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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8 02:46:1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너무 외롭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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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속으로
15/12/08 02:48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외롭긴한데..
제 주위에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안외로운 사람이 없더군요.
애인있는 사람도..결혼한 사람도..
Titleist
15/12/08 02:5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 정말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더군요. 인연 이란거 아직도 믿지는 않지만 지금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생각하면 인연이란게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좋은분 만나세요 !
오빠나추워
15/12/08 02:50
수정 아이콘
저도 외로워요... 후우....
The Special One
15/12/08 02:50
수정 아이콘
아직 창창한 20대신데요 뭘 ^^ 제 아내는 20대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가끔 얘기합니다. 크리스마스전에(혹은 내년에라도) 좋은 인연이 생기시기를 바랍니다!
보라도리
15/12/08 02:51
수정 아이콘
어떤이들은 글쓴이가 가졌던 안좋은 추억이었든 좋은 추억이었든 그런 추억 조차 기억 조차 경험 조차 없던 이들도 있습니다 크크크
sen vastaan
15/12/08 02:59
수정 아이콘
부르셨습니까(...)
연애고 뭐고 그냥 사람 자체를 안 만나도 뭐 별 느낌 없고,
그냥 계속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냥 살아만 있는 그런 상태인데 별 불만 없는 그런,

안해본 놈은 있어도 한번만 해 본 놈은 없다는 말의 안해본 놈이라 그런가
아님 전생에 다시 태어나면 돌처럼 살고 싶다고 빌기라도 했나(...)
15/12/08 03:00
수정 아이콘
어휴, 힘드신 마음을 제가 다 이해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창 좋으실 때가 아닌가 싶어요.
외모, 활동량, 등 모든 것이요.

서른이 며칠 남지 않았고, 여러 사정으로 아예 연애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고 사는 저같은 사람도 있고, 사귀고 금방 헤어지고, 또 사귀고 금방 헤어지고 아직도 반복하는 사람도 있겠고, 여러 사람이 있겠죠. 저는 5년 전에 첫 연애 상대와 헤어지고, 그 이후로는 계속 솔로네요.

20대와, 30대의 연애는 다르다고 들었는데, 체험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왠지 결혼을 생각하고, 이성을 만나야만 할 것 같고, 지금 당장 결혼 할 여유가 없는데, 이성을 만나는 건 8살~10살 연하가 아니고서야, 제가 잘못을 하는 것 같고 괜히 그러네요.

충분히 잘 되실 겁니다.
15/12/08 03:01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사람은 평상시에 신경쓰지 않던 곳에서 나타나죠. 주위에 인연이 없다없다하지만 인생을 즐기다가 보면 비슷한 방식으로 인생을 즐기는 인연이 주위에 생기고 그러한 인연과 같이 인생을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조만간 즐거운 인생이 되시리라 기대합니다.
실론티매니아
15/12/08 03:05
수정 아이콘
피지알 게시판에 똥싸지른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라서 괜찮아요

저도 제 분수에 안맞게 참 좋은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왜 그때는 그걸 몰랐던지..
지금은 다들 애낳고 잘 살고 있더라구요
인연을 찾는다는건 참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지나가다...
15/12/08 03:16
수정 아이콘
원래 피지알 게시판은 똥... 아, 아니, 그건 아니고,
제 주변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좋은 분 만나서 아이 낳고 잘 살고(아마도...;;;) 있습니다.
뭐, 이 역시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취미 생활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보내세요. 흐흐
모여라 맛동산
15/12/08 03:19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이불킥도 해보고, 설사를 싸지르거나 변비에 걸리는 것도 모두 인생 사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저도 30대 되면서 뭔가 움찔움찔합니다만... 그냥 잘 살고 있습니다. 흐흐흐
너무 조급하게 뭔가 하려다 보면 오히려 꼬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15/12/08 03:3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연말 솔로 모임 같은거 주최해서 수 많은 피지알 쏠로분을 서로 엮어 봅시다!
여초 싸이트라 남자부족 현상이 문제긴 하겠네요 ㅠㅠ
지나가다...
15/12/08 04:01
수정 아이콘
이거랑 딱 반대가 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
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54926
人在江湖
15/12/08 09:07
수정 아이콘
남자부족 현상 :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부족이 생기는 현상... ㅜㅜ
Fanatic[Jin]
15/12/08 03:42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하하

