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6 10:06:10
Name 비타에듀
Subject [일반] 사카이 마사토 주연의 NHK 사극 '사나다마루'가 촬영 막바지라는 소식입니다.
이시다 마츠나리 역으로 나오는 배우 야마모토 코지가 얼마전 자신의 분량은 완전히 촬영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렇다면 이시다 마츠나리는 세키카하라 전투 이후 최후를 맞이하니 세키카하라 까지는 촬영이 끝났다고 추측을 할수 있겠군요.
(참고로 야마모토 코지는 배우 호리키타 마키의 남편으로 분노한(?) 아내의 팬에게 "'아, 호리키타 마키를 채간 작자다. 이시다 운명대로 확 망해버려라'" 라는 저주를 받았다고..;;)

이제 사나다 유키무라가 유배를 가고.. 도쿠카와 이에야스가 호코지 종명사건으로 꼬투리를 잡아 도요토미 가를 공격하는 오사카 성 전투만 남은 셈입니다. 사나다마루는 크게 1부 우에다 편(1회~13회)/ 2부 히데요시 편 (14회~31회) / 3부 세키카하라 전투 편 (32 회 ~ ) / 4부 오사카 성 전투 ( ~ 50회)  이렇게 나눠지는데 그렇다면 3부까지는 촬영이 끝났고 현재 4부 촬영이라는 말이 됩니다.

작년 9월 1일부터 촬영이 들어갔으니 아마 올 9월로는 촬영이 다 끝나지 않을까 추측이 되네요.  방송자체는 12월 마지막 주 까지 합니다.

어쨌든 촬영 자체가 막바지이기 때문에 TBS에서도 한자와 나오키 후속 편을 제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의 3,4부가 아직 드라마화 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사카이 마사토가 1년간의 대장정을 했기 때문에 곧바로 촬영은 힘들고 적어도 내년 봄까지 쉰다고 했을때 내년 여름쯤에는 빠르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드네요. 후지 TV에서도 계속 드라마가 고전인데 그래도 입증된 히트 상품인 리갈하이 시리즈도 제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만..

덧붙이자면 한자와 나오키에 나오는 배우들과는 다르게 리갈하이의 경우 여주인공 아라가키 유이는 리갈하이 후속이 제작되면 수락할거 같습니다. 아라가키 유이 최근 상황이 썩 좋지 못하죠. 작년 겨울에 했던 드라마는 흑역사고.. 영화 2편 주연으로 나온거는 둘다 성적이 썩 좋지 못한 상황이라..

참고로 시청률은 현재 시청률 17~18%를 오가고 있습니다. 두 차례 선거 관련 방송으로 늦게 방영되어 시청률 손해를 봤다는것을 감안하면 최소 1%이상의 평균 시청률을 깎아먹은 셈이 됩니다만.. 이 추이는 2010년 이후 방영된 NHK사극 중 료마전 다음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료마전은 1,2부때 20%넘게 기록하다가 3,4부때 10%대 중반으로 시청률을 깎아먹었다면 사나다마루는 이제 하이라이트인 세키카하라 전투와 오사카 성전투가 시작됨으로 더 높은 시청률이 나올 수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alvatron
16/08/16 10:19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보다는 리갈하이나 빨리..........
16/08/16 10:22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랑 리갈 둘다 재밌게보긴했는데 한자와 나오키는 이번에 계약 못하면 영원히 안나올거 같아서...
한자와 나오키 면저좀... 굽신..
세카이노오와리
16/08/16 10:25
수정 아이콘
NHK 대하드라마는 저는 아츠히메가 가장 좋았습니다. 미야자키 아오이가 넘넘 이뻤죠!
빠니쏭
16/08/16 11:16
수정 아이콘
사극 좀 보셨군요.
16/08/16 14:00
수정 아이콘
거기서 사카이 마사토의 진품 바보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크크크
세카이노오와리
16/08/16 14:29
수정 아이콘
바보지만 한여자만 사랑한 그바보
나가사끼 짬뽕
16/08/16 10:33
수정 아이콘
사나다마루에서 주인공인 유키무라보다 아버지가 더 주인공 같더군요 크크크크

그리고 나가사와 마사미는 배우 이름빨에 비해 배역이;; 찾아보니 가상 인물이라던데 그래도 비중이 너무하더군요 크크크
겨울삼각형
16/08/16 10:59
수정 아이콘
사나다 가문이 유명가문이된건 사나다 마사유키의 힘이 큽니다.
코에이 신장의 야망에서 초중반 먼치킨들이 난립하는 와중에도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능력자죠.(12편 혁신에선 작중 3명뿐인 최강계략소유자..)

