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8 16:31:4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일베는 거대한 실험이 아닐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niel Day Lewis
16/07/28 16:35
수정 아이콘
전혀요. 일베라고 해서 딱히 흉악한 죄를 저지른게 아니라구요? 제가 기억하는 사례만 생각해도 몇 가지 넘는데요?
메갈이 어그로 끈다고 해서 일베가 정상적인건 아니죠.
수아남편
16/07/28 16:52
수정 아이콘
물론 흉악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뭐가 있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Daniel Day Lewis
16/07/28 17:15
수정 아이콘
그건 본문글쓴분께 질문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 표현 그대로 쓴 거라서, 제 기준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마우스질럿
16/07/28 17:4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일베가 고소건수가 특정년도에 4천건이 넘습니다. 이는 2위인 디씨전체3천여건을 가볍게 넘고요 2위부터 나머지 30위까지 다 합쳐도 일베가 한참 앞섭니다.

쓰레기들을 괜히 쓰레기들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닭장군
16/07/28 17:03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진짜로 '흉악범죄'를 뜻하고 썼습니다.
Daniel Day Lewis
16/07/28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는 일베유저의 범죄만 해도 아동폭행인증, 이희호 여사 테러협박, 전술망유출 시킨 군사2급비밀 유출, 고인능욕
신안 여교사 신상유출.. 이 정도면 흉악범죄인데요?
16/07/28 19:21
수정 아이콘
죄질이 더럽다 정도는 될수 있는데 흉악범죄라고 하려면 한 무기징역급 되는걸 일반적으로 말하지 않을까요
방향성
16/07/28 21:05
수정 아이콘
폭탄 테러도 있었는데요.
Daniel Day Lewis
16/07/29 03:34
수정 아이콘
흉악이란 단어의 뜻을 생각하면 수사적인 표현일텐데..언제부터 일반적으로 무기징역급이 흉악범죄가 되었죠? 죄질이 더럽다와 흉악의 뜻은 어느정도 일치하는데요...
16/07/29 09:46
수정 아이콘
진짜로 '흉악범죄'라고 굳이 해명하신거 보면 수사적인 표현이 아니라는 말이죠 충분히 알수 있는걸 쓸대없이 딴지 거시네요
Daniel Day Lewis
16/07/29 12:15
수정 아이콘
딴지는 피정님께서 저에게 거시는 것 아닌지?
애초에 흉악범죄라는 단어가 형량 어느정도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사적인 표현이 일반적 상식이죠.
본문에 [일베라고 해서 딱히 흉악한 죄를 많이 저지른 것이 아니다] 라는 문장을 보고 제 원댓글로 내가 기억하는
범죄만 해도 몇 가지 이상 되는데 많이 저지르지 아니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는 뜻으로 달았구요.

닭장군님께서 굳이 흉악범죄와 일반 범죄를 나누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지만 흉악범죄라는 단어는 수사적인 표현,
개인적인 주관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어떠한 사회적 합의기준이 없는 단어인데, 일베는 흉악범죄를 많이 저지른 것이
아니다라는 모호한 문장으로 발제를 시작하니 그것에 대해 지적한 것이구요.

피정님의 댓글이 오히려 저에게는 영 뚱딴지같은 소리로 들리네요.
일반적으로 무기징역급 범죄를 흉악범죄라고 지칭한다는 말은 또 처음 듣구요. 적어도 경찰 내부 통계자료에서
흉악범을 정의해서 살인, 강도 및 보복의 의미가 담긴 일반 형사범등을 분류하는 것은 들어봤지만요.
16/07/29 15: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글쓴분이 일베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사용한 표현이니 어떤 의미로 사용한건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알수 있는 부분인데

아닌데요 일베 애들 한짓은 충분히 흉악한데요?? 이게 딴지 아니면 뭐죠??

일배 두둔글도 아닌데 굳이 그거 지적하면서 님 분노 표출해야 직성 풀리나요?
Daniel Day Lewis
16/07/29 15:27
수정 아이콘
일단 관심법이라도 쓰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분노라뇨?
게다가 오독을 기가막히게 하시는것 같은데 전 흉악하다. 하지않다가 아닌
범죄를 저질렀다. 그렇지 않았다.에 더 주목한건데요.