외로움이 길어지면

외롭다는것도 까먹어버립니다.
돌아온 개장수
15/12/08 04:0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외로웠다면 외로운걸 모릅니다.
조현영
15/12/08 04:22
수정 아이콘
저 자신을 소개합니다

좋아합니다
오마이러블리걸즈
15/12/08 11:00
수정 아이콘
알렉스는 어쩌구요!
솔로11년차
15/12/08 04:30
수정 아이콘
이성과의 교제를 꾸준히하게 되면, 거기에 지나치게 익숙해져서 못 버티기도 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셔야 할텐데, 그 말의 방점은 좋은 사람에 찍혀있습니다. 만나는 것이 아니구요.
반대로 이성교제없이 시간이 너무 흐르면, 그 외로움에 어느덧 익숙해집니다. 가끔씩 너무 외로워서 못먹던 술을 마시고서 피지알에 글을 쓰기도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외로움에 익숙해져서 짝을 찾으려는 것조차 등한시하게되요. 그러기 전에 좋은 사람 만나길 기원합니다.
15/12/08 05:05
수정 아이콘
아직 20대이신데 이러시면 한판에 더 가까운 사람은 더 슬퍼집니다 부들부들...

그런데 좀 익숙해질 필요도 있으신거같네요, 결혼이 외로움을 덜어주지만 그렇다고 외로움을 없애주는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어우송
15/12/08 05:35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는 척은 할수 있네요
15/12/08 05:51
수정 아이콘
처음엔 외로움이라는 걸 몰랐는데, 외롭다가, 외로움에 무뎌 지다가, 행복하다가... 반복이더라구요.
박지민
15/12/08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15/12/08 12:47
수정 아이콘
전 외국에 혼자 나와있다 보니 외로움도 무뎌지네요.
그런데말입니다
15/12/08 07:13
수정 아이콘
계란한판이 며칠도아니고 몇년이나 남다니ㅠㅠ
원래 애인은 있을때도있고 없을때도있고 그런거죠
솔로일땐 솔로가최고 커플일땐 커플이최고
겨울이오고 옆구리가 시리다보니 근 일년남짓 했던 솔로생활 청산할 준비하고있습니다.
무쓸모
15/12/08 07:25
수정 아이콘
좋은사람 만나실껍니다.
무무무무무무
15/12/08 07:48
수정 아이콘
저도 한판에 가깝습니다.... 넘치는 쪽으로-_-
그냥 밀물 썰물 밀려왔다가 나가듯이 마음상태가 파도처럼 왔다갔다 하는 거 같습니다. 얼마전까진 꽤나 힘들더니 요새는 또 무덤덤해지네요.
근데 힘들어서 마냥 싫은가 하면 또 그런것도 아닙니다. 익숙해지면 외롭고 힘들어하는 감정 자체를 즐기게 되기도 해요. 생생하니까요.

아 그리고 좋은 남자사람 소개시켜달라고 하셨는데.... 저요. -_-;;;;;;;;;;;
yangjyess
15/12/08 08:12
수정 아이콘
어쩐지 쪽지 많이 받으실거 같네요 크크크킄
하늘빛
15/12/08 08:21
수정 아이콘
에이 계란 한판 밖에 안되셨는데 선이라뇨 크크 좋으신분 만나실 꺼에요 ^^
율리우스 카이사르
15/12/08 08:41
수정 아이콘
계란한판(30)이 몇년(최소3년?) 그러면 27.. 에서 26... 88~89년생이신거 아닌가요? ~~!!

