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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0 21:11:51
Name 미하라
Subject [일반] 조범현 감독이 드디어 미쳤습니다.
일요일 선발투수
KIA 서재응 - 두산 김성배
한화 마일영 - SK 고든
LG 유원상 - 삼성 차우찬
넥센 김수경 - 롯데 송승준



부상 당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는 악재가 있었다지만 그 가운데서도 상식에 어긋나는 투수기용으로 깔 거리야 수없이 많았지만...
애초에 현재 8개구단중 제대로 팀을 운영하는 감독 자체가 얼마 없고 역량이 그것밖에 안되는 감독이라면 저지를수 있는 삽질이겠지요.



근데 후반기 최저승률 찍고 연패당해서 넋이 나갔는지 아예 이제는 대놓고 막장짓을 하네요.
대체, 전날 불펜으로 투입한 투수를 다음날 선발에 올리는건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짓거리인지...
이런 막장짓거리를 한 감독이 얼마나 있었는지도 궁금하고 서재응이 함부로 굴려서 안될 유리몸이라는 사실도 완전히 망각한 모양입니다.
투수가 없으면 오늘 서재응을 올리지 말았어야했고 서재응을 썼으면 내일 다른 땜빵선발을 올리던가...



이런 짓거리하고도 LG 역시 따라서 내려가고 있고 두산이 초반에 너무 많이 승률을 까먹어서 4강은 가겠지만 이런 기본도 안된 빌어먹을 투수운용을 하는 감독이 4강가는것 자체가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이 하향되었음을 나타내주는 현상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관리야구의 허상도 이것으로 다 뽀록나겠군요. 뭐 이미 손영민 탈나게끔 만들때 이미 뽀록이 나긴 했지만...



아, 그렇다고 해서 조범현 감독이 100이면 100 다 잘못하고 아예 잘한게 하나도 없는건 아닙니다. 서정환 시절의 암흑기를 보낸 기아시절에 비교해봤을때 지금은 야수진의 뎁쓰도 넓어졌고 유격-2루 센터라인의 세대교체도 이루어내기도 했죠. 이건 조범현 감독의 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능력이 딱 여기까지네요.. 투수기용에 관한 개념은 고교 아마추어 감독보다도 떨어지며 위기대처능력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때문에 연패가 길어져도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고 작년도, 올해도 계속해서 선수들 부상탓만 하고 있네요. 지금까지의 막장 팀운영은 09시즌 KS 우승으로 퉁쳐드릴테니 팀좀 그만 말아먹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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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izzle sold out
11/09/10 21:16
수정 아이콘
기아야구는 결과만 보는 롯대팬이라 잘 모르지만 예전에 조범현 감독은 선수관리 잘한다고 pgr에서도 칭송받던 감독 아니었나요? [m]
모리아스
11/09/10 21:17
수정 아이콘
선동렬 감독이 삼성 감독 그만 둘때부터 예상되었던 일이죠

프렌차이즈도 선수시절 명성도 없는 조감독이 선동렬이라는 태풍을 피할 방법이 없으니까 무리하게 되는거죠

삼성 선동렬 감독 시절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죠 경기에만 지면 이만수 들어와서 삼성 감독해라는 소리가 나오던

그때는 김응룡 프런트와 국보라는 선수시절 명성 덕분에 버텼는데

조감독은 그런게 없으니 나가야 겠죠
Nowitzki
11/09/10 21:17
수정 아이콘
재응아 우짜겠노 여기까지 왔는데... (근데 여기가 어딘지는 모름)
lotte_giants
11/09/10 21:18
수정 아이콘
트레비스는 부상인가요? 왜 안나오죠?
기아없이못살아
11/09/10 21:20
수정 아이콘
오늘 선발로 쓰던가.. 도대체 왜 양현종을 쓰는건지 도저히 이해할수가없네요

그리고 내일 또 서재응;;;;

잔여경기때는 잘할줄알았는데 잔여경기 전패중

후반기 vs 삼성 1승6패 vs롯데 7패

삼성1위와 롯데2위를 아낌없이 밀어주고있네요 ..
미하라
11/09/10 21:22
수정 아이콘
트레비스는 몸상태가 아직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요즘 로테이션에서도 계속 빠지고 있죠.
그렇다면 내일 선발로 나올 투수가 서재응외엔 마땅히 없다는 이야기고 그렇다면 오늘 서재응을 올리면 안되는거였죠.

