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02 00:46:55
Name 글곰
Subject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09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전자책 출판으로 인해 기존 연재분량을 삭제합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피지알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열심히 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다시 읽을 만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함께하시길!

참고링크 : https://pgr21.net/?b=8&n=6458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e ne sais quoi
16/03/02 00:5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16/03/02 00:53
수정 아이콘
오... 1등인가?? 아니었네요..ㅠㅠ
어쨌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6/03/02 01:25
수정 아이콘
황신의 등수인 것을 감축드리옵니이다.
Miyun_86
16/03/02 00:54
수정 아이콘
유봉이 나왔군요. 그런데 운명은............

참, 글 즐겁게 읽었습니다^o^
16/03/02 01: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왜 군악대인지 뭔지 때문에 싸우고 난리랍니까. 그것도 자기보다 훨씬 고참하고...ㅠㅠ
키위새
16/03/02 00:56
수정 아이콘
이름에 그런 뜻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글 잘 보고있습니다 ^^
방민아
16/03/02 00:58
수정 아이콘
핰 잘 읽겠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흐흐
16/03/02 01:00
수정 아이콘
유봉, 유선에 그런 뜻이!!! 봉선까지 읽었을때는 순간 여포를 좋아했나라고 생각 할 뻔 했습니다. 크크
16/03/02 01:28
수정 아이콘
사실 유비는 초선을 사모했었기 때문에 그 남편인 여포의 이름을 따서... 이건 삼국지판 사랑과 전쟁인가요?
人在江湖
16/03/02 18:26
수정 아이콘
유비에게 세째가 있었다면 이름을 '화'로 지었을 겁니다...
신의와배신
16/03/05 11:43
수정 아이콘
노래가 떠오릅니다...

봉선화라부르리
능그리
16/03/02 01:01
수정 아이콘
자기 전에 횡재했네요.
잘 읽겠습니다!
16/03/02 01:03
수정 아이콘
아니 왜이리 짧아요 글곰니뮤...

어찌하다보니 제 글이 자꾸 비교되게 글곰님 글 위에 있네요.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16/03/02 01:28
수정 아이콘
(뜨끔)
짧아진 게 벌써 들통나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주3회에서 매일 연재로 바꾸었으니 전체 분량은 더 많아요!
16/03/02 01:10
수정 아이콘
우왓 안자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무식론자
16/03/02 01:16
수정 아이콘
'제 아비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 되겠어.'

...역시 사람 보는 눈 기똥찬 유비도 자기 자식한테는...ㅠㅠ
16/03/02 01:30
수정 아이콘
음...... 거 유선이 유비보다 나은 점도 있긴 합니다.
어쨌거나 유비의 자식보다 유선의 자식이 훨씬 더 낫거든요.
16/03/02 01:58
수정 아이콘
으음? 연의에 보면 미부인이 이 때까지 살아있지 않았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6/03/02 08:29
수정 아이콘
연의에선 아두를 맡기고 우물에 투신하는 걸로 나오지만,

정사에선 조운이 아두와 감부인을 구해오고 미부인은 어떠한 언급도 안되는걸로 봐서는 조조의 형주침공 이전에 죽은걸로 봐야할듯...
16/03/02 08:57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빈즈파덜
16/03/02 06:1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3/02 06:41
수정 아이콘
토가시와 글곰님을 골방에 가둬놓고 연재를..
16/03/02 10:38
수정 아이콘
골방에 갇히면 월급은 누가 벌어옵니까... 통촉하여 주십시오ㅠㅠ
아지다하카
16/03/02 07:03
수정 아이콘
오오 봉선 처음 알았네요.
16/03/02 07:41
수정 아이콘
아침 지하철의 러시아워가 고달프지 않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6/03/02 07:45
수정 아이콘
떨어뜨리지만 않았어도...
16/03/02 08:59
수정 아이콘
집어 던지지 않았나요 크크
16/03/02 10:46
수정 아이콘
떨어뜨렸거나 던졌다는 건 정사나 배주에는 없고, 자치통감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전거가 없으면 연의의 창작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상 엄격, 진지, 근엄한 댓글이었습니다. ㅠㅠ

