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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06 14:45:51
Name OnlyJustForYou
Subject [일반] [KBO] 유격수 자리의 4선수를 보고있자니 여러모로 재미있습니다.
시즌도 막바지로 접어들었지만 2위싸움도 치열하고 4위를 노리는 LG또 방심했다가 언제 미끄러질지 모르는 6,7,8위의 싸움까지 작년보다 올해가 더 재미있습니다.
작년엔 이대호와 류현진의 MVP경쟁 등이 이쯤 이슈였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또 이쯤되면 팀성적도 대충은 나오고해서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누구냐가 수면위로 떠오르며 관심받게 되지요.
투수, 지명타자 포함해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막판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수상자가 가려진듯 느껴집니다.
포수와 외야의 한 자리를 놓고 경합이 예상되고 그리고 유격수 부분이 누가 탈지 가장 궁금하며 또 기대도 됩니다.

후보자들을 보고있자니 여러모로 재미있어서 pgr에서 한 번 얘기해보고 싶어 오랜만에 자게에 글을 씁니다.


1. 강정호
타율 0.286 / 출루 0.362 / 장타 0.405 / OPS 0.767 / 101안타 - 7홈런 / 52타점 / 10실책 / 3도루

강정호는 확실히 타격면에서 다른 후보들에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었고 타격을 주로보는 우리나라 특성에 따라 분명히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자였지요. 단, 얼마전까지. 지금은 이대수 후반기 괴물같은 페이스로 치고 올라와 타격을 갖고 우위라고 할만한 매리트는 현재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팀 경기수도 많이 남았고 시즌 초반 그 성적을 끌어올린 걸 보면 남은 시즌동안 10홈런은 충분히 채울 거 같습니다.
그리고 타이틀홀더와 국가대표라는 점 그리고 AG에서 보여준 국가대표로서의 실력도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이름값이라는 점에서 후보들 중 가장 높다고 보여집니다.

2. 김상수
타율 0.295 / 출루 0.375 / 장타 0.373 / OPS 0.748 / 98안타 - 2홈런 / 42타점 / 20실책 / 22도루

김상수는 팀 성적에서 분명히 버프를 받습니다. 1위팀 부동의 유격수라는 점은 분명 수상에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하지요.
3할 언저리의 타율에 20개가 넘는 도루는 타자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을만합니다.
반면 20개의 실책은 넓은 수비범위의 탓이라하기엔 다른 후보들에비해 2배가 넘는 수이고 OPS도 제일 낮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이지요.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은 확실하고 PS에도 삼성이 챔피언이 된다면 강정호는 갖을 수 없는 우승이란 프리미엄을 갖게 되지요.

3. 김선빈
타율 0.296 / 출루 0.389 / 장타 0.387 / OPS 0.775 / 85안타 - 4홈런 / 44타점 / 8실책 / 19도루

시즌 초반 기세로만 보면 GG는 따논 당상으로 보였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네요. 도루도 20개를 찍을 거 같고 OPS도 강정호보다 높습니다.
또 실책도 후보중 가장 최소실책입니다. 기아가 어떤 성적으로 마칠진 모르지만 PS진출을 못한팀도 아니고 가장 인기팀이라는 점도 김선빈에겐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규정타석을 채울 수 있을진 아직 미지수입니다.(채울 거 같긴 하지만) 또 김상수와 마찬가지로 PS에서의 팀 성적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4. 이대수
타율 0.296 / 출루 0.350 / 장타 0.428 / OPS 0.778 / 90안타 - 7홈런 / 43타점 / 9실책 / 7도루

소리없이 조용하게 여기까지 치고올라왔습니다. 한 달전만해도 여기에 명함을 내밀지 못했을 이대수지만 이제 성적만 놓고본다면 이중에 제일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4명중 타율1위, 장타율1위, 홈런1위, OPS1위, 최소실책2위 타자로서 또 수비수로서 이대수는 이젠 결코 위 3명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이진 않습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만' 한다면 3할은 무난해보입니다. 시즌초 홈런페이스가 좋았을 때 더 쳐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만 팀이 한화라는 점. 김상수는 1위팀 삼성, 김선빈은 PS진출한 인기구단 기아, 강정호는 타이틀 홀더의 국가대표.
여기에 한화의 이대수라는 점은..


아무래도 응원팀 선수가 받았으면 하지만 각 선수별로 받을만한 타당한 이유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특출나게 압도적인 선수가 없다는 말도 되지요.

궁금합니다. 유격수 GG수상자가 누가 될까.
흥미롭습니다. 이 치열한 경쟁에서 누가 이길지.