그렇다고 서재응을 써서 불펜을 아꼈느냐? 그것도 아니죠. 결국 손영민, 심동섭...오늘도 한기주 빼고 승리조 다 끌어다 썼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이럴때 한기주라도 선발로 쓰던가. 이게 관리야구 입니까. 그냥 막장야구죠.

애초에 원칙이란게 없습니다. LG팬들에게 욕먹는 박종훈 감독이랑 다를게 없죠. 더 심하면 모를까.
관리도 연승달리고 이기고 있을때나 관리지. 연패 쌓고 추격당하면 혼자 잔뜩 겁먹고 원칙이고 뭐고 무리수 두다가 자멸하는게 조범현 감독이죠.
스타바보
11/09/10 21:26
수정 아이콘
선수빨 없으면 야구 못하는 감독이죠...
포프의대모험
11/09/10 21:30
수정 아이콘
5이닝 다 던지는게 하는게 아니고 중간에 내릴거같은데.. 이제껏 서재응 100구 칼같이 지켜줬는데 급하다고 혹사시킬리가요. 차라리 윤석민을 땡겨썼으면 썼지..
파블로 아이마르
11/09/10 21:32
수정 아이콘
관리야구는 허상이죠;; 선발만 관리 불펜 투수 손영민, 김희걸 선수 막굴려서 퍼졌죠;; 이제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9년은 고마웠네요 감독님 [m]
11/09/10 21: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조범현감독 깔때, 같은 기아 팬으로서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범현 감독이 불펜운용에서 실패해도 결과론이라 생각하고 관리야구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도저히 쉴드가 안되네요.. 정말 열받네요. 서재응선수는 안소중하나요?
올해 서재응선수 활약은 기아 3선발에 버금가며 어느팀가도 3선발은 해줄 실력이였다고 봅니다.
방과후티타임
11/09/10 21:39
수정 아이콘
오늘 서재응선수가 나왔었나보네요. 찾아보니 18개 던졌군요.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들이 나오기 2~3일전부터 차근차근 몸을 만드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무리한 등판이군요. 특히 서재응선수처럼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선수에게는요. 아마 짧게 던지고 전원 총출동의 전략일거라고 믿습니다.
위원장
11/09/10 21:41
수정 아이콘
흠 이해가 안되는 운용이네요. 평소에 너무 여유 있게 하네 싶었는데... 쩝
뭐 조감독 생각이야 아마 서재응 3이닝, 이후 투수 총동원이겠지만...
트레비스는 부상인건지... 정규이닝 못채울 기세...
경기수도 적은데 뭐가 이리 빡신지 모르겠네요 쩝
트레비스가 못 나올 상황이었다면 서재응을 무조건 아끼던가...

그리고 선동열 때문에 압박 받고 있다. 뭐 이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진작부터 여유있는 투수운영은 안했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동열 전 감독이 오는건 별로 원치 않는 일이라..
Nowitzki
11/09/10 21:4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후반기 첫 3연전에 윤석민을 제외할때의 여유와는 완전 정반대네요.. 기아가 이렇게 페이스가 떨어질줄은..
미하라
11/09/10 21:48
수정 아이콘
팀이 한창 기세타고 성적좋을때 관리야구 드립치면서 여유부리며 아직은 승부수가 아니라고 허세 부렸는데 그 승부수란게 이런거였는지...참 이런짓 하기위해서 그렇게 허세를 부렸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관리야구 운운하던 팀에서 실제로 주전력 부상자는 가장 많이 속출하고 그 와중에서도 손영민은 예외대상인지 신나게 부려먹었죠...조범현이 내년에도 계속해서 감독을 하게 된다면 손영민은 제2의 신용운이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11/09/10 21:49
수정 아이콘
가장 관리가 필요한 투수중 한명을 불펜시키고 다음날 선발로 돌리는군요.
관리야구라고 했지만 결국 죽어라 굴리던 손영민이 퍼지면서 관리야구도 애매해졌는데.. 이제 성적표 나올때 되니 급하신가봅니다.
여름 시작할때부터 그렇게 보고싶었던 총력전이 이겁니까..
기아팬이지만 올해는 차라리 준플이나 플옵에서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감독님께서 이전력으로 코시 올라가면 우승 10번하는동안 한번도 못해본걸 할것같아서 말이죠 -_-
가야로
11/09/10 21:54
수정 아이콘
금요일에 직관 갔습니다. 로페즈가 순식간에 털려서 질줄은 몰랐죠.......
오늘 경기는 무한도전 때문에 안 봤지만 서재응이 불펜으로 나왔고, 내일 또 선발로 예정되었나보네요?
잠실 두산전 완봉 기록있는 트레비스는 뭐하고??? 금요일에 몸푸는것도 봤는데.

