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05 00:27:01
Name 그시기
Subject [일반] 베이징 세대가 kbo에 등장할거 같습니다.
또 다른 구단의 스카우트 팀장은 “현재 2학년 투수들 중에는 시속 145~146㎞ 공을 던지는 선수들이 서울에만 7명이고 전국으로 치면 10여명에 이른다. 한 선수는 시속 150㎞의 공을 갖고 있기도 하다”며 “1학년에도 재능 있는 선수들이 꽤 있다. 옛날처럼 무조건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지는 않겠으나 한두 명이 진출했을 때 어린 선수들이 자존심상 경쟁심리 때문에 분위기가 2008~2009년 때처럼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다.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746554.html

최근들어서 고등학교 팜이 엄청나다는 말이 솔솔돌기 시작하더니

서울권은 미어 터지는 수준이고 부산에 193㎝에 최고 시속 153㎞ 공을 던지는 부산고 우완 투수 윤성빈은 요즘 kbo를 거쳐

메이져가는 추세대로 갈거같습니다. 롯데가 1지명에 어느정도 계약금을 뿌리면 한국에 남겠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고 하면 대략 8년전 정도 딱 베이징세대들 입니다.

투수난에 허덕이는 국내팀들이 계약금만 괜찮게 쥐어주면 대부분 남을듯합니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나무배트를 사용하게 되면서 의도치않게(?) 고등학교때부터 웨이트에 집중하는 선수들도 많아졌구요.

그리고 지금 일명 류현진파더들이 아들들 데리고 야구장 무지 다닌다죠??

류현진,강정호 세대도 몇년후 올라올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kbo는 점점 재밌어질걸로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olarBear
16/06/05 00:30
수정 아이콘
02년 월드컵 세대 이후 한동안 사실 프로야구 신인의 씨가 말랐었죠. 이제 베이징세대 이후로 한동안 괴물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래서 성빈아 얼마면 되겠니..??
쿠로다 칸베에
16/06/05 00:30
수정 아이콘
베이징세대라 그래서 무슨 중국선수들이 건너와서 야구하나 했는데 베이징올림픽 이야기였군요 흐흐
투수쪽은 최근 몇년간 신인기근에 허덕이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신인 에이스들이 kbo에 나타나줄지 기대되네요
16/06/05 00:32
수정 아이콘
오 윤성빈이 크보 남는건가요.. 롯데팬으로 두근두근하네요
16/06/05 00:34
수정 아이콘
윤성빈 선수는 프로 입단 후 투구폼 교정과 체력만 키우면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감이 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빠른년생이라 남들보다 1년 빨리 입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애니 에디슨
16/06/05 00:37
수정 아이콘
'베이징부터 야구봤냐'도 이젠 나름 올드팬이 되어버렸네요. 아 세월 빠르다
16/06/05 01:53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질레트..
