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25 09:18:09
Name 리오넬 호날두
Link #1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23/story_n_10102068.html
Subject [일반]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 미국 공소시효 만료
'윤창중 공소시효 만료, '단순 경범죄'로 분류… "미국 검찰에서 연락 해오지 않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17&aid=0000179324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 사건, 미국 공소시효 종료'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23/story_n_10102068.html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후인 지난 2014년 5월에는 이미 “미국 검찰이 윤씨를 특별사절로 인정해 불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특별사절로 인정할 경우 국제법상 면책특권이 적용된다.]




박근혜 대통령 첫 해외순방 도중 성추행 의혹 사건을 일으켜 나홀로 사비를 들여 부리나케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돌아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기억하실 겁니다

윤창중씨가 했다고 의혹(?)을 받는 성추행 같은 경범죄는 미국에서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수가 없고, 본인도 당연히 미국에 3년간 가지 않아 조사 자체가 불가능해 유야무야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고 합니다

어제 tv를 보니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소시효가 만료된' 이런 사건을 무혐의가 아닌 [영구미제사건]이라 한다더군요. 크크

윤창중씨는 인터뷰에서 '공소시효 만료로 인생사는 사필귀정임을 입증'이라고 하는데 혹시나 나중에라도 무혐의라고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 봐 올려봅니다



(추가) 윤창중씨 인터뷰
윤창중 "인생사는 사필귀정"…왜?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89239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6/05/25 09:22
수정 아이콘
끝나자 마자 자기가 억울하느니 어쩌느니 하던데 뭐 관심도 가지 않더군요.

그리고 간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던데 앞은 훤한데 뒷머리를 길게 기르니 참 뭐랄까....옛날 제 수학선생 생각나더라고요.

덧붙여서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이 양반 워마드에게 사자밥 던지듯이 던져주고 싶더군요.
Artificial
16/05/25 09:27
수정 아이콘
이제 정치판에서 영영 그냥 안보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사람들 보기 부끄럽지 않으시려면요
16/05/25 09:41
수정 아이콘
그랩 사건.. 공소시효가 꽤나 짧군요;
근데 헤어스타일은 왜 저렇게 크크크크
nearfield
16/05/25 09:42
수정 아이콘
무슨 또 인터뷰를 했나 보네요. 조용히 세상에서 잊혀진 채로 그냥 살지...
16/05/25 09:49
수정 아이콘
종편 패널일 때 말투 듣고 소름 돋았었는데, 얼마 뒤에 청와대 대변인 됐다는 소식 듣고는 경악...
Fanatic[Jin]
16/05/25 09:53
수정 아이콘
영구미제사건이라...

칙...칙...이재한형사님??거기 몇년돕니까??
엘룬연금술사
16/05/25 10:06
수정 아이콘
그 이름 3글자를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더러운 이름이죠.
CLAMP 가능빈가
16/05/25 10:37
수정 아이콘
수많은(?) 동명이인들은 무슨 죈가요? ㅜ_ㅜ;;;
어강됴리
16/05/25 10:48
수정 아이콘
그 사필귀정 청와대에 계시는분 보고 해보라 그라지요
역겨운 인간들..