어제 로페즈가 흔들리자 김희걸이 올라와서 완벽하게 분식하고 패전조 박성호가 무실점
그 다음 고우석이 볼질하고 차정민이 나와서 또 무실점.........이런 생각 하면 안되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조감독님도 내사람 야구를 하는 거라고 봅니다. 자기 사람, 자기가 뽑은 선수및 제자는 철썩같이 아끼고 믿고 올리지만
내 손을 거치지 않는 선수는 뒷전으로 밀어두는, 뭔가 그런 스타일이 보이는 듯 합니다.
승리조나 추격조 선수들이 김희걸, 손영민, 유동훈, 심동섭 + 곽정철, 한기주이고
패전조 선수들이 박성호, 차정민, 이상화, 조태수, 박경태죠.

승리조 두들겨 맞고 퍽퍽 퍼지는데도 구위가 좋고 쓸만한 패전조 투수들은 이길 수 있는 상황에 저얼대 올리지 않습니다.
허구헌날 올리던 투수 또 올리고, 좀 더 길게 끌고, 이게 09년에는 먹혀서 우승했고 10년에는 퍼져서 5위했지만
올해는 반반 나옵니다.

이것도 나름 관리 해주는 야구라고 본다면, 그게 맞겠지요. 이걸로 우승까지 했으니까요.
근데 이렇게 의미없는 투수 교체가 이어지고 패배 마일리지가 쌓이면, 이건 그냥 인맥야구 같습니다......
프리머스
11/09/10 22:49
수정 아이콘
오늘 3:2 리드 상황에서 투수 교체 안하면 질거같다고 예상했는데 제 예상이 맞았네요...
그리고 내일 서재응 선수 선발 쓸거면 오늘 내보낸 감독은 생각이 있는것인가요?
내일 생각안하고 경기를 하려면 3:2 상황에서 양현종 선수를 바꾸던가 했어야죠...
이건 감독 자질 문제입니다. 09년 우승감독이라도 쉴드를 몇번치더라도 아닌건 아닙니다.
돌아와요! 영웅
11/09/10 23:08
수정 아이콘
최강 선발진을 보유하고 선발들이 알아서 던져주면 어떤 바보가 투수들 혹사 시키겠습니까 방어율 순위 6위안에 3명을 올려놓은 선발진을 보유하고 싶으니 혹사 시킬 이유가 없죠 그냥 알아서 관리야구 된거죠 그 선발진이 흔들리자 막장 운영 나오죠 어려울때 윤석민 마무리 선발 왔다갔다 하고 올해 손영민 순수 중간으로 82이닝 던졌는데 관리야구 헛소리죠 용병 뽑으면 대박에 김상현, 이범호 데려오면 날라다녀 메이져 출신 두명 운은 좋은 감독이예요
하하하
11/09/10 23:29
수정 아이콘
그냥 능력이 이게 다 이신거 같아요. 올시즌 끝나면 제발 놔드려야 할거 같은데...
09년 우승은 감사했습니다만 16연패와 이번시즌 후반기의 치욕적인 성적은 잊지 않겠습니다...
11/09/11 00:25
수정 아이콘
조범현 감독님의 장단점이 잘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장점은 SK에 있을때와 더불어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것과 있는 전력 가지고는 나름 잘 꾸려나간다는것.
단점은...위기관리능력과 투수교체능력. 특히 위기관리능력은 거의 낙제점 같습니다.
아델라이데
11/09/11 04:15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해서.. 미쳤다니요. 왜이렇게 까지못해 안달인지 모르겠군요. 이분은 페넌 1위할때도 선수빨이니 뭐니 해서 엄청 욕먹은걸로 기억하는데..
선발 운용요? 감독이 로테를 몰라서 안할까요? 분명 우리가 모르는 부분(당일 컨디션, 잔부상 등등)이 있기때문에 그러는겁니다.
바티스투타
11/09/11 10:29
수정 아이콘
요즘에 좀 답답하기는 합니다만..
조감독이 막가는 감독도 아니고,
윗분들 얘기처럼 모르는 뭔가 있을 겁니다.
서재응 선수와 얘기도 나눴을 거고,,,

