랑도 나누면서 자게 됩니다.
새벽에 주인공이 자다깼는데 부엌입니다. 어라? 그래서 집에 가려고 여자방에 가는데 여자가 칼로 수십번 찔려 죽어있습니다.
주인공은 당황해서 도망가는데 운전도 서투르고 당황하다보니 신호위반같은걸로 경찰에 잡혀서 경찰서에 갑니다. 그러다 이런 저런 상황때문에 이 친구가 범인으로 지목받죠. 그러면서 감옥에도 가고, 변호사 사서 대응도 하고 그러는데 더 이상 말하면 스포일러 같아 패스합니다. 위에건 거의 1편에 나오는 얘기라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