제가 쓴 댓글이 딴지면 님이 쓴 댓글은 시비겠네요. 혹시 일베 쉴드에 과몰입하신것 아니세요?
위에 대댓글 쭈욱 보시면 누가 무례한지는 쉽게 알수있겠네요. 딴지.분노표출?
말 좀 가려씁시다.
16/07/29 15:43
수정 아이콘
딱히 흉악한 죄를 저지른게 아니다->아니다 이러이러한 흉악범죄 저질렀다->진짜로 '흉악범죄'를 뜻하고 썼습니다.

여기까지 진행되면 님말처럼 개인적인 주관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어떠한 사회적 합의기준이 없는 단어에서 개인적 주관의 차이일 뿐이죠.

그럼 글쓴분의 주관이 뭔지 아실듯 한데 굳이 내 주관이 이거다 강조하시는게 딴지 아니면 뭐죠?
Daniel Day Lewis
16/07/29 16:01
수정 아이콘
댓글 이해못하시나?
제 생각은 흉악이고 뭐고 간에 범죄를 저지른건 매한가진데... 그걸 주관적인 흉악이라는 수사에 집착해서
구분해놓고 일베는 그나마 흉악한 '범죄'를 많이 저지르지 않았다라는 원글님 의견에 제가 의미없는 딴지를 거는 건지요?

제 생각엔 충분히 이야기 해 볼 만한 생각 같은데요.

딱히 흉악한 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다 -> 죄를 저지른 건 맞다. -> 진짜 흉악범죄를 저질렀다 -> 흉악은 수사적 표현일 뿐이다
-> 피정님: 딴지걸지마라 ->???
이게 지금 댓글의 흐름입니다.
16/07/29 16:14
수정 아이콘
님이 글을 그냥 이해 못하자나요

애초에 글쓴분이 '딱히 흉악한 죄를 저지른게 아니라' 는 본문을 진짜로 '흉악범죄'를 뜻하고 썼습니다. 라고 해명하면 님 지적이 의미가 있어요?

최대한 허용해도 님이 '제 기준에선 그렇습니다' 정도로 주장할 일이지
글맥락 이해도 못하고 단어하나에 발끈해놓고 이제와서 '흉악이고 뭐고 간에 범죄를 저지른건 매한가진데?????' 장난 치시나 크크

글쓴분이 저 구절을 왜 사용하신건데요? 일베 쉴드 치려고요? 글 다 읽긴 하셨어요?

그리고 무례를 논하실 거면 님 첫댓글이 얼마나 예의바른지 한번 다시 보세요. 아니면 가식떨지 마시구요.
Daniel Day Lewis
16/07/30 11:38
수정 아이콘
일단 무례부터 짚고 가자면, 남의 댓글에 딴지라니 가식떨지마라니 분노표출이라는 단어 올리신
피정님께서 먼저 생각해보실 문제같습니다만..

본문을 진짜 흉악범죄로 뜻하든 어떠하든 주관적 기준으로 전제를 잡는 것부터가 글의 발제인데
당연히 걸고 넘어질 수 있죠. 애초에 제가 주장하는건 흉악이란 단어는 수사적 표현이니 제끼고
잡아봐도 일베 유저가 저지른 범죄만 해도 많은 사례가 나오는데 왜 그것을 없는 척 하고 발제를
하는것은 짚고 넘어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뭐가 그렇게 고까우셔서 모욕적인 표현을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본문글쓴분께서 흉악범죄라 모호한 개념을 많이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문장으로 제외하고 논의를 전개하시길래, 일베 이용층이 연관된 범죄를 굳이 흉악범죄가 아니라고 분류해서 제껴놓고 생각할만한가 라는
게 뭐가 딴지인지요? 지금까지 달린 대댓글만 봐도 저는 제 댓글의 뜻을 전달하고 있는데 님께서는
오로지 딴지, 분노표출, 가식이라는 모욕적 표현을 지속적으로 쓰는데 그냥 키배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피정님께서는 본문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으로 너의 댓글은 오로지 딴지를 거는것이다. 나는 그것이 못마땅하다.
이 말씀을 장시간에 걸쳐 대댓글로 하고싶으신건지요.
16/07/30 15:08
수정 아이콘
일베라고 해서 딱히 흉악한 죄를 많이 저지르거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일베가 문제가 되었나요?