누가 과연 유격수 GG수상자가 될까요.
아직 예측하기 이른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오늘부터 이 4명이 어떤 성적을 낼지 유심히 두고보게 될 것 같습니다.

편의상 선수들에게 선수라는 호칭은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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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1/09/06 14:49
수정 아이콘
김선빈선수가 규정타석만 채울면 간단히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대수선수가 무지하게 치고올라왔네요.
대체 엘지는 언제쯤 센터라인분들이 골글을 가져올지-_-
11/09/06 14:50
수정 아이콘
팬심 300% 더해서 우리 상수!!!
를 외치고 싶지만 김선빈선수에게 양보할래요 ㅠㅠ
호랑이
11/09/06 14:50
수정 아이콘
삼성이 KS우승까지 한다면 김상수 보구요 아니면 김선빈 봅니다.
프리머스
11/09/06 14:51
수정 아이콘
기아가 2위하면 김선빈선수, 아니면 김상수 선수가 받을것 같네요.
위원장
11/09/06 14:51
수정 아이콘
골든글러브에서 수비도 좀 보는게 유격수부분이죠.
원래는 김상수선수가 받을 거 같았는데... 실책이 상당히 많네요.
김선빈 선수로 한번 예측해봅니다. 규정타석만 채운다면 말이죠. 뭐 채울 거 같지만...
옹정^^
11/09/06 14:54
수정 아이콘
저처럼 강정호 선수가 받을거 같은 분은 없나요?(웃음) 국가대표 프리미엄 무시할게 못됩니다.
방과후티타임
11/09/06 14:55
수정 아이콘
이대수가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는건, 4할대 중반을 유지한다는건가요? 큭큭
진짜 요즘 이대수 치기만 하면 빗맞아도 안타가 되고 잘맞어도 안타가 되더군요. 신기합니다. 수비야 원래 안정적인 선수였고....

아이스탯에서 최근 경기로 끊어보니 최근 30경기 .415.......최근 20경기 .508..........최근 10경기 .621이네요.....허허허
11/09/06 14:55
수정 아이콘
팬심100%담아서 김상수선수 지만....김선빈이 부상때문에 주춤하고 결국은 강정호 선수가 받을거같습니다.
11/09/06 14:59
수정 아이콘
작년 포수 골글을 떠올려보면

조인성 박경완 두 선수가 아주 각축을 벌였습니다. 조인성 선수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줬음에도 박경완 선수를 아슬아슬하게 누르고 골든글러버를 수상한 것을 보면 저 성적상에서는 아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김상수 선수가 꽤 유리한 곳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종범
11/09/06 14:59
수정 아이콘
팬심은 선빈이지만...부상크리가 너무 컸네요.

그리고 강정호는...국가대표 프리미엄이라고 해봤자. 타율면에서 가장 떨어지고 강정호가 받을바엔 이대수가 받는게 배안아플것 같습니다.
김상수야 뭐 20실책은 아니라고 보구요.
그래서 전 이대수 한표 강정호는 논외로 하고싶네요.
방과후티타임
11/09/06 15:03
수정 아이콘
김상수선수가 우승팀(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버프를 받을것 같기는 한데, 실책수가 2배인게 유격수자리에서는 매우 크네요.....
강정호선수는 타격스탯이 떨어져서, 김선빈vs이대수로 봅니다.
그런데 김선빈선수가 다른 3선수에 비해서 수비이닝이 약 100이닝 적기때문에 팬심 가득담아 이대수에게.....대수횽이 아니면 우리 이글스는 골글받을 선수가 없어요.....ㅜㅠ
11/09/06 15:04
수정 아이콘
부상전까지만 해도 김선빈 선수가 당연시 받을꺼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가장 불리한 위치가 아닌가 싶네요.
공백이 없는 선수가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서 강정호 vs 김상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09/06 15:05
수정 아이콘
대수횽.....눈물이....ㅠ.ㅠ
헤나투
11/09/06 15: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누가 수상할지 감이 오지않네요.

하지만 만약에 저한테 투표권이 있다면 안정빵 강정호선수에게 투표하겠습니다ㅡㅡ
하늘보리차
11/09/06 15:07
수정 아이콘
김상수 선수는 캐치는 잘하는데 송구가 불안하죠.
잘 잡아 놓고 질이 나쁜 송구......
거기에 1루수 채태인의 저질 캐치 버프까지 받으니....
Siriuslee
11/09/06 15:09
수정 아이콘
이대수 선수
후반기 타율 1위입니다.