선이라뇨!!!
스키너
15/12/08 08:50
수정 아이콘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거 같아요. 사랑도 외로움도 영원한건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저는 외로운것과 심심한게 잘 구분이 안되서 심심하면 외롭고, 안심심하면 외롭지가 않다고 느끼네요. 그래서 퇴근하면 안외로운데, 일할때 외로워요....
drunken.D
15/12/08 09:02
수정 아이콘
숨지 마세요~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인연은 또 찾아올겁니다.
트와이스
15/12/08 09:05
수정 아이콘
여기 줄서면 된다고 해서 왔습니다.
세인트
15/12/08 09:06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허허
아직 시간 많이 남으셨네요 걱정마세유
회전목마
15/12/08 09:16
수정 아이콘
헉헉.... 늦었나요?
한글8자
15/12/08 09:17
수정 아이콘
계란한판 나이가 몇년 남지않은 사람입니다.
첫 문장부터 부들부들...
15/12/08 09:2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2WRYwMXDr0Q

사람은 다 외롭지 않나 생각합니다.

외로워서 서로 의지하는 것이죠.
아이러브스타
15/12/08 09:31
수정 아이콘
이름이 유란이신가요? 제 아는 사람중에도 이름이~유란이 있어서요. 성이 '유'고 이름이 '란'
나이키스트
15/12/08 09:31
수정 아이콘
혼자나서 혼자가는데 외로운건 당연한겁니다. 인간도 언젠간 칼라로 엮어 외로움이란 단어가 사라질겁니다.
이부키
15/12/08 09:41
수정 아이콘
운영진은 피지알 솔로 모임을 주최하라! 주최하라!
쪼아저씨
15/12/08 09:46
수정 아이콘
20대 이신 분이 선이라뇨. 크크.
40대 울고 갑니다..
요즘엔 30대 중반까지는 소개팅이죠. 아직 많이 젊습니다. 즐기세요.
나이 정말 금방 먹습니다.
기지개피세요
15/12/08 09:47
수정 아이콘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라이시안셔스
15/12/08 09:55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 안 남았는데..포기하면 편하더라구요
사촌동생 결혼식 갔다와서 잠깐 남자만나고 싶단 생각이 들긴했는데
그동안 데였던거 생각하니 금방 사그라들더라구요...ㅠㅠ

연이 있으면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네오크로우
15/12/08 10:20
수정 아이콘
[계란한판 나이가 몇년 남지않은 사람입니다... 제 나이엔 선인가요..?] 님 싸울래요???

섣부른 추측이지만 뭔가 지난 일이 갑자기 확 떠올라서 얼른 덮어버리고자 하는 마음에 쓰신 글 같기도 하고...
솔직히 올해 있었던 그런 큰 일이 벌써 잊는다는 게 그리 쉽지는 않죠.

다들 그러고 삽니다. '난 잊었다, 아우 홀가분해, 시간이 역시 약이야.' 하다보면 좋은 사람 만나게 되고
좋은 사랑하게 되고 그러는 거죠.

연말부터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 해에 한 3~4살씩 드셨으면 좋겠어요. 쳇...
15/12/08 10:23
수정 아이콘
그래요 포기하면 편합니다. 생각보다요.
근데 더 무서운건...외로움보단 무뎌짐이 아닌가 싶네요.
...계란한판은 지나있지만, 그것보다 그게 익숙해져 있는 제 자신이 그냥 쓸쓸할때가 있어요. 외로움은 사치입니다!
여튼, 이번겨울 버티시고 봄날에는 좋은 인연 만나실 수 있겠죠. 힘내세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이시하라사토미
15/12/08 10:45
수정 아이콘
여기가 소개팅 줄서는 장소라고 해서 왔습니다.

줄섭니다
15/12/08 10:47
수정 아이콘
아직 20대이시군요. 부럽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그 시기가 가장 연애하기도 즐기기도 좋은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기회가 오면 놓치시지 마시되, 조급하여 기회가 아님에도 기회로 오인하지만 마세요.

