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10 11:49
박평식이 9점 줬으면 진짜 대단한건데.... 그나저나 이거 보고 싶었는데 지방에서는 개봉 안해서 슬퍼요 배우들이 워낙 짱짱해서 보고 싶었는데..
그런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저렇게 대단한 사람이었군요 There will be blood도 아직 보고 있진 않았는데...필모그래피 찾아서 챙겨봐야겠네요
13/07/10 12:01
폴 토마스 앤더슨 대단하죠.. 각본부터 연출 제작까지 다합니다. 싱어송 라이터처럼요. 물론 찍은 영화가 적기는 하지만 필모를 보면 하나같이 수작이상입니다. 타란티노 코엔형제 놀란도 필모를 보다보면 갸우뚱 하는 작품이 꼭 하나씩은 있는데 PTA는 뭐...지금보다 10년 20년 후에 기대되는 감독입니다.
13/07/10 12:10
흠... 놀란이 다크나이트-인셉션 연타석 장외 만루홈런을 날리긴 했지만
타란티노, 코엔, 그리고 폴 토마스 앤더슨과 나란히 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그리고 조아킨이 아니라 호아킨 아닌가요?
13/07/10 12:22
http://en.wikipedia.org/wiki/Joaquin_Phoenix
Joaquin Rafael Phoenix (/hwɑːˈkiːn ˈfiːnɪks/; born October 28, 1974) 제가 심심해서 찾아보니 호아킨 쪽이 맞는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13/07/10 12:14
박평식 평론가가 9점 준 영화는 처음 보네요. 이 분은 별점이 8점 만점이다. 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기대가 어마어마합니다. 도대체 어떤 영화인가 싶어서 말이죠
13/07/10 11:56
확실히 야구 팬인가.. '마스터'라는 단어와 본문 둘째 줄의 '메이저'라는 단어만 읽고 딴 내용을 예상해버렸네요 -_-;
흥미로워 보이는데 제가 사는 근방 영화관엔 내일 없네요;;
13/07/10 12:02
지방에서는 보기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7월이 블록버스터 시즌이라 볼 게 넘치니까요.사실 이 영화가 미국에서 흥행 폭망했기도 했지만 아카데미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영화라 수입해준 것 만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13/07/10 12:20
이분 작품은 데어위비블러드 하나 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더라구요.
보는데 힘들었습니다. 제가 나름 지루한 영화도 즐겨보고 예로 엉클분미 같은것도 재미있어서 3번이나 볼정도로 즐기는편인데 이건 도저히 제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크게 감흥도 없었구요. 아무튼 그래도 영화가 잘나왔다고 하니 마스터는 상당히 기대가됩니다.
13/07/10 12:25
데어 윌 비 블러드를 재미없게 보셨다면 마스터는 더욱 재미없으실 듯합니다. 실제로 데어 윌 비 블러드 경우 미국 평단에서 classic 으로 불릴 정도로 극찬을 받았던 것에 비해 마스터는 한층 더 심오하고 난해하니까요. 실제로 LA times 리뷰에서 평론가마저 'The MASTER' is too muddled to be a masterpiece.라고 평했습니다. 미평론가들도 난해하다고 디스한 영화입니다.
13/07/10 13:30
전작 there will be blood를 넘 재밌게 봤습니다. 2000년대 이후의 헐리웃 영화 중 최고로 꼽고 싶을 정도로요.
이 작품 더욱 기대되네요.
13/07/10 18:41
영화내용을 떠나서 연기가 탁월했다는데는 많은분들이 동의하실듯하네요. 삶의 고통을 다 담은듯한 눈동자를 가진 인물을 보고있으면 그 자체로 묵직한 감동이 있더군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