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짜짜로니도 두 번에 나눠 끓여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통장에는 대홍수가 일어났고
저는 밥그릇을 도둑맞은 황구처럼 허공을 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걸 왜 샀지?

















오늘 저는
저의 값비싼 교훈 세가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1. 제발 생각부터 하고 결정을 하자.
2. 제발 생각부터 하고 결정을 하자.
3. 제발 생각부터 하고 결정을 하자.


저와 같은 셀프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끝으로
최근 피지알이 많이 느립니다.
피지알이 느린 이유는 허약한 서버 탓도 있겠지만
역시 너무 오래된 저의 컴퓨터 때문이겠죠.

군단의 심장 출시 때 샀으니 최근 웹서핑이 느려지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심지어 어제는 스투를 하는데 군단숙주를 뽑고 말았습니다.
역시 저에게 필요한 건 TV따위가 아니라 컴퓨터였어요.
이 중요한 걸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요?

아무튼 저는 견적짜야 해서 이만 줄입니다.
다들 안녕히











어로즈 오브 더 스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