본문내용인데 바로 아래로 일베가 왜 지탄을 받는가에 대한 내용이 있죠. 글쓴분이 댓글에 쓰신 내용까지 생각해 볼때 '흉악한 죄를 많이 저지르거나 한 것도 아닌데'는 문맥상 '강도 살인 등의 강력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라고 대체해도 의미가 동의합니다.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라는 내용이 아니구요. 그러니 님이 이러이러한 범죄 저질렀는데요? 라는 반론은 생뚱맞다는 겁니다. 일베가 정상적인건 아니죠, 라는 언급에서 난독 인증하신거구요.

게다가 오독을 떠나서 글전체 주제도 아닌걸 '전혀요' 아니라구요? 식으로 의사표현을 하시니 무례하게 보이네요 전.

'죄질이 더럽다 정도는 될수 있는데 흉악범죄라고 하려면 한 무기징역급 되는걸 일반적으로 말하지 않을까요 '

이게 제 첫댓글입니다. 무례하다고 느껴지시나요?
저는 저 댓글 밑에 님 댓글이 무례하게 느껴졌구요.

그냥 다른거 다 떠나서 님 첫댓글이 글이해 못하고 '뭐어~ 일베가 흉악범죄 저지른적이 없어???' 딱 이 정도 반응만으로 쓰여졌다고 볼수밖에 없으니 분노표츌이라는 용어가 나온겁니다.
Daniel Day Lewis
16/08/01 10:12
수정 아이콘
일베가 '흉악한' 범죄를 '많이' 저지른 건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적 금기를 건드렸고 이 때문에 지탄을 받고 눈도장 찍혀있다.

일베가 '흉악' - 모호한 표현으로 누구든 생각하는 범위가 다를 수 있어요.
글쓴분이 댓글에 추가로 달아놓은 설명 역시 진짜로 흉악범죄를 뜻한다는 애매한 표현을 쓰셨죠. 저는
특정 사이트를 표방하면서 저지른 범죄를 강력범죄든 아니든 간에 간과하고 넘어갈 부분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일단 댓글을 달았구요. 추가로 단 댓글에는 일베 이용자가 일베인 것을 나타내며 저지른 범죄 자체도 이미 강력범죄에 준하는 죄질을 가진 군사기밀유출, 테러, 사자명예훼손으로 기소된 전례가 수 차례 있고, 게다가 사회적으로는 살인보다 더 질 낮은 지역차별에서 유발된 명예훼손 등과 같은 사례를 제시하면서 강력/일반을 나눠서 살인과 같은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오로지 사회적 금기만을 건드려서 지탄을 받고있는것이라는 초입 발제는 이상하다. 그리고 굳이 나눠서 그 사례를 가벼운 범죄로 치부하더라도 강력범죄에 준하는 범죄의 사례 또한 존재한다고 댓글에 설명했습니다.

범죄를 많이 저지른 것은 아니다 - 저지르긴 했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제끼고 넘어가고 싶다.

저는 일베가 온오프라인 모두 핫한 이유 중 하나가 사회적 금기를 넘어서는 생각을 표방해서라기 보다는 그 생각을 밖으로 실천해서 실정범을 위반한 사례가 도출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글의 주제를 놓고봐도 사회적 터부를 건드려서 그 터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하나의 실험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사회적 터부를 건드려서 사람들이 생각을 해보는 것은 오로지 찻잔 속의 태풍인 특정 온라인 여론일뿐이고 실질적 사회영향을 미친 부분은 과거 다른 과격단체와 같이 실정법을 위반한 사례가 수 차례 반복되어
이슈가 된 것일뿐 아무리 생각해도 사회적 실험이라는 논리적 비약은 불가하다. 라고 댓글나눔을 하고 싶은 것인데요. 그래서 전제부분 자체가 인정하고 넘어가기 힘들다.라는 뉘앙스로 달았습니다.