ps. 안 던졌어도 그 수준이면 유선은 진짜 노답이네요.
설탕가루인형
16/03/02 09:08
수정 아이콘
유선이 애비의 반만 닮았어도.....
세종머앟괴꺼솟
16/03/02 09:17
수정 아이콘
유비가 난 인물이라 그런지 개그도 잘하네요
mapthesoul
16/03/02 10:28
수정 아이콘
촉의 입장에서 중요한 IF가
1. 방통이 오래 살았다면
2. 법정이 오래 살았다면
3. 가정의 달에 햄볶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봅니다만
사실 1. 유선 2. 유선 3. 유선!!! 아니겠습니까 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6/03/02 10:53
수정 아이콘
방통은 다른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유비 자신이 방통을 크게 보긴 했습니다만 저는 실적이 좀 부족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물론 익주 내부에서 유비가 날뛸 때 최고 모사로 활약했지만 큰 성과를 보기 전에 사망해버려서요. 법정이야 워낙 엄청난 실적을 쌓았으니 정말 안타깝고, 가정의 달은 마속 이자슥을 그냥...... 아후.
mapthesoul
16/03/02 14:20
수정 아이콘
글곰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방통과 법정이 최소한 제갈건담과 비슷하게만 살아줬어도 이릉전투의 참패나 가정의 달 참사는 없지 않았을까 하네요.
물론 그럼에도 삼국통일은 시기의 문제일뿐 결국 사마씨들이 했겠습니다만 흐흐

삼국지 11이나 하러 가야겠네요.
제갈건담, 방통, 법정, 장완, 비의, 동윤, 위연, 강유, 왕평으로 옹량을 취하고 낙양과 허창까지 두렵게 만들어야겠어요!!
16/03/02 14:41
수정 아이콘
삼국지 게임에서야 한중을 건너면 바로 장안이 튀어나오지 않습니까. 그 험한 잔도로 군량을 운반해야 할 필요도 없고, 그저 백출 마속+신산 제갈량+무력셔틀만 붙여서 나아가면 적들이 무력하게 쓰러지니 이것이야말로 촉빠의 로망.... 어흙 ㅠㅠ
세종머앟괴꺼솟
16/03/02 15:3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와룡전 승상표땅끄가 생각나는군요.
지니팅커벨여행
16/03/02 17:47
수정 아이콘
방통이 형주공방전 때까지만 살았어도 관우가 죽고 형주 빼앗기는 일은 없었겠죠.
그럼 번성 공략 성공에 허창의 목을 찌르는 완성까지 넘볼 수 있고,
이릉대전 없을테고 몇년 후에 등장하는 등산가도 다른 쪽으로...

주말에 공명전 정주행하면서 읍참마속이나 하러 가야겠네요.
mapthesoul
16/03/03 09:06
수정 아이콘
만약 방통과 법정이 제갈량 사망시점인 서기 234년까지 살았다고 한다면

1. 성도 점령 후 내정은 제갈량, 형주 공략은 방통, 한중 공략은 법정을 중심으로 재편
2. 제갈량 등 문관들 - 내정 / 유비, 법정, 장비, 황충, 위연 등 - 한중 공략 / 방통, 관우, 마량, 마속 등 - 형주 공략
3. 한중과 형주를 먹은 후 조조과 대치 혹은 파죽지세로 장안/완/낙양까지 공략
4. 한중과 형주 먹고 대치 상황이 유지되었다하더라도 이러한 상황이라면 이릉 전투는 당연히 없었을 것이며, 그에 따라 유비, 관우, 장비가 5~10년은 더 짱짱했을거임. 또한 옹개의 난이나 맹획 정벌 등에 제갈량이 친정을 나갈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제갈량의 업무 또한 방통/법정과 일정 수준 나누었을 것이기 때문에 제갈량의 수명도 최소 5~10년은 연장되었을거임. 그렇게 바로 삼국통일!

