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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2 16:58:28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착하지 않은 비정한 명언


착하지 않은 비정한 명언..

1.자기 자신을 동정하는 것은 비열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다.- 상실의 시대 中

2.돈은 생명보다 무겁다.

3.미움받지 않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미움받지 않고 살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면 미움받게 된다.

4.인간이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타인의 무관심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

슬프군요..ㅡ.ㅜ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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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14/01/02 17:03
수정 아이콘
마지막 그림은 되게 바숔 같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4/01/02 17:15
수정 아이콘
저런류의 화풍을 즐겨 그린 화가인가요? 조금 암울하지만 매력있네요.
Teophilos
14/01/02 17:18
수정 아이콘
바이오쇼크를 말하는 것 같네요. 게임입니다.
BlackRaven
14/01/02 18:21
수정 아이콘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이라는 작품입니다. 회화의 회자도 모르지만 저 그림은 어떻게 알고 있네요.
알킬칼켈콜
14/01/02 18:54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이상하게 자주 쓰이는 작품 같습니다. 도시의 고독 이런 류로
라울리스타
14/01/02 17:17
수정 아이콘
좋네요!

때론 이렇게 시니컬한 말들에서 힘을 얻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1/02 17:58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하다
14/01/02 18:14
수정 아이콘
돈은 목숨보다 중하다는 말은
카이지에 나왔던 말 아닌가요? 크크
BlackRaven
14/01/02 18:25
수정 아이콘
살아가다보면 때로는 따뜻한 격려와 희망찬 내일에 대한 꿈보다 현실에 대한 암울한 직관과 비정함이 필요하게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알킬칼켈콜
14/01/02 19:38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을 동정하는 것은 비열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다

http://i.imgur.com/20mhTF2.png
하카세
14/01/02 20:00
수정 아이콘
첫번째 명언 해석해주실분 있나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
몽유도원
14/01/02 20:04
수정 아이콘
남이 눈물을 흘리건 말건 나와 상관없다는 그런뜻 아닐까요?
리그오브레전드
14/01/02 23:27
수정 아이콘
남이 흘린 눈물은 나에게 물처럼 필수적인 존재란 뜻 같네요.
내가 살기위해선 남의 눈에 눈물을 나게 만들수밖에 없다는..
Around30
14/01/02 23:40
수정 아이콘
다름없다에 주목해보면 물 처럼 그저 그런 존재다. 즉 눈물이란 의미가 아닌 나와 상관없이 단순히 흐르는 물. 이라는 의미가 더 가까울것 같네요.
물론 해석은 개인이 하는 거기 때문에 뭐가 정답이라고는 하기힘들지만 그냥 저 글을 쓴 사람의처음 의도를 유추해볼때 말이죠.
[fOr]-FuRy
14/01/02 22:14
수정 아이콘
문득 자유의 적들이란 책에서 나오는 구절 하나가 생각나네요. 사람을 움직이는 것 중의 하나가 폭력이라는...
여기똥포장되나요
14/01/02 22:25
수정 아이콘
몇일전에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다란 책을 읽어서 그런가.. 그 책에 비하면 따뜻한 말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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