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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7 00:50
예고편이 월드z 흉내낸거로 보여서
(28일후 같은 좀비 움직임은 좀비가 아니여도 보편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월드워z는 때거지로 뭉쳐다니는 움직임이 특이하죠) 별로 관심이 안갔는데 이 글을 보니 관심이 가네요 서울역을 보기위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6/07/17 01:27
심은경이 언제 나왔죠...? 중간에 화장실을 2번 가서... 대구역에서 한번 가고 증권사 대리사 전화할때 한번 갔는데.. 대구역에서 나왔나
그건 그렇고 제가 본 좀비중에서 제일 빠르고강하고 좀비다웠습니다. 좀비가되서도 근면성실한 한국인..
16/07/17 01:31
맨처음 감염된채로 열차 입실했던 그 소녀가 심은경이었습니다. 화장실가서 압박스타킹으로 환부가 번지는걸 막으려고 시도하다가 나중에 승무원을 공격했던 여자입니다. 사실상 열차를 감염자들로 만들어버린 원흉이지요. 아이러니하게 감염자가 없이 탔다면 천안아산역에서 헬게이트가 열렸을수도 있었지요.
16/07/17 01:45
참고로 한달 후 개봉하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매이션 '서울역'의 주연인 가출소녀로 목소리 출연했습니다. 이미 배드엔딩인게 나와버렸네요.
16/07/17 01:54
사실 프리퀄이라는게 관객 입장에서 결말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왜?', '어떻게?'라는데 초점이 맞춰진 상태로 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16/07/17 06:35
재밌긴했는데 아쉬운게많더군요
김의성이 살아나왔는데 쩔뚝거리다 마지막 군인한테 총살당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그리고 임산부가 너무 빠른
16/07/17 11:17
저도 모르고 유료시사회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좋은자리에서 봤어야 되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있어요. 그래서 몸이 계속 경직.
16/07/18 00:16
저와 신랑은 재밌게 봤습니다.
뒷부분의 회상 장면도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저희는 공감이 가서 그렇게 오글거리진 않더라고요. 오히려 좀비로 변하는 마지막 순간에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을 그 순간을 떠올린다는게 너무나 인간적이라 오히려 인상적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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