이인제
16/06/05 10:40
수정 아이콘
베이징부터 야구본 사람들은 이번에 한화 5연승은 야구보기 시작하고 처음 겪는겁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6/05 00:38
수정 아이콘
제발 관리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망가진 유망주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솔로11년차
16/06/05 00:39
수정 아이콘
이걸로 타고투저가 좀 완화될 수 있겠네요.
김첼시
16/06/05 00:42
수정 아이콘
올해 각팀마다 강백호 강백호 하던데...아래에는 더 한 애들이 있었군요?
솔로11년차
16/06/05 00:58
수정 아이콘
강백호강백호 하는 이유는 올해 성적에 따라 내년에 드래프트하기 때문에 올해 성적에 따라 현재 2학년을 지목하기 때문이고,
또 강백호는 전학생이기 때문에 1차지명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죠. 성적이 낮을수록 우선순위가 있으니까요.
테임즈
16/06/05 08:03
수정 아이콘
강백호는 그렇게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가 하드웨어나 툴때문에 아니라 이름때문이죠...
16/06/05 10:21
수정 아이콘
파워툴때문에 주목받는 건데요. 이름때문에 2차 1픽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죠
테임즈
16/06/05 10:25
수정 아이콘
파워툴도 있고, 속구도 150 나온다고 하니 주목받는건 당연합니다만
커뮤니티 같은데 가면 이때까지 유망주와는 다르게 이례적으로 많이 주목받고 있어서요. 그건 이름때문이죠
간디가
16/06/05 10:34
수정 아이콘
고평가이긴한데 포지션이랑 나이 고려하면 그 정도 관심은 받을만합니다.투수로도145는 찍을 정도로 어깨도 좋고,기본 포지션이 포수라서 어지간한 팀들은 다 군침흘리는 중입니다.1학년때부터 성적도 우수하고요.
16/06/05 10:35
수정 아이콘
파워툴에 공이 빠른 유망주는 보통 1차지명으로 해당 연고팀이 지명하니까 타 지역 팀 팬들은 크게 관심가질 일이 없는데, 전학생 규정으로 1차 지명을 못 받으면 당연히 관심도가 달라지죠.
비익조
16/06/05 10:39
수정 아이콘
저 선수는 보통 1차감이라 그 가져갈 팀 하나에서 관심두는게 보통인데 2차로 뽑히기 때문에 전 구단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거죠.
보통 유망주의 10배만큼 관심이 간다고 보면 되는 겁니다. 물론 두산은 해당사항 없어보이긴 하네요;
테임즈
16/06/05 10:52
수정 아이콘
다른 유급생 선수들은 사실 열배의 관심을 못받죠. 그리고 산술적으로 열배의 관심이라 해도, 지금 커뮤니티 언급하는거 보면 보편적인 1라운더급의 백배라고 해도 모자랍니다.
좌완 백오십에 연세대 에이스에 파워툴도 있다고 평가받던 나성범에 대한 관심도 비교안됩니다
비익조
16/06/05 10:5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포수 1픽감이 언제있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라. 강백호는 포수라서 더 주목받는 거라고 봅니다.
테임즈
16/06/05 11:02
수정 아이콘
작년 주효상이 포수였고, 1라운더감이라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선수죠 잠실을 넘길정도의 파워가 있는 선수구요

