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4/12 09:31:04
Name 종이사진
File #1 130407.jpg (298.2 KB), Download : 74
Subject [일반] 봄인데...





4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지금까지 서울에는 전혀 봄이 오는 것 같지 않네요.

광양이나 포함으로 출장을 갔더니 벌써 벚꽃이 지고 연두빛 새싹 들이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던데,

(태백은 어제도 눈이 왔습니다만...)

서울은 이제 개나리가 만개하고, 목련이 피기 시작했으며, 벚꽃은 다음주나 되어야 필 거 같아요.

그런데 정작 다음주 내내 포항으로 출장을 간다는 게 참...-_-;


이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더워져서,

재킷이나 바람막이는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손에 들고 다니거나 옷장에 들어갈 테죠.

평생을 서울/수도권에서만 살아온 저는 봄이나 가을이 여름과 겨울 사이의 짧은 환절기 정도로만 여겨지네요.

간혹가다 봄/가을에 남부지방으로 출장을 가면 얼마나 부럽던지..





P.S. 가입인사에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리별
13/04/12 09:46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종이사진님.^^
사진이 참 마음에 드네요 _ 약간 어두워서, 개나리의 노란 빛이 더 밝은 것 같아요. 뒷배경의 푸른색도 잘어울리구요.
봄은 늘 언제나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있는 힘껏 즐겨야 하는 건데 말입니다.
아직 꽃이 제대로 다 피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아쉬워지고 있어요.
종이사진
13/04/12 14:51
수정 아이콘
아마도 봄은 여유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존재하나 봅니다 ㅠ,.ㅜ
13/04/12 09:53
수정 아이콘
봄은 늘 아쉬운 것 같아요.
아 봄이구나.. 하면 어느새 봄이었나.. 하고..
꽃이 피었네.. 하면 어느새 지고..
그래서 핀 그 순간이 참 소중한가봅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 짧은 시간조차 더 짧아질 것 같아서 아쉽네요.
종이사진
13/04/12 14:51
수정 아이콘
해가 갈수록 짧아지는 거 같아요...
13/04/12 10:0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봄이네요. 반갑습니다.
종이사진
13/04/12 14:51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
TheWeaVer
13/04/12 10:40
수정 아이콘
와.... 색감좋아요....
종이사진
13/04/12 14:52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
Paranoid Android
13/04/12 12:19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사진을 좋아하시는 분같네요.
앞으로도 좋은사진 좋은글 부탁드릴게요~
종이사진
13/04/12 14:52
수정 아이콘
사진 참 좋아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때보아빠
13/04/12 12:3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저도 얼마전 부산출장갔었는데 벚꽃잎이 지고있었습니다. 서울은 피지도 않았는데.
종이사진
13/04/12 14:52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좁은 땅덩어리라고는 하지만 은근히 넓은가봐요...
달달한고양이
13/04/12 14:4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저도 신입입니다! 반가워요 히히
올해는 정말 꽃인사가 늦는 것 같네요. 작년에도 이랬던가요... 이제 3월까지는 그냥 겨울로 쳐도 될 기세예요. 봄날이 좋은데요 ㅠㅡㅠ
종이사진
13/04/12 14:53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

3월에 봄 옷 입어보려고 고생했네요...ㅠ,.ㅜ
달달한고양이
13/04/12 15:18
수정 아이콘
드라이클리닝 맡겼던 옷들을 다시 주섬주섬 꺼내입는데 서글펐습니다...
13/04/12 15:35
수정 아이콘
저는 계절감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지금이 봄이로군요.
그리고 사진 감사합니다.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잘 쓸게요.
종이사진
13/04/12 15:49
수정 아이콘
예, 영광입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162 [일반] '진심의 차이'가 반영하는 시대상 [14] 탑픽5353 13/04/12 5353 0
43161 [일반] [해축] 챔피언스리그 4강 & 결승 대진표 [43] OnlyJustForYou6311 13/04/12 6311 0
43159 [일반] [KBO] 지금 한화 경기 보시는 분 있으신가요 [78] 허느7754 13/04/12 7754 0
43158 [일반] 보이스코리아1은 보셨나요 (스크롤 압박) [32] 쉬바나6195 13/04/12 6195 0
43157 [일반] 군산상고와 타이거즈 [27] comesilver6152 13/04/12 6152 0
43156 [일반] 대한민국 축구 유소년 시스템의 현재 [47] Manchester United6801 13/04/12 6801 5
43155 [일반] 중동에 축구하러 가자! [62] 천상6988 13/04/12 6988 0
43154 [일반] K리그 클래식과 KBO, 어느쪽의 미래가 더 밝을까요? [259] 안동섭9041 13/04/12 9041 0
43153 [일반] 피지알에서 글쓰기 - 한가운데로 스트레이트 [38] 信主4609 13/04/12 4609 20
43152 [일반] 가입 인사 쓰다 설레여 기절할 것 같네요..안녕하세요! [76] 달달한고양이4975 13/04/12 4975 0
43151 [일반] 보이스 코리아 2 보시나요? <2> [22] Pavlyuchenko5331 13/04/12 5331 1
43150 [일반] [소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7] par333k6432 13/04/12 6432 3
43149 [일반] [국내축구] 이건 뭐 축구가 만악의 근원도 아니고... [166] ㈜스틸야드8295 13/04/12 8295 3
43148 [일반] 보이스 코리아 2 보시나요? <1> [34] Pavlyuchenko5781 13/04/12 5781 0
43146 [일반] 영화 간단 감상기 [10] 예바우드4209 13/04/12 4209 2
43145 [일반] 바르셀로나의 메시, 메시의 바르셀로나 [32] 그리메5257 13/04/12 5257 1
43144 [일반] pgr 회원님과의 점심식사 후기 [69] 때보아빠6703 13/04/12 6703 0
43143 [일반] 싸이(Psy)의 신곡 젠틀맨이 공개됐습니다. [82] 안동섭8280 13/04/12 8280 1
43142 [일반] [역사] 조선시대 의녀와 대장금 [7] sungsik7433 13/04/12 7433 0
43141 [일반] 봄인데... [17] 종이사진4290 13/04/12 4290 0
43140 [일반] 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팬클럽 [19] jerrys9160 13/04/12 9160 18
43139 [일반] 영화 '전설의 주먹' 후기(스포) [11] 류크8098 13/04/12 8098 0
43138 [일반] 선생님 이야기 [21] Anabolic_Synthesis5338 13/04/12 533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