솔로는 솔로대로, 커플은 커플대로 장점이 있으니 현재를 즐기시길..
인연의 실타래는 어느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풀리기 시작할 겁니다..^^
은하관제
15/12/08 10:47
수정 아이콘
한때 뜨거웠던 적이 있으면. 차가웠을 때의 그 고통만큼 시린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고통을 이겨내고 진짜 인연을 만나면 그것도 추억이고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죠.
사실 진짜 두려운건 외롭다는 것에 대해 무덤덤해진다는 것이죠. 이미 무덤덤해질 대로 무덤덤해진거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ㅠ
언젠간 인연이 나타나 이 무덤덤함에 균열을 내 줬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이 있습니다 하하... 좋은 인연 만나시길 :)
15/12/08 10:5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소개팅 하실꺼면 지금 이 시기에 남은 남녀는 거의 실망 매물에 가깝습니다.
괜찮은 사람들은 이미 다 만듬..쉬었다가 내년 되서 하세요..
15/12/08 11:0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5년차 솔로... (32세)도 있습니다.

내년엔 다 잘될거에요!!
오마이러블리걸즈
15/12/08 11:03
수정 아이콘
오늘의 외로움도 잊혀질 겁니다. 흐흐
레너블
15/12/08 11:06
수정 아이콘
요즘 외로움 누가 많이 느끼나 시합하면 최상위권에 들 자신 있습니다 흐흐
중요한건내의지
15/12/08 11:20
수정 아이콘
서른이면 사실늦은 나이는 아니예요...보통 그 나이에 연애 1년 딱 하고 결혼하기 좋은 나이죠.
SuiteMan
15/12/08 11:36
수정 아이콘
지구로 넓히면 다부일처제로 사실수 있어요!!! 하물며 대한민국에서도 차고 넘치실겁니다. 곧 나타나실듯해요.
Igor.G.Ne
15/12/08 11:40
수정 아이콘
20대가 외로움을 많이 탈 나이이긴 하죠
싸구려신사
15/12/08 12:12
수정 아이콘
비슷한 나이대인데 올들어 소개팅을 주구장창 해봐도 점점더 마음에드는 상대를 만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점점더 들질않네요. 연말잘버텨봅시다...
다혈질
15/12/08 12:47
수정 아이콘
아직 한판도 안되셨는데...좋은 나이에요^^ 심심하긴할꺼에요 그 심심함도 즐겨보시죠!! 저같은 경우는 혼자여도 행복했고,연애할때 결혼하고 나니 좀 더 행복하더군요~
유인나
15/12/08 13:10
수정 아이콘
이야 신난다 여기 저말고도 옆구리가 시린 사람들이 또 있군요 신나네요.
신나는데 왜 모두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는거죠? 흑흑
마티치
15/12/08 13:14
수정 아이콘
20대의 끝일 때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되서 아침에 깨는 것도 고통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불과 몇 년 전 일인데도 어제 일처럼 생각나네요. 그 땐 정말 힘들었었죠. 흐흐...

혼자 살아도 괜찮다라고 생각할 때가 누군가를 만나도 되는 때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세요. 하시던거 계속 하시구요. 그렇다고 셈나는거 감추고 슬픈거 감추고 그러진 마시구요.