발제문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글의 핵심 주장이 아니라 전제 부분부터 반박해야할 필요성이 있는데 그것을
핵심주장에 반박하지 않았으니 너는 난독인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해당 댓글을 나눠야할 본문 글쓴이는 딱히 추가 댓글없이 진짜 흉악범죄를 뜻합니다.라고 별의미없는 댓글만 달아주시니 저 역시 추가적으로 생각을 밝힐 필요도 없었구요.

그리고 피정님의 첫 댓글에 대한 제 대댓글 역시 흉악범죄는 무기징역급을 뜻한다는 틀린 설명을 달아주셨으니 그 설명에 한정된 반대댓글을 달았을 뿐이구요. 님에게 달아논 제 댓글을 읽어보세요. 그게 무례합니까?
또한 제가 첫 번째 댓글을 봐도 전혀 아니니깐, 전혀요 라고 달았는데, 이게 이니시로 보였을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피정님 개인적으로 전혀요. 라는 문장이 무례하다고 느끼신다면 소위 웃자고 다는 댓글인 '일상생활은 가능하신가요?' 그리고 전혀요라는 문장이 향하는 당사자는 피정님이 아닌데 무례하고 느끼신다면 공감능력이 참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전 딱히 이 글에 댓글을 달면서 분노한 적은 없는데, 그냥 제 반응을 추측하시고 분노표출이라는 단어로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으로 메겨버리신건 피정님 아니신가요? 이 대댓글에서 불쾌한 시점은 피정님의 '분노표출' 이 부분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댓글 이전을 읽어보세요. 거기서 분노가 느껴집니까? 난독을 인증할만한 추가 댓글이라도 있었나요?

님께서 말씀하신 너는 난독이고, 글의 주제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답은 충분히 한 것 같고, 며칠간에 걸쳐서
대댓글을 달만큼 저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쓰신것은 피정님이 먼저시죠. 그것에 대한 답을 듣고 싶네요.
제 댓글들이 피정님께 난독인증, 분노표출, 가식떨지마라. 라는 말을 들을 만큼 무례한 것은 절대 아닌것 같은데 먼저 이러한 표현으로 모욕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똑같이 딜교가 가능한 부분인가요?
님이 글을 이해못하시잖아요. -> 님은 제가 쓴 댓글을 이해못하시잖아요.
설사 타인이 '내가 생각하기에' 글을 이해못한다고 해서 분노표출, 가식떨지마. 라는 진단을 단정할 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설명할 부분 다 했고, 이제 피정님의 무례함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16/08/01 10:24
수정 아이콘
긴 댓글 달아주셨는데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는 안되네요.
님 첫댓글과 조화를 해보니 더욱 더요.

저는 딜교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분나쁜 단어 사용에 대해선 사과 드립니다.
Daniel Day Lewis
16/08/01 11:57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면 제가 더 쓸 댓글은 없네요. 굳이 이해시킬 필요도 없고.
아무튼 딜교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댓글란에서 자주 뵐텐데, 다음엔 좀 더 실익이 있는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사악군
16/07/28 16:36
수정 아이콘
비꼬시는 건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메갈이 페미니즘 운동이 아니듯, 일베도 실험따위가 아니죠.
16/07/28 16:39
수정 아이콘
일베 친구들의 행동을 옹호하려는건 아닌데, 어느정도는 의도적으로 '위악'을 행하는 패턴도 있을겁니다. 말로만 그쳤을때는 그나마 넘어갈 수 있었죠.
-안군-
16/07/28 16:53
수정 아이콘
뭐. 말씀대로라면, KKK도, 나치즘도, 공산주의도, 주체사상도... 다 거대한 실험이죠.
메피스토
16/07/28 16:54
수정 아이콘
일베를 보수라고 분류해서 그것이 어떤 거대한 시류를 위한 거대 실험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그걸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 것 자체가 보통 사람들은 동의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일베는 보수가 아니고 아무런 철학도 없고 의미도 없기 때문에 애초에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이나 정반합의 관계 보수와 진보의 날개 등의 비유와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 논라리면 나치와 IS도 테러도 범죄도 살인도 거대 실험의 일부 입니다.