즉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전체 타율 1위죠.
8월1일 이후 72타수 34안타 .472입니다.
9월 3경기 기록은 13타수 8안타 .615

그리고 수비를 보자면, 실책 10개의 강정호 선수와 실책9개의 이대수 선수, 실책8개의 김선빈선수 세 선수정도만 GG후보입니다.

팬심으로 대수리개스선수가 남은25여경기에서 대망하지 않고 3할에 홈런 2~3개만 추가해주면 GG받을거 같습니다.
Nowitzki
11/09/06 15:11
수정 아이콘
4명의 후보가 고만고만(?) 하다고 느껴지는건 타격보다는 수비가 특출난 후보가 없어서 인것 같네요
타격만 보면 유격수 골글에서 4명이나 되는 후보가 전부 2할8푼이 넘는 시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타격스탯은 좋긴 하거든요

김상수는 실책숫자
강정호는 이름값에 못 미치는 홈런갯수
이대수는 임팩트 부족 + 활약시기가 사실상 4강에서 멀어진 후라는 점
김선빈은 현재 85경기 출장인데 남은 경기 다 출장해야 겨우 100경기 밖에 안된다는 점과 공백기간이 선두경쟁의 승부처였다는 점

비슷하면 팀성적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고려할때
개인적으로는 이대수는 잘했지만 좀 힘들지 않나 싶고 김상수가 3할을 넘긴다면 팀버프를 받아 골글받을 것 같습니다
작년 손시헌vs강정호도 어려웠지만 올해는 정말 어렵네요
방과후티타임
11/09/06 15:1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른자리는 유력 후보가 양의지-이대호-안치홍-이범호-(이대수)-최형우, 이용규, 이병규-홍성흔 이정도인가요?
11/09/06 15:21
수정 아이콘
이대수 선수가 3할을 찍는다면 이대수 선수의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기록이니까요.

안된다면...네임밸류의 강정호 vs 팀버프의 김상수가 되겠네요.
김선빈 선수는 누적을 까먹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제랄드
11/09/06 15:41
수정 아이콘
위의 성적이 시즌 최종 성적이라는 가정하에 강정호가 유력하게 보입니다. 이유는 '이름빨'.
크보에서는 실책이라든지, 수비안정성, 송구 및 보살 능력 등등 그다지 안 중요합니다.
(레인지팩터 같은 건 보는 사람도 없...)

요컨데, 타이틀 홀더 > 홈런수 > 타율 > 이름빨 > 소속팀 > ... 뭐 대충 이렇게 결정되는 듯?
고로 후보들 서로 홈런수와 타율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강정호가 유력해 보입니다.

* 박진만이 규정타석을 채웠으면 어땠을까 싶지만(.291)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이건 손시헌도 해당되긴 하지만 활약도가 너무 낮죠. 그놈의 부상...
** 물론 위의 4명 모두 상당한 활약을 한 선수들입니다. 까는 거 아닙... - _-
복타르
11/09/06 16:00
수정 아이콘
강정호가 수상한다면 누군가의 계산기가 바쁘게 돌아가겠지요...
뇌공이
11/09/06 16:19
수정 아이콘
이대수 선수가 3할을 찍는다면 이대수 선수의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2)
그렇지 않으면 팀성적이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네요.

개인적으로도 이대수선수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최고의 유격수로 거듭나기를^^
신봉선
11/09/06 16:31
수정 아이콘
강정호 선수가 탈거같은데요...
애패는 엄마
11/09/06 16:32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간다면 성적상은 이대수 선수를 지지하지만
왠지 느낌은 강정호-김상수 선수 싸움이 될 듯 합니다.
11/09/06 16:43
수정 아이콘
이대수 선수가 3할을 찍는다면 이대수 선수의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3)

대수옹 화이팅...올스타전 이후론 대수옹 타석만 되면 기대되네요...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런데 리즈선수에게 데드볼 맞은 뒤에 별 이상이 없었나요???
11/09/06 17:33
수정 아이콘
유격수는 현재 평가하기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네 선수가 단 한 경기만 뛰더라도 타격순위는 충분히 바뀔만큼 근소한 차이니까요. 남은기간에 따라 달라질텐데,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김선빈선수와 김상수선수가 유력해보입니다. 이대수선수는 팀성적이 발목을 잡고, 강정호선수는 전체적으로 밀립니다. 김상수가 유력해보이는데 워낙많은 실책수가 있어서, 앞으로 기아팀성적에 따라 바뀔 수 있을 것 같구요. 김선빈선수가 올해 성적이상으로 이름을 날린 것도 한 부분이구요.(시즌 첫 주의 엄청난 성적으로 '최단신'이 엄청나게 주목받았죠. 부상도 드라마틱했고.)
유격수는 누구든간에 3할을 찍은 선수가 나올경우 3할 선수들간의 각축전일거라 생각됩니다.