크게 보면 강남역 살인 사건과 이거랑 맥락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약자에 대한 폭력이죠 요즘 여혐이라 부르는 여성에 대한 멸시, 하찮게봄
저도 슬슬 나이들어 간다는게 느껴지는데 한 20년 후에 이런 똘추랑 같은 카테고리에 담길 생각하니 정말 빡이치네요
여튼 진짜 희대의 인물입니다 윤창중
하심군
16/05/25 10:58
수정 아이콘
딱히 희대의 인물이라기보단 전형적으로 자기가 왜 권력에 가까이 가는 줄도 모르고 올라갔다가 사소한 걸로 망가진 전형적인 벼락부자케이스라 개인적으로는 내가 로또맞으면 절대 저렇게는 안해야지 하는 타산지석으로 보고있습니다.
어강됴리
16/05/25 11:03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정상회담 따라가서 성추행하는 또라이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희대의 인물 맞죠
하심군
16/05/25 11:04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거기까지 올린 사람이 문제가 있는거니까요.
-안군-
16/05/25 11:27
수정 아이콘
윤창중 사건이야말로 여혐사건이죠.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음.
보드타고싶다
16/05/25 11:28
수정 아이콘
한국도아니고 미국의 경찰들인데.. 뇌물먹고 종료했을리가없지않나요?
cctv도있었고 미국에선 안먹힐거같은데..
어리버리
16/05/25 11:34
수정 아이콘
수사해야 할 사람은 사고 치자마자 한국으로 튀어버렸고, 피의자가 원하지 않음에도 미국으로 피의자를 강제로 끌고올 정도로 큰 범죄가 아니었기에 조사 흐지부지 된 상태로 공소시효 3년이 지나버린거죠. 만약 이 사건이 살인, 강도, 강간급이었다면 한미 수사 협조로 체포 후 강제로 미국으로 보냈겠지만 그 정도 급 안되는 사건이어서 이런 결론이 나오게 된거죠. 이래저래 봐도 진짜 쪽팔린 일.
-안군-
16/05/25 13:34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분위기상 피해자가 각잡고 변호사선임하고 난리쳤으면 수사가 이뤄졌을 지도 모르겠는데,
정확한 상황까지는 잘 모르겠지만(워낙 기사 같은게 없었으니...) 피해자측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하게 푸시하지 않은 듯도 합니다.
어쩌면 피해자-정부간의 모종의 합의(?)가 이뤄졌을 수도 있고요. 외교부 입장에서도 이게 계속 이슈가 되면 난처할테니...
도도갓
16/05/25 12:02
수정 아이콘
사필귀정?? 내가 아는 그 뜻이 아닌가??
16/05/25 13:08
수정 아이콘
외국인이라 그런건가요?
한국 공소시효는 한국에 없었을경우 연장하는거로 알고있는데
카우카우파이넌스
16/05/25 13:4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한미 쌍방간 이 골치아픈 문제를 대충 덮기로 하는 암묵적 합의가 이뤄진게 아닐까요?
16/05/25 13:54
수정 아이콘
추접스러운 사건이 별 일 아닌것처럼 넘어가는 분위기 같아 안타깝지만 피해자분의 입장이 제일 중요하니 금전이든 뭐든 보상이 이루어졌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386 [일반] (약스포) 영화 엑스 마키나(Ex Machina) 짧은 토막글리뷰 [17] 이진아6594 16/05/25 6594 1
65384 [일반] 트럼프와 세계인들 [63] minyuhee8321 16/05/25 8321 5
65383 [일반]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게 맞겠지만... [13] 세인트5185 16/05/25 5185 2
65382 [일반] 드디어 시작된 '인구절벽' 의 공포 [223] 군디츠마라20718 16/05/25 20718 8
65381 [일반] 낯선 곳의 허름한 식당 [15] 해먹이필요해6640 16/05/25 6640 7
65380 [일반]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시대 [25] 고난6546 16/05/25 6546 21
65378 [일반] [프로듀스] 이해인·이수현, SS엔터와 계약해지 '합의' [39] 홍승식9229 16/05/25 9229 10
65377 [일반]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 미국 공소시효 만료 [20] 리오넬 호날두7554 16/05/25 7554 0
65376 [일반] 금연 한 달 넘어갑니다. [104] OrBef15180 16/05/25 15180 17
65374 [일반] 지금 갑니다, 당신의 주치의. [56] 삭제됨7825 16/05/25 7825 53
65373 [일반] 호주 야당, 자국 입국 난민을 캐나다로 보내자고 주장 [28] 달과별7130 16/05/25 7130 2
65372 [일반] 성현아의 성매매 무죄 판결 [121] 삭제됨17232 16/05/24 17232 0
65371 [일반] [나루토] 나루토 세계관의 진정한 구세주 우미노 이루카 [12] 피아니시모10573 16/05/24 10573 0
65370 [일반] 강남역, 변질되어 버린 추모의 공간 [27] 이순신정네거리7647 16/05/24 7647 30
65369 [일반] 슈퍼주니어 강인 음주운전으로 모든 연예활동 중단 [69] CoMbI COLa12019 16/05/24 12019 0
65368 [일반] 왕좌의게임-6시즌 5화 스포 [74] 삭제됨8030 16/05/24 8030 1
65367 [일반] 이승만 시 공모전 당선작가가 주최 측으로부터 고소 당했습니다. [32] 포스트잇8357 16/05/24 8357 3
65366 [일반] 강남역 살인 피해자 친오빠, “남혐여혐 논란…화가 난다” [263] Blaze잘좀하자18206 16/05/24 18206 12
65364 [일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4] 王天君5248 16/05/24 5248 9
65363 [일반] 6월 1일부터 축구 룰이 변경됩니다. [59] 어리버리10609 16/05/24 10609 1
65362 [일반] [픽션] 당신을 더 알고 싶어요, PGR 쪽지 확인해주세요. [44] Jace Beleren5099 16/05/24 5099 0
65361 [일반] 영화 하드코어 헨리 4D 간단한 감상 [7] Zelazny5810 16/05/24 5810 1
65360 [일반] [후기] 키큰 여자분과의 만남 [90] 삭제됨12533 16/05/24 12533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