저는 그런 시기가 지나고 나니 그제서야 좋은 사람이 나타나더라구요. 유란님도 지금을 충분히 누리시다 다시 복귀하셔요. :)
가사노바
15/12/08 13:4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곧 며칠뒤에..한판이 되는 입장에서
연애와 외로움을 생각하며 유란님의 글을 읽다보니
안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하지마, 포기하면 편해..하지마'..크크크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연애를 하다보면 힘들고 어렵고 상처 받는일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연애를 하는 이유, 장점은
이 모든것들을 포용하고 잊게 해줄 만큼
아름답고 행복하기에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 사랑받고 사랑하기에 충분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많은분들이 좋은 댓글 많이 달아 주셨기에
유란님은 충분히 행복하고 외롭지 않다 생각합니다
지금을 충분히 즐기고 계시면 좋은분이 나타날거에요
행복하시고 꼭 사랑하세요
프로아갤러
15/12/08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외롭네요
15/12/08 13:49
수정 아이콘
정말 개 외롭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5/12/08 13:54
수정 아이콘
외로움과 친구가 되면 외롭지 않아요.
15/12/08 14:04
수정 아이콘
게임으로 주침야활, 면식수행 등을 하면 외로울 틈이 없을.....
첫걸음
15/12/08 14:14
수정 아이콘
뭔가 다들 외로워 하신다....
낭만드랍쉽
15/12/08 14:19
수정 아이콘
계란한판 넘으면 안외로워요. 몇년만 참으세요.
모쏠로메테오
15/12/08 14:26
수정 아이콘
사실 서른이면 좋은 사람 만나서 즐기다가 결혼해도 늦은 나이 아닙니다만....
여자나이 서른이 정말 두려운 건 지금부터 하는 연애실패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렇죠. 약간 벼랑끝 심정이랄까.
경험치 그만 쌓고 레벨업 할 나이라서...참 빡빡하게 느껴지실껍니다...
오히려 마음 편히 먹으면 제 짝은 오더라고요. 마음 편히 먹고 즐기시면 인연은 올껍니다.
금빛구름
15/12/08 14:2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외로우신분들이 많았군요..
저도 충분히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정말 무지무지 외로움을 느끼고 있네요......
곧 34세 되는 모쏠이..
정예인
15/12/08 14:37
수정 아이콘
뭔가 연말은...
혼자 즐겁게 1년 잘지냈다 생각하고 살다가
막판에 그래도 외롭긴 외롭네 현실 자각 타임..
근데 그 외로움이 오래못가더라고요 전;;;;
오래가야 연애하는데 금방잊고 또 혼자 잘노는;;
솔로왕
15/12/08 14:51
수정 아이콘
외로운 사람들 모이는 곳이라고 해서 왔습니다
동네형
15/12/08 14:56
수정 아이콘
15/12/08 15:04
수정 아이콘
저는 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인데.. 아직 옆이 시리네요;;
15/12/08 15:15
수정 아이콘
외로운 사람들 모이는 곳이라고 해서 왔습니다(2)
공안9과
15/12/08 15:16
수정 아이콘
지금은 흑역사가 되긴 했지만, 피지알에서도 '댓글에서 결혼까지'가 이뤄지기도 했었죠.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나라에서도 이벤트를 하는데, 'PGR 크리스마스 솔로파티' 같은 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사전에 성비는 강제로 맞춰야겠죠. 피지알은 여초사이트니까요. 크크
라고 썼는데, 위에 관련 문학작품(?)이 올라왔네요.
중매 세 번 서주면 극락 간다는데, 실제로 세 커플이라도 탄생하면 초 대박일듯...크크
15/12/08 15:55
수정 아이콘
저랑 크리스마스 함께해요..

이것도인연인데..

혹시 또 알아요? 기적이 서로에게(?)일어날지..

아 커피땡겨 =_=
kogang2001
15/12/08 15:58
수정 아이콘
외로운사람들 여기 붙으라고해서 붙었습니다~~크크크
외로우시면 저와 31일에 콘서트를...은 농담이고
누구나 외로운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30년 넘게 외롭지만 취미생활하면서 외로움을 생각안하는거죠~~크크
저정도쯤 되면 12월 31일에 성시경콘서트를 남자 혼자가는 경지에 오릅니다~~크크
사실은 사촌여동생이랑 같이가려했다가 취소되서 다른 사람구하고있는건 조금 슬픕니다...크크크
15/12/08 16:21
수정 아이콘
같이 있어도 외롭긴 해요. 연말이고 365일 다요ㅜㅜ
그래도 20대에 할 수 있는 연애도 있고 각각 다 다른것 같아요.
마구마구 연애 꼭 하세요. 결혼은 하지 말구요ㅜ
리니시아
15/12/08 18:08
수정 아이콘
연애. 계륵같죠.
좋다고 만났다가도 싸우고 지지고 볶고 또 만나고.
지지고 볶을 때는 이러면서 왜 만나나 싶더라구요.
또 안만날 때는 뭔가 만나야 할것 같고..
Real Ronaldo
15/12/08 23:02
수정 아이콘
아 첫문장 읽고 우울해졌어요
책임지세요
15/12/09 01:51
수정 아이콘
아 외롭다
마지막 20대인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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