관심도는 물론 하늘과 땅 차입니다
비익조
16/06/05 11:03
수정 아이콘
그런 선수에겐 다른 팬들은 관심 가질 필요가 없죠. 어차피 팀이 정해져 있으니까.
파워툴가진 어깨 좋은 포수가 나오는데 다 픽할 수 있어?
이런데 관심 안가지면 이상한거죠. 이미 정해져 있는 선수들은 다른 팬들에겐 그냥 관심밖입니다.
테임즈
16/06/05 11:09
수정 아이콘
비익조 님// 그러니까 주효상이 보편적인 1라운더고 다른팀들 다 픽할수 있으면 10배라고 하셨잖습니까

근데 강백호에 대한 관심은 그 백배라고 해도 모자라요
비익조
16/06/05 16:25
수정 아이콘
테임즈 님// 백배해도 모자란지 어떻게 아시는지; 관심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 보다 실감하는 게 훨씬 커요.
한명이 관심두는 것보다 10명이 관심을 갖는 것은 실질적으로 사람 수는 10배지만 , 거의 관심이 제로에서 장안의 화제가 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불러오죠. 한 구단의 팬이 관심을 갖는 것은 그냥 그 구단내의 커뮤니티에서 끝날 확률이 높지만, 이렇게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갖게 되면 이건 일반 커뮤니티 까지 확장 되기 마련이죠. 어떤 유망한 1차 드래프터가 생기면, 그 구단의 홈페이지나 팬페이지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지만 그 외의 커다란 커뮤니티에선 별 반향이 없죠. 그냥 1차 예상 이러고 끝이지. 그런데 저렇게 여러 구단에서 관심이 보일만한 선수가 나오면 커다란 커뮤니티 여러 군데에서 당연히 이야기가 오고가고 그것은 체감하기에 따라 1차 드래프터보다 백배 혹은 천배 쯤 관심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강백호에 관심있는 야구 팬들은 대부분 2학년에 잘하는 애있다.-> 이름이 강백호네? 특이하다 -> 에이 1차 지명 서울팀이 가져가겠지.->어? 전학생이라 2차로 나온데. -> 와 대박. 쟤 물어오려면 꼴등해야하나?
이 순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처음엔 주목 받았지만, 관심이 이렇게 커진건 이 선수가 2차 드래프트로 오기 때문이죠. 테임즈님이야 뭐 별 관심도 없고, 그냥 이름때문에 보고 계신것일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주위의 야구팬들은 전부다 롯백호 갸백호 쥐백호; 이렇게 외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솔로11년차
16/06/05 13:4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적었지만 TO 때문이 크죠.
일단 보통 '유망주'로 불리는 선수들은 3학년입니다. 근데 그 선수들은 올시즌 성적과는 상관없어요. 지금 고3들은 작년 시즌 성적에 따라 드래프트를 하죠. 그리고 보통 유망주들은 1차지명 대상이기 때문에, 성적과 상관이 없습니다.
강백호는 2학년이고, 1차지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을 받는 겁니다. 즉, '성적'에 따라서 픽할 수 있기 때문에 받는 관심이고, 실제 이 선수를 간절히 바래서가 아니라, '우리팀이 꼴지할거야'라는 자학성 드립으로 강백호라는 이름이 나오는 겁니다. 엄연히 특정 팀에서 1차지명할 수 있는 선수를 갖고 그런 드립을 칠 수 없으니까요.
강백호란 이름이 특이에서 사람들에 눈에 띄인 건 사실이나, 현재 받는 관심의 가장 큰 이유는 드립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럴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 특이하게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모두가 꼴지드립을 날릴 때 써 먹기 좋은 상황 때문이지, 그 이름 때문이 아닙니다. 슬램덩크란 만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강백호 드립 치는 걸 보는데요. 슬램덩크 끝난지가 20년이 넘었습니다. 모르는 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16/06/05 00:43
수정 아이콘
롯데오면 좋긴한데 롯데가 최근 키운 투수가 있나..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네요ㅠㅠ
키스도사
16/06/05 00:53
수정 아이콘
2012년까지 롯데 2군에는 선수 육성 메뉴얼도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전 까지는 진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요즘은 외국인 코치들도 데려오고 메뉴얼도 새롭게 짜는 등 육성 부분에서 많은 노력이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예전보다는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생각도 드네요 흐흐
싸움이야?
16/06/05 01:58
수정 아이콘
야잘잘이란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니깐요
키스도사
16/06/05 00:50
수정 아이콘
넥센 발 웨이트 열풍이 고교야구에까지 퍼지면서 타자들도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투수들도 상당히 좋아졌죠.

올해 부산팜은 역대급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올해 상위라운드 픽 될것으로 예상되는 부산팜 고교 투수들.

1. 윤성빈(부산고) - 고교야구 최대어. 195cm, 95kg. 평균구속 149, 최고구속 153(연습투구 155까지 나옴)를 기록한 적도의 압도적인 하드웨어를 자랑. 들쑥날쑥한 제구력이 아쉽지만 고교야구선수가 평균 150을 던져대는데 안뽑을 확률은 거의 없죠. 경남중 시절부터 롯데가 관리에 들어가서 흔한 혹사논란도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스카우터를 보내서 관심을 표하고 있는데, 메이저 진출 안하면 롯데 1픽이 될 확률 99.9%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어머니 인터뷰를 보니 웬만하면 남을듯 하더군요.

