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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8 05:51:21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우리 집은 안전할까? 뉴스타파 전국 유해물질 데이터 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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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서 화학물질 저장업체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세트산 비닐, 발암가능물질로 어지러움, 복통, 수포등을 유발하는 화학물질 저장고가 대규모 주거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전 인근주민들은 자신의 집 근처에 이런 화학물질 저장고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했고
이를 관리 감독해야할 해당 구청, 소방서등은 위험물질 관리를 해당 업체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환경부의 유해물질 추적시스템과 해당 지자체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작업 약 1년만에 뉴스타파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저장고, 공장의 데이터 지도를 1차로 완성했습니다. 

끔찍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는데도 우리사회의 안전의식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규제완화라는 정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유해 화학물질의 관리감독 횟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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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14/08/28 06:30
수정 아이콘
와... 엄청나네요 저희 동네 주변엔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저렇게나 전국적으로 많았다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8/28 06:52
수정 아이콘
서울 도심에 깨알같은 조선일보-O-
iAndroid
14/08/28 08:34
수정 아이콘
정부의 규제완화 때문이라... 인천 서부소방서는 참 핑계가 좋네요.
보헤미안
14/08/28 08:51
수정 아이콘
광주는 남구가 살기 좋은 걸로... 하남공단 그리고 송정리 쪽, 제가 사는 광산구는 엄청 많네요 역시 공단지대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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