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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20 21:50:23
Name 여자친구
Subject [일반] 호소다 마모루감독의 '괴물의 아이' 국내개봉 확정
<네이버무비제공>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로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괴물의 아이]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 되었습니다.
시놉시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줄거리]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 X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너무도 달랐던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나의 세상!
갈 곳을 잃고 시부야의 뒷골목을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은 인간 세계로 나온 괴물 ‘쿠마테츠’와 마주치게 되고, 그를 쫓다 우연히 괴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소년은 그의 스승을 자처한 ‘쿠마테츠’와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지만 너무도 다른 그들은 사사건건 부딪힌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둘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며 변해가고, 진정한 가족의 정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어느 새 훌쩍 커버린 ‘큐타’가 인간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관심 있으셨던 분들 중에서는 올해 초 일본에서 이미 개봉했기때문에 보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위와 같으며
포인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부모자식간의 연에 둔듯하며 모험활극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수인덕후답게 이번에도 동물같은 괴물들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깔끔한 작화와 더불어 스토리텔링이 유치한거 같은데 보고나면 그래도 재밌었지 하는
느낌을 항상 뽑아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지브리가 망하고 소위 덕후취향저격물로 확일화 되어가는
일본애니시장에 단비이자 그나마 몇 수입안되는 국내애니시장에 장대비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일본판 예고편에 자막첨부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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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15/10/20 22:00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만화의 인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는 사실 별로 였는데.
그래도 애니는 좀 느낌이 다르긴하네요.
여자친구
15/10/20 22:09
수정 아이콘
판매부수 등 90년대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이 많긴하지만 그럼에도 연출이나 작품의 질에있어서는 아직 압도적입니다. 일본 영화계가 워낙 호구 취급을 받아서...=_=;
The HUSE
15/10/20 22:14
수정 아이콘
아...
괴물의 아이가 어떤지 궁금한거였는데...
여자친구
15/10/20 22:15
수정 아이콘
아...
호소다 마모루 개인으로는 괴물의 아이가 최고흥행작품(약440만명,56억엔수입)이에요~ 당시에 어벤져스2 제끼고 선전했는데 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나 미션임파서블5같은 작품에 밀리면서 더 치고 나가지는 못했네요~
페마나도
15/10/21 02:55
수정 아이콘
The HUSE님의 괴물의 아이 만화책의 흥행이 일본에서 어떤가를 물으시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15/10/21 09:19
수정 아이콘
...ㅠㅠ 문과인데 난 왜이럴까요
Rorschach
15/10/20 22:01
수정 아이콘
엄청 기대중입니다. 저에게 일본 애니메이션은 언제까지고 토토로일줄 알았는데 늑대아이를 본 뒤엔 우열을 가릴수가 없더라고요.

이번에도 잘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15/10/20 22:07
수정 아이콘
늑대아이는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도 그렇기를 바라네요
몽키.D.루피
15/10/20 22:08
수정 아이콘
시달소 굿, 섬머워즈 별로, 늑대아이 초대박, 괴물의 아이??
갠적으론 섬머워즈보단 좋고 시달소보단 안좋지 않을까 싶은데 호소다 마모루라서 기대가 되긴 되네요.
또니 소프라노
15/10/20 22:11
수정 아이콘
수인덕후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이군요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곧미남
15/10/20 22:15
수정 아이콘
호수다 마모루 작품이군요 극장에서 꼭 봐야지..
사티레브
15/10/20 22:19
수정 아이콘
저중 썸머워즈가 제일 좋은데 헣
Nasty breaking B
15/10/20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썸머워즈를 늑대아이보다 재밌게 봤었네요.
하민수민유민아빠
15/10/20 22:26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흐흐...
회자정리
15/10/20 22:26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극장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늑대아이인만큼 엄청나게 기대됩니다!
15/10/20 22:27
수정 아이콘
최근 별 고민없이 볼 수 있는 감독 작품이네요. 전작은 나름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는 어쩔지.
15/10/20 22:28
수정 아이콘
호소다마모루 생각보다 일본에서 많이 보진 않네요 천만넘긴거 하나는 있을줄 알았는데
15/10/20 23:13
수정 아이콘
늑대아이 마지막 씬에서 눈물좀 나더군요.
사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워즈도 걸작이죠.
전 굳이 뽑자면 극대아이를 뽑고 싶네요. 막 아이 아빠되고 본 작품이라 그런지...
랜덤여신
15/10/21 00:05
수정 아이콘
시간을 달리는 소녀: 2.6억 엔
서머 워즈: 16.5억 엔
늑대 아이: 42.2억 엔
괴물의 아이: 56억 엔

호소다 마모루 잘 나가는군요. 점점 더 많이 팔리네요.

저는 서머 워즈는 별로였고 늑대 아이는 굉장히 좋았는데 (일본에 성지 순례도 갔다 왔음), 괴물의 아이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15/10/21 00:44
수정 아이콘
점점 거물이 되어가고 있죠.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는 바로 이 사람이 될겁니다.
수면왕 김수면
15/10/21 11: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스타일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한테는) 작품에 따라 그야말로 호불호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들에서는 개인적인 호불호에 의한 편차가 심한 편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런 부분을 차치하고 흥행적인 면에서만 이야기를 한다면 가능할 수 있는 예측이지만, 하야오의 후계자는 고 콘도 유시후미나 고 곤 사토시 (두 감독 다 단명하셨네요) 였으리라는 생각을 했던지라 그 두 사람하고 비교를 하려니 마모루는 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15/10/21 11:33
수정 아이콘
현재 지브리의 후계자 구도가 너무 약해서 호소다 마모루의 라이벌이라고 할만한 인물조차 없으니까요.
수면왕 김수면
15/10/21 11:5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게 제일 안타까운 면이죠. 훌륭한 후보들은 과로로 일찍들 갈려 나가고, 아들내미도 적합하지 않은 걸로 밝혀졌고 그나마 남아있는게 호소다 마모루인데, 그저 잘 자라주길(?) 바랄뿐이지만 보통 이렇게 된 후보들은 찰스 왕세자의 테크를 타는게 일반적이라.....
발라모굴리스
15/10/21 01:3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도 이분 영화를 거의다 봤네요
기대됩니다
신예terran
15/10/21 01:44
수정 아이콘
썸머워즈는 진짜 만화팬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늑대아이를 보고 썸머워즈를 보면 약간의 당혹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흐흐. 매우 기대되네요~
태연아사랑한다
15/10/21 01:52
수정 아이콘
오! 내용이 어떨지! 보러가야겠네요...오
사람의아들
15/10/21 08:04
수정 아이콘
먼저 본 피지알러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중반부까지는 상당히 괜찮습니다(....)쿠마테츠 성우분의 연기가 좋아요.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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