사회적 터부는 문화마다 다를 수 있고 그걸 관용으로 모른척 해줄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남의 커피에 부동액 타는 등의 행위등
소위 '증오'나 '혐오'로 정리할 수 있는 밑도 끝도 없는 증오, 타인을 분노의 수채구멍으로 쓰는 사상, 그걸 인터넷이던 현실이건 간에 별 관계 없는 불특정 다수에게 푸는 사상, 혹은 그 탈을 쓴 것은 소위 '터부'라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고, 문화도 사상도 아니고 어떤 문화권이나 어떤 식으로도 용납 되서는 안되는 겁니다.
16/07/28 16:54
수정 아이콘
일베나 메갈 등이나 그냥 (오프에서)갈 곳 없는 감정의 배출구 정도로 봅니다.(자정작용이나 컨텐츠의 범주에 따라 그 막장성의 차이가 있을 정도고)
여기에 무슨 의미 등을 부여하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돌아가는 모습이 의미를 부여하고 있죠.껄껄 (쓰레기통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다른 쓰레기통도 당연히 의미와 명분이 생기는거라..)
16/07/28 16:55
수정 아이콘
둘 다 문제니 둘 다 똑같이 취급해야죠.
손예진
16/07/28 16:59
수정 아이콘
거대한 실험이라고 치부하기엔 일베가 지금까지 싸질러놓은게 너무 많아서.. 그렇게 보긴 좀 어렵지않나 생각합니다.
16/07/28 17:0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볼만한 일이긴 한데, 역시 누군가의 의도적인 실험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죠. 재미있네요.
티이거
16/07/28 17:08
수정 아이콘
일베는 한국에서 어떻게 싸우는지 최초로 알려줬고 메갈은 처음엔 쳐맞다가 지금은 자기도 싸우는법을 터득했다고 봐야죠.
16/07/28 17:14
수정 아이콘
일베나 메갈같은 혐오주의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랜시간 생고생을 하며 만들어오고 발전시켜온 가치들을 훼손시키는 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감정 사회적 약자 인권 민주주의.... 지들은 깽판치고 집에서 발씻고 자면 그만이겠지만 그동안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어쩌라는건지;;;;;
16/07/28 19:23
수정 아이콘
그러한 문제해결 과정이 원할하지 않았다라는 반증일수도 있고 그 사람들 때문에 다시 그만큼 퇴보한다면 사회가 그냥 그 정도 수준인거죠
세종머앟괴꺼솟
16/07/28 17:15
수정 아이콘
세계체고과학자 휘-투라
반복문
16/07/28 17:18
수정 아이콘
반인륜 범죄 및 민주화운동을 부인하는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안
일제 식민지배 옹호행위자 처벌 법률안
사실상 일베법이라고 할만한대

이런 검열처럼 느낄수있는 법을 찬성하게 만드는게 일베의 위력이랄까요
16/07/28 17:22
수정 아이콘
일베나 메갈이나 혐오를 바탕으로 하는데 그걸로 무슨 실험을 합니까?
시노부
16/07/28 17:2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진실 혹은 거짓.. 이런걸 봐서는 약간 드립? 뭔가 SF소설 풍으로 조금 가볍게 웃자고 올리신글로 이해가 되는데
타이밍이 타이밍인지라 ㅠㅠ; 뭔가 묘하게 날선 반응들이 보이네요.