촉의 입장에선 최상의 시나리오겠지요. 물론 촉빠이자 그저 삼알못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당연히 저렇게 되는걸 조조나 손권이 가만히 놔뒀을리가 없을테구요. 흐흐

삼국통일하고 오겠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3/03 13:56
수정 아이콘
오.. 저랑 생각이 일치하네요 크크크
저기에다가 후반부의 먼치킨인 장완과 비위가 더해지면, 못 먹어도 천하 절반은 먹고 50년 이상은 가지 않았을까 하는 소설을 써 봅니다.
홍승식
16/03/02 11:12
수정 아이콘
자매덮밥을 실현하신 분이 나오셨군요.
Practice
16/03/02 11:51
수정 아이콘
“녀석, 벌써부터 힘이 좋구나. 제 아비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 되겠어.”
“녀석, 벌써부터 힘이 좋구나. 제 아비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 되겠어.”
“녀석, 벌써부터 힘이 좋구나. 제 아비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 되겠어.”

눈물.....ㅠㅠㅠ
파란아게하
16/03/02 15:24
수정 아이콘
선감상후추천합니다. 삼국지2ds 를 잡았습니다.
16/03/02 18:46
수정 아이콘
탕수육으로 본 붕당정치 이후 피지알에 또 걸출한게 나오는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871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5 튜토리얼(4) (본격 공략연애물) [9] aura3906 16/03/03 3906 2
63869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10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37] 글곰4749 16/03/03 4749 59
63867 [일반] 일체형 배터리에 관해 깨진 편견 [48] 복숭아설리12095 16/03/02 12095 1
63866 [일반] [프로듀스101] 뱅뱅 직캠 후기 [34] Leeka8414 16/03/02 8414 3
63865 [일반] 타코야끼 (3) [7] 잉여잉여열매2802 16/03/02 2802 1
63864 [일반] [방송] 도올 김용옥의 컴백, 차이나는 도올. [9] KOZE6380 16/03/02 6380 4
63863 [일반] 미국인 대상 역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TOP 10 [24] 김치찌개5577 16/03/02 5577 2
63862 [일반] 역대 NBA 정규시즌 MVP 최다수상 TOP 12 [4] 김치찌개4859 16/03/02 4859 0
63861 [일반] 나는 노력이 부족한 걸까? <부제: 그러니까 노오력을 하란 말이야> [13] 사도세자6327 16/03/02 6327 28
63859 [일반]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힐러리가 거의 확정인 듯 합니다. [94] 군디츠마라14114 16/03/02 14114 0
63857 [일반] 주토피아 더빙판 보고 왔습니다. [17] 말랑6494 16/03/02 6494 1
63855 [일반] [추천사] SPOTLIGHT, 현시대에 전하는 강렬한 메세지. [29] V.serum6002 16/03/02 6002 2
63854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5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8] aura4195 16/03/02 4195 5
63853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09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42] 글곰5175 16/03/02 5175 44
63852 [일반] 사회생활 하려면 어쩔 수 없어 [76] Right12595 16/03/01 12595 51
63850 [일반] [스포] 바닷마을 다이어리 보고 왔습니다. [14] 王天君5190 16/03/01 5190 4
63848 [일반] 군주의 몰락이 시작되었나 [25] minyuhee10230 16/03/01 10230 1
63845 [일반] 개인 사생활 보호와 공익의 간극 [102] RO227844 16/03/01 7844 2
63840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 조상우 시즌마감+2차기사추가 [43] 이홍기9640 16/03/01 9640 1
63838 [일반] [리뷰?] 액티브 레이드 -기동강습실 제8계- [5] 좋아요4245 16/03/01 4245 0
63837 [일반] 새누리당의 복잡한 내부 사정 [337] 김익호18220 16/03/01 18220 4
63836 [일반] 현직 정치부기자가 쓴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한 이유 [114] 에버그린12834 16/03/01 12834 2
6383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4 튜토리얼(3) (본격 공략연애물) [8] aura4015 16/03/01 4015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