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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30 15:21
전통적인 시법에 따르면 불사를 양자는 여자 밝히고 백성 착취하고 방자하고 악랄하고 하늘의 뜻릏 거역한 개자식 정도의 뜻이라는군요
13/05/30 16:30
때문에 어지간해선 붙을수가 없지요 자기 아버지나 선조에게 그런 시호를 내릴 수는 없으니깐요
그래서 보통 양자가 붙은 황제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폐위되거나 살해당한 사람들이 붙습니다. 뭐 보통은 양자고 나발이고 폐제라거나 그냥 그런 시호도 안주는게 보통이지만..
13/05/30 17:24
그나마도 수와 금이 나라꼴을 유지한 상황이라 시호라도 붙여놓은거죠...
게다가 수양제는 시호인데 대놓고 멸칭. 아 해릉양왕도 마찬가지군요. 수나라는 아버지인 문제가 중국역사 통틀어도 손에 꼽을만한 명군이었는데 양제가 대차게 말아먹고 -_- 금나라는 융성기에 들어가는 나라를 해릉양왕이 아주 그냥 작살을 낼뻔했으나... 남송 원정중에 살해.. 나머지는 뭐 글에 있으니까요. 금나라가 망한건 결국 잘못된 북방정책때문이란 설이 지배적입니다. 게다가 이전에 요나라가 당한거랑 똑같이 당했죠... 근데 남송도 북송처럼 하다 몽골에게 밟힌건 안자랑.....
13/05/30 17:39
이렇게보면 양대전선을 만들고 살아남은 국가는 정말 거의 없는 거 같아요..
북방정책의 문제도 있겠지만, 국가 지리상 가질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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