뭐..진지하게 올리신거라면 .. 그건 그거대로 덜덜 하네요
16/07/28 17:31
수정 아이콘
야짤 보던 곳을 저정도로 키우는 빅픽처라니... 상상도 안가는데요.
순뎅순뎅
16/07/28 17:49
수정 아이콘
국정원과의 연결고리가 정말 없으려나...
StayAway
16/07/28 17:50
수정 아이콘
궁극적으로 사회가 정반합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우리 사회의 일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것만 해도 어느 정도 성과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성과는 일베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건 확실하구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모아놨더니 아 이거 쓰레기를 평소에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개판되는구나.. 정도의 깨달음이랄까..
16/07/28 19:31
수정 아이콘
저는 모든 인류의 그 객체 하나하나가 하나의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하면 안될 것 같은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돌연변이 그외 각종 이단아들. 이들 모두 어떻게 보면 유전적 다양성의 발현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획일화에 대한 강요성이 높은편인 우리사회에서 일베현상은 그러한 부작용의 하나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해야한다' 막연하고 당연하게 알고 있는 상식들에 대해 너무도 적나라하고 1그람의 예의도 없이 거부하죠.

그리고 이들을 향한 일반대중들의 분노와 폭력적 차별 또한 흥미롭구요.
마나통이밴댕이
16/07/29 17:16
수정 아이콘
현대에서보면 변증법 같은 건 개소리겠지만,
변증법적 발전을 하는 사회에서 정-반-합에서 극단적인 [반]이라는 느낌이라능......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48 [일반] 4개월차 운영위원의 넋두리 [107] Camomile8636 16/07/29 8636 52
66647 [일반] 고시엔에서 팀하나 정해놓고 응원하기 어려운 이유 [14] 최유형7317 16/07/29 7317 1
66646 [일반] [KBO][삼성] 어려운 투수교체 타이밍 [30] 조교5348 16/07/28 5348 0
66645 [일반] 더울땐 콩국수죠.. [74] 구탑7854 16/07/28 7854 2
66644 [일반] 메갈리아(+워마드)를 약자인 여성을 대변하기 위한 곳이라고 보는 분에게... [117] 릴리스14956 16/07/28 14956 35
66643 [일반] 차단의 비통함 [63] 마스터충달9958 16/07/28 9958 55
66642 [일반] 일베는 거대한 실험이 아닐까요? [41] 삭제됨9192 16/07/28 9192 2
66641 [일반] 발등에 불 떨어진 기자들 [113] 아리마스15061 16/07/28 15061 47
66640 [일반] [기사] 직장 상사에게 부동액 커피 먹였다 [107] 스타로드16251 16/07/28 16251 1
66639 [일반] 군형법 제92조6 추행죄 합헌 판결 [17] 달과별6344 16/07/28 6344 3
66638 [일반] 광고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4) [17] 설탕가루인형4861 16/07/28 4861 6
66637 [일반] 씨스타의 I like that이 5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 밴크6885 16/07/28 6885 2
66636 [일반] 젝스키스의 화려한 부활(feat. 알 수 없는 인생) [46] 삭제됨12158 16/07/28 12158 4
66634 [일반] 청강대에서 내부고발자 압박하는 중이네요. [149] 릴리스21140 16/07/28 21140 16
66631 [일반] 진중권이 이번 메갈 사태에 대해 한마디 했네요. [604] 에버그린27290 16/07/28 27290 3
66630 [일반] [IT] 샤오미 MiBook Air 노트북 발표 [56] 트루키9261 16/07/28 9261 1
66629 [일반] 임요환 APT 포커대회 준우승 기사 및 개인적 토너먼트 참가 이야기 [26] 당신은누구십니까11839 16/07/28 11839 2
66628 [일반] 더민주가 이번 사태에 대해 상당히 조용하군요 [104] 에버그린12593 16/07/28 12593 7
66627 [일반] 사드 반대 움직임에 대한 정부 대응의 문제점 [36] 이순신정네거리4440 16/07/28 4440 2
66626 [일반] 저는 이번 사태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140] 펠릭스13414 16/07/28 13414 22
66625 [일반] JTBC가 우리에게 선사한 빅 엿 [61] The Special One12634 16/07/28 12634 13
66624 [일반] [영화] [스포있음?] 제이슨 본 보고 왔습니다. [9] for4ndroid4731 16/07/27 4731 1
66623 [일반] 지포스계열 그래픽카드가 권장사양 이상이신데 렉이 있으신 분들께. [29] 메피스토15302 16/07/27 1530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