오사카전투 직전에 오사카에 사나다가 입성했다는 첩보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아버지인가 아들인가 라고 물었다고 하죠. 아들이라고 해서 안심했다고, 그리고(...)
티이거
16/08/16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사나다유키무라랑 썸타고 결혼할줄알았는데 지금은 완전 쩌리신세가 되었네요;;;
16/08/16 13:37
수정 아이콘
나가사와 마사미는 예전 NHK 대하드라마에도 이런역을 맡은적이 있습니다.
NHK랑 마가꼈나... 공명의 갈림길까지 생각하면 3연타.. ;;
모리건 앤슬랜드
16/08/16 11:06
수정 아이콘
세키가하라전투 얼마나 빠방하게 뽑아낼지 기대가됩니다
티이거
16/08/16 11:13
수정 아이콘
nhk사극 풍림화산부터(공명의갈림길이랑 토시이에와마츠도 찾아서봄) 보기시작했는데 솔직히 사카이마사토 미스캐스팅같아요.. 표정이 뭔가 히죽거리는듯한 그표정 하나뿐이어서 사극이랑 안맞는거같고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31화까지 봤는데 히데요시죽었으니깐 이제 흥미진진해질거같네요
비타에듀
16/08/16 11:17
수정 아이콘
사실 어쩔수 없는게 사나다 유키무라 자체가 나이 40에 죽기전 6개월의 임팩트가 없었으면 그냥 묻혀버릴정도로 뭔가가 없는 인물이라.. 지금도 주인공이니까 여기저기 다 끼어드는걸로 나오는거고 그런 캐릭터인 이상 10대중반~20대까지 아역 배우을 쓴다던가 하기가 좀 애매했죠. 덕분에 사카이 마사토는 나이 40에 16살 연기를..;;
티이거
16/08/16 11:20
수정 아이콘
료마전 주연거절했던 기무라타쿠야가 했으면 딱일거같은 아쉬움이 드네요
16/08/16 13:45
수정 아이콘
김탁구님은 무슨 역을 해도 김탁구스럽게 되어서 ㅠㅠ
아리마스
16/08/16 11:25
수정 아이콘
아라가키 유이와 다시함께 리갈하이를 나와주세요 ㅜㅜ 하고싶지만 사실 한자와 나오키가 더 크크
너는나의헛개수
16/08/16 14:52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는 아직 안봣으니 각키랑 리갈하이 나와주세요ㅠㅠ
3막1장
16/08/19 16:57
수정 아이콘
정확히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크크
16/08/16 12:06
수정 아이콘
한자와나오키!!!!!!!
16/08/16 12:08
수정 아이콘
일드 즐겨 보긴 하지만 사극 같은 경우는 보기 힘들더라 구요 진 같은 퓨전 사극 아니면 못 보겠어요 저도 한자와나오키 시즌 2 보고 싶네요
긍정_감사_겸손
16/08/16 12:08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 보다는 한자와나오키 좀 빨리..
하얀 로냐프 강
16/08/16 12:11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 제발 ㅠㅠ
16/08/16 12:32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 원작소설 번역판 어디서 구할수 없나요.. 서점에 가면 잇으려나
세카이노오와리
16/08/16 14:30
수정 아이콘
이케이도 준이 우리나라에 판권을 죽어도 못주겠다고 하고 원래 가지고 있던 출판사가 망하는 바람에 2권을 제외하곤 없어요
16/08/16 12:59
수정 아이콘
아라가키유이 작년 겨울 드라마라면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말씀하시는건가요?
Undertaker
16/08/16 13:18
수정 아이콘
전국무쌍시리즈 전국바사라에서 사나다마루로 게임내는거보니 잘 나가는거같네요.
쿠로다 칸베에
16/08/16 13:30
수정 아이콘
이시다 미츠나리 역을 하고 있는 야마모토 코지가 인상적이더군요
굉장히 시크하면서도 열정적인 배역을 정말 멋지게 소화해냅니다

반대로 사나다 유키무라역인 사카이 마사토는 오히려 배역 자체가 무미건조하고 필요 없는 장면에 너무 많이 등장해서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한자와 나오키때도 오히려 빛났던건 카가와 테루유키였고
다음 작품에서는 리갈하이처럼 사카이 마사토의 역량을 제대로 뽑아줄만한 그런 작품을 했으면 싶습니다
16/08/16 13:45
수정 아이콘
저번 대하드라마에선 정적으로 만났었죠. 코지가 히지카타 토시조였고 사카이 마사토가 야마나미 케이스케였고요.
화려한 일족이나 더 퀴즈쇼때도 봤지만 진짜 눈빛 연기 하난 끝내줍니다.
예능에서 보여주는 허당끼 덕분에 더 마음에 들지만요 크크크