2. 이승호(경남고) - 경남고 좌완 에이스 1. 187cm, 88kg. 최고구속 143. 제구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좌완 투수로 롯데가 1차지명 하지 않으면 다른팀에서 상위라운드 픽 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3. 손주영(경남고) - 경남고 좌완 에이스 2. 192cm, 94kg. 최고구속 144. 윤성빈이 메이저리그를 간다면 하드웨어 덕후인 롯데가 1차 지명권을 사용할 투수로 꼽힙니다.

4. 최지광(부산고) - 부산고의 쌍두마차. 176cm, 80kg. 최고구속 144. 윤성빈보다도 제구력 면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하드웨어가 단점으로 지적되며 2016년에 자주 나오지 않는 윤성빈을 대신해서 등판을해 혹사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한경기에서 130구 던진적도 있다고..
PolarBear
16/06/05 00:58
수정 아이콘
1차지명이면 지역으로만 가능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2차에서 저 인원들이 1라에서 다 뽑힐텐데.. 이승호라도 뽑는다면 좋겠네요.. 윤성빈 이승호면 한 5년정도후에 ... 선발 제대로 가질 수 있을것 같은데..ㅠㅠ
그시기
16/06/05 00:58
수정 아이콘
1라에서 다 뽑히지 않을정도로 서울지역팜이 후덜덜합니다;;
PolarBear
16/06/05 01:01
수정 아이콘
한 5년후엔 각 구단에 신인보는 맛이 있겠네요. 황금드래프트세대 처럼..
키스도사
16/06/05 01:05
수정 아이콘
네 지역만 됩니다. 위의 선수들은 롯데 1픽 후보들이고 롯데 1픽에서 안뽑히더라도 상위라운드에서 다른팀에서 뽑아갈 확률이 높죠.

그래도 손주영, 이승호 둘중 한명은 롯데가 픽할 확률이 높다고 보는게 다른 지역들에서도 2차 1픽감들은 많아서 롯데 순번까지는 무조건 올꺼 라고 생각해요.
화이트데이
16/06/05 02:30
수정 아이콘
다들 하드웨어가 후덜덜하네요(...).

롯데 팬의 마음으로 얘네는 롯데를 가면 안됩니다. 특히 윤성빈은 더욱요. 롯데에서 제구를 잡겠다니 허허허허...
간디가
16/06/05 01:28
수정 아이콘
넥센으로 오면 빠르게 키워낼텐데 하필 순서가 저리 돼서....ㅠㅜ좌완 강속구는 이제 됐으니 제구 좀 되는 사람으로 구했으면 좋겠네요.
다크나이트
16/06/05 02:32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시 축구는 암흑기 시작인가요?
그런데 02 월드컵때문에 한 세대가 전부 축구로 빠져서 야구에 재능 신인이 씨가 말랐으면,
그만큼 축구에는 황금 세대가 등장했어야되는건데
걔들 다 어디갔을까요?
02 월드컵 세대 최고의 아웃풋은 손흥민이 맥시멈인건가..
16/06/05 02:48
수정 아이콘
축구팜은 야구보다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상대가 안되죠. 바셀유스 3인방이 야구 유망주랑 나이가 동갑이거나 더 어리죠 또한 이강인 등 해서 해외진출한 유스들도 많고 국내좋은 유스들도 엄청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야구가 제1의 인기스포츠지만 인프라에서 축구한데 상대가 안됩니다. 02세대들은 12런던올림픽세대부터 손흥민세대라고 보면되는데 그 나이대 팜은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팜이라고 보면되죠. 또한 야구가 베이징세대라고해서 이제 유스들이 좀 올라온다고하지만 박지성 이영표부터가 프리미어진출해서 한창활동하던세대가 베이징유스세대들이랑 겹치죠. 그리고 그세대 부모님들은 세계적으로 축구리그가 더많고 돈벌기도 더쉬워서 축구선수를 더많이시키고 있다고 들었네요
키스도사
16/06/05 03:17
수정 아이콘
야구가 베이징 올림픽 이후 KBO의 노력으로 유소년 선수 수나, 리틀야구 규모등 축구계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축구가 야구보다 유소년 수가 많습니다. 축구의 경우 세계적인 규모가 크다보니 국내에서 좀 잘찬다 싶으면 다 해외로 빠져나가니 국내에서 자주 언급되지 않을 뿐이죠.