3루는 아직 모른다고 생각되네요. 올시즌 3루수와 유격수가 정말 예년같이 않은 괴물성적을 보여서 치열하긴한데. 이범호선수가 한동안 쉬었음에도 최정선수가 이범호선수를 뛰어넘지는 않습니다. OPS는 2리차이인데, OPS자체가 출루율보다 장타율의 영향이 더 큰 것을 고려하면 출루율에서 이범호선수가 더 앞서기 때문에 2리차이는 그냥 없다고 봐도 될 것 같구요. 주요 누적스탯도 홈런은 19개와 17개로 2개차이뿐이고, 타점은 77점의 이범호선수가 71점의 최정선수를 앞섭니다. 최정선수가 앞서있는 정도는 그냥 근소한차이정도로 볼 수 있고, 위 네 명의 유격수수준의 미세한 차이로 보이네요.

그리고 이범호선수는 8일 삼성전부터 1군에 합류합니다. 수비는 안들어가고 대타를 하다가 지명타자정도 소화할 듯 하네요. 규정타석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비디오드롬
11/09/06 19:19
수정 아이콘
오지환 밀어봅니다. 스톤글러브 [m]
스타나라
11/09/06 20:05
수정 아이콘
1) 네명의 타격기록이 고만고만 하다면, 가장 [불리한] 선수는 [김상수] 입니다. 수비력에서 월등하게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강정호 0.978
이대수 0.976
김선빈 0.975
김상수 0.962
김상수는 500이닝 이상 유격수로 출전한 선수중에서도 수비율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분야 1위가 0.982의 손시헌인데, 손시헌은 규정타석을 채울 수 없으므로 무효...
그리고, 골글에서 수비를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이제 옛말입니다. 2004년 수상자는 박진만이었습니다만, 그해 최고의 화력을 보여준 유격수는 [이범호] 였습니다.

2) 골든글러브 후보에는 자격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규정타석] 입니다.
그리고, 이 규정에 따라 골든글러브 후보에 들 수 없을지도 모르는 후보가 있으니 바로 김선빈 입니다.

133경기에서 규정타석은 3.1을 곱한 412타석이 됩니다. 오늘경기 전까지 356타석을 기록중인 김선빈선수는 앞으로 56타석을 더 들어서야 하는데요, 팀이 14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전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어야 기록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한경기에 4타석씩 돌아온다고 봤을 때 14경기를 뛰어야 딱 56타석이 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골글은 커녕 입후보도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때문에 작년 외야수 골든글러브 후보에 최진행과 최형우가 들지 못했었습니다.)

3) 결론
수비력측면에서 이미 따라잡을 수 없는 간격이 생긴 김상수가 갑자기 각성해서 3할 2~3푼을 치지 않는한 골든글러브를 탈 수 없게 되었고, 나머지 후보 3인중에서 타격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가져가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입니다.
결국 골글을 가져갈 확률은 최근 3년간의 선수 능력을 봤을때 강정호가 가장 높고, 최근 30경기정도의 선수 능력을 보면 이대수가 가장 높으며, 시즌 전체적인 선수의 능력을 봤을때 김선빈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마지로 누가 가져갈지는 아무도 모른다는거..
PGR끊고싶다
11/09/06 22:08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누가 가져갈지 모르겠네요..
이렇게보니 한국국대유격수의 미래는 참 밝군요. 개인적으로 삼성이우승하면 김상수선수, 우승못하면 김상수,강정호 둘중에한명 이라고생각합니다. 근데 이대수선수 요즘페이스를보면 또 모르겠네요..
유격수 골글...이건 정말 며느리도 모르겠어요.
네버스탑
11/09/06 23:17
수정 아이콘
김선빈선수 받았으면 좋겠네요..
머 어차피 포스트시즌 성적이 주요 참고자료가 되겠지만 부상때문에 올스타전도 못나갔는데 골글은 꼭 받았으면 좋겠네요
일단 3할 20도루는 찍고 포스트시즌 활약해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다른 분들에게 질문.. pgr 비번 바꿀때 뜨는 팝업창 글씨가 중국어같이 깨져나오는거.. 그거 의심 해봐야하는지요;;
全民鐵
11/09/07 18:31
수정 아이콘
김상수-김선빈 중에 받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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