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18 15:48:25
Name Anthony Martial
Subject [일반] SI 선정 21세기 복싱 최고의 명승부


미국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지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복싱명승부 1위에 빛나는 경기입니다

Diego Corrales vs Jose Luis Castillo 1차전. 미국 라스베가스

코랄레스 : 흰색 트렁크

카스티요 : 빨간 트렁크




더킹하는 코랄레스의 턱에 카스티요의 레프트훅이 터지고 코랄레스는 바닥에 주저 앉습니다

극심한 충격이지만 일어나는 코랄레스

일어난 코랄레스에게 또다시 카스티요의 라이트어퍼와 레프트훅 콤비네이션이 들어가고 다시 다운

아마 플로이드와의 경기에서의 트레이너인 레이우드였다면 여기서 타월을 던질만도 했는데

조 구센은 선수를 계속 응시합니다

여기서 코랄레스의 마우스피스가 떨어지고 트레이너 조 구센은 느릿느릿 올라와 마우스피스를 적셔서 교체해줍니다

시간을 벌은 코랄레스. 주심은 고의적으로 마우스피스를 벹었다고 판단해 벌점을 줍니다


시간을 벌었어도 어질어질한 코랄레스

여기서 조 구센이 한마디를 던집니다

"You gotta fuckin get inside on him now!"

그리고.....





10라운드 풀영상




경기 종합적인 하이라이트




RIP Diego Corrales (1977 - 200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곧미남
16/07/18 16:01
수정 아이콘
와~ 이런 경기도 있군요.. 그런데 심판의 저지가 좀 빨랐던건 아닐까요 카스티요 입장에선 좀 억울할만도 한거 아닌가
근데 승자가 하늘나라로 갔길래 찾아봤더니 교통사고 있었군요.. 저보다 한살많은데 RIP
현금이 왕이다
16/07/18 16:25
수정 아이콘
복싱은 다른 투기종목과는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스터너
16/07/18 19:03
수정 아이콘
카스티요 선수입장에서는 정말 많이 억울하겠죠.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러면 정말 심한 반칙이죠.
16/07/18 20:08
수정 아이콘
수아레스가 생각나네요
Sgt. Hammer
16/07/18 20:09
수정 아이콘
뭘 벌써 이런걸... 21세기 한참 남았는데
Danial Plainview
16/07/19 00:08
수정 아이콘
국내에 이 경기와 관련된 아주 좋은 글이 있죠.

http://aquavitae.egloos.com/3192601
라라라~
16/07/19 00:24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선수들이 인파이팅 대 인파이팅으로 붙으니까 이런 경기도 나오는군요. 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12 [일반] 이건 뒷 집 도령이 앞 집 낭자 보고 가슴 뛰는 소리야. [6] 연휘가람5570 16/07/19 5570 3
66409 [일반]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 왔습니다. [21] style8035 16/07/18 8035 7
66408 [일반] TV조선의 친박(親朴)을 향한 시간차 엿 먹이기 공격 [68] 어리버리14927 16/07/18 14927 0
66407 [일반] 중국인 "수천년 전 조상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믿을 수 없어" [58] 군디츠마라17305 16/07/18 17305 1
66406 [일반] [웹툰 추천] 슬픈 대학생원생들의 초상 [25] 서린언니9409 16/07/18 9409 9
66405 [일반] 인천 상륙작전 이후 맥아더 흑역사 중 하나 [26] blackroc12227 16/07/17 12227 0
66404 [일반] 어제 2580에서 차범근 축구교실의 문제를 다뤘네요. [80] 릴리스14609 16/07/18 14609 10
66403 [일반] 아시아 투데이가 최경환 의원에게 또 폭탄을 던졌습니다. [24] 어강됴리10064 16/07/18 10064 0
66402 [일반] SI 선정 21세기 복싱 최고의 명승부 [7] Anthony Martial5933 16/07/18 5933 2
66401 [일반] 광고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3) [14] 설탕가루인형4597 16/07/18 4597 8
66400 [일반] 해커스 무료교재 이벤트 후기 [22] 이홍기5419 16/07/18 5419 1
66399 [일반] 헬조선? 브라질은 브라지옥.. 시리즈 1편 - 가정용 전기료 [25] Brasileiro11420 16/07/18 11420 9
66398 [일반] [일드] 주요 배우 시청률.jpg [29] 비타에듀8650 16/07/18 8650 0
66397 [일반] 어느 작가의 소멸에 관한 이야기 [28] happyend6761 16/07/18 6761 47
66396 [일반] 스텔라는 과연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61] 좋아요11046 16/07/18 11046 4
66395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16주차 감상 [10] 이홍기5343 16/07/18 5343 2
66394 [일반] 현 백수 전직 국방위 국회의원 김광진 전의원이 페북에 싸드관련해서 글을 썼네요 [51] Chandler12246 16/07/18 12246 5
66393 [일반] 나무위키 개인정보 보호 vs 알권리 논란 [61] 에버그린13515 16/07/17 13515 0
66392 [일반] 에르도안이 막장은 맞는데 사실 터키도 러시아처럼 대안이 없죠 [8] 군디츠마라6589 16/07/17 6589 0
66390 [일반] 현대자동차에 진실을 요구합니다? [176] 영원이란13777 16/07/17 13777 2
66389 [일반] 사드 레이더 전자파 오해와 진실 [30] 에버그린6898 16/07/17 6898 1
66388 [일반] 잘 나가는 자 꼬리 지느러미를 세워라! [14] Neanderthal5825 16/07/17 5825 1
66387 [일반] 본능의 맛, 문명의 맛. [39] 홍승식7674 16/07/17 76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