물론 이번 일본에 역전패 당한 대표팀을 일컬어 골짜기 세대라는 이야기가 언론에서 언급되긴 합니다만, 윗분 말씀대로 세계구급으로 노는 이승우도 위 나이대죠.
테임즈
16/06/05 08:04
수정 아이콘
하다가 프로선수가 못되더라도 축구쪽이 먹고살일이 많아서 축구를 선호하죠
이와 유사한게 골프가 있는데 프로선수가 못되더라도 골프연습장 등으로 취직은 걱정없으니...
16/06/05 08:14
수정 아이콘
이승우 하나만으로 지금 거론되는 야구 유망주들보다는 윗급일겁니다.
닭, Chicken, 鷄
16/06/05 11:56
수정 아이콘
이미 축구는 다 갖춰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결실은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세대부터 차후에 이강인 세대까지 주목하고 있죠.
그리고 02 세대는 12 올림픽으로 나름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그걸 증명시킨 감독이 올림픽 2년 후 스스로 말아먹어서 문제일 뿐...
Korea_Republic
16/06/06 00:46
수정 아이콘
암흑기 시작이라 하기엔 인프라가 넘사벽이라는게 함정이죠. 취업의 문도 다른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넓기 때문에 자녀를 운동선수 시키려는 부모들은 축구를 가장 선호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야구는 장비 값이 만만치 않아서 부담이 많이되는 부분이 있죠. 야구는 프로에서나 제1의 스포츠지 아마추어까지 확장해서 보면 축구에게 상대도 안됩니다.
비익조
16/06/05 06:41
수정 아이콘
유망주들 제발 고교시절에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리치일발쯔모
16/06/05 08:5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화는 대졸을 뽑겠지..
16/06/05 09:30
수정 아이콘
예전 우리 기아팜에 150넘게 던지는 루키들이 많았는데.. 꼭 우리 팀이 아니어도 리그 씹어먹는 슈퍼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기왕이면 우리 팀이면 더 좋고.. 현재 국대 짜보면 27살 이하는 거의 없다는..
지니팅커벨여행
16/06/05 21:53
수정 아이콘
이번에 효천고에 유승철이라고 150 던지는 녀석이 있습니다.
근데 제구가 엉망이라...
투수 전향한 지 얼마 안 되었고 효천고에 강진호라는 에이스 투수가 있어서 혹사에서 자유로워 키워볼만 하죠.
아마 1차지명 될 것 같은데 1군에 올라 가려면 꽤 다듬어야 할 것 같아요.
저 친구보다 이민우, 차명진 같은 지난 1차지명 선수들이 먼저 1군에 올라와 150을 뿌려댈 것 같고, 현재 동기들 3인방(유-한-홍) 중 가장 먼저 1군에 안착한 군필 홍건희가 변화구만 장착하면 아마 국대 승선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부자 망해도 3년 간다고, 과거 강속구 유망주들 천국이었던 기아가 조만간 다시 150 못 던지면 1군 못 올라온다는 말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빅픽쳐
16/06/05 10:37
수정 아이콘
야구팬으로써...팜이 커지는것은 반길 일이지만 지역연고팀들의 할당된팜 관리도 필요한 시기라고 봐요
고졸신인이면서 최상위픽 투수들은 대부분 그다음해에 바로 못던집니다. 대부분 팔꿈치수술과 군대를 해결하고 오는 경우가 다반사죠
고등학교때 엄청 잘하면 어마무시하게 혹사당하니까요 구단도 그걸 알면서도 뽑을수 밖에 없는 현실이고..
근 10년동안 고졸신인투수가 루키시즌에 신인왕을 탄것도 류현진,임xx밖에 없을껄요 오승환도 대졸에 수술경력도있었고
이용찬도 1픽으로 뽑아놓고 수술때문에 임xx와 같이입단했는데 2년뒤에 터지고 이재학이야 김경문감독이 터트린거고
고등학생은 1년에 몇이닝 이상 못던지게 해야됩니다 애들이 입단하자마자 다들 퍼져요