후반기에 너무 안좋다 보니,,, 글쓴분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뭐,, 범호선수가 경기감각 찾는다면, 포스트시즌에는 잘하겠지요,,,? ㅠ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09/11 11:42
수정 아이콘
불펜이 붕괴되서 그렇지 솔직히 손영민 말고 낼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나요.
그렇다고 정우람처럼 평균 1경기 1이닝씩 찍다 퍼진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손영민은 이닝을 적게 줄 수록 오히려 더 털렸는데..
조감독이 선발 로테는 가능하면 잘 지켜주는 편이었고..
그리고 최소한 4위는 확정적 아닌가요? 2위가 불가능한 시점도 아니고요.
미쳤다는 표현은 아무리 봐도 심하네요. 애초에 우승은 따논 당상인 그런 전력도 아니었는데
막말로 김성근 선동열 감독 빼면 누구를 데려 와도 현 감독보다 잘하리라는 보장 못하지 않나요?
서늘한바다
11/09/11 12:58
수정 아이콘
그동안엔 수고는 수고이고...
이제 좀 쉬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결국 조범현 감독은 코치로서의 능력은 있지만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그다지 출중한 것같지는 않습니다.
11/09/11 13:31
수정 아이콘
에이~~~~설마 조범현 감독이 인터넷 야구전문가 보다 모르겠나요 다생각이 있으시겠죠 기다려보세요 [m]
비타에듀
11/09/11 14:40
수정 아이콘
가끔 이런 글 보면 "전문가가 일반인 보다 모르겠나" 라던가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거다" 이런 글 나오면서
함부로 감독이나 선수들 평가하지 말라 그러는데

그런식으로 치면 여기 pgr에 계신분들은 일반 국회의원이나 시장보다 많은 정치지식이 있어서 정치인들 까는건가요?
아님 기독교나 불교등 각종 종교에 목사나 스님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저 종교를 까는건가요?

"전문가가 일반인 보다 모르겠나" 라던가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거다" 라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결국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프로들 보다 훨씬 많은 걸 가지고 있어야 깔수 있다 이건데

이런 논리로 치면 저는 정치도 뭣도 모르는 사람이니 모든일에 입다물고 있어야겠군요. 반면 pgr은 그야말로 죄다 엄친아들밖에 없는 사이트군요
11/09/11 16:24
수정 아이콘
시즌이 끝날때까지 좀 기달리시자는건데 멀이리 흥분하시는지 하하하 [m]
체실비치
11/09/11 19:26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썬 결과적으로 현명한 투수 기용이 될 분위기네요.
Locked_In
11/09/11 20:04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는 귀신같은 역성지가 되었네요;; 조뱀은 찬양하기도 까기도 애매한 존재...
미하라
11/09/11 20:29
수정 아이콘
역성지랄것도 없죠. 오늘 경기 질까봐 서재응 선발기용을 반대한게 아닌걸요.
이기고 지는걸 떠나 어제 불펜기용되었던 그것도 가뜩이나 내구성이 좋지 않은 서재응이 오늘은 무려 80개나 넘게 던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긴걸 기뻐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투수 하나 잡아먹고 이겨봐야 어차피 3위나 4위나 큰 차이도 없는데...
페일퓨리
11/09/12 02:5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ML에선 선발 투수가 5일 로테이션을 지킨다고 해도, 3일 정도 휴식에 불펜 세션을 가지는 것으로 압니다. 때문에 시즌 막판이나 PS등의 특수상황에서는 스타터가 불펜 세션을 대신하여 릴리프 등판하는 예도 있습니다. 서재응 선수의 몸이 어느 정도 유리몸인지는 지금 자세히 알 지 못하는데, 릴리프가 2이닝을 넘어갔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감독으로서 유동성을 보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을까요? 글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빌어먹을'이라거나 상식 밖이라거나 그런 표현을 들을 운용같아보이지 않아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국내야구를 잘 안보니,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어떤 분이라도 좀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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