유키무라 특성상 세키가하라 이전 우에다 성 공방이나 오사카성 전투 반짝 빼면 우에스기 인질시절 정도가 나올만 한데..
주인공이다 보니 어쩔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IRENE_ADLER.
16/08/16 15:49
수정 아이콘
제목이 사나다마루인데 배역은 이시다 미츠나리랑 우에스기 카게카츠가 제일 잘 어울리는 아이러니..
16/08/16 16:43
수정 아이콘
사나다 유키무라라는 사람이 매력적인 건 맞지만 대하드라마 보다는 짧은 시대극 혹은 영화에 맞는 사람이라 그런 거 같아요... 비슷한 예는 아니겠지만 전국시대를 다 커버하는 전국무쌍에서도 사나다 유키무라를 띄우기 위해서 다케다의 명신들이 하던 역할을 유키무라에게 상당부분 넘겨 줄 수 밖에 없었죠... 그 점에서 사나다마루가 차라리 한자와 나오키처럼 짧은 호흡의 드라마였다면 사카이 마사토와 드라마가 받는 비판점을 상당히 줄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16/08/16 16:48
수정 아이콘
한자와나오키랑 리갈하이 둘다좋아하지만 정말 한자와나오키는 이번을 놓치면 더 이상 제작되긴 힘들것 같습니다 리갈하이야 이미 속편을 낸것이니 조금더 늦어져도 가능할것같은데 한자와나오키는 속편을 내냐 마냐의 문제니까요
그러니 한자와나오키부터 먼저 제발 ㅜㅜ
16/08/16 17:33
수정 아이콘
한자와나오키 좀 제발...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16/08/16 19:44
수정 아이콘
원래 그렇긴 하지만 사나다가 얘기보다 히데요시 얘기가 훨씬 재밌어요 -.-; 유키무라가 진짜 인생 한방이었던 무장이기도 해서 그렇지만요
파랑파랑
16/08/17 00:08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35 [일반] 좁은 길 [2] Secundo2717 16/08/17 2717 4
67034 [일반] [스압]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평등주의의 종말과 그 이후2 [7] cienbuss7121 16/08/17 7121 24
67033 [일반] 커피숍 직원분과 썸타고 싶었다던 글쓴이의 마지막 후기입니다. [153] This-Plus11392 16/08/16 11392 16
67031 [일반] 고교야구에서 한경기 끝내기 두 번이 나왔습니다. [22] 어리버리7671 16/08/16 7671 1
67030 [일반] 아버지 심장 이식받은 남성과 '신부입장' [5] swear4644 16/08/16 4644 7
67029 [일반] 너와 나, 보통사람들에 대한 충성의 정치, 정치인 안희정. [16] V.serum4366 16/08/16 4366 7
67028 [일반] 미스터리 소설 같은 실종 남편, 아내의 사체 발견 [24] 어리버리8871 16/08/16 8871 0
67027 [일반] "이거 너만 불편해" [9] 삭제됨5321 16/08/13 5321 0
67025 [일반] 어째서 남자가 여자를 지배했는가 [53] 유유히8860 16/08/16 8860 4
67023 [일반] 개인적으로 보컬리스트 태양을 저평가했던 이유 [40] RookieKid13316 16/08/14 13316 0
67022 [일반] [야구] 넥센 히어로즈 남궁종환 단장. 28억 횡령 혐의 확인 [25] The xian10198 16/08/16 10198 0
67020 [일반] [수필] 재판이 끝나고 [5] 감모여재6004 16/08/16 6004 9
67019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이적시장 가쉽. [35] V.serum7512 16/08/16 7512 0
67018 [일반] 여자는 그저 인큐베이터일 뿐???... [46] Neanderthal13074 16/08/16 13074 11
67017 [일반] 건국절 발언과 전범기 SNS의 문제점 [224] 이순신정네거리16162 16/08/16 16162 11
67016 [일반] 우장창창이 주최하는 리쌍(?) 페스티벌 [686] 에버그린31320 16/08/16 31320 3
67015 [일반] 오늘자 개각 소식 [32] 하심군10602 16/08/16 10602 0
67014 [일반] 사카이 마사토 주연의 NHK 사극 '사나다마루'가 촬영 막바지라는 소식입니다. [34] 비타에듀10116 16/08/16 10116 0
67013 [일반] [야구] 슬슬 골글레발을 떨 때가 왔습니다. [86] 화이트데이11482 16/08/16 11482 1
67012 [일반] 서울찍고 지산,전주,인천~ 올 한해 대한민국 락페 참가 후기입니다 (스샷다수) [17] 요한10189 16/08/16 10189 18
67011 [일반] [리버풀] 시즌 1호 헤비메탈 연주 감상기 [15] 아우구스투스8268 16/08/16 8268 1
67009 [일반] 방탈출 카페 이야기 [70] 노틸러스21448 16/08/15 21448 6
67007 [일반] 예전부터 든 생각 : 한국가요계의 아이돌위주 체제는 언제 끝날까? [64] bigname12540 16/08/15 125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