Korea_Republic
16/06/06 00: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고교 주말리그 경기수가 더 늘어야 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수를 늘리면 그만큼 혹사하기도 힘들어지겠죠. 그리고 어릴때 부터 많은 경기경험을 해봐야 성장에 도움이 될테구요.
불굴의토스
16/06/05 11:37
수정 아이콘
한동안 가뭄이긴 했는데 ...좋아진다니 다행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75 [일반] <아가씨>는 반전 영화도 아니고 페미니즘 영화도 아니다. [50] 마스터충달9307 16/06/05 9307 10
65571 [일반] 베이징 세대가 kbo에 등장할거 같습니다. [48] 그시기10366 16/06/05 10366 3
65570 [일반] 노가다로 돈모으기 대실패! [55] 물리쟁이13560 16/06/05 13560 42
65569 [일반] (스포) [리뷰] 아가씨(2016) - 박찬욱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다 [34] Eternity9752 16/06/04 9752 10
65568 [일반]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사성에 대하여 [33] Bomb범7406 16/06/04 7406 0
65566 [일반] <삼국지> 삼국시대 명장의 기준. [10] 靑龍6225 16/06/04 6225 3
65564 [일반] 복서 무하마드 알리. 향년 74세로 사망. [25] Igor.G.Ne7377 16/06/04 7377 6
65563 [일반] [프로야구] 응원단 관련 폭행사건에 대한 역대급 기아 야구단 입장 [59] 삭제됨12208 16/06/03 12208 6
65562 [일반] 광주 위안부소녀상 모금 횡령 의혹 마무리? [9] bluff4589 16/06/04 4589 4
65561 [일반]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따라 가며 [7] The xian4864 16/06/04 4864 4
65560 [일반] [참여요청] 아동 성추행 목사를 잡으러 갑시다. (feat. 그것이 알고 싶다) [47] 곰주11003 16/06/04 11003 17
65559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게시판에 안건이 있습니다 (6/3 ~6/8) [15] OrBef4494 16/06/03 4494 0
65558 [일반] 2016년 가온 주간 스트리밍 차트 1위 정리 [4] Leeka4337 16/06/04 4337 0
65557 [일반] 어제 있었던 잡담 같은 경험담 [13] 맥주귀신4680 16/06/03 4680 3
65556 [일반] 영남권 신공항 문제, 어떻게 보시나요? [148] 도연초11522 16/06/03 11522 0
65555 [일반] [스포] 정글북 보고 왔습니다. [6] 王天君4714 16/06/03 4714 0
65554 [일반] [스포] 초인 보고 왔습니다. 王天君2951 16/06/03 2951 1
65553 [일반] [스포] 사돈의 팔촌 보고 왔습니다. [5] 王天君7248 16/06/03 7248 1
65552 [일반] [스포] 로미오와 쥴리엣, 맥베스 보고 왔습니다 王天君2809 16/06/03 2809 0
65551 [일반] [KBO] 여러분의 팀은 안녕하십니까? (SK 이야기) [28] 부모님좀그만찾아4167 16/06/03 4167 2
65549 [일반] "슬픔 이겨내자"며 용서한 '곡성 공무원' 유족들 [19] 군디츠마라7136 16/06/03 7136 16
65548 [일반] 바보 바보 바아~보 [13] 소야테3616 16/06/03 3616 9
65547 [일반] [배구] 삼성화재, FA 보상 선수로 부용찬 지명 [15] 지니팅커벨여행3893 16/06/03 389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